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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났네요 3
Korea Republic of Garry 0 561 2009-05-29 22:34:21
http://en.apa.az/news.php?id=102838

위 기사에서 정전협정을 남북 간에 했었다고 했는데, 유엔을 대표해 사실 상 미국과 북 간에 했었지요. 당시 이승만은 정전을 결사 반대했었고.

이명박의 PSI 참여에 대응해서, 북은 정전협정을 파기했습니다. PSI 참여는 해상봉쇄를 금지한 정전협정을 어겼기 때문이라지요.

아시다시피, 지금 한반도는 기술적으로 볼 때에 1953년의 북-유엔 간의 정전협정으로 냉전이 유지되는 상황이지요.

남측에서는 언론 보도도 그렇고, 정전협정이 파기되었다는 북의 선언에는 별 의미를 두지 않는 분위기 입니다. 그건 북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고, 다만 서해에서 국지전이 날 것 같다는 위험성만에 주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협정의 어느 일방이 이를 파기가 되었다고 선언하면, 협정은 더 이상의 구속력 없이 파기 되는게 아닌가요? 즉 기술적으로 지금 한국전은 재발한 상태가 아니냐는 겁니다. 그렇다면 한반도를 분단하고 있는 휴전선은 이 순간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있는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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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득권층 2009-05-29 22:38:02
    그래서 어쩌자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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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09-05-29 22:46:24
    뭘 어쩌자는 거냐..PSI 가입을 이제라도 철회해야 겠지요.

    이명박은 북의 위협에 굴복했다는 극우파의 비난을 들을까봐서 못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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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목 2009-05-29 22:45:33
    개리 좋아 하시네.
    오늘 자네 늙은 거북이 김대중이가 북한과 동조하여 현 이명박 정부를 상대로 선전 포고를 하더구만...

    선배 대통령이 후배대통령의 목을 조이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던데...
    재미가 있을것 같은가? 자네 얼굴을 좀 익혀 두어야겠는데...
    그래야 우리 평양에서 만날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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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09-05-29 22:47:14
    전쟁으로 북진해서 평양에서 만나자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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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가요 2009-05-29 23:03:10
    Garry 님,

    추가 합니다.
    두목을 필두로 이민복,구국기도,도장산,남신우.
    이후로 핑양에서 만날 사람 추가 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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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2009-05-29 23:10:51
    한반도에 긴장 고조는 남북모두에게 매우 불행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몇몇 탈북자들이 이러한 일들을 하고 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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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득권층 2009-05-29 23:26:08
    게리//

    정전협정은 미국하고 했기 때문에 미국과의 평화협정 맺는다는 놈들이 한국의 psi참여 하고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그리고 한국전 재발했는데 게리님은 여기서 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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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2009-05-30 00:44:33
    기득권층/

    Garry님은 지금까지 평화를 말한것같아여~

    극우파들은 모하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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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로베르 2009-05-30 02:17:33
    휴전상황은 어느 일방의 기습공격에 의해서 언제든지 쉽게 파기될 수 있습니다. 기습공격에 뒤이어 전면적으로 전개되어졌을때, 이길 수 있다는 판단이 선다면 북한은 휴전협정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공격할 가능성이 있는 집단입니다...지금까지 못했던 것은 전면전에서 이길 자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그것은 바로 주한미군이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은 지금 전세계로부터 포위당한 상황입니다.
    중국과 러시아도 북한 제재에 동참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조만간 북한에 대한 완전한 봉쇄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도발을 한다는 것은 스스로 사망시간을 단축시키려는 노력에 지나지 않습니다.
    만약 북한이 도발해 온다면 우리는 고맙게 생각해야 합니다..
    민족사의 숙원인 남북통일을 이룰 소중한 기회로 여기면 됩니다.
    게리님께서는 많이 괴로우시겠지만, 지금 세계사의 흐름이 그런 식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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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로베르 2009-05-30 02:32:30
    '게리님께서는 많이 괴로우겠지만'이라는 표현은 부적절한 표현 같습니다....'게리님께서는 속이 많이 쓰리시겠지만'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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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쳣어 2009-05-30 03:42:41
    여기도 많네$$$

    鼠目寸光님많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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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목 2009-05-30 08:55:24
    개리님 / 나는 전쟁은 무조건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민족이 당할 고통은 물론 싫고 ,,
    우리 고향의 사람들이 다치고 아름다운 자연이 황페화 되는것도 싫고.
    그리고 이제는 전쟁으로 문제를 해결 할 때도 아닙니다.

    님이 말한 <북진>이란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남한에는 어떤 한심한 사람들이 북진론을 들고 나오는데,,,
    남쪽이 북진하면 정말로 남과 북이 다 망합니다.

    더 설명 그만 두고...
    내가 평양에서 보자는것은 북한의 앞날이 빤히 보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모르겠지만 우리 탈북자들의 눈에는 그 끝점이 보입니다.

    전쟁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으며 특히 김정일은 전쟁 못합니다.
    그러나 개리님이 다른 창에서 썼듯이 김정일의 종말은 멀지 않았습니다.

    그 때에 우리 북한을 점령군이 아닌 관광객으로 갈 날이 올겁니다.
    그러면서 점차 통일에로 수례는 굴러 가는거죠.

    그 때에 가서 저와 개리님은 오늘을 회상하며 좋은 글을 후대들에게 남기게 될겁니다.
    나는 그것을 당신에게 증명시키고 싶을 뿐이지...다른 의도는 없습니다.

    아마 그 때에 평양의 할망구가 장마당에서 파는 도수 높은 술을 한병 사서
    그 자리에서 두부 한 쪽을 구워서 카---- 하고 마셔보는 즐거움의 감동을 한번 그려 보세요.

    우리는 그것을 꿈꾸며 하루 하루를 삽니다.

    ..추가요/ 님도 그 술자리에 초청 합니다.

    개리님 다시 말하건대 동포의 슬픔에 조문객이 아닌 불장난으로 답을 하는 저 김정일이 미친놈으로 죽을 놈으로 보이지 않습니까?
    그래도 노통님이 살아 생전에 김정일에게 얼마나 잘해 줬는데...
    의혜도 모르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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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09-05-30 09:33:30
    죄송하지만 지금으로서는 그럴 전망이 없군요. 남북관계의 후퇴로 한 10년은 더 멀어졌다고 봐요.

    지금 일어나는 일은 93, 94년도의 전쟁위기 때와 비슷합니다.

    이제 최선의 시나리오는 당시처럼 북미 간의 직접 협상이 이뤄지고, 당시 김영삼이 북에 30억불의 경수로 제공을 뒤집어 썼듯이, 이명박도 아무 발언권 없이 협상결과에 따라 북에게 퍼주는 거지요.

    북을 계속 몰아 붙여 봐야, 남은 잃을 것 밖에 없습니다. 지금 쌍방이 장군 멍군 하는 식으로 전쟁의 위기를 계속 고조시키는 것인데, 어느 한쪽이 물러서지 않으면 진짜 전쟁은 납니다. 북이 과거 한미의 압박에 굴복한 적이 었었나요? 어짜피 북은 철저하게 고립되어 있으니 잃을게 별로 없지요. 굴복하지 않죠. 애꾸즌 북 인민들만 더 고통을 받는 거지.

    결국 남이 항상 질 수밖에 없는 이런 바보 같은 게임은 애초에 시작하지도 말았어야 하는 것이지요.

    북의 최종 목표는 북미 간의 관계를 정상화해 군사적 위협을 해소하고, 고립을 탈피해서 남과 서방의 자본과 기술을 도입해서, 중국 베트남 식으로 단계적인 개방을 통해서 북 경제를 발전시켜 인민들을 먹여 살리자는 것일 겁니다.

    그것은 바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이고 통일로 가는 길이니까 남의 목표와도 일치하는 것입니다.

    병 걸린 김정일이야 어짜피 한 10년이면 죽을 수도 있는 것이고, 그 전에 그를 이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남북 간에 신뢰가 구축이 되면 김정일 이후에 북에 어떤 정권이 들어서건 남에게 우호적인 정권이 될 가능성이 더 늘어나는 것이고요.

    북이 서서히 개방이 되면 주민들의 자유가 늘고 체제도 변질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북은 한번 개방하면 도로 문을 못 닫습니다. 개성공단이 패쇄 안되고 있는 것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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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목 2009-05-30 09:52:02
    그런 전망을 읽지 못하는것이 님의 구석입니다.
    이런식으로 가서 남한이 잃을게 뭐 있나요?
    퍼주어야 잃을것이 있고 굽실거려 봐야 바보소리 밖에 더 차례지나요.

    남북을 무슨 같은 고깃덩이라 보지 말고..
    각기 다를 대외관계원칙이 흐르는 다른 국가라고 본다면 될것을...

    님은 90녕대 초의 전쟁위기때와 비슷하다는데 그때는 그래도 북한이 힘이 있을 대지만 전쟁 안일어 났어요.

    남북관계 왜 집착하죠.
    지금까지의 남북관계는 남한 정부와 김정일 개인과의 관계였을뿐 북한 정부와의 관계는 아니였습니다.

    남북관계개선해도 퍼주면서도 감정일에게 끌려 다니기는 마찬가지인 남한 사람들 외교 수준을 이제 더 말할것이 무엇입니까.

    오히려 지금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아니 이것이 정도 입니다.

    10년을 후퇴한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지난 10년을 되 찾는 힘겨운 로정일
    뿐입니다.

    노통님이 서거하실것을 누가 알았습니까?
    큰일은 항상 눈섭에서 ...우리가 잠 잘때에 이루어지는 법입니다.

    개리님이 그리 멀리 보시니 우리가 평양 갈날이 멀어지는것 같아서 걱정이 앞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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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09-05-30 09:57:50
    한미동맹군이 북진해 북의 질서를 장악하지 않는 한 님이 생각하시는 남한 위주로의 단기적 통일이란 불가능한 것이랍니다. 물론 이는 전쟁이지요.

    그런데 이 경우, 미국은 전쟁으로 얻을게 없으니까 안하려 할테인데, 결국 김정일 사후에 혹시 북 내부의 질서가 완전히 없어지는 큰 혼돈이 일어난다면, 질서 회복을 위해서 북에 들어갈 군대는 북의 사회주의동맹국인 중국군 밖에 없는 거랍니다. 미국은 북의 핵무기 제거를 조건으로 중국군의 북한 진입에 동의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김정일에게 끌려 다녀도 나쁠게 없다고 봐요. 북이 원하는 것을 다 내주어도, 아니 그 이상을 퍼줘도 결국은 남이 이기게 되어 있으니까요.

    북이 지금 원하는게 뭐에요? 위에 썼듯이 북미 간의 관계정상화와 파탄한 경제 회생을 위해 고립을 탈피한 경제적인 개방입니다. 북이 개방하면 북은 경제적으로 갈수록 남에게 더 의존하게 되니, 장기적으로 북은 남한 것이 되는 거지요. 통일이 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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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게리 2009-05-30 19:09:29
    게리 애는 남파간첩 또는 남파간첩 끄나풀이 확실하오니 님 너무 열받아 하시 마십시요. 지난 10년 정부가 북한 죽는다고 열심히 북한 지원했지만 실제로는 북한 국민, 인민들이라는 사람들한테는 남한의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햇볕정책이 북한 국민들한테는 국민들의 오랜 학대 땡볕정책의 시작인것을 모르는 사람이에요.
    결과적으로 북한국민과 남한 국민 모두에게 햇볕정책은 땡볕정책이 되었어요..ㅋㅋㅋ.. 북한의 국민은 괴뢰정부의 연장이 되었고 남한의 국민은 핵무사일과 그들의 체제를 더 단련시켜 이제는 수시로 도발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지요.ㅋㅋㅋ 암튼 게리 애는 남파간첩 또는 간첩 끄나풀이 확실합니다. 조만간 국정원 조사 받을것입니다.. 그리고 일부에 탈북자분들중에 익명을 보장받는 인터넷이라고 말씀을 가리지않고 막말을 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되십니다.조금더 남한사회를 배우시고 본인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해주십시오. 게리애는 간첩이라도 막말은 하지 않더라고요. 익명을 보장받는 인터넷이라도 예절은 지켜서 글을 남겨주셔야 남한대중의 동의와 지지를 얻습니다. 아무리 내 생각이 맞다고 하여도 막말은 안됩니다.-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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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목 2009-05-30 10:16:27
    너무 멀리 상사의 나래를 펴지 마세요. 님은 북한 사람들을 모르는 약점을 메구어야 남북의 통일을 논할 완전한 재목이 됩니다.

    무슨 중국소리는 왜 나옵니까?
    웃기지 마소.
    여기온 탈북자들보고 물어 보소 중국군대가 북한에 들어 올희망이 보이는가고?

    차라리 독일유학 패들처럼 독일식 토일을 주장해 보시죠.

    다시 말하건대 당신은 아직 북한의 문제를 전망 하는데서는 어립니다.
    남이 쓴 책도 좋지만 탈북자들을 만나기 두려우시면 북한에 가서 굶주리는 북한 사람들에게 물어 보세요.

    그들은 명쾌한 답을 줄 겁니다.
    내가 설명을 해야 자기가 보고 들은 것을 촤고의 책략이라고 여기는 당신의 고집에 말싸움밖에 더 되겠소.
    글 쓰기가 난 질색이요. 더우기 필요도 없는 논쟁은 질색이요.

    언제나 그랬듯이 발전이 없는 당신의 그릇 안에서 더 노시오.

    나는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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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득권층 2009-05-30 21:30:34
    GARRY//잘못짚었습니다.

    북이 가장원하는 것은 김정일체제 안정 뿐입니다.

    북의 최종목적은 북미관계 정상화에 상관없이 핵을 보유함으로써 김정일의 권위와 체제를 인정받고 북한정권 정통성의 근간을 흔들어 버릴수 있는 중국과 베트남식의 개혁개방없이 자체적으로 경제를 발전시켜 김정일의 위대성을 찬양하고 3대세습 체제를 구축 인민들이야 먹고살건 말건 자자손손 대대로 해먹겠다는 얘깁니다.

    님의 생각과는 전혀 차원이 다릅니다.

    또위에 님이

    <북을 계속 몰아 붙여 봐야, 남은 잃을 것 밖에 없습니다. 지금 쌍방이 장군 멍군 하는 식으로 전쟁의 위기를 계속 고조시키는 것인데, 어느 한쪽이 물러서지 않으면 진짜 전쟁은 납니다. 북이 과거 한미의 압박에 굴복한 적이 었었나요? 어짜피 북은 철저하게 고립되어 있으니 잃을게 별로 없지요. 굴복하지 않죠. 애꾸즌 북 인민들만 더 고통을 받는 거지>.

    라고 얘기 하셨는데 북한 얘들 하는짓거리 별로 상관할것 없습니다.늘상 해오던 짓거리 니깐요. 한쪽이 양보해서 전쟁이 안나는것이 아니라 둘다 작전상 화해하게 되어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전쟁발발 안하니깐 생업에 그냥 종사하시면 됩니다.

    이번경우은 북한이 잃을게 더많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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