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분위기가 어떠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일이 묘하게 꼬였네요.
서로 악의는 없었을 거 같은데요.
서로 행사에 방해가 될 정도였다면 오해/흥분으로 가능도 하겠네요.
웬만하면 참으시지..보기 안 좋게 됐네요..ㅠ

먼저 뜻밖에 불상사를 당하신 분께는 빠른 쾌유를 바람!!!!
비교적 같은 성향을 가진 사람들끼리였는데 그런 일이 일어나 민망!
폭력의 극단적인 보수도 자중해야 하지만 이 기회에 곳곳에서 탈북연예인이라고 자청하는 사람들도 한번 반성의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남북한의 문화를 나누자는 탈북연예인활동에는 반대가 아니지만 심심치 않게 언론에 그들의 활동에 대해 부적절한 사례가 실리고 있다.
(전에는 노인들을 상대로 한 가짜약장사에도 끼였다고 하더만....)
종교모임에 초대되었으면 종교모임에 맞는 노래를 불러야지 어느 당대표의 몇초 춤도 요새 국민정서에 맞지 않는 행동을 했다고 말밥에 오르고 내리고 있는 판에 "반갑습니다" 모야?
그 "반갑습니다" 이젠 지겹지도 않나?
북한에서 살때 남측사람들이나 해외동포들이 오면 불렀던 그 노래가 북한주민의 정서를 솔직히 반영한다면 "놀랍습니다."로 바뀌여야 한다.
우리보다 못먹고 못산다고 불쌍하게 생각햇던 남조선동포들 근데 쭈~~욱 빼입고 울 장군님처럼 배만 불뚝 나온게 이렇게 직접 만나보니 정말 "놀랍습니다."로~~~~~~~~~~~
오늘도 정면에서는 "반갑습니다."를 웨치며 풀어헤친 아낙네마냥 두손을 벌리지만 저기 멀리 뒤쪽에서는 "반갑습니다."를 웨치면서 어리석게 남조선사람들 두손 덥석 잡았다간 즉시 정치범수용소이다.

경축행사에 갔으면 밝은 노래 종교모임에 갔으면 종교적인 노래 규탄대회에 갔으면 호소력이 있는 노래를 불러야지 아무때나 풀어헤친 아낙네 마냥 무작정 "반갑습니다"가 뭐꼬?~~ㅉㅉ
좀 탈북연예인들도 이왕 탈북인을 대표하는것 만큼 남한국민의 정서도 읽으면서 좀 더 노력하는 단체가 되였으면 하는 바램이고 공연때마다 똑 같은 레파토리도 바꿔보세요

ㅎㅎㅎ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6-10-22 18:27)

무엇을 하던지 해당 행사의 분위기와 그 행사의 성격, 참여하려는 목적 등에 대해서 알고 그에 맞게 해야 하는데... 전문성이 떨어진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가장 중요하게는 정치적 감각이 없는 것이죠.
보수쪽에서는 김정일의 핵실험과 남한 여당과 정부의 친김정일 편에 선 것에 대해 엄청나게 분노하고 있는데...
또 북한의 민족주의 타령이나 남한 유화정책에 대해 심하게 화가 나있는데 북한에서 대남유화책의 일환으로 만든 "반갑습니다"노래를 불렀으니 어찌 화가 나지 않겠습니까.
그 행사에 노래, 특히 반갑습니다라는 노래를 갖고 참가하겠다는 생각이나 계획을 하셨던 분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교훈을 찾고 정치적 감각을 익혔으면 합니다.

보수우익 또라이들 뭐가 똥이고 뭐가 된장인지도 모르네요. 일딴 빨갱이라고 같다붙이면 다 빨갱이인가봅니다. 탈북하신분들이야말로 북한 체제가 싫어서 오신 가장 보수우익 또라이들과 가장 성향이 가까운 분들일텐데 노래하나 마음에 안들게 불렀다고 삽시간에 빨갱이가 되어버립니다. 무섭네요.

탈북인들도 이번기회에 소위 보수우익이라는 사람들의 실체를 아셨으면
합니다. 보수라는 탈을 쓰고 극단적인 자기 합리화를 시키는 존재들입니다.
과거 군사정권하에서 밥을 먹었던 그야말로 북한사람들은 모두 쳐죽일넘들
이라는 사고에 사로잡힌 사람들입니다.
저들의 논리를 가려서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핵위협공갈하는 놈에게 가서 춤추는 바보같고 뼈없는 진보보다는
우직하고 아집스럽지만 건드리는 놈 몽둥이로 때려부시겠다는 뼈있는 보수가 되고 싶다!!!!!!!!!!!!!!!!!!!!!!!!!1

말씀 잘 하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정말 듣기 싫어요. 북한의 모든것이 이어지는감이 계속 나거든요.. 뛰여난 가창력도 없으면서 약판매할때도 반갑습니다, 아무 행사에도 반갑습니다, 부끄러울정도예요.
자칭으로 좋은예술단 이름은 다 붙여가지고 활동하는 사람들....
이번의 계기를 통하여 돌아보는 시간이 되였으면 합니다....엥

ㅎㅎㅎ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6-10-22 18:27)

ㅎㅎㅎ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6-10-22 15:27)

탈북자//
"나는 너의 견해에 반대한다. 그러나 너의 말할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 -볼테르-

당신이 보수든 진보든 상관없으나 저 글 귀를 똑똑히 새겨듣길 바란다.
민주국가에 왔으면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소양 좀 가지길,
어디서 폭력예찬질이야?

우선 이번 사건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분들이 걱정됩니다. 하지만 어디든지 행사가 한장소에 겹쳐지면 굳이 뜻을 달리하는 모임들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행사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면 그런 불상사는 있기 마련이므로 너무 확대해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현재 한국사회는 북핵실험에 대한 평가와 그대처방안이 양분되어 대립상태에 있습니다만 민주국가에서는 지켜야 될 질서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질서를 깨트리고 폭력을 행사한 측은 당연 비판받아야 마땅하며 아울러 자유를 찾아 사선을 넘어 온 일부탈북자분들이 부상당한것에 대해 행사주최측은 당연히 사과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들이 마지막 노래를 부르는 공연자들에게 던지 의자와 폭행은 큰 의미의 관점에서 볼때 핵실험을 한 김정일과 뭐가 다른지 묻고 싶습니다.

아무튼 이번 사건은 확대해석 할 필요는 마시고 단지 이로 인해 몸과 마음을 다치신 분들께 위로를 표하며 빨리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허 ....^^
북한에 있을 때 저 노래 TV로 나오면 전 발로 그냥 꺼버리군 했습니다.
너무나도 자주 번복되여 나와 나중엔 막 짜증이 나군 햇습니다.
여기 남한에 와서 그 노래가 널리 불리우는 것을 듣고 아연실색했습니다.
그 노래가 나빠서 그렇다기보다 당시 그 노래가 나온 시대배경과 외곡된 북한입장을 대변한 것 같은 모멸감 때문이였습니다.
북한이 그 노래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진심을 우롱했습니까?
이번 사고는 일부 비민주주의적인 정치성향을 가진 분들께도 일정한 책임이 있지만은 북한식 사고방식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정치적감각이 무딘 탈북자 예술단의 책임도 크다고 봅니다.
이 번 사건을 통하여 탈북자예술단들이 참말로 탈북자들의 처지와 입장을 표현하는 방향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였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이 번 사건으로 더 이상 남한분들의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보수든 지보든 상관 없다면서 뭔 죽음사람 비석글을 똑똑히 새겨들으라고 강요하는겨~~~참 ...
볼타죽이지 뿔망치인지 하는 양반 말은 무식해서 몰라도 "너를 건드리면 같이 때려주라"는 아버지의 말은 가슴에 새겨놓고 산다.~~~.~

난동을 피우고 상해를 가한 폭도들이 나쁜놈입니다.
예술단이 먼 잘못이 있나요? 탈북자예술단이 아닌 다른 예술단이라고 한들 안당했을까요?
대낮에 난동을 피우고 사람을 다치게한 폭도들은 엄중치 처벌하여야 합니다.

ㅎㅎㅎ/북한에서 배워먹은 야만적인 근성 버리지 못하고 산다고? 헐~~

미군기지이전에 반대한다고 죽창들고 덤비는 사람들이나 자기들의 요구관철을 위해 쇠파이프들고 건물 점거하고 데모하는 사람들도 그럼 다 야만들이네~~
나는 무식해서 그렇다치고 너거들은 너무 유식하게 교육받아서 쩍하면 폭력이게~~

그리고 저것이 언제 봤다고 아주 반말일세~~똥맛없게스리~~

탈뷱자 /

그걸 이제 깨달은건가? 폭력으로 어찌해보겠단 발상이 바로 "야만" 그 자체지.
위에 다른 님이 지적하셨다시피 핵무기 만드는 김정일이랑 다른게 뭐지?

농민..노동자,..이 사람들 역시 폭력적인 시위를 하면 대다수 국민들의 지지를 얻을 수 없는건 마찬가지야.
이 사람들은 대부분 사회적 약자들이고..(전부란 뜻은 아님)
정부는 주로 이 사람들을 소외시키고 희생시키는 정책들을 펼쳐왔기에
생존권때문에 저렇게 몸부림치는 것을 심정적으로 이해할 수는 있어도
그렇다 할지라도 폭력 그 자체는 결코 옳지 않다.

단지 탈북자가수들이 북한 노래를 불렀다는 그 이유만으로 단상에 기어올라가 저 짓을 한 인간들을 어떻게 두둔하는 발언을 할 수 있을까?
어이가 없네.

폭력을 두둔하는것이 아니라 탈북자들도 이 기회에 소수보수우익이라는 사람들의 정체를 알아야 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탈북자들의 감정을 긁어 사람들간에 이간을 조성하려는 발언에 한마디 한것뿐임!
그리고 탈북자들도 바보가 아닌이상 올고 그름을 가려볼줄 알고 상대에 대한 무작정 비판만 아니라 자기 반성도 할 줄 아는 사람들이라고~~
근데 뭐 북한에서 배운 야만적인 근성?
말도 유식하게 배워먹은 사람이 먼저 점잖게 해야지~
폭력적인 극우도 반대하지만 자칭 진보인체 하면서 다른 상대방을 보수요 똥이요 된장이요 비방하며 사람들간에 이간을 조성시키려 선동하는 사람들도 싫음!!
그리고 그 사람들이 당신이 말하는것처럼 탈북자들이 북한노래를 불렀다고 그들을 향하여 의자를 집어던졌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북한핵문제로 나라안팍이 어수선하고 그에 대처하는 정부부처의 대응도 어정쩡한데다가 김정일집단이 핵무기성공을 자축하는 경축마당에 여당대표라는 사람까지 이유야 어쨋든 함께 춤을 춰다고 신문과 뉴스에 탑기사로 오르내리며 참았던 국민의 감정을 자극해 바로 그날 그 저주의 "반갑습니다"를 부른 탈북인가수들에게도 불똥이 되어 튄것이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도 폭력적인 방법의 극우익이던 진보던 다 반대한다..

탈북자//
리플 자진 삭제했습니다.
그 부분은 죄송합니다.
감정이 격해져서 오바를 했습니다.
님 생각에 별로 동의하진 않지만 생각이 다른 건 어쩔 수 없죠.

시위를 하는 건 좋은데...왜 다른사람들에게 폭력을 사용하는지...
마치 '나'와 다르면 무조건 때려부시는 이승만 정권 시절의 정치 깡패를 보는 것 같군요...

수구세력인 극우파들은 김정일과 같은성향의 사람들입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기위해선 이 망나니들을 한국사회에서 쫓아 내어야합니다. 이들은 남남 갈등을 부추기는게 하루일과입니다. 평화통일을 갈망하는 한국국민들을 모욕하는게 이들의 임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탈북자들이 이에 동조하여 이곳 게시판에 남남갈등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제 평화통일을 반대하고 남남 갈등을 부추기는 극우파 및 그에 동조하는 탈북자들을 쫓아 냅시다. 이들은 한국사회가 선진국이되는 암적존재입니다.

야만 폭력 비민주주의의 극치 한총련같은 또라이 좌파를 비판하려면 우리 보수세력도 폭력에 과감히 반대하여야 합니다. 탈북예술단이 분위기상 실수가 있었다 하더라도 그것이 의자에 맞아야 할 이유는 민주사회에서 털끝만치도 없습니다. 극우가 보수의 설자리를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사랑/남남갈등을 부추기는 극우파 및 그에 동조하는 탈북자라면서
자기와 안맞는다고 쫒아내야 한다는 극단적인 사고방식으로 또 다른 갈등을 부추기는 너는 그럼 극좌파게~~
자기와 안맞는다고 다 쫒아내고 평화통일 이룬다음 김정일하고 단둘이 행복하게 살려고~~ㅋㅋ
너나 개네들이나 다 같고 같은 뜨물들~~

자기가 하면 로멘스고 남이 하면 바람이고~~ㅉㅉㅉ 저 근성을 언제 버릴고~~

평양예술단 광고 하려 갔다가 얻어 맞아대다니 원. 어디에다 하소연 할고. 좀 자중 했더라면 이런 험한골을 안당할게 아닐가. 어쩌든 이번 기회에 나설데 안나설데를 가려서 다니세요 뭐가 반가워 난 하나도 반갑지가 안구먼

정말 옪은 말씀입니다. 원 지겹지도 않은지 그썩을놈의 세상에서 역겨울졍도로 듣던 "반갑습네다"를 아직까지 부르다니,,,탈북자들을 대표하는 단체로써 앞으로는 그 지겨운 레빠또리는 관 두시는게 좋을듯,,,망신스럽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