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국민영웅 정춘실 탈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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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북한방송 2008-02-21 김일성의 양녀, 김정일을 오라비(오라버니)라 부르는 북한의 노력영웅 정춘실 탈북 북한당국이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심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 복무정신의 귀감으로 내세운 북한의 국민영웅, 자강도 전천군 상업관리소 소장 정춘실(63)씨가 최근 탈북해 3국으로의 망명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태국을 경유해 국내에 입국한 한 탈북자는 이민국에 있는 친구로부터 “정춘실이 중국을 경유해 태국에 도착했고 현재 외국으로의 망명을 위해 모처에서 대기 중이라는 말을 들었다”며 정춘실씨의 탈북소식을 전했다. 당일 오후 정춘실씨의 탈북소식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수소문하던 기자는 중국에서 정춘실씨를 직접 태국으로 넘겨보냈다고 주장하는 사람과 전화통화를 하게 되었다. 그는 중국에서 탈북자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권단체 관계자였는데 “정춘실의 탈북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맞다. 그러나 무슨 이유 때문에 탈북 했는지는 말해 줄 수 없다. 우리가 그의 망명에 도움을 주었다”라고 대답했다. 진위를 더 파악하려는 기자의 질문에는 “왜 구체적으로 물어보느냐? 신문에라도 나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하며 통화를 끊었다. 다음날인 20일 이 관계자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려 했으나 그는 “보안관계상 더 이상의 대답은 곤란하다”면서도 “그(정춘실)가 현재 태국에서 일반탈북자들과 함께 취급되고 있지는 않다”고 말해 정춘실이 이미 해당기관의 수중에서 보호를 받고 있음을 암시했다. 북한에서 전 국민이 따라 배워야 할 귀감으로, 국민적 영웅으로 대접받던 정춘실씨의 탈북이 사실이라면 북한체제와 주민들에게 주는 영향이 상당히 클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정춘실은 누구인가? 정춘실이라는 인물을 알려면 먼저 북한에서 북한전역을 뜨겁게 달구었던 “정춘실 따라배우기 운동”부터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정춘실 따라배우기 운동”은 1991년 10월 31일 김정일이 자강도 전천군 상업관리소 소장인 정춘실(여. 63)이 상업부문에서 보인 충성심과 헌신적 복무정신을 「모범」으로 내세워 『정춘실의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심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 복무정신을 모든 일군들과 상업부문 종사자들이 따라 배울 것』을 지시함으로써 시작된 전 국민적 운동이다. 정춘실은 30여 년간 전천군 상업관리소 소장으로 일하면서 "우리 가정수첩"이라는 가구별 장부를 만들어 주민들의 일상사를 꼼꼼히 챙기는가 하면 부족한 생필품 공급을 위해 직접 인분지게를 지고 야산을 개간해 식료품을 마련하는 열성을 보여 김일성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특히 "우리 가정수첩"은 김일성으로부터 "공산주의상업의 싹이며, 아주 좋은 사회주의 상품공급 방법"이라는 칭찬을 듣기도 했는데 이 수첩에는 주민들의 복장 치수와 신발 문수, 결혼·회갑 날짜, 집안 대소사 등이 적혀 있어 그때그때 필요한 상품을 공급해줄 수 있었다고 소개되고 있다. 북한은 정춘실운동의 확산을 위해 "정춘실운동 모범단위" 칭호를 제정해 우수 기관, 공장·기업소에 수여하는 한편 94년 12월에는 평양에서 상업부문 종사자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춘실운동 선구자대회"를 개최해 이 운동의 대중화를 촉구했다. 또 당기관지 노동신문을 비롯한 선전매체들은 "혁명전사가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를 보여준 빛나는 귀감"이라며 정춘실의 모범적인 근무자세와 희생정신을 추켜세웠으며, 그를 주제로 "효녀"라는 2부작 예술영화를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정춘실운동"의 실존 주인공인 정춘실은 제6기(77.12)부터 10기(현재)까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을 연임하고 북한 최고의 훈장인 "김일성훈장"과 "노력영웅" 칭호(2차례)를 수상했으며, 김정일로부터 "친필서한"을 받는 등 유명인사로 부상했다. 정춘실은 공개석상에서도 김일성의 양녀임을 자처하고, 김정일을 오라버니로 부르는 등 김부자의 신임을 한 몸에 받아 온 여성이었다. 그러나 정춘실은 끊임없이 부정축재와 비리 의혹에 휘말리면서 정춘실 운동의 의미도 상당히 퇴색되었었다. 특히 김일성이 사망하고, 식량난으로 자강도 주민들이 떼죽음을 당했을 때 정춘실은 저축해 놓은 식량을 내놓지 않아 주위의 비난을 받기도 했었다. 당시 자강도당 책임비서 연형묵은 전천군 상업관리소장 정춘실에게 예비로 비축해놓은 비상미를 풀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김일성을 아버지로 김정일을 오라버니로 부르며 양딸을 자처하던 정춘실은 자강도 전체 주민보다 자기 군(郡)만을 챙기면서 도당책임비서인 연형묵의 지시를 거부했다. 화가 난 연형묵은 김정일에게 ‘군수공장 노동자들이 죽어가는데 저 여자는 건사해놓은 식량을 내놓지 않는다’ 고 보고했다. 평소 주제넘게 ‘오라버니’로 부르는 정춘실에게 김정일은 ‘동무는 당의 배려를 많이 받아 교만해졌다’고 비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춘실에 대한 일화는 또 있다. 1992년 정춘실이 강원도에서 2대의 트럭에 생선을 싣고 자강도로 가던 중 강원도 통천-고성고속도로와 평양-원산 고속도로, 그리고 평양-전천 구간을 지나는 도로에서 연속 3번씩이나 군인들의 습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생선은 물론 냉동 탑차의 예비 타이어까지 뜯기고 전천에 텅빈 트럭을 끌고 도착한 정춘실은 노동당 중앙위원회에 정식으로 신소하였다. "어떻게 우리 장군님의 군대가...우리 인민군대가 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라고 말이다. 당시 이 사건으로 지휘관을 포함한 군인 10여명이 군사규율, 군민관계훼손행위 등으로 처형 및 불명예제대 등의 처벌을 받았다고 탈북자들은 증언하고 있다. 한편 이 사건에 대한 정춘실의 보고를 받은 김정일이 “나에게는 그런 군대가 없습니다”라는 대답으로 정춘실에 대한 불신을 표했다는 소문도 나 돌았다. 그러나 2007년 9월 2일 자강도를 방문한 김정일은 전천시 상업관리소에 들려 정춘실을 만나 그동안의 업적을 치하하고 기념촬영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해 정춘실은 건재함을 자랑하기도 했다. 당시 김정일은 “수령님(김일성)의 각별한 믿음과 사랑 속에 정춘실은 온 나라가 다 알고 인민이 사랑하는 ‘김일성훈장’수훈자로, 2중 노력영웅으로 자라났다”며 “인민의 충복으로 한생을 살기를 바라던 수령님(김일성)의 뜻을 영원히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고 정춘실에 대한 각별한 신임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성 기자 lstar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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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실씨가 탈북을???
뭔가 모를 여파가 심했나봅니다~
노력영웅이 탈북을 ?설마요?그때생각이나는군요
맨날 텔레비죤에서 정춘실을 따라배우자고 떠들석했었는데...정춘실이땜에 우리집에 토끼들 다잡아다 학교에 받쳤었는데
근데 정춘실 운동땜에 농장에서 맨날 인분끓이고 똥바가지 들고다니고 ㅠㅠ 한국와서도 그 정신으로 살면 진짜진짜 잘 살듯 ㅎㅎㅎ
근데 여기서는 설마 그리 하실가? ㅋㅋㅋ 궁금 백배
정춘실이는 길에 나 딩구는 멋도 맨손으로 주어 담는다고 강연까지 굉장하게 해서 사람이 아닌가 햇더니 그래도 탈북하는걸 보면 사람이 아니고 인간인 모양임더 ㅎㅎㅎ 아무나 대한민국에서 잘 사시기를 바랍니다
정춘실운동때문에 우리가 없는살림에 만들어내자니 할수없어서 밤마다 도둑질해다 학교에 바치던 생각하문...
하여간에 정일이누이동생이나 다름없던 춘실언니가 탈북했다니 어처구니가없네요,,
이젠 정일이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겠네요,,
내가 이렇게 한두해 먼저온곳도 가문의 영광이구요,
먼저이렇게오신 우리 탈북자들은 영웅중의 영웅들입니다,
여러분 정춘실이가 다 오는데 힘잏ㄹ치말고 힘차게 살아갑시다,
다음번엔 정일이네 색시가 올려나?...
혹시 정일이가,,,ㅎㅎㅎ
볼만하네..
매일마다 맹물한사발 떠놓고 북한의 개정일이 썩어지라고 빌어서 잘 되가는가부야~~~~
여자들의 말은 오유월에도 서리가 내린디야~~~~~
잘먹고 잘사는 오라비옆에서 더 살지...에그참,
니들은 반갑지않아,
못먹고 못살던 가난한 우리백성들이 한명이라도 더 와서 배불리먹고 잘살아봐야하는데...
니들은 그만하면 부귀영화누리고 잘살았잫아~
하긴 오죽하면 니가 다 오겠냐만은?..
여기서 잘살아봐라..
반갑지는않은데 참 갸엽다,
저도 중국에서 고생끝에 여기오긴햇다만 지금 얼마나 고생이 많으세요?...
보시다싶이 이런 쓰레기 인간 정춘실이가 한국까지 온다니 참 불영광입니다,,
당신같은 우리동지들이 지금까지도 들어오지못하며 공포에 시달려 살아오실 생각하니 맘이 아파요,
뚱땡이춘실이가 정일이하구 짝짜꿍 하더니만 이렇게 탈출해서 어이없고 이것들때문에 못사는 우리살림에 군대지원하라고 돼지며 개,토끼,닭을잡아다 바친생각하면 분통이터져요,,
앓고있는 동생에게 고기한점 먹이지못하고 닭알한알 삶아먹이지모사면서 그냥 내라내라 해서 어머니 치마 다 뜯어서 장갑만들어내고 아끼던 집재산 팔아서 군대에 바치던 생각이나서 미치겟네요.
좀 잊을만하니 또 춘실이 이년때문에 북한의 개정치생각에 화가나서 미치겟어요,,
똥푸러다니고 인분가루만들고 고사리같은손으로 농촌지원나가서 씨뿌리고 김매고 추수하고 겨울에 나무등짐메고,,,
정춘실이 이년 ,,
탈북해서 한국에만 들어오면 기어이 복수할테다..
어데와서 우리들에게 지니간 가슴아픈 추억을 만들게해!1
정일이하구 잘처먹구 잘살더니만..
다 늙아빠지니깐 정일이가 냄새난다구 배척하드냐?...
거지신세 되여 꼴좋다~ㅎㅎㅎㅎㅎ
이년들어오면 탈북자들이 개정일이한테 못다한 분풀이를 하고싶어,,
이것때문에 힘들고 못먹고 지치고 쓰러진 우리엄마 아버지들의 원한을 꼭받아낼테야.
들어와봐라,
차라리 잘된듯싶다,
들어와라,어서,
복수의 피가 솟구쳐오른다,
아첨쟁이가되여 잘처먹고 잘살며 인민들의피를 짜내더니만 늙었다고 개정일이 한테 쫒겨난가싶네~
하여간 잘왓어,
만나면 계산은 하고가,,
개정일이하구 삐졌냐?..
뚱땡이가 오느라고 땀 많이 흘렸겠다~
오다가 확 죽어버리지 여기가 어디라구 따라와서 또다시 우리들에게 가슴아픈 추억거리만드냐?...
잊혀지지않는 배고품의 설움이 다시 니로 하여금 부모형제 생각으로 눈물흘린다,
니가 불쌍한 사람들에게한짓이 있으면 다른곳으로, 아니 지옥으로 가야지,,
여기는 너때문에 고생하면서 부모형제 자식 다버리고 떠나온 불쌍한 사람들이 모인곳이란말야~
죽지않으려면 다시 개대가리 정일이 한테 당장 돌아가라,,
진짜인지 믿기지가 않네요..북한에서 인기가 넘 많고 짜라배워야 할 사람이 이렇게 탈북을 하다니 그럼 북한이 어떻게 될지 궁굼해요.. 지금의 정세가,,,ㅉㅉㅉㅉ
참 운도 지지리 좋네... 난 한국에 가고파도 갈수가 없는데...
중국에서 사는것이 하도 불안하여 요즘엔 불면증까지 걸린상태인데 저사람은 탈북하는것도 참 인기가 좋네..
그렇다면 당신은 진짜 반역자이며 배신자이다. 당신의 배신은 인간이란 이름에 수치이다. 정치의 휘생양~~~~
부디한국에 오셔서 탈북님들께 사죄하고 열씨미 북한인권운동에 동참하세요..이상 춘실이누님께...
전 북한에서 군사복무할때 영웅집 가정방문으로 대원들 데리고 어머니네집에가본적있고 어머니대접도 밭아보고 온사람인데....
이렇게 오셨다니 만나보고 싶군요...
전 미국가는 사람입니다. 어머니는 어디로 가시는가요.?
뭐?..어머니?..
어데가 잘나서 어머니냐?..
춘실이 젖먹고 낳냐?..이머저리들아..
누가 엄마인줄도 모르는 충실한 개들아!,,,
여기가지왔으면 분간을 똑바로 해라..이바보야.
니 엄마들의피까지 빨아먹어 벼들게하고 자기는 충성을 다한자가되여 부귀를 누려가는 이년이어찌 니어머니냐?..
어머니란 숭고함이 이렇게 팔리냐?..
창피하다,
벌어벅고 붙어먹을데가 정말로 없는자로다,
차라리 정일이를 찬양하면서 국기들고 다시 조선에가려마,,
가서 어머니조국이 그리워서 왓다고 해봐라,
깜장콩알이 니배때기로 들어올때 어머니조국 만세 불러봐라.
정춘실이가 돌아서서 방구나 뀌나보란말야~이머저리 개대가리야...
이해가 안가네요 정춘실하면 북한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나이도 많을텐데 왜 그렇게 잘나가는 사람이이런길을 택했지
그것도 국민영웅이 ????
- 모르쇠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5-31 06:05:41
부모새끼버리고가는 주인없는 암개들아!!!이역에서
썪어봐라
- 모르쇠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9-15 04:5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