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가 남쪽에서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 기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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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올린 원정근 씨 가족 이야기는 내가 보건대 참 감동적이었다. 그래서 여러분들과 그 감동을 함께 하기 위해 올렸는데 다행히 다른 분들도 나와 비슷한 감동을 느낀 것 같다. 대다수 탈북자들이 남쪽에 와서 이들 가족처럼 잘 정착하고 있다면 정말 환상적인 일일 것이다. 감히 단언컨대 내가 보건대 이 가족은 한국에 와서 ‘성공’했다. 그런데 이 ‘성공’이란 단어가 참 애매한 단어다. 논란도 많고 그렇다. 오늘은 탈북자의 성공에 대해 한번 생각나는 대로 이야기해 볼까 한다. 우선 손쉽게 나의 경우를 사례로 들어보자. 많은 사람들이 나를 성공한 탈북자로 꼽는다. 나 역시 스스로 내가 한국에 와서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지, 아니면 이름이 적잖게 알려져 있다보니 이러 저런 계기 때마다 내게 이런 전화가 많이 온다. “지금 한국에 와서 성공한 탈북자들을 취재하는데….” “탈북자 대상으로 무슨 행사를 하려 하는데 여기 나와서 좀….” 한마디로 한국에 와서 성공한 탈북자 사례로 좀 내고 싶다, 또는 성공한 탈북자로 다른 탈북자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뜻이다. 이런 전화 받으면 나는 무조건 거절한다. 물론 좋은 말로 둘러댄다.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이렇게 저렇게 살아야 한다고 말할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저 말고 다른 사람들을 찾아서 취재해주세요.” 그럼에도 성공한 탈북자 사례는 만들어야 하니까 언론들은 열심히 검색해서 이름 좀 있는 탈북자를 찾아서 인터뷰 만들어내느라 안쓰럽다. 그러다보니 성공한 탈북자 사례로 언론들에 기사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거의 항상 그 인물에 그 인물이다. 발굴돼 나오는 인물들보다는 이전부터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는 인물인 것이다. 그렇지만 나는 “유명세=성공”이라는 공식엔 절대 찬성하지 않는다. 나는 감히 다른 탈북자들 앞에 나서서 성공했다고 떠들 수 없으며 다른 탈북자들의 본보기처럼 나서서 인터뷰를 할 자신은 더구나 없다. 그러기엔 당당하지 못한 점들이 많기 때문이다. 왜 그럴까. 우선 나는 북에서 김일성대를 졸업했다. 만약 김일성대 졸업장을 한국에 가져오지 않았더라면, 또 회사 입사시험에 그 졸업장을 내놓지 않았더라면 내가 지금 기자를 할 수 있을까. 거의 불가능할 것 같다. 다시 말하면 북에서 김일성대 나온 것까지는 나 혼자의 실력으로 불가능해 보이던 것을 개척했던 것이라면, 한국에 와서 동아일보 기자를 하고 있는 것은 이와 달리 내가 잘나서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나는 북한 학벌의 수혜자이다. 또 하나의 이유는 나는 그래도 한국에 빨리 온 사람이기 때문이다. 나는 탈북자 2000여명이 왔을 때 한국에 왔다. 지금은 2만 명이다. 나보다 뒤에 온 사람이 1만8000명인 것이다.
내가 올 때만해도 나를 보고 북한 국내에서 살다가 국경을 넘어 한국으로 온 첫 번째 김일성대 출신 탈북자라고 했다. 거기에 나이도 20대이니 한창 쓰임새가 많았다. 국정원에서도 와서 일하라고 했지만 동아일보를 선택했다. 음지와 양지의 선택기로에서 양지를 선택한 것이다. 그런데 탈북자 2만 명 시대인 지금 내가 왔다고 가정하자. 그렇다면 나도 지금 어디서 어떻게 벌어먹고 살지를 몹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됐을 것이다. 지금은 예전보다 탈북자에 대한 관심도 보잘 것 없다. 결국 내가 이만큼 살아온 것에는 김일성대 학벌 프리미엄과 남보다 먼저 한국에 온 시간 프리미엄, 젊어서 온 나이 프리미엄이 크게 작용한 것이다... 물론 여기에 내 노력도 추가는 돼 있겠지만... 나만 그런 것은 아니다. 북에서 잘 나가다가 남한에 와서 이러저런 유명세를 타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들을 따져 보면 위에서 언급한 프리미엄이 최소한 한두 가지는 다 있다. 나는 그런 사람들을 성공했다고 보지 않는다. 아마 북에서 잘 나가던 사람들의 대다수는 남한에선 북에 비해 사회적 직위는 더 떨어져 있을 것이다. 단지 다른 탈북자들에 비해선 괜찮은 직업을 얻고 이름 좀 얻었다고 그가 성공했다고 볼 수 있을까. 그런 사람들이 성공한 탈북자로 나서거나, 또는 언론이 내세우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다행히 행운의 부류에 든 탈북자들은 대체로 경우를 잘 알고 있어 최근에 온 탈북자들에게 선배마냥 이것저것 훈시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그럼에도 극히 일부긴 하지만 남한에 와서 서로 다른 출발선상에서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시작하는 탈북자들에게 “이건 이렇게 살아야 하고 저건 저렇게 살아야 한다”고 ‘훈시’하는 것을 보면 “저건 아닌데”하는 생각이 든다. 자기가 잘나서 이름 좀 얻은 것 아니잖은가. 북한 직위가 아니었다면, 또는 남보다 빨리 와서 대접을 많이 받지 않았다면 그렇게 훈수하는 위치에 올라있을까. 나는 성공한 탈북자를 꼽으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신분상승’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령 북에서 농사일을 했는데 여기 와서 사장님이 됐다는 식의 인생역전이 남쪽 땅에서 펼쳐져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얼마 전에 한 탈북 여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한국에 입국해 10년째인데 목욕탕 때밀이로만 5억을 벌었다고 한다. 중국에서 임신해 온 아이를 낳자마자 맡길 데가 없어서 출산 3일 만에 업고 나가면서 억척스럽게 벌었다고 한다. 이런 사람의 스토리를 들으면 존경스럽다. 그녀가 걸어왔을 길에는 다른 사람들의 심금을 울릴 희노애락이 얼마나 많이 쌓여 있을 것인가. 그러나 본인은 어디 가서 절대 때밀이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고 숨긴다고 한다. 이처럼 숨어서 큰 돈을 번 사람도 많다. 북한의 가족이 피해를 볼 까봐 나서진 않지만 알게 모르게 알뜰살뜰 부자가 된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다. ‘성공한 탈북자’라는 단어에서 ‘성공’의 개념을 어떻게 잡는가 하는 것도 문제이다. 주관적으로 잡을 것인가, 객관적으로 잡을 것인가. 상대적으로 보면 탈북 자체를 성공이라고 볼 수 있다. 북에서 굶어죽지 않고 남한에 와서 밥은 걱정 없이 먹고 사니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 자체가 북에 비해선 성공한 삶을 산다고 할 수 있다. 탈북자 54%가 생계급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넓은 의미에서 보면 이 생계급여에서 졸업해 자력으로 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사람도 어찌 보면 성공한 탈북자일수도 있다. 하지만 그래봤자 3D 업종에서 월급 100여만 원을 받는 사람을 남한의 기준에선 절대 성공이라 볼 수는 없는 것이다. 직업을 갖고 그 생활에 만족하면서 사는 사람들은 성공이라 할 수 있을까. 탈북자들을 좀 아는 사람들은 이런 정도만 돼도 성공했다고 하지만 이것 역시 남한의 성공에 대한 개념하고는 좀 다르다. 탈북자 2만 명 시대. 많은 탈북자들이 성공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다. 탈북자들은 통일된 이후 남과 북을 아우르는 경험을 가진 훌륭한 인적 자산이 될 것이라는 말도 예전부터 수없이 나온 말이다. 그러나 진짜로 그렇게 될지는 탈북자인 나 자신도 장담할 수 없다. 남한에서도 하층민으로 사는 사람들이 북에 돌아가서 어떤 큰일을 할 수 있을지...북한 주민들에게 남한에서 체험한 좋은 경험을 나눠주는 전도사가 될 지, 아니면 북한 주민들에게 자본주의의 냉혹함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지 알 수가 없는 일이다. 한국에 와서 3D 업종에서 일하면서 돈을 벌어 다시 중국에 돌아간 조선족들을 두고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를 체험하고 한국과 중국을 잇는 훌륭한 가교 역할을 할 사람들”이라고 선뜻 말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연변의 반한 감정은 중국 어느 지방보다 높다고 하니 하는 말이다. 북에서 웬만큼 잘나가지 않았다면 한국에 와선 밑바닥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북한에서 작은 간부를 하던 사람들도 여기선 노동자로 시작해야 한다. 이런 사람들이 통일이 돼서 북에 올라간다면 돈은 좀 갖고 올라갈 수 있을 지언정 북한 사람들에게 “저 사람이 남으로 가서 잘 됐다”라는 말은 듣기 힘들지 않을까. 오히려 “그렇게 살려고 남으로 갔나”는 말을 듣지나 않을지 모르겠다. 물론 앞서 글에서 썼듯이 김정일에게 충성하며 인민을 등쳐먹다 비리가 들켜 도망 온 고위 간부 출신은 성공하지 않기를 바란다. 자본주의 사회에도 그 정도의 정의가 살아있음을 북한 주민들에게 생생히 보여주기 위해서다. 덧붙여 앞글에서 “북한에서 무슨 죄를 짓고 왔는지 한국에서 어떻게 아냐”는 댓글들도 보이던데, 어느 정도 고위급 탈북자는 왜 도망쳤는지 사람이 한국에 도착하기 전에 먼저 소문부터 들어온다. 몇 년 현지에서 살면서 경력을 세탁해도 사소한 말실수도 놓치지 않고 다 잡아내는 대공기관 수준에서 고위 간부가 무슨 비리가 걸려 도망쳐 왔는지를 자백 받는 것은 일도 아니라고 본다. 알면서도 대우하기 때문에 잘못된 것이라는 것이다. 다시 본론에 돌아가면 진짜로 북한 주민들에게 성공 사례를 보여주려면 위에서 언급한 여인처럼 농사를 짓던 여인이 부자가 돼서 마을에 다시 나타나는 인생 역전을 북한 주민들의 두 눈으로 확인시키는 것이 가장 위력적이다. 그런데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이 사회에서 일어서려면 정부의 지원 같은 것보다는 무엇보다 본인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노력으로도 한계는 있다. 그래도 그 한계를 딛고 일어서는 데는 나는 나이가 가장 큰 무기가 된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어려서 온 젊은 탈북자들이야말로 향후 북한 주민들에게 “역시 자본주의는 정말 기회의 땅이야”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보는 것이다. 이 땅에서 대학까지 마치고 사회 각 분야에서 열심히 도전하는 탈북청년들을 지켜볼 때마다 어쩐지 북한의 미래가 그려지면서 흐뭇해진다. 그들 속에서 억척같이 성공한 사람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 남한 사회도 이런 탈북청년들에게 할 수 있는 껏 중점적으로 힘을 실어주었으면 좋겠다. 비록 오늘은 좀 모자라지만, 그래도 그들에겐 투자할 가치가 충분하니깐 말이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아직은 탈북자의 성공을 논하기엔 이르지 않냐는 생각이 든다. 한국 입국 탈북자의 90% 이상이 최근 10년 안에 입국했다. 이들이 성장하기까진 아직 시간과 인내가 더 많이 필요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아래↓ 손가락을 누르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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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언제가야 그 논의가 가능한데?
이사람 글에서 탈북자들의 성공의 기준을 어디에 둘 것이가에 대해서도 정확한 답을 못하면서....
이제는 성공을 언제가서 논해야 하겠는가하는 필요없는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
탈북자 2만명이 성공과는 먼거리에서 살고 있다고 하는데 이말도 참 아이러니하다.
그러는 이 사람의 성공관은 도대체 뭔가?
어디까지를 성공으로 봤기에모두 성공과는 먼 거리에 있고 보는가?
그러면 자기처럼 기자가 되어야 성공인가?
더 말을 말자.
그리고 탈북자들의 성공을 갈라보자면 그 무슨 신분 상승을해야 한다는 문제를 들고 나오는데...
아직도 북한의 신분제도에서 물든 그 오물의 때를 못 씻은 사람이라 보겠다.
인간이 독재로 부터 자유를 얻은 것은 안중에도 없이 큰 간부가되어야 북한사람들이 인정하는 성공이라구?
북한에서 농장원이 여기와서 돈많은 사장이 되어야 신분 상승한 성공자라구?
이직 설었어.
아직 멀었어.
그 나이 먹도록 그리 사니 인생 참 불쌍하게 살았고 동정이 가네.
어찌 심사가 그리도 밸밸 탈렸는가.
남 깍아 내리지 않고 시비 걸지 않으면 잠이 안오는가.
그리고 모든 정의를 자기 중심적으로 사고 하고 마구 ,쓰는데
참 웃기셔 ...ㅋㅋ 자유롭게 잘살면 성공아닌가? 사랑하는 사람이랑 가족이랑 같이 알콩달콩 살 수 있으면 그게 성공이라 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넘의 신분이 먼 상관 있습니까?
그꼴 보기 싫어서 여기 왔는데
맨날 찾는 것은 탈북자 엘리트계츨이여 뭐요. 사회가 그렇게 만들고 남한 사람들이
그런 것을 들고 다녀요. 김일성대 뭘 배우는 것인데. 김일성대 못나와서 하는 소리 아니라
이미 북한 교육은 인정 안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난 그저 처방전 님이 제일 성공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분는 생각나는 대로 말하고 때리고 ^^^^^^
저는 그런 것 이 늘 부럽습다.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구요 내년도 성공하세욤!
돈이 많고 명예가 높아도 불행한 사람들이 세상에 많습니다.
마음에 평안과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 참으로 성공한 인생입니다.
말도 제맘데로못하고, 듣고 싶은것도 못 듣고, 하고 싶은것도 마음데로 못 하는 세상!
그 북한 땅에서 탈출하여 마음껏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 자체가 성공입니다.
혹시 기억하시겠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파란옥"이라는 닉네임으로 님의 글에 댓글을 달았었습니다.
다름아닌 저 역시 탈북자이고 저의 오빠역시 김일성대 졸업생이였기때문입니다.
제가 북한에 있을때 당시 대학연구생수료중이던 저의 오빠가 의미심장하게 북한의 체제는 좋지않다는 걸 은근히 내비쳤습니다.
그때 저도 대학졸업생이긴 하지만 그 말뜻을 알아차릴 수 없었습니다.
중국으로 탈북해서야 오빠의 말뜻을 이해하게 되였죠.
지금은 저의 오빠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저의 이메일주소입니다.
yomyong1211@hotmail.com
- 설었어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12-16 00:41:43
설었어,,라는 똥뙤넘아... 김정일의 똥개 짖거리 그만해라.
네놈들이 아무리 그래도 우리는 우리식대로 살 것이며 ...
너들은 탈북자들 곁에도 못와.
대한민국 5300만 국민 모두 진정한 의미에서 성공한 사람들 입니다.
ps : 태클 환영
북한에서 주부로 있다가 한국에 온 사람이고 (질문방에 <연말정산>닉으로 글 올린 사람입니다) 지금은 수입업체를 운영하면서 같은 탈북자를 포함해서 4명의 직원들과 함꼐 일하는 사람입니다.
단 한번도 생계비도 받아보질못했고 정부에서 준 임대아파트도 반납하고 나의 능력껏 열심히 살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것입니다.
여기서 신분상승과 돈 많이 번 부자가 어찌보면 성공기준으로 보셨는데 저는 왜 제가 성공했다고 느끼지 않는걸가요?
시골에서 농사를 짓거나 3D업종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은 <성공>이라는 주제에서 멀리 떨어진 분들일가요?
님 께서도 그 누구의 성공을 논할수 있는 위치는 아닌것 같습니다..
님도 자신만의 담을 치고 남을 보고있네요.. 희망을 줄수는 없나요
어찌보면 주기자님처럼 남한 입국당시 일정한 수준이 깔려있었기 때문에 남한의 주요기관에서 제의하는 거 아닐가요? 그 자체는 굶어서 탈출한 탈북자들과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평양의 주요대학졸업생들 빼곤 특별한 사람이 아니면 신경 안쓰지만 김일성대면 북한의 주요요직에 파견될 만한 사람들을 교양육성하는 최고기관의 대학이므로 관심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반면 남한에서 엄청 고생해서 모든 어려움을 스스로 헤쳐나갈 수 있는 강한 마인드를 가진 일반 대학을 졸업한 탈북자들과 그렇지 않은 탈북자들은 본인스스로의 노력과 경험으로 얻은 성공의 결과이기 때문에 각 기관들에서 탈북자들의 생활개척을 위한 모델로 성공담에 대한 인터뷰 요청이 전달될 거라 생각합니다.
너들은 남의 일에 끼어들어 주절 거리지 말고 네 밥이나 온전히 벌어 먹어라.
제 구실도 바로 못하는 주제에 탈북자 문제까지 가르치려 드냐?
알아야 면장도 해먹는다는 속담을 좀 새겨두라.
다시 말하는데 네 입건사나 바로 하란말이야.
그 주제에 누굴 가르치려구 ,,,
장마철 개구리새끼 똥물에 뛰어들듯,,,,아무데나 감히 기어 들어??
님의 글도 많이 봐왔던 사람이지만 개개인이 표현하는 글의 방식은 그 사람이 어떤 생각과 관점으로 이해하고 느끼는 가를 알 수 있습니다.
만사람들이 다 세상의 이치를 옳게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님도 주위의 모든 생활방식과 습관이 처방전님 생각위주로 하기 때문에 님의 기준에 접목하는 겁니다.
또다른 사람들은 자기의 생활경험과 생활환경을 잣대로 자기나름대로 평가하는 겁니다.
여기 본글 주인공인 주성하님도 본인자체는 성공이라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당연히 그런 생각을 합니다.
자신의 블로그 개설과 블로그를 통하여 주요뉴스나 내용들을 자신의 견해에 대한 표현전달도 그만큼 남한사회에 대한, 자기나름의 판단을 할 수 있는 지성을 갖췄기 때문이 아닌가요? 그것도 저의 관점에서는 성공으로 봅니다. 하지만 주성하님은 자기의 학력이나 신분이 아니었다면 후에 온 후배들과 뭐가 다르랴 라는 겸손한 생각을 했을 뿐이고, 그러한 긍정적인 생각으로 후배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글이 아니겠습니까?
여기 여러 댓글 다신 분들의 말씀처럼 성공의 기준은 여러가지인 것 같습니다.
금전적인 부분이 여의치 않아도 마음만으로도 행복하다고 하는 사람이 있고, 자기의 위치가 자기의 꿈을 꿨던것과 같은 위치에 있을 때 행복하다고,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뭐 여러가지 잖겠습니까? 성공을 했어도 티를 안내는 사람들은 겸손성도 있겠지만, 긍정적인 생각의 차이일 뿐입니다.
적응 한것 만 으로도 어찌 보면 성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회는 언젠가 운 좋은 사람에게는 오고 그런 사람중 극히 일부는 그걸 잡으니까요...
그리고, 통일 되면 물론 자본주의의 냉혹한 사례를 보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법을 지키는 한도내에서 분명 더 먼져 보고 겪은 것들로 인해 북쪽 주도 세력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역사적으로 항상 그랬거든요...
탈북자들의 성공기준의 정밀도을 생각할 필요성이 없는것 같습니다
난민들이 조각배에 실려 망망한 항해을 하면 눈앞에 물한모금이 절실하지요.
마찬가지로 탈북자들이 한국땅을 밟는순간 그사람은 성공을 한겁니다
한국땅에 입국하기전까지는 죽음과 공포속에 살면서 탈북자의 소원은 한국땅에 자유을 찾는게 바로 성공한거아닌가요?
그다음 잘살고 못사는건 성공의의미보다 편하게 사느냐 못사느냐 아닌가요?
위에 처방전 이라는 늙은이는 돈좀 벌었다고 자랑하는데 그건성공한거아닙니다
얼마전에 처방전 저 늙은이 판매대금 9000만원 한꺼번에 받았다고 좋아서 댓글에 자랑을 하드라고요 .
돈을 많이벌면 좀편하게 산다는것 외에 자기자랑거리일뿐입니다
죽음에 문턱에서 생존의 등불이보인다면 그게바로 성공한겁니다
좀 잘 나가는가 싶더니 마지막엔 역시 더러운 똥되넘의 무식한 티를 내는구나.
애야.. 네 말대로 돈이 모든것을 결정하진 않어.
물론 편안하게 사느냐, 못사느냐가 성공의 잦대란 말도 맞어
그러나 그것도 다는 아니란거야.
이눔아 돈이 많으면 편하게 살수있는 것이고 ....돈이 없으면 네놈처럼 북한의
개 노릇이나 하면서 돈 벌어 잘살아 보겠다구 한국에까지 기어서 온거 아니냐?
너희들 남한에 와서 3D업종에서 열심히 고생하며 일 하는거 돈 때문이 아니냐?
내말이 틀려?
바보야.. 무식하게 그러지 말라.
성공의 기준도 ,,행복의 기준도... 불행의 기준도 각자 사람들 나름대로
정히기 나름이야
한마디로 말해서 생각의 차이일 뿐이야.
돈이 좀 없어도 마음을 비우고 감사한 마음으로 서로 돕고 살면 성공한 삶에,,
행복한 것이고,
돈이 아무리 많아도 더 많이 , 더많이..,,그리고 누구보다 도 최고 가 되려고 욕심을 부리는 사람에게는 욕망의 끝이 없는 것이고.... 그런거야
그러니까 제 주제에 전체 탈북자들의 성공을 논한 주성하라는 철부지의 글 자체 부터가 어리석은 소년의 꼬추 꼬투리 장난질에 불과하다는거야.
불철주야란 개야 늬는 개소리 말고 꾸겨져서 돈이나 벌어다가 중국에서 고생하는 처자나 봉양하거라.
무식한 주제에 ...저도 한마디 해 보느라고 주절 거리는 꼴이 참 웃긴다.
그 성공이란 나름대로이겠지만 저희 탈북자들에게는 무슨일을 하든 성실함과 정직함으로 이루어지는 진정한 대우를 받는것은 물론이고 (어렵겠지만) 그것이 자기자신만이 아니라 민족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줌마가 그냥 글을 올려봅니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