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사랑하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REPUBLIC OF KOREA 설송 4 541 2006-11-29 11:35:43
당신이 나때문에 행복 했으면 합니다.

당신이 나 때문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로 인해 작은 미소라도
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설령 살아가는데
큰 의미는 아닐지언정
한 가닥 연한 즐거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오는 밤 창가에서
빗줄기 너머
희미한 안개 도시를 바라 보며
행여 삶이 지치고 외롭다고 느끼실 때

잠시나마 나를 기억해 주시고
그 시름을 잊을 수만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으로 서성이던 당신 마음이
내곁으로 와 준다면
나 그대를 위해 따뜻한 차 한잔을
준비 하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당신 가슴에
희미한 안개처럼 쌓인 그리움이 있다면

가끔씩은 내가
당신의 가슴에 희미한 안개같은
그리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은
내 생각으로 미소지며 행복해 하는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나 때문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타향에서 맞는 한겨울이 또 슬며시 다가옵니다.
내 고향의 추위보다는 덜 춥다고 하는데 나에게는 타향의 겨울 바람이 더욱
싸늘하고 뼈속까지 파고 듭니다..
사랑하는 형제분들이 이 겨울도 따뜻하게 나시길 바랍니다..
***** 두고온 고향을 그리며 *****
좋아하는 회원 : 4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ㅋㅋ 2006-11-29 12:26:36
    사랑 별거 아니래유!!
    심각하지 마슈........................................
    결혼해보면 알아유 ㅋㅋ
    결혼해보면 사랑보단 정으루 살아가유 ㅋㅋ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ㅋㅋ 2006-11-29 12:31:27
    설송 아줌마 ㅋㅋ
    결혼햇다면서유 ㅋㅋㅋㅋㅋ 아 초난감해 ㅋㅋㅋ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도배를 2006-11-29 13:34:12
    그럴듯 하게 하시네요, 저요 ,,,,방금 카페들어가서 보고왔는데..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송파 2006-11-29 13:59:04
    설송님! 마음이 아련해오네요~~~
    아무쪼록 건강하고 즐기면서 사는 인생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어려운 결심으로 여기까지 온 우리들, 외로움과 그리움에 지쳐버려 밤마다 적실 베개잇도 모자란 우리들 이제부터만이라도, 지금만이라도 웃으며 행복해집시다. 내일을 위해, 두고 온 친인들을 위해...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영의힘 2006-11-29 15:29:14
    설송님 .님덕에전지금무척행복해요 . 내가한국행성공하게되면 님을 꼭찾을게요 .제가 한국가면 우리함께 웃으며옛말하자요.님의사랑이 나를 한국행이 성공적으로 성공할수있게끔 용기와힘을 주네요 . 도전할게요 안일한 사고에서벗어나서 슬기롭게 살아서 설송님만날게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효무 2006-11-29 15:57:00
    이긍 설송님 어쩜 그리도 찡하게 시를쓰시나요...
    이제라도 늦지않았으니 혼자외로워마시고 좋은인연을 만나시길 바라나이다.
    넘 멋지신 우리설송님 외로워마이소...
    힘내세요 아자 하이팅....~~~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해리맘 2006-11-29 16:27:27
    설송 아줌씨...북한이 고향인 성인 남녀치고 운명같은 사랑이 왜 없었겠어요?물론 다들 있었겠죠,
    님의 말대로 운명같은 남자가 그리워서서 결혼두 안하고 이런시를 올렸다면 뭐라고 하지 않아요.
    제 주위에는 운명같은 남친,여친을 데려온 북한 친구들도 있답니다. 하지만 님은 이미 결혼했습니다.

    같이 사는 남편 바보루 만들지 마세요. 제가 부정적이라?제생각에는
    님의 생각이 참 아이러니라고 생각돼는데? 결혼했는데 지금남편은 남편이고
    운명같은 남자는 또 뭔가요?그럼 몸따로 마음따로 사는건가요?

    기가 막히네요. 내가 뭐라고 할건 아니지만~
    지금의 당신의 남편 무지 불쌍하구 안됐네요.~
    남편을 불쌍하게 만드는 나보다 많이 배우고 이쁘다고
    자처하던 당신의 수준도 알만하구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ㅋㅋ 2006-11-29 16:38:01
    여기는 해리맘만 상태가 정상이로군 ㅋㅋㅋㅋㅋㅋ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ㅎㅎ 2006-11-29 17:59:00
    헛!! 해리맘/ ㅋㅋ/ 두사람은 독해력있나?.
    그런 논리라면 이런시를 써내는 사람들도 몸따로 맘따로 사는 이중성 있는 사람들인가?.
    당신들은 예술을 감상할줄도 모르오?.
    북한에서 김정일이 한테 세뇌받은 생각대로 여기서 아직도 살고있는거요?.
    그리고 여보소들 당신들은 사랑도 안해보고 삽니까?
    뭐 첫사랑같은 기억이 없어요?.
    이건 뭐병..
    사랑은 같이자고 싶다는 것이다. 뭐 이런 현실주의자들이요?.
    결혼 자체가 행복이고 사랑인건 아닙니다..
    단지 그 운명에 순종하고 사는것이죠..
    그리고 사랑으로 만나서 행복한 결혼생활이라고 하더라도 첫사랑같은것은 쉬이 잊어버리지 못하지요..
    이런 시를 올렸다고 마치 불륜녀 취급하는 그 또라이같은 정신세계에 탄복을 금치못하겠습니다..
    예술은 감상하는것 그자체로 가치가 충분합니다.
    여기에 무슨 불륜같은 이야기가 끼어들며 정신을 어지럽히고 있네요..
    독해력인지 아무데나 태클걸지않고 못사는 못된심보인지 아니면 뽀글이한테 배워먹은 거지근성이라서 그런지 몰겠지만 그러지 않았으면....ㅡ.ㅡㅋ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기막혀 2006-11-29 19:39:06
    해리맘인지 해리만인지 또 시작되느나 7월달이던지 8월초이던지 계시판에 야단법석난리구실을 하더니 또 시작되였네...ㅋㅋㅋ
    맘을 곱게 먹어야 이뻐진다오...ㅠㅠ
    설송씨하구는 악을쓰고 해보는구만요....
    그러지들 마셔야하는디...
    사이트에서 쌈질이나하고 남의쓴글을 시비하는사람들은 달라진것이 없네구려...
    자신보다 남을 칭찬하면서살아가는법을 배워야할듯싶네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ㅋㅋ 2006-11-29 19:57:08
    ㅋㅋ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6-11-30 10:02)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공기 2006-11-29 22:38:25
    사랑? 사랑이란것도 생물같은 느낌을 많이 받아서 저는 믿고 싶지가 않네요.....ㅠㅠ
    사랑에 대해 잘 모르지만 제일 믿음이 가고 신뢰가 가는건 오직 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성만한게 없는것 같아요..ㅠㅠ
    헌데 모든 사랑의 종착역인 이별에는 이별원인에 자신의 잘못도 있는법인데...
    아직 내가 모자란가봐 ㅋㅋ
    제가 잘 몰라서.....
    아무튼 행복한 사랑 간직하세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공기 2006-11-29 23:25:25
    감성과 이성........
    한때는 어느것이 우월할까 또는 과연 이성이 사랑이라는 감성을 통제할수있을까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결국은 제각자의 역할이 다르다는걸 알고 나서도 감성이 위대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이성보다는 따뜻하기에.....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설송 2006-11-30 07:56:07
    해리맘..이 얼음 같은 아낙네..
    우리말을 이해 못하는지?
    지금 남편은 무신 지금 남편이냐?
    남편도 둘이 있어?
    으이그,,, 피도 심장도 없는 물건 같은....
    나 지금 7살 아들데꾸 애 아빠 만날 날 기달리며 열심히 산다고..
    말이 안통해...모르면 입다물고 있던지..

    왜 저렇게 반응 과밍인지..
    할말이 없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설송 2006-11-30 08:01:30
    영의 힘 님은 아직 중국이신가봐요..
    고생 많으 시겠습니다,
    아무쪼록 용기를 잃지 마시고 한국행에 꼬..오..옥 성공하시길..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영의힘 2006-11-30 09:28:15
    설송님 고마워요.좋은시많이올려주시고 한국가면 꼭찾을게요 .잊지마세요 .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해리맘 2006-11-30 09:34:35
    세상에나?7살짜리 아들까지 있는 아줌마가 고렇게 입이 거칠었어요?
    7살 짜리 애가 엄마의 드러운 말투와 글투를 배울까 걱정이네요.
    완존 황당이네요. 이전에 제가 쓴 좋은 글에 악플들을 자꾸 달더니만~
    ㅊㅊ 아들이 참..안댔네요. 이쁜 것만 보고 배우고 자라야 할 애가
    엄마의 악에 담긴 말투와 악플만 보구 살겠으니~

    모르면 입다물고 가만히 있어달라는 말은 내가 꼭 설송아줌씨에게
    하구 싶었던 말이였는걸요..모르면서 괜히 촐싹대더니?
    무지 안댔구려...여자로써 애가 있는 아주마로써 입에 담지 말아야할 악플만
    내글에 달더니만?흠~부디 악플을 다는것으로라도 아줌씨의 외로움과 고독을 해소하소서
    잉과 응보라는 말 알죠? 좋은 글에 악플을 단 아줌씨의 글을 본 내 심정은 어땠을까?
    나보다 배운것도 많고 이쁘다는 아줌씨...열심히 건필하소서~

    그리고 난 얼음같은 아낙네가 좋네요. 내 취미가 이상한가??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나도한마디 2006-11-30 11:53:53
    설송님 상처받지마세요...
    열심히사시는 설송님 하이팅 그모습 넘 멋지십니다.
    앞으로도 지금 이모습이였으면 일만일이라마시고 건강챙기세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설송 2006-11-30 12:14:57
    고맙습니다..
    제가 가끔은 여기 들어오는데...그래도 여기 들어오면 고향에 온듯 마음이 편해집니다,
    아직도 착한 마음을 가지신분들이 많다는걸 이 사이트 들어와서 더욱 느껴 집니다..^o^

    예쁜 리플 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남아서 뭘 나누어 주기보다 다정한 말 한마디라도 건네주는것이 힘이되고 사랑이 된다는걸 또 알게 되엿습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보고싶다 눈물이 날만큼
다음글
또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