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석방운동본부", 활동 개시 |
---|
자유북한방송 2008-02-04 지난 1월 4일 오후, “탈북자 동지회”사무실에서 진행된 이사회에서 김휘성(38살)과 김정식(29살)등 중국내 탈북자들의 한국입국을 돕다가 중국 공안에 체포된 한국 국적 탈북자들을 구출할데 대한 문제가 논의되었다. 이사회의 논의는 추후, 2004년 11월 중국 베이징에서 62명의 탈북자들을 구출하려다 중국 공안에 체포된 홍진희(39살) 김홍균(51살)등 현재 2년에서 많게는 7년형을 선고받은 여타 탈북자들의 구출문제로 확산되었으며 이들의 조기 석방을 위해 “탈북자 구출운동가 석방추진운동본부”(이하 탈북자 석방운동본부)의 발족으로 이어졌다. ‘탈북자 석방운동본부’는 국제사회와 연계해 중국에서 탈북자들을 돕다 공안당국에 체포된 인권운동가들을 돕기 위한 운동을 꾸준히 벌려온 “북한민주화운동본부”와 “유상준 구명운동본부”에서 활동한바 있는 여러 단체들과 연합해 중국공안에 체포된 탈북자들을 구출하기 위한 적극적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탈북자 석방운동본부’는 향후, 중국내 탈북자들을 돕다가 중국공안에 체포되어 현재 감옥생활을 하고 있는 탈북자들의 명단을 확보, 심의를 거쳐 구명운동의 대상자들을 선발하는 사업을 1단계 목표로 정했다. 제2단계 목표는 ‘탈북자 석방운동본부’의 저변을 넓힘으로 탈북자단체들과 각계 층 운동단체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4월 초, 피해 가족들과 지원 단체들이 참석하는 비교적 규모가 큰 기자회견을 통해 ‘탈북자 석방운동본부’의 취지와 목적을 이슈화, 공론화하기로 했다. 제3단계 목표는 탈북자들을 구출하려다 중국공안에 체포된 탈북자인권운동가들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한국과 일본, 유럽과 미국의 북한인권 관련단체들, 국회의원들의 중국당국에 보내는 서신과 서명을 확보하며, 이를 토대로 2008년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중국당국에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탈북자들의 조기석방을 권고토록 했다. 이러한 운동에 대해 탈북자동지회 이해영 사무국장은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중국정부가 우리 탈북자들과 국내외 인권투사들, 특히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정치인들의 인도주의적 요구를 무시할 수만은 없을 것이며 만약, 이러한 민주주의적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피해자 가족들과 탈북자들,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반발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와 같은 목표를 관철하기 위해 구성된 ‘탈북자 석방운동본부’에는 현 “탈북자동지회” 홍순경회장이 본부장을, “정착인신문”의 전명호 대표와 “탈북자동지회” 이해영 사무국장이 운영위원을, 피해자 가족의 임은하 씨가 간사로 임명되었으며 2월 4일 현재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금룡 기자 krlee2006@hotmail.com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탈동회..화이팅...모든 탈북자들이 탈동회에게 힘을 실을겁니다.
탈북자석방운동은 우리 탈북인모두가힘을합쳐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십시요 탈북자들을 위한일을할떄언제나 우리탈북자들이 함께합니다.
앞으로 많은성원과 더 힘찬 활약 부탁드립니다.
무자년 새해 건강과 행복이 늘 여러분들곁에 머물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