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조차량에서 디젤유 빼내는 북한주민들 |
---|
북한의 열차는 만인의 목표이자 대상이다. 북한에서 식량, 유류 등 주민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것이라면 주민들의 일탈(훔치기)의 대상이된다. 예를 들면 남포항에서 설탕을 실은 화물차량은 멀리 함흥이나 원산까지 가려면 도중에 10%이상, 많으면 몇십%의 손실을 보기도 한다. 때론 설탕화물열차를 호송하는 경비원들이 구타로 중상을 입기도 하며 사망한 경우도 있었다.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제가 대학때 1994년에 교도 나갔어여 6개월 현역군인들 한테서 군사정치 배우고 예비역 소위가 되죠
근데 제가 배운건 군사 정치가 아니구요 구타하는법 벌서는법 거기다 저기 저사람들처럼 도적질 하는거 배웠어요
참
저의 대학은 고등중학교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범대학인데요 우린 6개월 동안 저렇게 물자 훔치려 다녔어요 안훔치면 중대장이 산꼭대기 까지 돌격 앞으로!하죠
우리는 9군단 7대대 5중대에서 교육받았는데요 첫날에 배낭에 가지고 갔던 엿덩어리랑 과자랑 콩닦은거랑 사관장 한테 다 빼앗겼어요 그리고 중국산 봉지크림도 다 빼앗더라고요
군인은 화장 하면 안된다
그리고 그날 공교롭게도 보일러 불이 꺼져버려서 ..... 그날 첫 <전투임무>가 나무줏기엿어요 헐헐 나무는 다 찍고 번데머리 중대병실주위에 나무란 절대 없죠 그때 중대장이 하는말 <야 저건 나무아냐> 가리키는걸 보니 사택의 울바자였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했냐고요? 당연히 다 뜯어왔죠
근데 그때 우리 소대장이 그러더라고요 야 거기있는 못은 빼고 바쳐
아마 담엔 못을 걷을거다
네 그 말이 맞더라고요
그담은 갈마화차대에 내려가서 석탄 훔쳐오기 차가 멀쩡히 서있는데 고무관 가지고 바께쯔 가지고 기름 뽑아 내기 (그때 고무관에 입대고 그거 빨다가 휘발유 많이 먹었음) 맞은편 산중턱에 있는 남자 중대가서 쌀창고 털어내기
식기 걷어오기 아유 완전 이건 도적무리에요
참고로 저는 여자 입니다
참한 여대생들 이렇게 도적놈으로 양성시켜놓고 교육은 무슨 교육입니까? 추억하고 싶지 않은 인생입니다 다음 생이라는게 있다면 절대 북한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습니다
정말 하나님이 다시 북한사람으로 태어나라고 한다면 전 차라리 아프리카 원숭이로 태어나겠습니다
예전에 전방 군부대는 대부분이 구막사였는데 ..
물론 화장실도 재래식 이고 화장실 오물을 퍼서 돈주고 폐기하는게 아까와서
금간산 전망대 가는쪽 길거리에 쫙 시원하게 뿌려죠 옅에 나무들 거름도 되고
우린 그던 핑단쳐서 막걸리도 먹고 일거양득 ㅋ
나도 대학시절을 겪은 사람인대 어째 당신만 그런델 다녔을 가.자기가 저지르고서는 뒤에서 욕질하는 사람들은 원숭이가 아니라 벌레로 태여나는게 더 낫지 않은가
자기 고향을 원숭이의 고향이라?
그래도 태여나서 정있고 부모형제 있는 땅 인데 함부로 욕하지 마소 다움세상에 태여나면 아메리카 흑인으로 태여나길 진심으로 바라오
저런 생활이 그냥 싫다는 거지 뭘 갖다붙이는지 -_-
은희라는분이 북한사람이 원숭이래여???
그게 아니자나요 글좀 이해하시고 댓글 달아주셔요
얼마나 싫었으면 저런 말을 썼을까요???
비유할껄 비유하세요 할튼 고생마니하셨구요 탈북에 성공한걸 축하드리고 열심히 잘 사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