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궁굼한게 있는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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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에 귀순한 하나원 졸업생인데여...한가지 궁굼한것이 있어서 글을 적습니다....만약 저같은 탈북자들이 예를 들어 중국에 한번갔다올때 담당형사한테 이야기 안하고 같다오고 그리고 돌아와서 외국같다왔다는 이야기를 안하면 담당형사가 앞으로 저희들의 출국정지를 할 권리가있는지 궁굼합니다....또 ...거주지를 이전하는경우 담당형사한테 이야기안하고 저의 마음대로 등본주소를 이전하면 안되나요?..다름이 아니라 일일이 담당형사들 한테 보고하면서 산다는게 어떻게 생각하면 보호 차원이라고해서 좋은소리같은데도 또 어떻게 생각하면 사생활 간섭같은 느낌, 누구한테 감시당하는 느낌같은 항상 편안한 생활을 하는느낌이 안들어여....담당형사들하고 연락을 끊으면 안되나요? 답변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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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부분도 있겠지만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의지하세요
거주지 이전 부분에 대해서는 임대 아파트와 관련된 문제가 또 있을거 같군요. 만약 임대 아파트를 임의로 남에게 세를 주고 다른데로 이사간다는 것이라면 좀 말리고 싶군요. 법을 어기는 것은 둘째치고 불편해도 주거비를 절약하는 시기를 좀 더 길게 잡는 것이 현명할거 같아서요.
그리고 출국을 할 경우 여권과 비자를 신청하고 받을텐데.. 이미 그 과정에서 해야 할 의무는 한 것이기 때문에 출국정지시킬 권한은 없을거 같군요.
출국정지라는 것은 꽤 심각한 범죄가 아닌 이상 이뤄지지 않습니다. 담당형사가 출국정지시킬 권한이 있다 할지라도 출국정지 신청을 해야 하고 그에 따라 판결이 나와야 가능한 것입니다.
만약 님께서 전혀 사전통보없이 다른 나라에 비정상적인 절차로 불법체류하고 왔다던가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출국 정지 같은 것은 신청조차 이뤄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