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치졸한 한국남자들
REPUBLIC OF KOREA 여드름총각 3 822 2006-11-30 05:41:22
中國 선양의 코리아타운 ‘서탑’이 主무대, 탈북女性, 조선족·한족 위장해 한국인 상대

중국 동북3성의 문화와 물류의 거점으로 인식되어 가는 선양시. 이 도시의 중심에는 3만 명 이상의 상주 한국인이 주류를 이루는 서탑이라는 ‘코리안타운’이 있다. 여기서도 탈북민들은 수난을 당하고 있다.

서탑가의 야경은 말 그대로 서울의 이태원가와 흡사하다. 아니, 이태원보다 더 휘황찬란하다. 서탑에는 10개가 넘는 대형 룸살롱과 사우나 명목으로 매춘이 이루어진다.
형식상 불법영업이라지만 사실 그런 영업소의 배후 보호막은 현지 공안당국이다. 표면에는 서탑의 조직깡패들이 이권을 잡고 운영한다지만 중국의 체제 특성상 조직깡패는 공안의 비호 없이 숨쉬기 어렵다.
이곳 심야의 유흥업소에 오는 주요 고객은 90%가 한국인이다. 나머지 10%도 현지인이거나 외국인이기는 하나 안내자는 대체로 한국인이다.

문제는 그곳에서 한국남자들이 탈북여성들을 상대로 매춘을 행한다는 데 있다. 물론 한국인들은 상대 여성을 중국조선족여성으로 알고 있다고 한다. 탈북여성들은 철저히 자신을 조선족이나 한족으로 위장한다. 함께 일하는 다른 여성들도 눈치 못채게 신분을 감추고 매춘업자에게 매여 있는 탈북여성들은 서탑에만 20여 명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달에 1만 위안(한국돈 125만 원) 버는 여성이 최고기록이고 보통은 7,000위안 정도는 번다고 한다. 그 여성들은 대체로 북한 함경남·북도와 평안북도 출신들이며 매춘 경력은 5년정도라 한다.
어떤 여성은 19세에 와서 지금 28세가 됐는데도 10년 동안 중국 국적도 돈으로 사고 완전히 적응된 상태라고 한다.

서탑의 밤거리에는 50%가 한국인이며 보통 새벽 2시까지 사람들로 붐빈다. 직접 여성들을 관리하는 사람의 말을 들으면 룸살롱에서 한국남자들은 반드시 2차를 원한다고 한다. 때를 맞춰 전화로 연락하면 5분 안에 대상여성(탈북여성)이 나타난다. 남자손님은 관리자에게 1,000위안(한국돈 12만5,000원)을 주고 두 남녀는 어디론가(호텔, 민박) 사라진다.

다음날 아침까지 그여성은 남자손님에게 매음행위를 한다. 그렇게 해서 당사자 여성이 갖는 돈은 1,000위안 중에 500위안이며 나머지 500위안은 관리자(업소 책임자)가 갖는다.
요즘 들어 어떤 한국인은 업소에서 노골적으로 “북한여자 데려와”라고 주문한다고 한다. 비교적 얼굴생김이 괜찮다고 평가되는 탈북여성 매춘부들이 고객확보에서 점수가 높아지자 다른 매춘여성들(한족, 조선족)이 탈북여성들을 파출소에 고발하는 일도 몇 번 발생했다고 한다. 그 결과 이제는 위장을 잘해서 서로 모른다는 것이다.

이런 환경 속에서 최근엔 조선족 매춘부들이 북한여성 흉내를 내며 한국남자들을 유혹하는 일도 있다.
탈북여성들은 매춘을 통해 돈을 벌면서 통일이 되면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한국엔 가기 싫다고 한다. 이유를 물으니 먼저 한국 간 언니들을 통해 충분한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이다.
기자가 만난 매춘업에 종사한 지 4년차 된 탈북여성(26·청진 출신)은 이런 말을 한다.
“처음에는 한국남자들이 멋져 보였는데 이런 일(매음) 하면서 보니까 중국놈들보다 더 치졸한 게 한국남자들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들은 하나같이 겉과 속이 다른 자들로 보였다. 한국남자에게 시집가는 바보짓은 안할 것이다.”

고객은 한국인으로서 중국 체류 경험이 있거나 상주한 사람들의 안내를 받는 한국인 단기 관광객이 주류이며 가끔 중국인도 있다.
물론 그런 생활을 접고 한국행을 택한 이들도 많다. 그것은 주위에 자기의 정체가 탄로나는 일이 생길 때 하는 유일한 결심이다.

중국현지=김기열특파원

오해가 생길 지도 몰라 미리 밝혀둡니다. 저는 부산토박이입니다.
한국남자들이 치졸한 것이 아니라 남자란 것들이 좀 치졸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변명처럼 들리실테고 이 기사를 읽으니 뭐라 드릴 말씀이 없군요.
가장 좋은 충고는 좋은 언변으로 훈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모습을 자신들에게 그냥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매매춘에 있어 수요자와 공급자의 잘잘못을 따지는 리플은 가급적 사양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보 전달적 목적도 있지만 그냥 우리들의 자화상이라고 생각하시고 음미해주셨으면 합니다.

세상은 참 요지경이군요.
남남북녀가 저런 곳에서 만나 통일을 하고 있을 줄이야
좋아하는 회원 : 3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믹키멍청 2006-11-30 09:55:41
    조선족 이름을 팔아먹을건 다 팔아먹으면서 변종짱개라고 욕하는건 누군데?
    겉과속이 다른건 우리 민족의 공통한 특징
    말은 말이고 암튼 그 탈북한 동포여성들이 하루빨리 그런 일에서 손을 떼고 행복한 보금자리를 찾기 바란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까마귀 2006-11-30 10:09:03
    남한사람들은 여자와 섹스를 아주 좋아하며 변태의 한 일종, 모두가 비아구라,비아구라 하며 약을 사서 먹고 TV에서는 모든체널마다 정력에 좋다느니 하면서 방송해대니 7곱살 먹은 꼬마가 음식점에서 아빠에게 하는말이"뱀장어가 정력제 맞어"하며 물어보고 있는 형편에 이 어른들은 해외에가 나라망신을 시키는구나, 바람피는 인간들은 일본의 피가 썩인 일본놈 자손이다 그자손이 대한민국을 망신시키고 있다 중국에서 좀 잡아 한 20명쯤 사형만 시키면 되는데.. 사형을 못시키겠으면 벌금 10억정도....그돈을 못내면 감옥 20년쯤 형량 내리면 변태들은 사라지는데요 믹키멍청님 중국경찰에 신고좀 하소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ㅋㅋㅋ 2006-11-30 10:13:28
    까마귀님-----ㅋㅋㅋㅋ남한이나 선진국 어디던 먹고사는거 해결되면 본능을 찾아가기 마련임돠 ㅋㅋㅋㅋㅋ
    남한사람 모두가 꼭 그런거는 아님돠 ㅋㅋㅋㅋ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군함새 2006-11-30 13:50:40
    이런기사 보면서 분노하지만 한편으론 다른 생각하는게 남자.. 까마귀님의 감정섞인 덧글이 "나에겐 왜 저런 기회가 없나...." 한탄섞인 자조가 아니길 바랍니다.. 그리고 글쓰신분..."자화상이라고 생각하시고 음미해주셨으면..."...이라고 하셨는데...음미까지는...아닌것 같네요....ㅋ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이뭐병 2006-11-30 16:56:10
    이거 뭐지, 창녀짓하는게 뭔 벼슬도 아니고 어처구니가 없네.. 뭐 자원봉사하냐? 내가 알기로 중국에서 대졸 신입 평균 월급이 한화로20만원이 안되는걸로 알고있는데, 나름대로 큰돈받으면서 까댈껀 다 까대네..
    한국 남자는 왜 날 이따위로 대하나 이런생각하지 마라, 여자의 가치는 자기 자신이 올리는거다. 창녀짓 하는년이 요조 숙녀 대우받을려고 하는게 웃기지 않냐. 그리고 뭐 '한국남자에게 시집 안가겠다'고? 제발 오지마라. 내가 알기론 정신똑바로 박힌놈들중에 창녀랑 결혼한다는넘 본적이 없다.
    <------------------------- 글읽고 순간 열받아서 여까지는썼다.
    근데 시밤 기사 출처도없고 특파원만 나와있길래 검색해봤더니, 미래 한국신문이군.. 듣도 보도 못한신문이라 '중국현지=김기열특파원'요골로 검색해봤다, 근데 기사 내용뜨는거 보니. 내가 낚였다 싶구나..
    이사이트 오늘 처음 와보는데 처음보는 글이 이거라.. 잠깐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이 심하게 나왔다.
    탈북여성중에 적지않은수가 배고픔과 가족부양때문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매춘 하는걸로 알고있다. 저러고 싶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저 안타까울뿐이다.. 부디 잘풀려서 안전하게 한국으로 넘어오길 빈다. <--이게 내 평상시 생각인데.. 이런 낚시글따위에 순간 욱 해서 댓글단게 탈북자님들한테도 미안하고 낚시글에 파닥거리고 있는 내가 우습기도 해서 수정안하고 그대로 글남깁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이뭐병 2006-11-30 17:10:59
    아놔.. 위에글쓰고 잠시 사이트 둘러봤는데.. 이게 뭔 탈북자 동지회냐?
    탈북자들 한국서 생활하는데 뭐가 즐겁고 뭐가 힘들고 이런거 볼려고왔더만,
    시밤 다 정치꾼들만 있어.. 이거 지금 뭐하자는거야.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2006-11-30 17:56:16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한국 남자가 매음부를 데리고 놀 동안 노무현은 대체 뭘 하고 있었단 말인가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마리화나 2006-11-30 19:15:16
    번돈으로 총기들 사가지고 부모형제자식들 구하러 쳐들어 가자!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ㄱㄱㄱ 2006-11-30 20:03:59
    몸을 왜 팔까 .....................................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sss 2006-11-30 21:45:05
    창녀 주제에 까댈건 다까대면서 ㅁ ㅊ 년들.....이구구 제주제나 알면서 좀 그러지 ...아예 시집이나가지 그딴일이나 하면서 한국이 어쩌구 저쩌구 좀 그렇게 살지마라 .. 굴고 조선족들이 북한사람이라고 중국에 한국회사가서 삥뜯는거 고건 정말 똑같해~~~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간첩의 하루
다음글
사랑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