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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정말 별일일세.
REPUBLIC OF KOREA 괴물 5 605 2006-11-20 23:47:55
항상 몇일에 한번씩 이곳에 와서 탈북수기나 게시판 글들을 읽으며 안타까움에 때론 눈물을 흘리고 본인의사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시작부터 극한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열심히 살아가시고 또 성공하신 분들의 글을 읽고 때론 제자신을 한번 되돌아보기도 하는 그런 나그네입니다..
근데 오늘은 한자 적고 가야겠습니다.
도대체 다들 왜 이렇게 여유들이 없으신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북에서 오신 새터민분들은 남쪽에서만 자라온 제가 감히 상상 한번 해보는것조차 죄송할정도로 지옥같은 고생을 하시면서 이곳까지 오셨을텐데 이제 그만 여기서 지금껏 못다해왔던 자유와 꿈을 그리며 그렇게 여유있게 사시면 안되나요?
물론 그렇게 사시는분들이 대다수란건 잘알지만 여기 게시판에서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글 올려가며 서로 혈압올리시는 몇몇분들께 말씀드리는겁니다.
좌파니 우파니 왜 그런 정치적 색조 가득한 글들 올리며 열올리면서 토론같지도않은 토론을 하세요?
어차피 서로에게 목이터져라 외쳐봐야 상대방 말은 단 한마디도 들어줄 마음조차 없으시잖아요?
특히나 햇볕정책이라며 북한에 다 퍼주니까 이렇게 핵사태까지 왔다며 DJ나 현직 대통령은 빨갱이라고까지 몰아부치며 강경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시는 덜떨어진분이나 그 말에 또 못참고 온갖 잡다한 역사적, 정치적 지식 동원해가며 싸우시는분들 제발 자중 좀 하세요.
특히나 북한문제만큼은요...
당신들은 당신들이 하는말에 과연 단 0.001 % 만이라도 책임지실수 있습니까?
지금 당신들은 북한주민과 남한주민 모두의 생명을 담보로 하고있는 너무나도 엄청난 문제에 대해 한낮 개인의 주관만으로 자기주장만이 옳다며 침튀기며 이야기하고 있는거란건 아시는지요?
강경하게 대처해야한다구요? 우리가100번 강경하게 대처하면 그 100번 모두 북한이 찌그러져야합니다. 우리가 10000번 강경하게 대처하면 그 10000번 모두 북한은 고개숙이고 물러나야합니다.
9999번은 물러났는데 1번을 못참고 북한이 터뜨려 버리면 안되는겁니다.
무슨말인지 아시겠습니까?
계속 햇볓정책이어야 한다구요? 그 또한 100번을 주면 100번 모두 우리 뜻대로 북한이 순순하게 받아들여줘야 합니다. 받을껀 다 받으면서 속으로 딴맘막고 지금처럼 핵이나 계속 만들고 있으면 안된다는 겁니다.
당신들이 하는말이 정답이라고, 진리라고 목숨걸고 말할수 있습니까?
정답조차 없는 이런 무시무시한 문제에 자기말에대한 손톱만큼의 책임도 지지 못할 아니 책임도 지지 않을 사람들이 자기말이 진리인양 피튀겨가며 이야기하는 것이 속상해서 드리는 말입니다.
잘못되면 김일성,김정일만큼이나 우리 한민족의 대역죄인이 될수도 있는 엄청난 책임을 가지고 현정권은 대북정책을 하고 있습니다. 이전의 정권도 그랬고 이후의 정권도 그렇겠죠.
그 정책적 방향이 옳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건 대통령선거처럼 투표해서 결정할수 있는 그런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당연히 본인의 의견을 이야기 할수 있겠죠..... 왜 안되겠습니까?
하지만 이건 정치권 파벌, 부정부패같은 문제와는 차원이 다른문제이니 제발 자중들 좀 하자는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여기서 논쟁을 펼칠만큼 대북정책에 관심있고 북한주민들을 생각하신다면 여기서 이러는것보다는 대북지원민간봉사단체 같은데 그 노력 더하심이 어떠하신지요?

p.s) 밑에 이주아라는 사람은 애인거 같네요. 전쟁으로 인해 혹은 탈북으로 인해 가족과 생이별을 하신 어르신들과 이곳 새터민 여러분들의 그 피끓는 애환을 정말 조금이라도 안다면, 하루가 멀다하고 언론에 보도되는 북한주민들의 고통을 눈꼽만큼이라도 함께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저딴말 못하죠. 참나.. 남한에도 노숙자며 불우이웃 많다구? 저런애들이 아마 실제로 노숙자며 불우이웃보면 쳐다도 안볼꺼에요. 국민의 세금으로....라구?
말하는걸 보아하니 아직 애인거 같은데 세금 10원이라도 냈을까 의심이 드네요.
새터민 여러분들도 평균적이지 않은글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시지 말고 우리 저정도 수준낮은 이야기에는 그냥 " 허허 , 애가 글남겼네" 하고 한번 웃어버리고 말수 있는 여유 한번 가져보는게 어떨까요?
지금껏 너무 여유없이 살아오셨잖아요...

주저리주저리 이야기하다보니 말이 길어졌습니다.
글을 좀 격하게 쓴 감이 없지 않아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 언짢으셨을까 약간 저어가 됩니다.
이 땅에 계시는 모든 우리 대한민국 국민여러분과 북쪽에서 아직까지 고통받고 있을 안타까운 우리 북한 주민여러분들 ~~~!!!
꼬~~~옥, 꼬~~~~~옥 함께할 날이 올꺼에요 !!!
저 역시 마음속으로나마 진심으로 진심으로 기도 하겠습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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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er 2006-11-21 09:50:38
    나 역시 당신처럼 그냥 지나치려다가 시간도 좀있고, 또 당신같이 자기만이 제일인척하는 남한땅의 적지않은 바보들에게 해야할말도 있기에 몇자 적으려오.

    괴물인지 도깨비인지 어쨌든 당신의 글을 읽으니 아주 논리적인척 하면서도 매우 건방지고, 모호하며,또 무식이 철철 흐르고, 독선적이며, 어떤측면에서는 분노까지 일으키오.
    뭐??? 탈북자들을 보구 <특히 북한문제 만큼은 자중하라구?..참으라>구??/

    한심한 인간아, 북한 문제를 남한의 너희들 김대중,노무현같은 자들이 한심하게 처리하는데 북한에서 온 주인들보구 참으라구?

    만일 남한의 문제를 가지고 탈북자들이 나서서 떠들면 탈북자들은 북에서 와서 아무것도 모르니 가만있으라고 안할테냐?

    북한문제에 대해서는 탈북자들이 어디까지나 스승이며, 경험자이며, 선배야.

    이래도 탈북자들이 남한의 너희들이 하는 한심한 짓거리를 보구 말도 못하고 글도 못쓰고 참아야 한다구? 나쁜놈...

    - 그리고 우리가 한 말을 0,0001%라도 책임을 질수 있는가구?

    이 인간아! 남한의 친북 정부가 탈북자들의 말은 모두 날조로 몰아부치고 ,무식한자들의 말로 밀어부치며 책임질만한 권한과 기회를 전혀 주지 않으니 책임을 어떻게 지겠느냐????.

    -그리고 북한이 무언가를 터칠가봐 그렇게 겁이나면 네 일생동안 김정일이의 똥묻은 발바닥이나 핥으며 퍼주어라.

    그 주제에 북한 동포들 생각해서 준다구?
    그 주제에 너희들이 100번주면 북에서는 백번을 받아야 한다구?

    바보같은 너희들은 북한에 지원을 주는것이 아니라 철저히 북괴에게 빼앗기고 있는 것이며 비겁하게 엎드려 조공을 바치는것이다.

    이 미친사람아 좌파, 우파는 탈북자들이 가른것이 아니라 남한의 너희들이 탈북자들이 오기 전부터 갈라놓고 떠드는것이고 앞으로도 철저히 너희들의 것이다.

    -- 그리고 탈북자들은 책임못질 말은 하지말라구??
    이눔아 그 말은 너희가 뽑은 노대통령 보구나 책임못질 말 제발 국민들 앞에서 하지 말래라.

    제코도 못씻는 자가 감히 탈북자들을 훈계하려 들어?? 한심한인간 같은놈...

    --- 그리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열들을 올린다구?? 자중하라구??

    이눔아 ! 너희 나라 국회에 가서나 제발 주먹질하며 세상을 웃기며 싸우지말라고 해라.

    국회정문 곁에는 가보지도 못하는 한심한 인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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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물 2006-11-21 11:05:11
    쩝... 엄청난 댓글 하나 달렸네요.
    당신보다 북한 실정 잘 모르는것 당연하죠. 그부분은 뭐라 할말 없습니다.
    근데 kaiser 님은 엄청난 착각을 하고 계시네요.

    1. 전 탈북자분들에게만 조용하라고 말한적 없습니다.
    다시한번 제글 어디를 읽어봐도 탈북자분들은 북한문제에 있어서 조용해 라. 그건 남한사람들이 다 알아서 할테니까...라는 내용은 한마디도 들어가 있지 않은데.... kaiser 님 혼자만의 자격지심인거 같습니다.
    단지 이곳 게시판에서 북한문제에 대해 쉽게 이야기하는 한국국민 모두에게 이야기 한것이구요 행여나 kaiser님처럼 생각하고 계신분 있다면 사과드립니다.

    2. 노무현 ,김대중 정권이 한심하게 처리하고 있다구요?
    물론 그럴수 있죠. 그럼 그전 정권때는 북한사람들 아무 문제없이 행복했나 보네요. 또 남한 사람들은 북한에 대해 아무걱정없이 살았구요...
    그게 아니란건 본인이 더 잘 아실테니 더이상 이야기 안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대북정책에 있어 나오는 그 어떤 모든 결과는 모두 현정권이 지게 될꺼란거 모르시나요? 만약 최악의 상황이라도 생길시에는 현정권이 모두 재판받고 책임을 지고 법적 처벌을 받게된다는 사실 모르시진 않으시죠?
    당신은 당신말에 책임질수 있나보죠? 책임질 기회를 안 줬다구요? 어떻게 책임지실껀데요?

    3. 제가 국회정문 곁에도 못가봤을꺼라구요? 쩝 참 한심한 분이세요.
    절 아세요? 제가 무슨 일 하고 있는 사람인지 아세요?
    최소한 kaiser 당신보다는 수백,수천번은 더 국회 드나들었을테니
    잘 모르시면서 절 아는척 이야기 하지마세요.

    4. 북한이 무서우면 김정일 뭐나 핧으며 살라구요?
    여기서 당신이 얼마나 무책임한 사람이고 또 현정부가 당신같은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대북정책에 참여할수 있는 권한과 기회조차 주지않은걸 다행이라고 여깁니다. 글 수준이 그렇잖아요.. 이정도 글 밖에 남기지 못하는 사람이 무슨 대북정책참여입니까?

    5. 민간단체가 하는 일이 간부들 살찌우고 북한주민들 더 어렵게 만들었다구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죠? 일단 민간 단체가 북한에 무언가를 지원하고 봉사할때는 그 과정을 전부 모니터링 해와야 한다는거 아시죠? 민간봉사단체가 뭐 물건이나 북한으로 실어 보내는게 전부인지 아십니까? 북한에가서 주민들에게 그 물건들이 전해지는 걸 전부 모니터링 해와서 남한의 지원금기부자들에게
    보여줘야 하는겁니다. 물론 당신이 말한것처럼 그런 일들이 벌어지기도 하겠죠.
    하지만 행여 간부 10명을 살찌우더라도 북한주민1명이 배고픔을 달랠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것이 민간봉사단체입니다. 그건 정치적인것과는 또 다른것이구요. 일단 민간봉사단체 개념부터 탑재하고 말씀하세요.
    부디 요청컨데 배고픔을 달랠 그 1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맘부터 가지세요.
    그럼 민간단체가 하는 짓거리 다 쓸데없는것이며 미친놈들이 하는 짓이다 라고 생각하는 불쌍하디 불쌍한 당신이 약간은 이 세상 긍정적으로 살수 있게될 수도 있으니까...

    6. 마지막으로 김대중 졸개티를 내고 탈북자들을 가르치려 하지 말라구요?
    일단 아까도 말했다시피 이곳에 오는 한국국민 모두에게 말한것이지 탈북자 분들에게만 쓴 글이 아니란거 명심하시구요, 절대 당신처럼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쓴글 아니란 말 다시한번 드립니다.
    탈북자분들에게만 말한부분이 있다면 어렵게 살아 오셨으니 이젠 좀 여유로운 마음으로 인생을 즐기면서 살아가보는게 어떨까요라고 제안을 드렸던 것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말씀드리고 가겠습니다.
    지금 당신은 당신이 탈북자분들 모두를 대표하고 있다고,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죠?
    불쌍한 사람아... 정신차리세요.
    감히 말하건데 당신은 여기계신 탈북자분들중에 가장 불쌍한 사람중에 한명이에요.
    전형적으로 남들 위에 서는걸 좋아하는... 그런 사람인거 같으니 일단 대북정책 운운하기 이전에 인생 수양부터 하세요. 혹시 나도 당신이 말한것처럼 겸손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고칠수 있도록 노력하죠.

    그럼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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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 2006-11-21 12:02:43
    2. 노무현 ,김대중 정권이 한심하게 처리하고 있다구요?
    물론 그럴수 있죠. 그럼 그전 정권때는 북한사람들 아무 문제없이 행복했나 보네요. 또 남한 사람들은 북한에 대해 아무걱정없이 살았구요...
    그게 아니란건 본인이 더 잘 아실테니 더이상 이야기 안하겠습니다.



    괴물님!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물론 그 전 정권때나 지금의 정권때나 북한사람들의 생활이 못하면 못했지 더 나아진것이 없습니다.
    아무리 퍼주어도 그것이 남한국민의 사랑이 아니라 김정일독재자의 사랑으로 둔갑되어 북한인민들한테 전해질 때 북한인민을 더욱 옥죄이는 채찍이 된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죽지 않을 정도의 지원보다는 이제는 북한주민들 스스로가 자유와 인권을 찾아 일어날 수 있도록 진심으로 도와주십시오
    루마니아에 독재자 챠우세스크처럼 인민의 심판으로 김정일을 교수대에 목을 매달아 놓은 다음 북한에 개혁 개방을 지향하는 과도기적정부가 들어서서 남과북의 완전한 통일을 이룰 때까지 북한을 백방으로 지원하는 것은 절대 반대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김정일을 두고서는 남한의 지원이 독재자에게 북한인민을 다스리는 또 하나의 채찍이 될 뿐입니다.
    고난의 행군시기 시장경제의 원리를 터득하고 학습한 북한주민들은 죽지않을 정도의 배급을 줄때보다 배급을 안줄때가 더욱 좋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국가가 주민들에게 배급을 공급할 능력이 없으면 개인 스스로 벌어먹으라고 조직규를에 옭매이지 않고 통제를 풀어 주니깐요~
    죽지 않을 정도의 남측이 지원이 북한의 김정일 사랑으로 북한주민들의 자유를 빼앗는 도구로 활용될 뿐입니다.
    북핵을 제거하고 남측의 인도주의 적인 지원이 제대로 평가받고 그 노력이 결실을 맺자면 첫째도 , 둘째도 이제는 김정일정권제거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면 남측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가요?
    북한주민과 김정일을 철저히 갈라보고 김정일만에게 필요한 햇볕정책, 포용정책은 재검토 되여야 하며 이제는 북한인민이 스스로 들고 일어 날 수 있도록 뒤에서 지원해야 합니다.
    김정일정권이 무너지면 북한의 붕괴로 통일비용을 염려하면서 김정일의 목숨을 연장시켜주지 말고 차라리 핵무기와 개혁, 개방을 거부하는 김정일독재자를 제거하고 북한에 민주주의적 과도정부를 세우고 남한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지원속에 북한의 진정한 개혁, 개방을 통한 사회발전을 이룩한 다음 남과 북이 통일의 물고를 트는 것입니다.
    북한이 겉으로 보기에는 김정일을 위시하여 당,정, 군이 똘똘 뭉친것 같지만 김일성시대와는 달리 지금의 북한은 그 누구를 막론하고 작거나 크게 김정일한테 다 불평, 불만이 있습니다.
    단지 이 불평, 불만이 북한의 통제와 감시, 특히 그것을 눈감아 주는 주변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와 엇갈려 그리고 남한의 묻지마 지원으로 하나로 결속되지 못할 뿐입니다.
    김정일과 인민을 갈라놓고 불평,불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생존을 위해 독재세력에 달라붙어 기생하는 아첨무리들을 갈라놓기 위한 작업이 바로 지금 미국이 벌리고 있는 대북금융제재와 일본이 벌리는 사치품, 호화품 대북수출금지 같은것입니다.
    미국과 일본은 북한의 약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으며 김정일정권교체를 최종목표로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제는 변화는 국제사회의 대북흐름속에서 우리정부도 대북문제에 대한 정책적변화와 함께 민족의 운명을 위한 일에 이번에 북한인권문제처럼 국제사회의 눈을 의식해 억지로 끌려다니지 말고 주동적으로 이끌지 못할 것이라면 묻지마 대북퍼주기로 김정일독재체제에 자기도 모르게 스스로 동조하는 일만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하여 비판하고 열띤 논쟁을 벌리는 것에 대하여 뭐라고 하시던 것 같던데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제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제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모든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님의 글을 읽어보면 백성은 책임질 위치도 있지 않고 아무리 고래고래 소리질러봐야 아무 의의도 없으니 주는대로 먹고 시키는대로 하면 된다는 패배주의 적인 발상으로서 마치 주권을 행사할수 있는 대한민국국민이 아닌것처럼 말씀하시던데 정책의 결정은 정부가 하지만 심판은 국민이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제1항은 대한민국은 여당이고 대한민국주권은 여당에게만 있고 모든 권력은 여당으로 부터 나온다고 되어있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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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 2006-11-21 12:08:11
    Kaiser 님/

    아무리 성질이 나고 자기 의견과 맞지 않는다고 해도 성격 좀 가라 않히시고

    토론은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격한 표현을 자중하고

    좀 건설적으로 하셔야져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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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11-21 12:23:34
    희망님 김정일 정권을 어떻게 무너 뜨려야 할까요? 이땅에 김정일 정권을 좋아하는 사람은 일부 주사파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습니다. 햇볕정책을 지지하는 많은 진보적 지식인들도 김정일 정권의 몰락을 바랍니다. 하지만 우리가 햇볕정책을 거두어 들이고 미국,일본과 발맞춰 강경책으로 선회한다고 김정일 정권이 무너진다는 보장이 있나요? 김정일같은 자신만 아는 이기주의 자가 과연 자신만 호락호락하게 무너질까요? 그건 사태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것 아닐까요? 님은 만약 김정일이 위기에 몰린다면 김정일이 어떤 선택을 하시리라고 보시나요? 제가 보기엔 북한 인민 모두가 굶어죽고 북한의 인민층 모두가 몰살하는 한이 있더라도 김정일은 절대 권력을 내놓지 않습니다. 김정일이 권력을 내놓는다면 그건 북한 주민 모두가 아사하거나 탈북한 후에나 이뤄지겠죠. 강경책으로 가서 김정일 정권만 무너지고 과도정부가 세워진다면 그것처럼 좋은일이 어디있겠습니까? 하지만 우리의 희망사항일뿐 그것처럼 실현가능성이 희박한 일도 없습니다. 차라리 김정일 못지 않은 강경파인 북한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키는 확률이 더 높다고 볼수 있겠죠. 물론 이것 역시 희박하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님의 말씀은 이해합니다만 사태를 너무 단순하게 보시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재로서 북한문제는 해결책이 전무합니다.

    님 말씀처럼 햇볕정책이 대안이 되지는 못하는건 분명합니다.
    햇볕정책은 그저 시간 끌기용,현상유지용 밖에 안되는 하책중에 하책입니다. 하지만 그것 대신 마땅히 쓸 정책도 없습니다. 햇볕정책을 중단하고 미,일과 함께 강경책으로 간다면 김정일은 권력 유지를 위해 더욱 더 발악을 해대겠죠. 생존의 길이 막힌 북한군부와 김정일의 선택이 뭐가 있겠습니까? 오로지 전쟁 뿐이죠. 결국 우리 남북한 모두 망하고 일본만 신나는 겁니다. 어쩌면 핵전쟁이 될수도 있죠. 21세기 내내 불모의 ,저주의 한반도가 될수도 있습니다. 이땅에 사는 우리는 당사자죠. 미국,일본처럼 간단히 선택할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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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 2006-11-21 12:56:16
    마땅한 정책이 없는것이 아니라 분명히 있습니다.
    음님을 비롯하여 여기 대북문제를 다르는 남쪽관계자분들은 북한을 외부에서 들여다 보지만 저희들은 그 사회에서 직접 살다 나온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김정일정권의 취약점을 이론이 아니라 몸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김정일정권이 호락 호락 무너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김일성의 죽음과 연이어 이어진 동구권사회주의 나라들의 붕괴와 고난의 행군을 거치면서, 특히 황장엽전북한노동당비서를 비롯한 북한 최고위층의 연속되는 탈출과 함께 북한은 김정일정권 붕괴 일보직전까지 갔습니다.
    그 당시 저도 정세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뭔가 내부로 부터 큰 조짐이 일어 날듯한 북한의 분위기를 느꼈으며 차라리 통일조국에 패배자가 아니라 승리자로 살고 싶어서 이기는 쪽 대한민국을 찾아 왔습니다.
    당시 김대중정부와 클린턴정부가 아니고 오늘의 부쉬정부와 남한의 강경정부가 출범했더라면 북한은 이미 무너진지가 오랬을것입니다.
    .
    황장엽선생이 남한에 와서 북한이 3년을 못넘기고 붕괴할것이라는 말을 못들으셨습니까?
    김정일 가장 측근에서 일했던 사람의 입으로 나온 말입니다.
    다만 그 예측이 남한 김대중정부를 잘못 평가했던 탓에 빗나가기도 했지만 말입니다.

    김대중정부는 숱한 북한인민의 목숨으로 바꿔가면서 이룩할 뻔 했던 김정일독재정권의 붕괴를 지탱연장해준 일등공신입니다
    북한인민의 희생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김정일정권교체를 이룩하자면 물리적인 외부압력(군사적대응)보다는 내부에서 들고 일어나게끔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자면 김정일과 그 군부의 연결 고리를 끊고 제일중요하게는 문화대혁명의 쓰라린 교훈을 안고 있으면서도 자기들의 이해관계로 북한 김정일정권을 눈감아 주고 지지하는 밉고 밉운 중국과 북한의 연결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김정일과 군부의 연결을 끊기위한 방법은 여기서 말하지 않아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특히 미국과 일본이 벌리는 대북금융제제와 사치품 , 호화품같은 북한수출금지 같은것도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정일은 백성은 굶겨죽이면서 당, 정, 군 하수인들에게 외국에서 수입한 이런 호화품, 사치품 선물공세로 내부의 결속을 다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툭 찍어 말하면 희생을 줄이면서 남한의 통일비용을 줄이자면 이제부터 국정원이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북한권력계층에는 제2의 황장엽과 같은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으며 앞으로 국정원이 다 만나주어야 할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들어오는 적을 막기 위한 대공수사와 같은 국정원의 고유의 엄무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의 영원한 안녕과 남북한 통일비용을 줄이기 위한 국정원의 앞으로의 임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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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er 2006-11-21 13:01:37
    괴물이란 분 보세요.
    --탈북자들이 왜 다들 여유가 없는지 이해가 안된다구?
    -- 여유를 가지라구?
    이 사람아! 햇볕정책 펴면 북한이 변한다구 해서 그말을믿고 장장 10 여년을 여유를 가지고 기다렸는데 결과는 남한은 핵폭탄의 세례를 받아안았고 북한민중은 더 고달픈 노예살이밖에 차례진것이 없다.

    이제 얼마나 더 여유를 가지란 말이냐?
    북한에서는 김정일이늙어죽고 그 자식이 또 독재정권넘겨받아 대를 이을때까지?/?//

    아니면 남한에 공산의 독재정권이 들어설때까지 기다려야 되겠냐?

    배때기 부른 새끼들 제놈들 편하니까 배부른 개소리 하고 자빠졌네.

    여유? 여유? ?? 여유 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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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11-21 22:57:59
    님이 말하는 북한사정에 이견을 제시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곳에서 살다온 님이 말씀 하시는게 다 옳겠지요. 그리고 님이 주장하는 바도 다 이해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김정일 자신의 판단이죠. 우선 북한이 붕괴직전이라는 님의 말씀에 동의하겠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붕괴직전 김정일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겁니다. 님이 말씀대로 외부지원이 다 끊기고 북한정권 스스로 자멸을 예측하는 상황에서 북한정권이 무너진다고 판단한다면 김정일이 그냥 않아서 가만히 죽겠느냐는거죠. 김정일이 북한의 군권을 가지고 있는 마지막 순간 그가 어떤 선택을 할지 누구도 모릅니다. 심지어 김정일 본인도 아마 현재는 모를겁니다. 그가 어떤 판단을 할지는 그때 가봐야 아는거죠. 가장 중요한건 우리는 한치의 모험도 할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건 바로 민족 공멸이거든요. 전쟁 가능성이 낮다 할지라도 그가능성에 모험을 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란거죠. 해결책이 없다는건 바로 이런겁니다. 현재 북한 권력에 정통한 이가 와서 아무리 북한을 붕괴직전이고 북한 내부사정이 어렵다고 해도 우리가 섣불리 판단을 해서는 안되는 이유입니다. 그분들의 말씀을 못믿어서가 절대 아닙니다. 그분들의 말씀은 대부분 다 옳겠죠. 우리가 그분들의 말씀을 다 믿는다 쳐도 여전히 북한과 김정일은 위험하고 전쟁가능성은 그 누구도 모른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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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 2006-11-21 23:48:57
    이 세상에 전쟁을 좋아 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 땅에 다시한번 6.25와 같은 동족상잔의 슬픈 역사가 절대로 다시 되풀이 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은 저와 님을 비롯하여 남과 북 전체의 공통된 염원이라 하겠습니다.

    전쟁은 누구나 싫지만 님처럼 0.0001%까지 따져가면서 만일그렇게 된다면, 정말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진짜 그런 사태가 발생한다면, 하면서 생각에 생각을 거듭 하고 게란 쌓기 하다보면 정말 북핵해결의 방법은 없으며 남한국민은 한평생 김정일이 하자는대로 핵의 인질이 되어 오늘은 이거 달라, 내일은 저거 내놔라, 마지막에는 밑에 달린 뭐도 내줄지 모릅니다.
    남한국민의 평화를 향한 이런 간절한 애원을 잘 꿰뚫어 보고 그에 맞게 잘 이용해먹는것이 바로 김정일의 대남정책입니다.

    자기땅에서조차 철저한 경호가 없이는 그 어디에도 마음대로 행차할 수 없고 사람이 소리속도보다 더 빨리 움직여 다니는 이때 그 기나긴 외국방문을 구식철도로 행차하는 세상의 둘도 없는 겁쟁이가 바로 김정일입니다.

    북한에서 군대도 못갔다 오고 총대한번 제대로 메본적이 없는 사람이 국방위원장, 장군 , 대원수로 존칭받으며 잘 먹여 주지도 않아 비실비실한 허약같은 군대를 앞세워 지금 남한을 향하여 호통치며 이제는 남한 국방위원장 행세까지 하려 들고 있습니다.

    남한 정부가 자꾸 근심과 우려를 앞세우면서 대북정책을 실현하는데 있어서 저자세로 평화를 구걸하려 들기 때문입니다.

    선조들의 가르쳐준 격언에는 "미친개는 몽둥이로 다스려야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때리겠다고 허풍을 치며 달려드는 놈앞에 자꾸 겁먹은 자세 보여 주면서 얼리려고만 들지 말고 같이 강한 모습을 보여줄 때 겁쟁이는 비로소 꼬리를 사립니다.

    평화는 절대 구걸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북핵사태를 맞이하여 국민은 지금 그 어느때보다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대통령, 힘있는 정부를 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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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11-22 00:26:00
    그렇죠. 미친개에게 몽둥이가 약이긴 합니다. 님의 말씀에 동의하면서도 이런글 다는게 조금 고역이네요. 탈북자 분들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님은 탈북자 분들 중에서는 조금 깨여있는 분이라고 판단을 해서 억지로라도 글을 씁니다.

    국가의 정책이란건 절대 국민 다수의 입장에서 고려하고 신중해야 한다는건 동의하실겁니다. 만약 미국이란 강대국이 한반도에 현재 존재한다면 어떨까요? 그들의 정책은 과연 한국과 다를까요? 요즘 미국 정치권에서 종전에 대해 언급했다고 하더군요. 동결된 북한정권의 중국계좌 해금에 대한 얘기도 나오고요.핵개발이후 점점 온화해지는 미국정치권의 발언에 대해서 뭔가 느끼시지 않았나요? 미국정부는 물론 님처럼 김정일을 미친개라고 생각할겁니다. 또 한가지 분명한건 미국은 북한의 핵보유를 절대 원하지 않는다는겁니다. 그두가지 진리에도 불구하고 미친개에게 몽둥이보다 위와 같은 당근책을 제시하는건 그게 바로 감정대로 행동하는 개인이 아닌 국민 다수의 삶을 책임지는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자국의 전쟁피해와 관련해서는 누구나 신중, 또 신중해질수 밖에 없습니다. 태평양 건너 먼 미국조차도 이렇게 신중해질수 밖에 없는게 바로 핵입니다. 미국이 태평양건너가 아닌 한반도에 존재한다면 미국도 한국과 똑같은 정책을 폈으리라 저는 확신합니다.

    김정일은 미친개지만 그 미친개가 발광하면 몇천만 우리민족이 죽습니다. 그 미친개를 건드리지 못하는건 당연한겁니다. 우리야 미친개가 빨리 죽기만을 속으로 바랄 뿐인거죠.

    탈북자 분들은 북한에 대해서 누구보다 더 잘 압니다. 하지만 그렇게 잘 알기 때문에 오히려 누구보다도 객관적이기가 어렵습니다. 북한 정권에 대한 저주, 김정일에 대한 저주와 또 북한 인민들에 대한 연민 때문에 스스로 객관적일수가 없는겁니다. 그렇기에 똑똑하고 냉철한 탈북자 분들조차 북한에 대한 얘기만 나오면 똑같이 강경한 얘기가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님의 손에 우리민족 모두의 생명이 좌우된다고 생각해 보세요. 열번 다시 생각하고 백번 다시 자문하고도 결론을 내리기 어려울겁니다. 님이 옳다고 생각하는 진리가 과연 한치의 감정도 들어가지 않은 절대라고 스스로 평가할수 있으신지요. 몽둥이로 쉽게 다스리자고 자신할수 있으신지요? 아마 할수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탈북과정처럼 나혼자 죽는게 아니거든요. 나때문에 혹여나 우리민족 수천만이 죽는다면 님도 절대 섣불리 판단을 내리실수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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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 2006-11-22 01:03:43
    "탈북자 분들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님은 탈북자 분들 중에서는 조금 깨여있는 분이라고 판단을 해서 억지로라도 글을 씁니다. "




    탈북자분들을 무시하는건 아니라면서 서두에 저런 말을 달아놓고 토론을 하는것은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님의 말씀대로 가령 아무리 깨지 못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이곳 게시판에 찾아오는 탈북자들에게 비판은 해줄 수 있어도 함부로 무시하고 깔보는 발언이나 상처를 주는 발언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며 자유민주주의 먼저 경험한 사람들로써 부디 좋은 토론 문화를 가르쳐 주기를 부탁드려봅니다.

    차라리 쓰지 않았어도 될 문장 하나로 이 공간에 저와 님만 있는것도 아니고 다른 탈북자들에게 거부감을 안겨준다면 공개된 장소에서 이런 토론이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억지라도 쓰고 싶지 않는 글을 쓴다고 하셨는데 남한에 와서 자기 주장을 상대방에게 강요하기보다는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아는 남한의 좋은 토론문화를 배워가고 있는 가고 있는 사람한테 실망을 주시네요~
    쓰고 싶지 않는 글은 그냥 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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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11-22 01:20:46
    그렇군요. 그점은 사과드립니다. 결코 탈북자 분들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탈북자 분들의 그 증오를 이해한다는 .그래서 판단이 어렵다는점을 강조하고 싶었는데 충분히 기분이 나쁠수도 있다는점 이해하고 사과드립니다. . 글 솜씨가 없어서 표현하기가 참 어렵네요. 그리고 억지로라는 표현이 또 오해를 산 모양인데 탈북자 분들의 고통을 알면서 반론을 하는게 싫다는 표현입니다. 뭐 이 모두가 제글솜씨가 없어서 제 진심과 다르게 오해를 산것 같아 사과 드립니다.

    제 실책은 제가 인정합니다만 이문제는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희박한 확률이라고 하셨는데 그건 너무 낙관적인 예측입니다. 실제로는 50%가 훨씬 넘는다고 생각합니다. 김정일은 결코 인민을 생각하는 지도자가 아닙니다. 김정일의 정치행태나 그간 인격을 보았을때 자신이 어차피 멸망한다면 우리민족생명을 담보로 충분히 모험을 할만한 사람입니다. 그런사람이 이시점에서 북한의 정점에 있다는게 우리민족의 큰 불행이기도 하고요.

    제글로 인해 님의 생각을 바꿀수 있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다만 다시한번 생각해 볼 기회가 될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꾸 태클을 걸어서 귀찮게 한점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탈북자 여러분을 무시하는게 아니라탈북자 분들이 감정적일수 밖에 없는 그런 과거를 살아왔다는점을 공감한다는 뜻에서의 문장이라고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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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er 2006-11-22 01:31:17
    kaiser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6-11-22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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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er 2006-11-22 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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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er

    그만들 하시지.
    운명은 이미 결정되여 있구 그 길을 따라 지금도 쉬지않고 가고 있는거요.
    괞히 쓰고 지우고 해야 모두 제가 영웅이고 제가 다 옳다는 주장들에 불과 한것이야.

    가만 ...그런데 왜? 김정일이 전쟁을 할거라고 생각들을 하지?
    그렇다면 남쪽의 조폭들도 후에 복수를 할가봐 두려운데 잡아 가두지말고 잘살게 돈이랑 쌀이랑 많이 지원해 주어야 겠네.

    이봐! 김정일은 한개 지역의 조폭 우두머리이고,, 전세계는 곧 국가이고 경찰이며 심판자야.

    조폭이 국가를 상대로 전면전을 하지 못하듯이 김정일도 전세계 인류를 상대로 전쟁을 못해.

    전쟁을 할 놈이면 저혼자 잘 살겠다구 다른 나라에 수억의 돈을 빼 돌렸을가?

    그리구 죽는게 그렇게 두려워??
    아무리 오래 살겠다구 해도 언젠가는 어떤 방법으로든 다 죽는 거야.

    무슨 공포심이 그리두 많아?

    그 주제에들 자기들의 공포심과 비겁함을 감추려구 뭐...수천만 민중이요, 인류의 참화요 하는데 웃기지 말라구 해.
    인류의 참화요 나라의 운명이요 하고 큰 걱정하는척 하기전에 제 가족과 자신을 위해 담배,술이나 끊으라고 해.

    언젠가는 이 지구도 모두 물바다에 잠기든가 아니면 불바다가 되는거야.
    그런데 지금은 김정일에게는 퍼 주면서 빌어보지만 그런 자연 재해때에는 누구에게 가져다 바치며 빌어 본다?

    죽을가봐 무서워 섬겨 바치며 비굴하게 아첨하는데 이골이난 남한의 일부 비겁한 자들이 그 답을 한번 해 보시지.

    자기의 이론을 펼치며 남의 불에 가재 구워 먹을 생각 말고 이젠 그만들 하시게.
    괞한 소리를 나도 많이 했소.

    그래,그래 내 소리도 개소리다.
    그래.. 나도 누구들 처럼 어마어마하게 민족의 불행이요, 인류의 참화요 하고 이 나라 걱정을 좀 해 주는척하면 어떨가?

    그러면 대단한 이론가? 인류의 보호자? ,아니면 김대중이 를 따라갈수 있을가? ㅎㅎㅎㅎ 아니면 노무현을 ?ㅋㅋㅋㅋㅋㅋ 아니,아니 그러다가 비겁한 양oㅏ치새끼 386이 되면 어쩐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06-11-22
    01: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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