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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을 원하십니까?
김완 0 672 2006-05-28 04:46:21
미국에 사는 15년째 사는 한국동포입니다. 탈북자들의 미국에대한 막연한 환상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미국에 가서도 미국에 사는 한국동포의 도움을 받아야 됩니다. 미국의 한인 동포 사회 100% 고국 한국의 경제적 문화적 영향을 받습니다. 물론 탈북자들이 미국에 가서 살 자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받아주고 은혜를 베푼 또 다른 조국 대한민국을 배신하는 행위는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솔직이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식으로 이용하고 필요없으면 미국에 붙는다는 식의 일부 탈북자의 몰지각한 행동에 환멸을 느낍니다. 하긴 자기 조국을 한 번 배신한 사람이 또 한번 배신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쉬운 일이겠죠. 특히 미국에 망명한다고 한국에 대한 정치 탄압이니 없는 말도 꾸미거나 확대해서 어떻게든지 미국에 들러붙으려고 하는 사람들은 정말 한심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양심을 가지고 한국에서 열심히 생활하며 자신들을 받아준 한국에 보답하려고 하는 대다수의 탈북자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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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팅~ 2006-05-28 07:39:01
    비록짧은 시간이지만 대략 5년가량 유럽과 호주등에서 공부하며
    느낀건.. 인종차별은 결코 피할수없다는거였습니다.
    북한을 웃음거리로 코믹만화에 등장시키는 미국에서 '북한'출신의
    사람이 얼마나 정당한 대우를 받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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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승 2006-05-28 09:24:23
    미국이든 유럽이든 가서 잘 살면 되는 것이고.. 그게 아니라..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것을 느끼는 과정으로 결론나도 뭐 그 역시 가치 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어떠한 선택에 대한 권리는 누구에게나 공평한거죠 다만 그것이 탈북자이기 때문에 안된다는 생각은 곤란하다는 것이죠
    나가서 잘 살 수있겠느냐에 대한 판단은 그 다음 얘기고요..
    아.. 그리고 많은 분들이 그런 의문을 가지세요 한국인 차별이 그렇게 심할까라는.. 미국 뿐 아니라 호주 유럽도 마찬가지고요 중요한 것은 내가 그 주류사회에 진입한 한국인이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그렇다면 결론은? 뻔하죠.. 관광객 입장에서 가보면.. 간에 쓸게까지 빼줄 듯이 친절하지만 정작 지들과 섞여 사는 사람임을 알게 된 후로 어떻게 돌변하는지 겪어본 사람만 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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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승 2006-05-28 09:36:39
    잘 몰라서 묻는 건데요. 요즘 한국에 들어왔던 탈북자가 다시 망명 신청을 해서 미국으로 선회하는 일이 가능한가요? 김완님께서 쓰신 글은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전제하는 글 같은데요.. 글쎄요.. 그렇다한들 그것을 "배신"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억지스러울지 몰라도 지금 미국생활하시는 분들은 한국 배신하신건가요? 그것은 선택이었고 탈북자의 그것은 배신이라구요? 저는 그 차이가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남한이 탈북자를 "받아주고 은혜를 베풀었다"고 표현하시는데 난 남한사람(?)이지만 이와같은 사고방식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한국이 탈북자를 수용하는 것이 우리가 전세계의 어떠한 민족보다 문화적으로 우수해서, 민족성이 우월해서.. 남들은 다 외면하는 탈북자를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받아들이고 "은혜"를 베푼다고 생각하시나요? 만일 탈북자를 지구 반대편에 있는 저.. 아르헨티나나 칠레나 지들도 먹고 살기 빠듯한 르완다 같은 나라가 받아들인다면 그런 자화자찬을 할만 하지요. 하지만 님의 "은혜론"은 탈북자문제를 처음부터 잘못 이해하고 계시기 때문에 가능한 발상이라 생각되네요. 절대 아니지요. 북한주민은 헌법에서 명시하고 있듯 대한민국인이라는 뻔한 이유 뿐 아니라 지구 상의 생지옥 North Korea에서 목숨걸고 도망쳐 나온 인민들을..같은 민족이라고 허구헌날 외쳐대던 South Korea가 어떻게 대응하는지 세계의 이목이 궁금해하며 바라보고 있어요. 과연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헌법상의 문제나 민족감정이니 정서니 하는 문제가 아니더라도 대문을 활짝 열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도 나눠먹을 수 밖에 없는 입장이지요. 현재의 남한정부가 취하고 있는 대북정책이 과연 탈북자들에게 호의적일 수 있는 입장인가요? 제아무리 친노무현 계열의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렇다고 말하진 못할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북자들에게 정착금 몇 푼에 정착지원프로그램에 들어가는 잔돈푼은 좀 씁니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이 화내고 싫어할 줄은 알면서도 마지못해 씁니다 국제사회 이목이 더 두렵고 더 중요하니 어쩔 수 없거든요. 진심으로 탈북자에게 연민을 느끼고 돈 쓰는 정권이 아니지요.. 그리고는 탈북자에게 "은혜"를 베풀었으니 은혜를 갚는 것이 인간의 도리 아니냐며 종주먹을 들이대나요? 정말 꼴불견이 아닐수 없네요. 그리고요.. 탈북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치탄압이 없다구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탈북자는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 나 같은 사람도 탈북자가 정치적으로 탄압받는 사실이 공공연함을 잘 알고 있거든요? 모든 탈북자가 당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정치적 영향력이 있거나 정치행위의 의지가 있는 인물에 대해서 빙긋 웃으며 입틀어 막는 남한정부의 행위를 도통 모르고 계신다고요? 이름 대볼까요?

    그리고 마지막에 쓰신 말씀;; 무어라 할 말이 없네요 ㅡㅡ;;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요. 탈북자가 남한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것은 남한사회에 "보답"하기 위해서가 아니에요 그리고 탈북자는 무슨 "보답"이라는 걸 늘 머리에 염두하고 살아야하나요? 내가 생각해도 무겁고 슬프네요 ㅡㅡ;;
    자기가 열심히 살아서 성공하는 것이 자신에 대한 그리고 자신이 몸담고 있는 사회에 대한 보답인 것이지요.
    바로 그런 말씀 한마디가 탈북자에 대해 님께서 얼마나 차별의식을 가지고 계신지 극명하게 드러내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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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시민 2006-05-28 10:15:49
    본문글의 배신이라는 말의 원인은... 한국공관의 영사를 묶고 미국대사관으로 넘어간 행동에 있어서 배신이라는 말이 나온것 같습니다.
    자신들을 도와주려고 보호하던 한국영사를 폭력으로 묶고, 도주했다는
    것이 실망감을 가지게하는 원인인 것입니다.
    사실이 그렇구요.


    하지만 한국에 사시다가 미국으로 이민가신 것이 왜 배신인지요.
    배신이란 '믿음을 저버리는.' 것입니다.

    행동에서 그 원인이 있는 것이지
    한국에 살다 미국에 이민가고 탈북하여 미국대사관으로 가서 미국으로 망명하는 것은 아무 상관없습니다.

    한국사람들 대부분이
    탈북자 분들이 기왕이면 한국에 와서 정착하면 좋겠지만
    어느나라든 북한을 탈출해서 안전하게 다른나라로라도 정착해서
    잘살기를 바라는 것이 한국사람들의 공통된 마음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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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완 2006-05-28 10:20:41
    탈북자에 대한 한국 정부의정치 탄압이 무엇이 있는지 말해줄래요? 도데체 무엇을 가지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탈북자도 아니면서 과민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탈북자들을 얼마나 잘 알고 하는 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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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완 2006-05-28 10:28:09
    건승님이야말로 제대로 된 국가관을 가지고 있습니까? 대한민국 국민이 무엇을 의마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외국에나 미국에 얼마나 살아보고서 그렇게 외국에 대한 얘기를 자신있게 하시는지? 어짜피 외국에서 와서 살면 그 나라 시민권을 받았다고 해도 이방인은 이방인이에요. 헌법상 북한 사람도 대한민국 시민이라 되어 있지만 실제로 한국에 있는 탈북자를남한 사람과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건 차별이 아니라 다른거고 구별한다고 그래요... 그렇다면 김정일이도 대한님국 시민이겠군요....건승님도 한 쪽으로 왜곡된 시선을 갖고 있다는 걸 아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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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완 2006-05-28 10:35:05
    그리고 뭘 모르는 것 같은데 미국에 사는 사람들은 이민갔다 그러지 망명했다 그러지 않습니다. 망명은 자기 출신 나라의 탄압을 못 이겨 살기 위해 다른 나라로 가서 사는 것이고 이민은 단순히 이사간다는 개념입니다. 나라가 바뀌다 뿐이지 이사가는 거에요....뭘 알고 얘기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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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시민 2006-05-28 10:36:52
    탈북자에 대한 정치적 탄압에 대한 기사를 읽다보면. -_-) 사실근거를 증명하지 못하거나, 혹은 탈북자분들의 기대에 정부가 그 지원에 미비하거나, 탈북자분 중 일부 적응에 미진하여 법적책임이 탈북자 분에게 가해졌을 때 그 서운함, 또는 아직은 분단된 상황에서 탈북자라는 타이틀은 아직 일반적이지 않은 존재이다 보니 기존 한국인과의 어울림에 갈등을 표현함에... 정치탄압이나, 인권침해등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지만... -_-) 지금 2006년.. 대한민국 정부가 일방적으로 탈북자 분들에게 위해를 가한다면 그 사실만으로 실세당이라 할지라도 그 존립이 위협받을 정도로 큰 일입니다.

    -_-);; 오바하시는 거라고 밖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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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호 2006-05-28 11:55:49
    김완님은 애국자이신것 같은데 그러면 한국에서 사실것이지,
    미국이나 해외 살면서 먼 애국 하시는지
    좋은삶 누리러 가신것도, 형제들에게 몇푼 보내시는 것을 애국이라 생각하면
    북한 동포나,인간이면 누구나 같겟죠.
    오바 그만,내가하면 예술, 남이하면 ㅋㅋㅋ
    드,라마서 말하드만, ,,[니나 잘 하세요,]
    10년넘도록 정착이나 햇는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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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완 2006-05-28 13:27:18
    박호님 나 애국자라고 말한 적 없어요 왜 없는 얘기로 남을 공격하시는지..내가 외국에 살던 한국에 살던 이런 말할 자유는 있지 않을까? 외국에 산다고 이런 말도 못한다면 당신이야말로 사람 차별하는 것 아닐까요? 탈북자 차별 얘기 하기 전에 외국에 사는 사람 차별부터 하지 마시지...당신만이 옳고 남이 하는 얘기는 무시하는 태도부터 고쳐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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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이슬 2006-05-28 14:04:08
    김완님 그냥 지나칠수없어 몇자 적을게요
    님께서 하시는 말씀도 물론 근거 없는 말이 아니예요
    하지만 님의 가슴에 인간의 뜨거운 피가 흐르는 사람이라면 탈북자 전체에게 당연히 사죄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대체 당신이 먼데 탈북자들한테 그따위 모욕적인 말을 던지죠?..
    조국을 한번배신한사람이 두번 배신하는것이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참 웃기네 기막히네.. 말이 않나오네..
    당신의 머리로는 탈북자들이 죽지않고 살아 보려고 최후의 택한 선택 "탈북"이 조국에 대한 배신으로 밖에 느낌이 오지 않나요?
    어찌 이세상 모든 생명체들이 자기의 생명을 지키기위한 본능적인 윤리를 왜곡하는것이죠?..
    또 한가지는 분명히 하고싶은데 우리 탈북자들은 조국을 배신한것이 아니라 김정일 체제를 등지고 나왔다는것입니다
    다시 말하여 독재체제와 아울러 꺼져가는 생명의 불씨를 잃지 않으려고 선택한 길이라는것입니다
    물론 저도 일부 탈북자들속에서 한국국적 포기를 선동하는것에 대하여 불만을 느낌니다
    하지만 저는 선동하는 그것이 나쁘다고 생각할뿐이지 본인들이 국적포기에 대한 선택 그자체를 나쁘다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그것도 그사람 자신들 인생의 스스로된 선택과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 "박호" 님보고 "당신만이 옳고 남이 하는 얘기는 무시하는 태도부터 고쳐야" 된다고 말씀 하셨는데 저도 그 말을 님 바로 " 감완" 님께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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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2006-05-28 15:46:00
    거 뭐님의 댓글을 삭제합니다(2006-05-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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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탈북자 2006-05-28 15:47:49
    아침이슬 님 항상 좋은 글 올려주세네요
    탈북자들이 하고싶은말 잘 했습니다 김완님은 앞으로 절대 그런 표현 쓰지 마세요 그것이 님은 별치않게 이야기 했을지 모르지만 저희들은 굉장히 모욕적으로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취지는 잘 알겠지만 배반에 대한 표현은 지나친것 같습니다. 그리고 배반에 대하여 더 추가의 말씀을 드린다면 만일 조국을 지킨다고 그래 굶어죽으면서까지 조국을 지켜야 님은 조국을 사수했다고 할수있나요. 그렇게 수백만이 죽었습니다 그들에게 님이 상이라도 주셨나요. 우리가 사랑하는 가족을 등지고 여기에오고싶고 왔겠어요 명절이면 항상 보고싶고 가고싶은곳이 북한입니다. 당신은 만일 마음만 먹으면 다시 한국으로 올수도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가고싶어도 보고싶어도 갈수없는 곳입니다 님이 그런 탈북자들의 심정을 잘 모르면 그런 표현 함부로 하지 말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님의 충고의 뜻은 열심히 살아가라는 당부는 감사하게 받아드립니다. 앞으로 표현에 심중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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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섭 2006-05-28 16:08:23
    미국에 15년을 사신 김완님! 지금 미국에 사는 교민 100%가 한국의 영향을 받는다고 했습니까? 한국의 어떤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하십니까?
    미국에 않자서 영어도 안되고 하니까 한국비디오 가져다 놓고 한국 드라마를 통달 하는 사람들은 한국 영향을 받죠 당연히. 요즘 허풍떠는 사치의 극을 달리는 하늘이시여! 이런것 보고 혹시 한국을 영향 받는다고 그러시는건 아니겠죠? 김완씨는 15년이나 되는 긴 세월을 사셨으니까 영어도 무지게 잘 하시고 하실테니. 15년씩이나 미국에 사셨으면 자유가 무엇이고 남의 인권이 무엇인지는 아실탠데 탈북인들의 거주이전의 자유에 대해서 그렇게 종 부리듯이 말씀 하시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무신 은혜까지나 베푼다고 하시는지. 그럼 미국에 와 살고 계신 김완씨도 미국의 은혜를 받으셨겠어요.

    한국영사관에서 미국영사관으로 넘어간 사람들이 진정으로 폭도라면 미국정부가 받아 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미국에서 15년을 사셨으니까 이 점은 누구보다 더 잘 아실 것입니다. 우리가 알지못하는 또다른 무슨 일이 있었다고는 왜 생각을 안하고 자꾸 그들을 끄집어 내릴려고 합니까? 그것이 바로 우리 한국인들이 가지고 있는 집요한 간섭입니다. 남의 인권을 좀더 폭 넓게 생각하세요.
    미국의 킨더가든 (유치원)에서의 교육 목표가 무엇인줄 아시겠죠? 미국에서 15년을 사셨으니까! "나하고 다른 것은 아름다운 것이다" 이것이 멀티컬쳐를 모토로 하는 미국사회입니다. 미국을 한마디로 정의 할 수 있을려면 아직 더 사셔야 겠지요. 겨우 15년 사시고 그것 가지고 탈북인들을 이래라 저래라 은혜론을 들먹거리는것은 아직 미국사회의 발바닥만 만졌을 뿐입니다. 내가 이렇게 얘기하면 화나시죠? 당연히 탈북인들도 이렇게 당신의 이야기를 들으면 무지게 화납니다.

    누구든지 미국뿐 아니라 북극에가서도 살 수 있습니다. 떠날때는 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이유가 있으니까 가죠. 당신이 모르는 또 다른 어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걸 이야기하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위로가 되는 그런거 가지고 글을 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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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 2006-05-28 19:02:53
    요섭님, 아침 이슬님, 존경합니다.
    님들과 같이 탈북자들의 심정을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많다면 아마 그런 사람들이 많지는 않을것입니다.
    김완이란 분이 윗글에서 한번배신하면 두번 배신한다고 했던데 그사람은 정말 자유에대한 ,그리고 타인에 대한 배려는 너무 없는 얌체 같습니다.
    그런말을 하려면 조금이라도 북한에서 살아보고 ,탈북자가 그런소릴 했다면 조금이라도 이해가 될것같습니다.
    현실을 너무나 모르며 하는 소리가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세상에는 별사상과 정견을 가진 사람들이 살지만 남의 인권에 대해 그렇게,자유민주주의 체제속에서 살았다는 사람, 미국에서그래도 15년 정도 살았다는 사람이 그렇게 말하니 정말 어이 없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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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2006-05-29 00:39:43
    ㅁ님에 의하여 삭제되였습니다(2006-05-2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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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2006-05-29 00:40:18
    ㅁ님에 의하여 삭제되였습니다(2006-05-2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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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섭 2006-05-29 00:57:52
    욕은 누가 무슨 욕을 했는지 참 끈질기다. 미국님이 자본주의 교육을 시킨다고 비아냥거리는 것을 보면 ㅁ 라는 분의 의도를 알것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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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완 2006-05-29 08:49:15
    요섭님 오바하시는게 정도가 지나치군요. 나 미국에 산다고 얘기하며 미국에 오는 탈북자의 잘못된 태도에 대해 지적한 것뿐인데...당신은 왜 말끝마다 미국에 15년을 살았는둥 뭐니 하는지 이해가 안 가는군요..그 사람들이 떠나는건 그들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요? 왜 한국 정부에 피해를 줍니까? 당신이 탈북자를 옹호하는 태도는 이해하겠는데 사람을 놀리고 빈정대는 태도는 고쳐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남의 말을 확대 왜곡해서 자신의 주장을 매세우는데 나에겐 너무 오바라고 밖에 받아드려지지 않습니다. 미국에 대해서 당신이 얼마나 알든 나는 관심없으니까요. 내가 이렇게 얘기하니까 짜증나죠? 당신도 남에게 그렇게 했다는 걸 아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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