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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반대하는 세력은
Korea Republic of 평범인1 2 1066 2009-03-23 10:45:17
한나라당 = 경상도 및 경상도 출신 = 기업형 기독교 단체 = 자칭 '보수 우파' 타칭 수구꼴통, 쪽발이 앞잽이

민주당 = 전라도 및 전라도 출신 = 자칭 민주화 세력, 타칭 빨갱이 좌파

토박이 서울, 경기, 충청, 강원 출신중 지식인 계층 = 대체로 좌파적 색채이나 본인들은 중도 우파라 주장 = 사회적 평등, 부의 재분배, 빈부 격차 해소 등을 주장. 사회정의나 도덕적인면으로 우파보다 우위에 있음 = 좌파

토박이 서울, 충청, 강원 출신 중 서울에 집이나 재산을 가진 사람 = 한나라당이 부자들을 대변하는 당으로 생각하고 지지하였음(지난 대선, 총선) 하지만, 한나라당 기준의 부자는 100대 대기업이나, 강남에 거주하는 수백억대의 자산가들을 말하는 것임. = 어쨋든 우파

여기 탈북인들은 사실 좌우파 어디에도 포함되지 않음.

단지 북에 있는 가족, 친지 등을 애타게 보고 싶어함.
또한 남한에서 정착해서 출세한(돈 벌은) 것으로 북에서 큰소리 치고 싶어함..

따라서, 탈북인들은 위에 언급한 개인적인 이유들로 인해
오직 급진적인 통일(남한의 무력통일, 김정일의 암살, 또한번의 대량 아사후 북의 자체 붕괴)만을 주장함.

한나라당 및 자칭 '보수우파'들의 통일관(북의 식량 지원 반대, 남북 긴장 조성)이 급진적을 통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한나라당 지원
또는, '빨갱이 척살'등의 격한주장을 하는 자칭 '우파'들에 눈치를 보는것 같기도 함

아무튼, 탈북자들은 우파를 지지하지만,
실상 우파는 통일에 관심이 없음.

우리 우파의 관심은, 경상도 정권의 연장, 기업의 이익 극대화, 부동산값 상승 등이 관심일 뿐이고, 반대파를 '빨갱이'로 모는것은 내부 결속력 다지기 및 정치적 구호에 불과.
따라서 한나라등의 우파는 반대파에 '빨갱이'칠을 하여 자신들의 내부결속력을 강화 할 수 있는 남북 분단 상황을 더 선호함.

통일에 관해서는, 좌우파 모두 급진적인 통일을 지지하지 않음.
개인적인 이익관계(혈연관계)가 있는 탈북자나 실향민등이나 원하는 바임
좌파는, 통일에 관하여 평등이나, 민족등에 가치에 중점을 두는 좌파적 이념에 부합함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통일을 지지함

이상은 본인의 생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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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연 2009-03-23 18:26:35
    좌파는머구 우파는머야 난 대파는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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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3-24 03:14:35
    평범인1님 글, 잘 봤습니다.

    대체로 공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나치게 단순화시켰다는 느낌이 듭니다.
    평범인1님의 글을 그대로 이 사회에 적용해서 본다라고 한다면 나름 억울해 할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요.
    '~한 경향이 있다'와 '~이다'의 느낌의 차이는 크잖아요.

    따라서 저는 단정짓기 보다는 좀 열린 느낌으로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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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ㅎ 2009-03-24 23:35:32
    사실 좌파,우파하지만 정말 이해가 안되요. 마치 우파는 통일을 반대하는 세력으로 지금 몰아가잖아요? 아마 진정 통일을 반대하는 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통일방식이 다를뿐이지 그 통일을 반대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좌파는 그럼 통일을 빨리하기위해 퍼준다고 할테지요. 이젠 여기서 우파요좌파요 하는소리 지겹도록 들었어요. 정확히 통일을 반대하는 파는 존재하지 않는다는겁니다. 탈북자들이 우파의 편을 든다고 하는데 정확히 좌파들이 노는꼴이 황당해서 우파의 편을 든다고 보일겁니다. 북한의 실정은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체하는게 좌파잖아요. 난 개인적으로 좌파는 반대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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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3-25 03:06:44
    ㅎㅎㅎ님의 말씀을 이해합니다.

    사실 이념논쟁이라는 것 자체가 좀 시대에 뒤떨어진거지요. 하지만, 이런 얘기가 계속 나오는 건 아마도 우리 사회(특히, 정치권과 언론 등)에서 언급되는 이념적인 부분이 상당히 왜곡되어 있고, 단 한번도 진지하고 공정하게 정리된 적이 없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좌파, 우파라는 표현이, 사실은 전혀 좌파적이지도, 전혀 우파적이지도 않은 세력(정당)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ㅎㅎㅎ님의 말씀처럼 진정한 우파라면 통일을 반대할 이유가 없죠. 아니, 그 누구보다도 강력히 원할 겁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우리나라에서 우파를 자처하는 세력 중에 일부는, 무늬만 우파지요. 또 그들은 기실 자신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이념을 가진 세력에게 '좌빨'이라는 표현을 망설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후진적인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정치라고 합니다. 저는 우리나라의 정치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선, 우선 왜곡된 이념부터 정리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살짝 우파인 제가 가장 바라마지 않는 건, 역시 '진짜' 우파 정치세력의 등장입니다.

    그리고, ㅎㅎㅎ님.
    소위 '좌파'를 너무 나쁘게만 보지는 마세요.
    물론, 좌파를 자칭하는 사람들(세력, 정당) 중에도 한심한 짓거리를 일삼는 자들이 있지만, 그나마 현재 우파를 자칭하는 사람들 보다는 훨씬 덜 썩었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아직 권력을 맛본 적이 없거든요.

    그리고, 좌,우는 수레바퀴처럼 공존하며 견제하고 발전해나가야 이 사회가 건전하게 성숙해 나갈 수 있으니, 둘 다 꼭 필요한 겁니다. 그렇게 생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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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요 2009-03-25 14:28:01
    지난10년간 권력을 맞보았잖아요. 그래도 정치는 잘못한다쳐도 비리는 없을것으로 믿었죠. 그런데 막상 권력을 차지하고 보니 거기서 거기예요. 말타면 견마잡히고 싶다는격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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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3-26 08:40:36
    지난 10년 국민의정부, 참여정부가 좌파정권이라고 생각하세요?

    진짜 좌파들이 웃습니다.
    물론, 한나라당에서는 지난 10년을 소위 '좌빨정권'이라고 매도하죠. 그래야 전혀 우파스럽지 않은 자신들이 '유일한 우파정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참여정부의 정책들만 봐도 상당부분 우파적 가치에 충실했습니다. 때문에 좌파정당과 진보주의자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아야 했죠.

    소위 '정통보수 일간지'이 떠들어 대는 소리가 아닌, 각 정당과 정치인들이 자신이 주장하는 이념적인 가치 기준에 얼마나 충실한 지를 보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요즘에는 좀 덜한 것 같습니다만, 저 역시 이곳에서, 제 뜻과는 상관없이 심심찮게 '좌파'라 불리웠습니다. 제가 아무리 아니라고 하는데도요.
    물론, 조선,중앙,동아일보와 한나라당의 기준으로 보면 저는 '좌빨' 맞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가치 기준이란 건, 정작 이념적 가치 기준과 아무런 관계 없습니다.
    그저, 자기들과 다른 의견을 갖고 있으면, 무조건 '좌빨'이죠.


    토론방의 글 중에 보면, 저와 좌파지지자 분과의 논쟁도 있습니다. 306번글 '으음님께 글 올립니다'라는 글과 댓글들을 참고 삼아 한번 가만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진짜 좌파에게도 좌파 대우를 받는지 말입니다.

    저같은 가치관을 지닌 사람이 좌파로 규정되는 것 자체가 이 사회의 왜곡된 이념관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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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윗분 2009-03-25 15:43:20
    지난 10년간의 정부가 좌파정부라 생각하세요?ㅎㅎㅎ 여기 수구꼴통에게 세뇌된분 또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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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2009-03-26 07:19:06
    다는몰라도 통일소리 하지마소 통일금방 한국에서 하자고 하면통일되는건가요 아주민감한 국제적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중국 러시아 특히 중국은 어떻게 하나 통일을 반대하고잇는조건이구요 좀알고이야기들 합시다
    다들알겠지만 단순히 생각해서 될일이 아님니다 그렇게 단순하게 이야기 하면 통일보다 개방된지 벌써 오래전일이겠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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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ㅎ 2009-03-28 02:56:00
    지난 10년을 좌파정부라고 하는게 말도 안된다는걸 여기 사람들은 모르지요 아마 자본주의를 대부분 배운적이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럴겁니다. 신자유주의 정책의 최고봉인 FTA를 좌파들의 정책이라 ㅋㅋㅋ 지나가던 소가 웃습니다. 아참 한국에서는 이게 좌파인줄 아나봐요 맨날 조선일보 동아일보가 좌파라니까 아 그렇구나 하지 ㅋ 이분들은 자본주의부터 공부하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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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대수리 2009-03-28 05:44:02
    난 양파는 아는데 좌파와 우파란 얘기는 못 들어봤어유 맛이 어떤지 궁굼해용...냠냠 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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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우산 2009-03-28 07:26:13
    한동안 바빠서 안들어왔더니.........

    여기 또 잘모르면서 탈북자분들에게 자신의 인식체계를 강요할려는 분이 보이는군요.

    좌우라는 개념은 원래 프랑스의회에서 유래됀말이고,절대왕정붕괴후 왕정과 공화정을 반복하면서 언론이 정치현상과 정치집단의 성격을 구분하기 위해 생긴말입니다.

    또,이개념은 칼마르크스가 태어나기도 전에 확립됀개념이고요.

    프랑스혁명이 1789년에 일어났으니,그기원을 따져도 최대 200년 최소 150년도 더됀 개념입니다.그런데,프랑스나 기타 민주주의 하는 나라들은 특히 민주주의가 성숙됀 나라들은 다 그개념을 ,미국을제외하고, 아직도 다 쓰고있어요.

    FTA찬성했다고 좌파가 우파가 돼고,그런거 아닙니다.

    한국정치현실에서 분명,과거 열린우리당,지금 민주당은 집권당시 기업인과 중산층이 경제활동하는데 있어서 창의성을 자유롭게 발휘하도록 하는 정책보다는 서민들과 소외계층을 위한정책을 많이 내어놓았고 또 그들의 지지를 기반으로 정치세력화 해왔어요.

    현실적으로 그것이 구현돼었느냐? 안돼었냐?를 떠나서 말입니다.

    이런 성향의 정치단체,정당을 간판을 뭘로 달았느냐를 떠나서 좌파정당이라고 부릅니다.

    꼭,마르크스주의나 신마르크스주의를 신봉해야 좌파가 돼는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김정일과 친하게 지내느냐?그렇지 않느냐도 그것은 정책방법론이지 좌,우를 구분하는 기준도 아니구요.

    진보신당이라는 정치단체는 과거 민주노동당과 함께했었고 명백한 좌파정치집단인데,김정일에 반대하는 성격과 입장을 가지고 있읍니다.그렇다고 진보신당이 우파정치집단 입니까?

    그런가운데,열린우리당 지금 민주당을 온건좌파나 좌파로 보는 견해는 그렇게 틀린말도 아니고,또 아니더라도 탈북동포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것은 비난받을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솔직하지못하고 잘못됀 개념을 다른국민들 특히 탈북동포들에게 주입시킬려는것은 지금 민주당지지자들과 그 정치인들 아닙니까?

    자신들의 정치적의견을 대변하는 정치인들이 평양에 왔다갔다하면서 김정일과 친하게 지내더니.......뭐,김정일에게 배운겁니까?

    잘못됀 설정을 강요하려다보니,오히려 한나라당이나 기타 우파정당,정파,그지지자들을 '극우''수구꼴통'으로 몰고 모욕준건 여러분들 아닙니까?

    한국국민은 총인구4800만 중에 1년에 1000만 넘게 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들락거립니다,서민층도 하다못해 싸구려 단체여행으로 중국,동남아 여행한번 안해본사람이 드믄 나라에요.

    한국청소년들 70~80%가 명문대학이던 그렇지않던 진학하고 있고,거기서 또 많은수가 미국,호주등지로 어학연수를 가고 있고요.

    한나라당이 다 잘하고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또,생산적인 비판은 있어야하고요.(저또한 늘 한나라당을 지지하지 않습니다.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전 마침 한국에 있었고,주소지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상태이기에 투표하러가서
    다~찍어줬읍니다.이명박,이회창,정동영,문국현 심지어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데 민주공화당?거기도 찍어줬어요.'아무나,다 해먹어라'이거죠)

    그렇지만,이런 나라,그런 국민중 투표에 참여한 사람의 60%의 지지를 받은 대통령,의회의석의 과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정당,그리고 그 지지자들을 자기랑 정치적입장과 구체적 정책들 다르다고해서,극우로 또는 수구꼴통이라고 주장하는것은 이치에도 맞지를 않고,한국민주주의 발전에도 좋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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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2009-03-28 22:04:20
    님 좀 짱인데
    수구 꼴똥들의 비장의 무기
    색깔론과 먼지론이라

    제가 웃기는 얘기 하나 해 드릴까요
    지난 대선때 회창과 무현이 대통령선거를 했지요
    그때 조중동에서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정책이 똑같다나 어쨌다나
    그래서 좌파는 퍼떡 정책을 바꾸라고 난리를 쳤지요
    그때 그 신문들은 당사자 한쪽이 진짜 좌파라서 그렇게 했을까요
    아니면 단지 국민을 속이기위한 트릭이었을까요

    사실 우파적 사고방식에서 나오는 생각이란게
    좋은말만 뽑아서 내면 그기서 거기입니다
    물론 좌파적 사고방식에서 뽑아내면 전혀 달라지겠지만

    그리고 fta는 우파적정책 맞습니다
    일종의 자유확대정책이지요
    결과는 강자는 더 강해지고 약자는 더 약해지는거지만

    원래 이념적분화라는게 노동과 자본이라는 양대 축으로해서 갈라지는게 맞습니다
    이 기제가 대한민국에서 전혀 작동하지 못한게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이념적혼란을 낳은 원인이기도 하고요
    그러다보니 다른 기제를 찿다보니
    친북이냐 아니냐로 좌,우를 가리게 된거죠
    웃기게 된거죠ㅋㅋㅋ
    좌파면 그냥 좌파지.친북이면 좌파라니 ㅋㅋㅋ
    굳이 말하자면 좌파가 없으니
    우파중에서 좌파와 친하니 좌파라 할만하다 이정도쯤 되겠죠
    그런데 더 웃긴건 ㅋㅋㅋ
    노동자를 기반으로 한 어설프지만 진짜 좌파가 나타난거죠
    이 3% 좌파 왈 "도토리 키재기하고 앉았네"

    이 분 참 잘 알지도 못하시면 다양하게 건드리셨네
    민주당이전 정책은 재벌위주의 정책이었습니다
    개개인의 자율과 창의보다는
    국가가 자본집중화를 통한 재벌육성 정책이었습니다
    그때 낳은 부작용이 관치금융,정경유착,대기업문어발확장이고요
    그 결과로 IMF 직격탄을 맞은거 아닙니까???

    물론 그 이전보다 사회보장정책에 더 신경을 쓴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좌파라고요????
    하기사 조중동은 복지병에 걸렸다고 난리를 치더만
    알고보니 대한민국은 멕시코나 터키하고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답니다
    터키놈들 이제는 한국이 터키를 도와야한다고 씨불이던데
    터키놈들 이 사실을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다

    한나라당 뭐 문제 많지요
    인수위시절부터 시작해서
    인수위원장은 하라는 인수는 안하고 영어전용교육 뭐니 하고 돌아다니고
    당선자라는 놈은 전봇대 2개 뽑아놓고 온갖 생색은 다 내고
    남대문 불 났는데 가서는 지가 잘안다고 불끄는데 지시를 하지를 않나
    조중동은 전봇대정신 운운 하지를 않나
    지금 정봇대정신 운운 했다가는 역적 취급당할껄

    업무 시작하자마자 인수를 안해줘서라고 불평불만을 늘어놓는데
    웃긴건 뭐냐하면
    그 인간들 좌파들 인수인계는 필요 없다고 얘기했다는거ㅋㅋㅋㅋ

    최고 하이라이트는
    그 동안 각종 보도매체,한나라당의원,민주당의원을 통해서
    위험하다고 얘기됐던 미국산 쇠고기가
    값싸고 질좋은 쇠고기가 되어서
    대통령도 선전해줘,세금을 들여서 각종 신문에 선전해줘
    명박이 이인간 이럴바엔 왜 대한민국에 기어들어왔는지
    그냥 미국에서 미쇠고기나 팔것이지

    이 정도 얘기 해 줬으면 왜 수구 꼴똥이라고 하는지 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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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님 2009-03-29 00:41:09
    님이야 말로 저를 짜증 제대로나게하시네요.

    좌우의 구분을 민주주의 선진국에서 어떻게 하는지를 설명하니,반대입장에선 정치집단의 마음에 안드는 구체적인 정책사례로 입을 막으려들고,색갈론이니 먼지론이니.........

    모르면 배울려고 노력이라도 해보세요.
    북한이라면 모든정보를 차단해서 못한다지만,민주주의국가 대한민국,정보통신대국 대한민국국민이 바깥에 다른 민주주의 선진국은 민주주의 어떻게 하는지 얼마든지 쉽게 알아볼수있쟎습니까?

    좌우구분도 못하고 정치,사회의 상부구조,하부구조 객체와 전체도 구분못하고 비빔밥 썩듯이 뒤썩어버리면서 여기서 무슨 토론을 할려고 들어오셨나요?

    fta가 우파정책이라고 누가 그러던가요? 현실에서 세계적으로 fta는 우파정치정당,정치인들의 전유물들인가요?

    fta와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지만,국가간 관세를 철패함으로서 상호간 인적,물적교류를 확대하자는 목표로 봤을때 비슷한 취지인 유럽의 경제통합과정을 살펴봅시다.

    처음시작은 프랑스의 드골(우파)가 했지만,마지막 완성을 주도했던건 미테랑이라는 좌파지도자였어요.거기에 경제주권을 내세워서 제일 반대한 유럽의 중요한 정치지도자는 영국의 대처(우파)였고요.

    지금 경제위기 속에서 fta의 취지에 역행하는 자국이기주의에 열중하는 정치인은 주로 우파정치지도자고 거기에 반대입장을 주로 취하는게 각국의 좌파계열지도자 입니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imf의 수장은 프랑스의 재무장관출신으로 좌파계열 정치가입니다.그사람이 fta를 반대하는 사람입니까?무절제한 각국의 금융기관을 통제할 필요가 있다고는 했지만,국가간 상호무역을 더욱 활발히 해야한다는 입장인걸로 알고있읍니다만

    먼나라이야기라서 잘 모르겠다구요?그럼,님이 앞에서 열거한 국내정치의 몇가지 구체적인 사건으로 이야기해보죠.

    회창이 무현이 대통령돼겠다고 싸울때,내놓은 정책이 비슷한것은 당연합니다.여기도 요즘 좌,우를 막론하고 내놓는 정책은 비슷합니다.이상할게 하나도 없어요.방법론상의 문제이고 그래서 추구하고자하는게 무엇이냐의 문제이고 거기에 대해서'토론'합니다.

    색깔론?

    이명박이 대통령됄때 색깔론 내세워서 당선됐읍니까?국민들이 정동영,문국현을 '빨갱이'라서 안찍어줬다고 생각하십니까?

    오히려,내생각엔 노무현정부때 이른바'노빠'라고 불리워지는 사람들이 집권기간내내 자기들이랑 반대적입장에 선 국민들을 '수구꼴통'이니 '극우'니 하며 한편으로 몰아세워서이지 아닐까요?

    어쩌다보니,제가 이명박지지자로 돼버렸는데.......아므튼

    지나가다님
    정치토론이던 사회,경제토론이던 토론을 할려면 전체와 객체,원칙과 정책목표,구체적인 사례에서 실현돼었는가 아닌가를 잘 구분해가면서해야지,님처럼 여기저기 중구난방으로 썩어버리면 토론도 뭐도 아니고,상호비방밖에는 할게없어요.


    아시겠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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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2009-03-29 08:29:29
    사회의 상부구조,하부구조ㅋㅋㅋ
    객체와 전체????(난생 처음 들어 본 말이다)
    이분 좀 이상하시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에 선진국기준을 대입했다고 난리이시고
    그럼 서민 어쩌구 저쩌구하는 기준
    아니면 개개인의 자유와 창의????
    개인적 자유와 창의라는 말은 헌법전문에 있는말 아닌가????
    그 비슷한 글귀를 본 적이 잇는것 같은데
    자신의 기준이 가장적합하다는 말씀이신지???
    그냥 모르시면 자유와 평등이라고 이야기 하셨으면 됏을것을ㅉㅉㅉ

    사실 자본과노동은 정치학교과서에 있는 말입니다
    그런데 한국과같은 후진국은 항상 문제가 교과서대로 잘 굴러가지 않는다는거죠
    그래서 그 다음 이야기를 한 것뿐입니다
    한나라당도 그렇고 조중동도 친북이면 좌파라는 기준을 적용한거라고

    그리고 fta는 자본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책 맞습니다
    자본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정책으로서
    자본가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책입니다
    설마 노동자를 위한 정책이라고 하시지는 않겠죠

    그럼 좌파정치인이 왜 우파 정책을 지지하냐???
    혹시 마의 30%라고 들어 보셨는지???
    보아하니 못 들어 보셨을것 같은데
    중도 좌파가 나오게 된 배경이지요
    선국국에서 좌파가 정권을 잡으려고 해도 30%선에 걸려 정권을 못잡아요
    (뭐 한국은 마의 3%에 걸려 정권 잡을 생각조차 못하지만)
    그래서 좌파가 우리는 우파와 졸라 친하다.중도좌파다
    그러면 우파는 가만 있나요
    우리도 좌파와 졸라 친하다.좌파정책 막 사용한다
    일명 catch all party
    좌,우 구분이 모호하게 된거죠
    아니면 다른식 설명도 가능하죠
    자본의 구조적 힘이라는 말은 들어 보셨는지(머니 머니 해도 머니가 최고야)

    한국요 원래 좌파가 자랄수 있는 토양자체가 부족합니다
    국민들 좌파 졸라 싫어합니다
    당연히 좌파는 싹 티우는거조차 힘에 겨워합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우파가 판을 치는거지요
    그런데도 한나라당과 조중동에서는 날만새면
    좌파정부가 어쩌구 저쩌구,좌파정부가 어쩌구 저쩌구
    이게 색깔론인겁니다
    분명히 노무현정부는 참여정부라고 그렇게 불러달라고 햇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 그런식으로 불렀던가요
    하기사 정권을 잡으려면으 상대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어야겠지만 ㅋㅋㅋ(사실이던 아니던간에)


    노란우산님
    정치토론이던,사회,경제토론이던 전체와부분,원칙과구체적정책목표,구체적사례를 잘 들면서 이야기해야합니다
    같은 문맥안에서 앞뒤 말이 안맞으면
    드실것은 욕밖에 없습니다

    님이 좌우구분을 하시려거든
    교과서적인것은 어떤가?
    선진국은 어떤가??
    후진국은 어떠나가???
    그럼 우리 대한민국은 어떤가????
    왜 좌파정치인은 우파정책을 지지하는가???
    앞으로는 어떻게 흘러가야 하는가???
    이런게 글 속에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좌우구분한다고 해놓고

    좌우내놓는 정책은 비슷하다
    똑같은 수단을 사용했는데 결과는 달라진다

    이게 무슨 개 풀 뜯어 먹는소리야

    정말 입에서 욕이 절로 튀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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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ㅉㅉㅉ 2009-03-29 09:27:47
    이제 더이상 지나가다님이랑 이야기 안할렴니다.

    수구꼴통....님과같은 사람을 말하는것이 아닐지.

    수구...즉 살아가는 방식에 모순이 발견돼면 왜 그럴걸까 생각을하고 바꾸어야 하는데 무조건 지금까지 살아왔던 사고방식을 고집하는것을 것이고,

    꼴통...즉 그방식이 남에게 피해가 주는데도 무조건, 심지어 폭력적인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주장하거나 옹호하는것 아닐까요?

    그런면에서 지나가다님과 님과 비슷한 사고방식을 가진분은 진정한 수구꼴통일 것입니다.

    우물안 개구리...바로 님을지칭하는것 아닐지?

    모순이 발견돼면,남들이 어떻게 사나 주변을 살펴보고,좋은것이 있으면 보고배울려고 하고,고칠려는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해야 정상인데,자기주변이 세상의 다인양 이때껏 살아왔던 사고방식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안을려는것...그것이 우물안 개구리 아닐지?

    욕하거나 말거나 내인생에 님이 영향력을 나에게 행사랄 수 있는것도 아니고,반대로 님의 인생에 내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것 아니고,각자인생 자기가 사는것이겠지만...충고하는데,그렇게 살지마세요. 그런식으로 살면 남에게 피해가 가고,결국 님에게도 원치않는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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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2009-03-29 18:16:54
    이글은 지나가다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3-29 18: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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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2009-03-29 18:46:06
    충고 고맙습니다
    그 멀리서 저의 삶의태도까지 파악하셔서 충고까지 해주시니
    님의 능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고마움의 표시로 저도 충고 몇마디 하지요
    저는 님의 생활태도에대해서 모릅니다
    제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신도 아니고

    대신 논쟁방법에대해 몇가지 이야기 할 것이 있습니다
    님같은 경우에는 자신이 주장하는 바와 전혀 다른 예를 사용하시는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좌우를 구분하자면
    좌우개념을 명확히 한후 타국과 한국과의 비교
    한국이 취할 방향에대해 논의를 해야 하는겁니다
    한국은 휴전중이므로 아주 특수성이 있다 뭐 이런내용 이겠지요
    한국적 좌우개념의 성립이라고나 할까
    그후 문제점은 뭐고,극복방향은 어떻게 할것인가??
    대충 이런 정도로 흘러가야하겠지요

    아니면 세계적흐름이 좌우개념이 모호해지니
    정책의 타당성만 따지자
    원래 한국적 상황의 특수성으로 인해
    좌파생성이 미약했기때문에 좌우개념 따지지 않는것이 한국에 적합성이 높다

    그런데 님은 두가지 입장을 다 취 하다보니 논리적 일관성이 망쳐지는것이지요
    그러다 보니 쉽게 논파당하고 마는겁니다

    토론시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하는게 중요합니다
    자신의 입장을 상대에게 명확히 표현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님은 상대가 나의 뜻을 잘 파악하지 못 하게 하는데 역점을 두는것 같습니다
    이런점 참조하셔서 토론해 주셨으면.....
    뭐 참조하시기 싫다면 어쩔수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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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3-29 09:09:21
    노란우산님, 오랫만에 뵙네요.

    이념상 좌우파에 대한 기원부터 비교적 자세히 기술해 주셨네요. 그 부분이야 뭐, 이미 학문적으로 정리가 되어 있는 부분이니 논란의 여지가 없고요.
    노란우산님의 글 대부분의 내용에서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다만, 제가 글로 표현했던 부분(특히, 지난 정권은 좌파정권이 아니다)에 대한 보완적 설명이 필요할 것 같고, 또한 일부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있기에 그것에 대해 언급하고자 합니다.

    먼저, 저는 지난 정권이 좌파정권이 아니다라고 확언하였습니다만, 민주당(구 열린우리당 포함)을 온건좌파내지 좌파로 볼 수 있다는 노란우산님의 말씀에 대해 원칙적으로 충분히 그렇게 볼 수 있다고 동의합니다.
    마찬가지로 언젠가 다른 글에서 자칭 진보주의자인 분께서 민주당을 보수우파라 칭하였는데, 그 부분또한 충분히 그렇게 볼 수 있다고 여깁니다.

    '이게 왠 박쥐같은 발언이냐'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그게 현실이니까요.
    왜냐하면, 민주당의 경우 많은 부분에서 좌파적 가치와 우파적 가치가 혼재되어 있기 때문에, 극우쪽 방향에서 보면 당연히 좌파적인 부분이 두드러져 보일 것이고, 극좌쪽 방향에서 보면 소위 보수주의자들과 별로 달라 보이지 않는 것은 당연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현 여권의 '과거 10년의 좌파정권'이라는 말에는 그다지 동의하고 싶지 않은 이유는, 저들이 말하는 '좌파'라는 표현에는 과거 우리가 겪은 불행한 이념갈등의 부정적 의미가 투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공식적으로는 '좌파'라 표현하지만, 사적인 자리에서는 오히려 '좌빨'이라는 단어가 애용되며, 여기에는 또한 거의 항상 따라오는 표현이 있죠.

    '좌파정권 10년 = 잃어버린 10년'

    이것의 의미는 다들 아시겠지만, 한마디로 건전한 좌파적 가치를 부정하겠다는 것이고, 지난 정권을 '극좌적 꼴통'정도로 본다는 의미입니다.

    즉, 현 여권에서 말하는 '좌파'라는 표현이 순수하게 이념적인 성향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 상대를 폄훼하기 위해 정략적으로 계산된 표현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저들의 '좌파'라는 표현을 거부합니다.


    또한, 노란우산님께서는

    '한국정치현실에서 분명,과거 열린우리당,지금 민주당은 집권당시 기업인과 중산층이 경제활동하는데 있어서 창의성을 자유롭게 발휘하도록 하는 정책보다는 서민들과 소외계층을 위한정책을 많이 내어놓았고 또 그들의 지지를 기반으로 정치세력화 해왔어요.'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 부분도 그대로 동의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단, 민주당의 정책 방향이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위한 정책이었냐, 서민,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이었냐 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민주당이 과거 현 여권의 정책에 비해서는 기업활동을 제약하는 정책이 많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이 많았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다만, 그것을 '기존 시스템의 인정과 보완'으로 보느냐, '기존 시스템에 대한 급격한 개혁'으로 보느냐에 따라, (중도)우파, (중도)좌파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쉽게 말해 한나라당 측에서는 '좌파'적이라 표현할 것이고, 민노당이나 진보신당 측에서는 '우파'이라 표현할 것입니다.

    즉, 이런 논쟁은 모두에 말씀드린 '좌우파 논쟁'과 본질적으로 같기에, 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문제를, 굳이 세밀히 구분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좀 소모적인 것이라 봅니다.
    다만, 설사 한나라당과 같은 시각으로 '좌파'라 규정짓는다 하더라도, 그것이 그들이 주장하고픈 '좌빨(=극좌)'은 아니라는 것이고, 더구나 '잃어버린 10년'등과 같은 몰상식한 표현이 비집고 들어갈 자리는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비록 사소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제가 노란우산님의 글에 전혀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은 바로 '서민들과 소외계층을 위한정책을 많이 내어놓았고 또 그들의 지지를 기반으로 정치세력화 해왔다'라고 말씀하신 부분입니다.

    즉, 다시 한번 정리해 보자면, '좌파적 가치를 지지하는 계층을 기반으로 정치세력화 되었다'라고 말씀하신 건데, 현 야당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 본다면, 좌파적 가치를 지지하는 계층이 지지기반이라고 보기 보다는 '(좌우파를 떠나)반독재'의 가치를 지지하는 계층이 지지기반이라 보는 것이 훨씬 사실에 가깝습니다.
    바로 이것이 현 민주당이 이념적 스펙트럼에 있어 좌우적 가치가 다소 어지럽게 혼재되어 있는 양상으로 나타나는 것에 대한 적절한 설명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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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드님께 2009-03-29 12:15:47
    그렇습니다.더샌드님

    좌우의 구분은 각나라 각개인의 정치현실과 인식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고 상대적인 개념이지 결코 절대적으로 평가할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다만,제가 지적하고 싶은것은 현재 집권당 혹은,이름은 잘 모르겠읍니다만, 이회창당을 '극우'혹은 '수구꼴통'으로 볼건가? 말건가?하는것입니다.

    극우란말은 자신이 속한 민족과 국가 혹은 그 비슷한 공동체의 이익을 ,남이야 어떻게 돼건말건, 극단적으로 추구하는 정치집단을 일컷는 말입니다.

    그런데,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이 그런가요?

    저는 정치적입장이 우파라고 그 정체성을 명확히 한바있고, 그러나 ,현재 자신들 스스로가 우파라고 하는 현집권당인 한나라당이나, 내대통령의 시시콜콜한 정책을 완벽하게 지지하는것은 아니라고 밣혔습니다.

    그렇지만,지금 집권당,혹은 내대통령이 극우인가요?

    나와 비슷한 정치적 견해를 가진사람들이 극우이고 수구꼴통인가요?

    앞서 내가 우리나라의 한해 해외출국율과 대학진학율에 대해서 언급한 바가 있읍니다만,내가 그것을 언급한 이유는 한국은 경제구조상,사회구조상, 주류사회는'극우'가 돼고싶어도 됄수없는 운명이라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무역으로 먹고사는 나라이고,무역이란 대외적인 경제관계에 있어서 상대하는 나라의 경제적 이익과 우리의 경제적 이익을 합치시키는 활동입니다.그거해서 이정도라도 먹고사는게 바로 대한민국국민입니다.

    그런나라의 국민,그국민이 투표권을 행사해서 뽑은 대통령이 극우라니 그게 말이나 돼는것입니까?

    민주주의나라에서 다른 정치적 경제적 이해를 가진 집단들이 때론 경쟁하고 때로 협력하는 것은 당연하지만,없는것을 있다고 하고 있는사실을 제멋대로 과장하거나 자기이익에 맞게 비틀어버리는 것은 매우 부당한것입니다.

    더샌드님과 님과 비슷한 정치적 입장에 있는분들의 오류는 여기서부터 출발합니다.자신들을 세상의 중심에놓고,스스로를 우파라고 지칭하고,자신들과 반대돼는 세력,특히 자신들보다 우쪽에 가까운 정치세력들을 무리하게 반대하자고 하니,대한민국국민들 절대다수가 극우파가 돼어버리는 것입니다,

    샌드님이 대한민국정치현실,각정파를 어떻게 평가하냐?하는 문제에 있어서 독재냐 아니냐로 판단해야한다는 의견을 피력하셨는데...저는 그것에 대해서도 유감스럽지만 동의를 못해드리겠읍니다.

    지금은 유신시대도 5공시대도 아닙니다.

    독재란 입법,사법,행정,언론 모든면에서 자신들이 주장하는 것과 반대돼고 일치하지않는 주의와 주장들을 모두 통재하고 그것을 행할 어떠한 수단도 국민들 혹은 그 구성원들에게 주어지지 않는 정치행태를 일컷는 말인데,지금 대한민국 현실이 그렇다고 보십니까?

    지금 샌드님과 저는 서로 정치적 입장이 다른데도 이렇게 대화하고 토론하고 있지않습니까?

    계절이 바뀌면 산과들의 풍경이 변하듯이,사람과 사람이 어울려서 살아가는데에 있어서도 시간이 바뀌고 상황이 바뀌면 그 현실,그 환경에 맞게 의논과 토론을 거쳐서 합의를 이끌어 내고,비슷한 사고를 공유하고 합의됀것에 대해서 노력해야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갈수 있는것입니다.

    그런데,샌드님이나 님과 비슷한 정치적 견해를 가진 이들의 시계는 80년 5월이나 87년 6월에서 멈춰선듯 하군요.

    이렇게 가다가는,지금 만주가서 개타고 말장수하면서 독힙운동한다는 사람도 나올수 있을지 않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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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3-30 09:15:01
    노란우산님이시죠? 반갑습니다. 오랫만이네요.^^

    이왕이면 '노란우산'이란 닉네임으로 글을 남겨주시면 더 좋을 걸 그랬습니다. 가끔씩 댓글들이 뒤죽박죽으로 섞여 닉네임이 없으면 누가 누구에게 남긴 글인지 모르게 될 때가 가끔 있거든요.

    아뭏든 노란우산님의 정성어린 댓글 잘 읽었습니다. 덕분에 그동안 잊고 지냈던 여러 생각들도 할 수 있어서 아주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란우산님께서 말씀하신 내용 중 제게 질문과 반론을 하신 것을 간략하게 살펴 보면, 다음 세 가지 정도인 것 같습니다.

    첫째, 지금 집권당,혹은 내대통령이 극우인가요?

    둘째, 나와 비슷한 정치적 견해를 가진사람들이 극우이고 수구꼴통인가요?

    셋째, 샌드님이 대한민국정치현실,각정파를 어떻게 평가하냐?하는 문제에 있어서 독재냐 아니냐로 판단해야한다는 의견을 피력하셨는데...저는 그것에 대해서도 유감스럽지만 동의를 못해드리겠읍니다. (이건 반대의견이시네요)


    이것에 대한 제 의견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첫째 지금 집권당,혹은 내대통령이 극우인가...
    솔직히 말씀드리면, 극우라 말할 수 없다 봅니다. 아니, 실제로는 '우파'인지도 의심스럽습니다.
    물론 가끔씩 뜬금없는 '빨갱이'발언으로 자신의 이념적 성향이 '우파'라는 눈에 보이는 시위를 하지만, 실제로는 그다지 우파적이지 못합니다.

    노란우산님의 말씀처럼 이념상의 '좌우논쟁'은 나라별 시대별로 상대적입니다. 하지만, 그런 상대적인 것을 떠나 존중되는 도그마와도 같은 가치가 있죠. '나라', '민족'과도 같은 거시적 아젠다들이 그 예일 겁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정통 우파를 자처하는 사람들은, 그 가치를 지킬 생각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자신과 그 자녀의 의무적 군복무에 대한 회피와 불분명한 태도, 아리러니하게도 일본내 극우파들과 같은 논리를 가진 일제 침탈기에 대한 여러 평가 등은 그 대표적인 예라 하겠습니다.

    이와같이 자신들의 가장 소중하고 기본적인 가치마저도 소홀히 여기는 사람들이 무슨 '우파'란 말입니까. 우파라면 우파다와야 인정을 하죠.

    제가 보기엔 이 사람들에게 '우파란 이념'은 그저 허울좋은 명분일 뿐, 실제로는 '그저 돈과 권력에 영혼을 판 집단'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현 이명박 대통령은요? 이 분은 한나라당과 비교한다 해도 '이념'과는 관계 없는 사람이죠. 여러 행실을 봐서도 진정한 신앙인이라 보이지도 않고요.

    제가 보기에도 좀 과격한 표현이기는 해도, 이것이 어쩔 수 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둘째, 나와 비슷한 정치적 견해를 가진사람들이 극우이고 수구꼴통인가요?

    저는 노란우산님을 극우나 수구꼴통이라 말한 적이 없습니다. 사실 그만큼 잘 알지도 못하는 데 어찌 함부로 말할 수 있겠습니까.
    또한, 한나라당이나 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해도, 그것이 온전히 이념적 성향을 바탕으로한 지지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그 지지 이유는 아주 다양할 수 있죠. 노란우산님께서도 현 정부나 한나라당의 모든 정책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라 말씀하셨듯 말입니다.

    예를 들어, 강남권 부자들과 경제적 기득권층은 이념과 관계없이 현 한나라당의 경제적 성향이 자신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습니다. 학원장인 제 친구가 이념적 성향과는 관계없이 한나라당이 지원한 현 공정택 서울교육감을 지지했던 것 처럼 말입니다. 저는 그의 그런 선택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그 이유는 분명하기에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 탈북인 분들 중에는 북의 김정일 정권을 지원하는 듯 보이는 햇볕정책에 비판적인 현 여당이 맘에 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거 뭐, 일일이 언급하자니 번거롭네요.
    아뭏든 현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자들은 이 밖에도 아주 다양한 이유를 갖습니다. 이런 다양한 분들을 싸잡아 '극우나 수구꼴통'이라 매도할 수는 없죠.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는 현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분들 중에는 현 여당의 '사이비 우파'적 모습과는 별개로, 진정한 보수우파 성향을 가진 분들이 아주 많을 것이라 믿습니다.


    셋째, 샌드님이 대한민국정치현실,각정파를 어떻게 평가하냐?하는 문제에 있어서 독재냐 아니냐로 판단해야한다는 의견을 피력하셨는데...저는 그것에 대해서도 유감스럽지만 동의를 못해드리겠읍니다. (이건 반대의견이시네요)

    세번째 문제에 대해서는 노란우산님께서 제 글을 좀 오해하신 것 같습니다. 그 오해를 바탕으로 제가 언급한 부분을 평가한다면 당연히 저는 노란우산님의 표현처럼 '80년 혹은 87년에 사고체계가 멈춰선 사람'으로 규정한다 해도 할 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제가 평가의 잣대로서 '독재에 대한 태도'를 언급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노란우산님께서 각 정당의 태생적 근거와 지지계층에 대해 언급을 하셨기에, 그와 다른 제 의견을 말씀드린 것 뿐이지, 현재도 그와같은 잣대로 각 정당들을 평가한다는 것은 좀 무리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노란우산님의 표현처럼, 90년대 초반을 지나면서 형식적, 절차적 민주주의가 어느 정도 자리 잡는 과정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비록 지금도 그런 느낌(?)이 아주 희석되어 완전히 없어졌다고는 보지 않지만, 그렇다 해도 단정적으로 '독재 VS 반독재'로 나누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제가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각 정당과 정파를 지지하는 분들의 성향과 이유가 많이 다양해졌기 때문이지요.


    어떻게 노란우산님의 말씀에 대해 제 대답이 잘 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전에 댓글을 교환하면서 노란우산님과 저와의 성향이 다르다는 건 익히 알고 있던 것이고, 그것이 이런 다소 민감한 이야기를 이성적으로 나누는 데 있어 하등의 장애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이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 주시고, 함께 좋은 토론과 토론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했으면 합니다.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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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윗분 2009-03-28 10:24:42
    다른글은 원론적인 얘기라 통과하고싶지만,(한나라당이 다 잘하고있다는건 아닙니다.)<::::: 이말은 잘하고있는것도 있지만 잘못하는것도있다라는 얘기같은데 그럼 잘하고있는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질문드린건 모든 전반적인 정책들을 얘기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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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헐헐 2009-03-30 01:59:50
    정치하는놈은 다 그놈이 그놈임 언넘이해도 똑같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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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바람 2009-03-31 01:32:49
    평범님!
    굳이 좌파우파하시지 마시요!
    그 파벌싸움때문에 대대로 나라가 망했고 또 지금도 두동강 나있는 현실인데 이것을 모르실분도 아닐것같은데 좌파우파 하시니 조금 난처합니다.
    그리고 통일은 좌파뿐아니라 우파도 통일을 바랍니다.
    탈북자나 실향민경우엔 더욱 간곡하게 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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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글쎄 2009-04-02 01:48:50
    통일...하면 좋겠지만 난 솔직히 반대다.
    김정일이 쳐뒤져도 통일은 안된다고 본다.
    50년 넘게 분단국가로 살았고, 즉 이건 종전이나 마찬가지인거다.
    남한이 잘살아서 그렇지 북한도 어느정도의 경제성장을 이뤘다면
    통일은 훨씬 쉽게 될수 있는 일인데... 두 나라가 너무 큰 격차를
    보이고있고, 그 것을 남한이 맞춰줘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그럼 국민들이 등꼴 빠지게 되는거다. 통일도 좋지만 북의 경제발전을
    위해 세금 더 내라고 한다면 과연 순순히 내줄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리고, 삐라뿌려대고 전단 날리고... 이것으로 인해 남,북 관계가
    더 악화되는 계기가 되었는데 그걸 탈북자들은 알고들 있는지?
    아예 전쟁하자는 속셈인건지 묻고싶네?
    내 생각은 남,북 서로 다른국가로 UN에 가입되어있고, 다른국가,국기,
    문화,경제수준이 이제는 너무도 달라졌고 앞으로도 좁혀지기는 커녕
    더 벌어질 것이라 생각된다. 전쟁따위는 하지말고 이웃국가로 사는게 어떨런지...전쟁은 곧 민족말살이다 누구든 이겼다고 이익보는게 없단 말이다.
    마지막으로 통일... 솔직히 북에서 평화적통일을 원한다고 보나?
    뭐... 남조선을 미국에게서 해방시켜준다는 명목아니냔말이다.
    독일처럼 흡수통일 될 수 있는 때는 지났다. 장벽하나로 세워져있는것도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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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증 2009-04-11 00:40:22
    이긋들아 글좀 짧게써라 누가 다읽는다고 종네 길게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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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글쌔님 2009-04-13 16:09:25
    통일글쌔님한테 한표 ㅋㅋ

    통일 머라해요 이대로살지 지금도 머리아픈데

    통일이돼면 또 얼마나 머리아플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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