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그리고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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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봄은 너무도 따스합니다... 자유의 봄향기는 너무도 황홀합니다... 오늘도 길을걷다가 문득서서 넋이나간사람처럼 멍하니하늘을 바라봅니다.. 어쩌면 이나라의 봄은 이토록 아름다울수있을가??... 너무도 황홀한 아름다움이여서 다시는 볼수없을것같아서 비바람에 떨어지는 꽃잎사귀들이 아쉽기만 합니다... 멀지않는 3년전 나는 이세상사람이 아니될줄알았습니다... 다시는 사랑하는 부모형제들을 만나보지못할줄알았습니다.. 자유를 찾아 한국으로 오던 도중 잡혀서 북송 당할때 나는 이세상과 마지막 이별을 하는줄알았습니다... 북송되면서 나는 마음속으로 그들이 부러웠습니다... 우리를 후송하는 공안들이 부러운것이 아니라 역전에서 빌어먹는 노숙자들이 바로 빌어먹어도 그땅에서 빌어먹을수있는 그들이 부러웠습니다... 나는 이제 이땅을 넘어서면 죽어야합니다.... 드디여 북한으로 북송되는 시각, 죽음을 앞둔 사형수의 눈물은 눈물이 아닌 피물임을 깨달았습니다... ......................................... 창문을 열어라 너의좁은 문으로 이세상을 한번 더보자 창문을열어라 부는산들바람아 다시한번느껴보자 나도 살고싶소 태양만 비친다면 땅과하늘바다를 이어춤을 추며 지하천국에 노래이어부르며 나도 행복의 나라로 갈테야.... ......................................... ......................................... 구사일생으로 살아서 나는 오늘대한민국 품에 안겼습니다... 나는 이제는 대한민국국민이되였습니다.... 나도 다시는 구걸하지않는 잘사는 민족의 국민이되였습니다.. 사랑합니다... 나를 다시태여날수잇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행복이 무엇인가를 다시한번 깨닫게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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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행복하게 잘사시길 바랄게요~!
프로님 항상건강하시고 대한민국에서 홧팅하세요~
비록 아버지를 잘못만나 고아 아닌 고아로 짐승취급 당하였지만 이땅 역시 만만한 곳이 아닙니다.
하늘은 다 똑같은 하늘이지만 내가 슬품에 잠겨 바라보면 눈물겹고 내가 기뻐서 바라보면 행복합니다.
내가 세상을 버릴지언정 세상이 나를 버리지 않으려면 그 세상에 나의 뿌리를 깊이 심어야 합니다.
내가 본 이땅은 인재가 귀한것이 아니라 알아보는 사람이 귀한 나라입니다. 또다시 자신을 잃지 않으려면 이땅에서도 열배 백배는 노력해야 할듯....
잘읽었습니다...꼭 잘사시길바랍니다..
그리고 북송되던 당시 역전이 어딘지?
연변의 역전엔 거지가 없는데
암튼 우에선 그냥 의문나는 점이 조금 있어 물어본거구
총적으로 잘 썼슴다
님 영원히 행복하셔요
역전이왜 없어요?
나두 대련에서 잡혔었는데 ..거기서 연변까지 기차로 호송하잖아요..
힘들었든 시간들은 뒤로 하고 이제부터 새로운 삶을 살아가시기 바라겠습니다.
자유도 맘껏 누려보시고 행복도 맘껏 누려보시고.....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셔서 행복한 시간들을 만들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도와드리겠습니다.
친구가 되어드리겠습니다.
<a href=mailto:smpark7212@korea.com>smpark7212@korea.com</a>
연락주십시요..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어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자유대한의 아들답게 밝고 힘차게 꼭 성공하는 삶을 살으시길 충심으로 바랍니다~
나는 처음에 프로님의 가슴을 찢는듯한 싯귀에 남자분인줄 알았는데 위 댓글에서는 또 여자분으로 나타나는데 여자분인가요?
정말 별치않는글에 관심을 주셔서감사드리구요...위에님들 모두들 리플감사드립니다....^^
아무툰 모두들 이렇게 관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좋은밤되세요~~
그 언떤 권력도 이 순수한 글앞에서 무릎을 끓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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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그리고 행복합니다.
자유의 봄은 너무도 따스합니다.
자유의 봄향기는 너무도 황홀합니다.
오늘도 길을 걷다 문득 서서
넋이 나간 사람처럼 멍하니 하늘을 바라봅니다.
어쩌면 이 나라의 봄은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을까?
너무도 황홀한 이 아름다움 다시는 볼 수 없을 것만 같아
비바람에 떨어지는 꽃잎 조차 아쉽기만 합니다.
멀지않은 3년전, 나는 이세상 사람이 아니 되는 줄 알았습니다.
다시는 사랑하는 부모형제들을 만나 보지 못할 줄 알았습니다.
자유를 찾아 한국으로 오다 붙잡혀 북송 당할때
나는 이 세상과의 마지막 이별을 하는 줄 알았습니다.
북송 되면서 나는 마음 속으로 그들이 부러웠습니다.
우리를 후송하는 공안들이 부러웠던 것이 아니라
역전에서 빌어먹는 노숙자들,
빌어 먹을지라도 자신들의 조국에서 빌어먹을수있는
그들이 부러웠습니다.
나는 이제 이땅을 넘어서면 죽어야합니다...
드디어 북한으로 북송되는 시각,
죽음을 앞둔 사형수의 눈물은
눈물이 아닌 핏물임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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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열어라 너의 좁은 문으로
이 세상을 한 번 더 보자
창문을 열어라 부는 산들바람아
다시 한 번 느껴 보자
나도 살고 싶소 태양만 비친다면
하늘과 땅과 바다를 이어 춤을 추고
지하에서 천국의 노래 이어 부르며
나도 행복의 나라로 갈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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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일생으로 살아서
나 오늘 대한민국 품에 안겼습니다.
이제 대한민국 국민이 되었습니다.
다시는 구걸 하지 않아도 되는
잘 사는 나라의 국민이 되었습니다.
사랑합니다.
내가 다시 태어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게 행복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