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의 미국 생활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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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변호사들을 찿아서 시간을 허비하였습니다. 모처럼 시간을 받고 시작한 일인데 작정은 못하고 하루의 시간만..... 제 처지를 아는 주변 사람들이 신분문제를 해결하라고 변호사님들을 소개 해주더군요 해서 변호사들과 상담을 하고 전화를 하고 했는데 결론은 역시 돈으로 끝나더군요 변호사비용이 문제인데 할부로 갚아달라는 분(담보금조로 1000달러를 선불로 주고 달마다 얼마씩갚아나가는 거죠)있고 선불로 3000달러를 주고 2000불은 후에 달라는 분. 또 선불로 2500달러하고 재판의 진행 상황을 봐서 달라는 분들도 있고..... 어떤 형식으로 주던 6000달러정도는 주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와서 당장은 그만한 돈이 없고 또 주변에서 올해 불법체류자 사면도 있을건데 너무 급해하다 돈만 날리지를 말고 좀 기다려 보자는 의견이 태반이여서 어제를 그렇게 보냈습니다. 시간도 있는지라 뻐스와 지하철도 타보고...요금이 1달러 25쎈트구요. 3달러면 하루 사용권을 주는데 그 사용권만 있으면 하루를 몇번을 타던지 어디를 가던지 상관없구요. 오랜만에 도회지 구경도 하고 롱비치(한국말로는 엘에이에 있는 바다라고 표현 하기도 하죠. 영어 스펠링으로는 simpleton) 구경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였겠죠. 그래도 현재는 마음도 정하고 비젼도 생긴지라 별로 힘들다는 생각없이 살고 있지만 처음에는 정말 억수로 힘들었습니다. 나의 잘못된 선택이 저주스럽고 당장 돈없고 언어가 안되고 신분도 안되는 생활속을 헤쳐나갈길 이 아득하고 멀어보였던거죠. 이젠 일주일에 400달러 받는 직장도 있고 주변에 친한 사람들도 생기고 하여 별로 걱정이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에 하숙집에 있을때 직장을 알아보느라고 여기 저기 다니며 여러가지 일들을 해 보았습니다. 옆방에 노가다 하는 아저씨가 제 정상이 안되보였던지 같이 일하러 가자 해서 하루 80달러 받기로 하고 페인팅 칠하러 3일을 다녔습니다. 그 아저씨와 남미계 사람 2명 그리고 나 총 네명이 미국 사람이 사는 주택을 새로 페인팅 해주는 일이였는데 남미계 사람들은 기술자니까 120달러 받고 나는 초보자니까 80달러 . 일을 하는데 일은 어지럽고 냄새도 많이 나고 참 너무도 힘들었지만 보수는 적고요...그나마 3일을 일하고 나서(그집 페인팅 칠을 다 해주었죠) 일이 없다고 일이 생길때 까지 쉬라고 하더군요. 예전에는 장사가 잘 돼서 돈 좀 벌었다고 하던데 현재는 저가격의 남미계 사람들이 도맡아 싶이 그런일들을 하고 있으니까 한국사람들이 비비고 들어갈 자리가 별로 없죠. 일은 힘들고 보수는 적고....사장님들도 남는 장사가 아니니 이제는 한인들이 그런일을 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하더군요. 이것도 아니다 싶어서 한인 마켓에 들어가 일을 하는데 한달 1400달러 받기로 하고 ...내가 하는 일은 손님들이 헤집어논 물건들을 정리하고 없는 물건들을 채워놓고 창고 정리를 하고 또 청소를 하고 등 잡일이였는데 하다보니까 아무 비젼도 보이지를 않고 해서 5일 일하고 그만 두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생각도 한국이 좋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군요. 한국에 도착을 하면 조사과정만 끝나면 한국 국적을 주고 3700만원이라는 정착금과 임대 아파트를 주고 ...의료보험 일종이다 보니 병원비가 얼마인지 모르고요~~~직장이 없으면 50만원이라는 돈을 지원금으로 주죠! 미국에요?~~~단 하나도 없고 본인이 만들어 가야 합니다. 물론 북한 국적의 난민들은 문제가 달라 지죠! 신분문제부터(2000달러의 변호사 비용만 있으면)정부 보조금 . 의료보험. 교육. 주택!~~~등 등 등 선진국가인 한국 국적의 탈북자는 예외죠!..... 저는 태여나서 배운것이 자동차밖에 없습니다. 덕천 1수력발전소 저수지 바로 밑에서 살면서 자동차 공장 조립직장을 다니며 그나마 차에대해서는 좀 아는 지라 한국 가서도 바로 트럭을 몰고 다녔습니다. 밤에는 회사몰래 수도권지역들에 물자들을 실어주고 용돈도 좀 벌었구여... 근데 미국에 오니 노동허가증이 없어서 운전 면허증을 취득할수 도 없고 차 사기는 더욱더 그렇겠죠. 일단 시작은 했으니 돈도 모으고 영어공부도 하고 또 신분문제도 해결해 가면서 살다 보면 나도 자신있게 정착을 잘 했다는 말을 듣기도 하겠죠. 시간이 없어서 두서없이 여기까지만.... 나에대해 관심있으신 분들은 213-675-3936..제전화는 아니구요. 저하고 무지 친한분이라 금방 연결 가능한 연락처 올시다. 컴이 없어서 메일 체크하기도 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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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솔직하고 진실한 이야기를 담아주었군요...
앞으로도 미국현지생활에대하여 좀더 자세히 글을 계시해주었으면 합니다.
한국에 자리잡지 못하고 미국에 대하여 환상을 가지고 잇는 저같은 사람한테는 아주 큰 힘으로 됩니다.정말 알찬 정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생활하는 탈북자들중에는 이런 사람도 있고 또 저런 사람도 있다는 내용을 담은제목 < 탈북자들의 미국 생활중...> 딱 들어 맞는데 내가 한마디라는 인간은 어찌하여 미친듯이 날뛰냐?? 한글도 잘 모르는 인간이구먼
정말 더러운분 이네용
누군지 오버하네
관리자님 아무 심한 욕을 해도 댓글 삭제하는것이 아니에요 관리좀 잘하세요
초딩인가? 아니면 심술삐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ㄸㄸㄸㄸㄸㄸㄸㄸㄸ
왜냐구?? 너는 점점 인간 쓰레기장으로 들어가고 있으니까. 그래 해봐라 개야.....
빌게
않하기만해봐
이런게 다 미국오니 망신스러워서
????????????????????
서로 도와서 미국생활 헤쳐나갈 생각은 안하고
망신? 난 저 위에 글쓴님보다 신고하겠다는 니놈들이 더 한심해보여.
미국이 좋든 싫든...어차피 미국에 가신 분들은 거기서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한민족 끼리 돕고 도와서 탈북자들이 많이 성공 하기를 바랍니다.
어쩌다가 몸도 마음도 다 설익은 저런 병신을 인간 세상에 남겨두어
주변을 일케도 어지럽게 하노?......병신섹키
인간이길 포기하신 분 같구려...
그런 당신이 한국인이던지 동포던지 간에 너무 부끄럽구려.
발전한 사람과 미국에서 성장한 사람 차이는 대비가 않될겁니다.
미국의 탈북인님, 페인팅 작업하신다니 존경합니다. 당신은 지금 페인팅이아니라 미래의 기초를 쌓고 있다고 봅니다. 친합시다. <a href=mailto:jc555@hanmail.net>jc555@hanmail.ne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