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한국남자를 만납니다.
그런데 그사람은 제가 새터민이라는 걸 모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답니다.
한 6번정도..고향이 어딘가 물어서 강원도라고 그냥 둘러 댔습니다.
만약 제가 새터민이라는 오픈하게 되면 그사람은 절 싫어하지 않을까요?
그냥 쭉 오픈하지 말고 만나긴 좀 그렇죠?휴~~답답합니다.
그 남자분 어떤 분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전 한국의 직업군인과 연애하여
결혼까지한 탈북여인입니다.
처음에는 한국여인처럼 속였죠...워낙 털털한 제남편이 가끔은 농담을 하기도 했죠...사오정이라고...하지만 화났지만 참았어요...
글구 저를 한국인으로 알고 있는 제 남편에게 미안한 생각도 들곤 했어요.
말해야 하지 않나??하지만 그때당시는 후회를 하지 않았죠...
둘다 나이가 어리기에 글구 저는 두살 연상이여서 제 남편은 어린 남자죠
남편은 그냥 제가 마냥 좋은 가봐요...데이트 할때도 뭘 주문해도 음식도
뭘 몰라서요 그냥 같은거로...하면서 속였어요...속이고 싶어서가 아니라
이 사람을 잡기위해서죠...그때로부터 한 7개월뒤에 저는 남편에게 얘기를
하였어요..북한여인이라고...그날부터 남편이 며칠동안 전화를 안오더니
편지가 왔어요..이미 정이 들어버린것을!~~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은 말을
하였어요..나중에 물어봤는데 처음부터 북한여인이라 말했다면 사귀지 않
았다고 하였어요.. 거부감때문에 거리가 생겨서 못사겼을꺼라 하였어요..
하지만 인간이란게 정이 있잖아요...그니깐 용기내세요..
그리고 그남자분 성격잘알아보시고..괜찮으면 사귀시고...고민님이
잘 알아서 판단하시겠지만 저는 나름대로 지금 제 남편을 만나서
북한의 부모형제 다 모셔왔어요..제 남편은 다음세상에 태어나도 저를
만나고 싶대요...무얼 해도 여자가 하기 나름인가봐요..
그리고 북한 여자분들 강하잖아요..저는 제일도 하고 집안일도 잘해요..
남편내조는 북한여자분들 잘하잖아요..거기에 먹히더라구요..
님도 잘해보세요..제남편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부대도 아니예요.
좋은 부대인데 월급도 많고 잘생긴 남자예요..한국여자분들이 지금도
꼬시고 해도 나 유부남입니다. 하고 당당하게 말을 한답니다.
그만큼 탈북여인인만큼 님이 한국여인만큼 자기자신의 레벨을 높여야 겠죠.
물론 공부도 열심히 해서 만화책은 제외하시고 정치경제언어 쪽으로 많이
공부하시고..또한 자기자신의 몸매관리도 꾸준히 해야 되요..
나름대로 제남편은 체격있는 여자와는 밥먹기도 싫어해요..
그래서 저는 열심히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일도 하고..처음에는
남편이 싫었는데...지금은 건강해서 좋아요..그러니 고민님 한국남자분이
좋은 분이라면 님께서 노력하세요..한국여자분들 중간층분들레벨에
모든면을 맞춰보세요...북한여자라는 그것이 단점이지 한국여자분들이나
똑같은 여자가 되시길 바래요..화이팅!!하세요^^
그 무엇보다 먼저 좋은 인연을 만났음에 축하드립니다.
사람들 저마다 가치관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저는 이성간 사랑에 있어서 가장 긴요한 것은 상호간 믿음으로 믿습니다.
그리하여 제 생각에는 님께서 북에서 오신 사실을 밝히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님께 불리한 과거가 있다면 굳이 그것들은 혹시 상대의 요구가 있더라도 슬기롭게 극복하심도 좋겠고요.
님께서 북에서 오신 동포라고 하여 만약 상대의 마음이 변한다면 그것은 님 자신을 사랑함이 아닌 님의 조건들을 사랑하는 결과가 될 수도 있지 않을런지요?
한편 딸들만을 키우는 제 입장에서는 여성이신 님께서 반려를 구한신다면 님이 사랑하는 이를 선택하기 보다는 님을 좀 더 많이 사랑해 주시는 분을 택하시면 좀 더 결혼 생활이 행복할 것도 같습니다.
모쪼록 두분의 사랑이 이내 피어날 봄의 뭇꽃처럼 활짝 피어나기를 진심 담아 기원합니다.^^*
고민님 고님님 맘 이해 함니다 허나 하루 빨리 북에서 왔다고 말하십시요 결코 부끄러운것이 않임니다 ..만약 그분이 님이 북에서 왔서 싫다고 하면 어쩔수 없습니다 더 정들기전에 이야기 하세요..결혼은 둘이서만 하는게 아니거든요 상대 부모님 입장도 생각해야 함니다 ..물론 그분 부모님들이 님같이 똑똑한 사람은 며느리로 안받아줄리 만무 하지만 사람 맘이란 모루는거라 빨리 말하는게 현명 할것 같습니다
그런 문제 해결은 아주 간단합니다. 알기 쉽게 말해 말하기 나름이죠. 북한이 가난하고 못살기에 자기 자신도 초라한 존재라고 생각하면 님은 그 순간부터 별 볼일 없고 초라한 존재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님께서 생각을 달리하시고 초년고생을 돈주고 사서도 한다는 말이 있듯이 나는 죽을 고비를 넘기며 숫한 고생을 했던 사람이기에 어떤 어려운 일도 이겨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을 하는 그 순간부터 님은 아무도 넘볼 수 없는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님! 이제 남자분에게 당당히 말하세요. 나는 가난한 북한에서 온갖 고생을 무릅쓰고 살아 왔기에 노력한 만큼 얻어지는 기회의 땅 한국에서 앞으로 잘살고 행복해지는 일만 남았노라고 말하며 그런 나를 선택한 당신은 행운아이니 다른 한국여자 만났을 때보다 나에게 더욱 잘해야 한다고 말하세요. 혹시 남자와 사이가 틀어지면 북한여자이기에 버림받았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한국여자들도 남자와 잘 사귀다가 헤어지는 경우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님도 그런 사람중 하나다 라고 생각하세요. 북한여자이기에 남자에게 버림받았다는 생각을 절대 금물입니다. 그런 생각이 가장 미련한 생각입니다. 인연이 안되면 아무리 사이가 좋아도 헤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좀 배웠다는 사람들 중에 머리가 잘 안 돌아가시는 분들이 있기에 이 기회에 한마디합니다. 아무 쓸데없는 일을 가지고 마치 큰일이나 난 듯이 애국심과 결부시키더군요. 마치 북한에서 걸핏하면 위대하신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라는식으로 강조를 하듯이 글 단어라든가 철자법이 틀리면 난리를 칩니다.
글은 인간의 의사표현을 위한 수단일 뿐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우리가 쓰는 지금의 이 글보다 더 편리하고 좋은 글이 있으면 우린 그 글을 우리 것으로 받아들여야합니다. 영어를 안 쓰고 한문을 안 쓴다고 애국심과 결부시키는 것은 올바른 행동이 아닙니다. 오픈이란 단어는 영어지만 많이 쓰다보니 누구나 다 아는 오픈 된 단어입니다. 따라서 쓰고 안 쓰고는 개인적인 자유이지 누가 쓰라마라 할 권리가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라마라 강조하는 행위는 인격모독입니다.
탈북자라서 헤어진다? 솔직히 조금 웃긴거 같내요. 물론 약간 머뭇거리기는 하겠지만 사람마다의 매력이 중요하고 자신의 매력이 얼마나 상대방을 끌어당기는냐가 연애의 승패를 좌우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연애는 1년을 넘기지 않는게 좋습니다. 1년지나면 싫증을 느끼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랍니다. 그리고 연애하다보면 남자는 돈을 잘 못번다는 이유로, 또는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났다는 이유로 헤어지는 경우도 많고 가지가지 이유로 만나고 헤어짐을 많이 하는 것이 요즘의 세태입니다. 본의 아니게 여러사람을 만나고 헤어졌고 상처도 주고 상처를 받기도 했기에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여자가 남자를 볼때는 성실함과 책임감, 그리고 가정다감한 성격을 보세요. 조금 무뚝뚝하고 재미가 없어도 순수하고 성실한 사람이 제일입니다. 성칙하고 책임감이 있으면 비록 부자는 못될지라도 평범하지만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살 수 있습니다.
사실대로 밝히세요! 계속 사귀게 된다면 숨기는 것 없이 진실한 관계라 좋고, 단지 탈북자란 이유로 헤어지게 된다면 그런 사람과 더 오래 사귀지 않게 되어서 좋습니다~ 새터민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이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으실 거라 봐요. 저도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기회가 된다면 북한여성분과 진지한 만남을 갖고 싶은 맘이 있답니다^^*
몇번의 만남을 가졌으니,이미 말투와 얘기속에서 좀 낯선 느낌을
남자분은 느꼈을 것입니다.대충 눈치 챈거죠.
숨길 수록 더 이상해질 수 있으니 솔직히 그리고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이젠 말해야 될 시점이고, 또한 말해도 될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헤어진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죠.훌훌 털어버리세요.
이 여인의 애뜻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
내가 다 그 남자분 제발 좋은 놈이었으면 좋겠네....
내가 기를 불어 넣어주겠어요. 아자 아자 아~자!
님아, 일이 잘 풀리면 여기에 또 글 올리세요
천길물속은알아도 한길 사람속은모른다고 인간에 대해서 안다는건 쉽지않은거죠...
고민님 자신을 소중히 여기세요...
정이란 들면 떼기힘든 무서운악마와 같아서 나를 사랑한다해서 정을 쉽게 주지마세요...
그 정땜에 죽기보다도 못한 고통을 겪는사람도 있답니다.
한국남을 만나서 마음고생하는 북한여들도 있고 같은북한남을 만나서도 마음고생을 하는 북한여들도 있답니다.
제가 볼때는 중요하게는 서로가 서로를 속이지말고 남남이 만나 어찌 좋은일만 있겠습니다만 이해하고 모자람은 채워주면서 살아간다면 행복할것 같애요 .
고민님 속이지마시고 말씀하세요.
북에서온것이 죄가된여 결혼상대자가 못된다면 그런 사람하고는 인연이 아닙니다.
후회하지마시고 꼭 사실대로 말씀드리세요.
좋은인연이 되여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고민님...왜 당당하게 자기 고향을 말못합니까? 우리가 고향 싫어서 온것 아니그 자유와 삶의 권리를 주지 않은 김정일 정권이 싫어서 오지않았습니까..고향은 자기의 태가 묻혀있고 있는 얼마나 좋은곳입니까 ,,고향생각하면 눈물이 저절로 나오는 우리 탈북자들인데///당당하게 밣히고 그분이 외면하면 헤여지세요...절때로 북한사람이알그 싫어하지는 않을겁니다,,,잘 연결해보세요
그래요..저도 부산에서 살때 한국남성분들을 만나봤어요...
너무 까다로웠어요.
하지만 지금 북한남성분과 결혼하고 나니 마음이 훈훈하고 외로움이 없이 속상한일 중국에서 고생하던 일들 모든것들을 마음놓고 대화할수있어 마음이 편합니다.
헌데 저는 지금 한국사람들과 상대하기 무서워요...
글쎄 좋은분들도 있겠지만 살해당한 북한 탈북녀를 보십시요..
죽음을 각오하고 자유를 찾아 이대한민국까지 온것이 무슨 죄기에 그를 살해하는건지 한국남성분들 무서워요...
1년 또는 2년 지나도 천길물속은 알아도 한결 사람속을 모른다는 거예요...
잘되면 좋은 일인데 만약 안되면 마음의 상처가 될것이 아닙니까?
친척도 없는 이외진 대한민국에 와서 마음의 상처를 갖는다면 어떻겠어요...
심사숙고 하십시요...
그래도 같은 심정을 알아주는 탈북남성분들이 더낫다고 봅니다.
전 중국조선족과 한국남성분들과 살라면 못살것 같아요....
우리 북한남성분들이 마음에 들어요...
북한에 있으면 결혼을 해서 자식까지 낳고 오손도손 행복하게 살 남성분들이 이대한민국에서 외로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린 같은 북한에서 온 남녀들입니다.
님들의 생각에 이래라 저래라는 말할 권안은 없지만 일생에 한번밖에 없는 일이니 깊이 심사숙고해야 하며 아직 남성분의 마음을 더파악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나이는 어떻게 될지 몰라도 서두를 필요없이 그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본 다음 마음의 정리를 하십시요...
지금 우리기에 한국남성분과 연애를 하는데 남자집에서 반대를 해서 결혼을 하지 못하고 있어요...
그러니 준비를 하고 만약 일이 잘 성사된다면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십시요...
전 아무리 한국남성분들 돈이 많고 멋있게 생겼다 해도 마음에 안들어요...
그사람의 마음이 중요한거예요...
돈은 없어도 두 부부가 착한마음으로 열심히 산다면 이사회에서 적응을 잘할수 있을것이고 앞으로 부자가 되는것입니다
돈이 많고 멋있게 생긴 사람들 일이 잘되는것을 본적이 없지요...
전 그저 평범한 북한 남성분이 좋아요...
우리 부부는 지금 회사일을 하고 있기에 행복하게 잘살고 있어요..
같은 이북사람으로써 이해가 않돼요.
이북사람이라는 사실이 그렇게도 민망스러울까요?
자부심을 가지고 떳떳이 사세요. 아니면 같은 출신끼리 사시든가....
저희부부는 같은 이북사람끼리 결혼한지가 해수로 3년 되고요
남부럽지않게 잘살고 있어요. 같은처지라 서로가 이해할수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해요.
진지한 고민님...
시원하게 말하세요^^ 우리가 새터민이라는 자체가 그리 부끄러운 일이
아니잖아요... 태어난것이 죄가 아닙니다.
아마도 님의 언어에서 그남자분은 조금은 눈치 챘을거요...
님이 진심으로 그 남자분을 사랑한다면...
먼저 다가가서 얘기 하세요-_- 그리고 힘내세요. 파이팅!!
그리고 우리말 씁시다 오픈이 뭐요..좋은 우리말 놔두고..
결혼까지한 탈북여인입니다.
처음에는 한국여인처럼 속였죠...워낙 털털한 제남편이 가끔은 농담을 하기도 했죠...사오정이라고...하지만 화났지만 참았어요...
글구 저를 한국인으로 알고 있는 제 남편에게 미안한 생각도 들곤 했어요.
말해야 하지 않나??하지만 그때당시는 후회를 하지 않았죠...
둘다 나이가 어리기에 글구 저는 두살 연상이여서 제 남편은 어린 남자죠
남편은 그냥 제가 마냥 좋은 가봐요...데이트 할때도 뭘 주문해도 음식도
뭘 몰라서요 그냥 같은거로...하면서 속였어요...속이고 싶어서가 아니라
이 사람을 잡기위해서죠...그때로부터 한 7개월뒤에 저는 남편에게 얘기를
하였어요..북한여인이라고...그날부터 남편이 며칠동안 전화를 안오더니
편지가 왔어요..이미 정이 들어버린것을!~~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은 말을
하였어요..나중에 물어봤는데 처음부터 북한여인이라 말했다면 사귀지 않
았다고 하였어요.. 거부감때문에 거리가 생겨서 못사겼을꺼라 하였어요..
하지만 인간이란게 정이 있잖아요...그니깐 용기내세요..
그리고 그남자분 성격잘알아보시고..괜찮으면 사귀시고...고민님이
잘 알아서 판단하시겠지만 저는 나름대로 지금 제 남편을 만나서
북한의 부모형제 다 모셔왔어요..제 남편은 다음세상에 태어나도 저를
만나고 싶대요...무얼 해도 여자가 하기 나름인가봐요..
그리고 북한 여자분들 강하잖아요..저는 제일도 하고 집안일도 잘해요..
남편내조는 북한여자분들 잘하잖아요..거기에 먹히더라구요..
님도 잘해보세요..제남편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부대도 아니예요.
좋은 부대인데 월급도 많고 잘생긴 남자예요..한국여자분들이 지금도
꼬시고 해도 나 유부남입니다. 하고 당당하게 말을 한답니다.
그만큼 탈북여인인만큼 님이 한국여인만큼 자기자신의 레벨을 높여야 겠죠.
물론 공부도 열심히 해서 만화책은 제외하시고 정치경제언어 쪽으로 많이
공부하시고..또한 자기자신의 몸매관리도 꾸준히 해야 되요..
나름대로 제남편은 체격있는 여자와는 밥먹기도 싫어해요..
그래서 저는 열심히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일도 하고..처음에는
남편이 싫었는데...지금은 건강해서 좋아요..그러니 고민님 한국남자분이
좋은 분이라면 님께서 노력하세요..한국여자분들 중간층분들레벨에
모든면을 맞춰보세요...북한여자라는 그것이 단점이지 한국여자분들이나
똑같은 여자가 되시길 바래요..화이팅!!하세요^^
사람들 저마다 가치관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저는 이성간 사랑에 있어서 가장 긴요한 것은 상호간 믿음으로 믿습니다.
그리하여 제 생각에는 님께서 북에서 오신 사실을 밝히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님께 불리한 과거가 있다면 굳이 그것들은 혹시 상대의 요구가 있더라도 슬기롭게 극복하심도 좋겠고요.
님께서 북에서 오신 동포라고 하여 만약 상대의 마음이 변한다면 그것은 님 자신을 사랑함이 아닌 님의 조건들을 사랑하는 결과가 될 수도 있지 않을런지요?
한편 딸들만을 키우는 제 입장에서는 여성이신 님께서 반려를 구한신다면 님이 사랑하는 이를 선택하기 보다는 님을 좀 더 많이 사랑해 주시는 분을 택하시면 좀 더 결혼 생활이 행복할 것도 같습니다.
모쪼록 두분의 사랑이 이내 피어날 봄의 뭇꽃처럼 활짝 피어나기를 진심 담아 기원합니다.^^*
님! 이제 남자분에게 당당히 말하세요. 나는 가난한 북한에서 온갖 고생을 무릅쓰고 살아 왔기에 노력한 만큼 얻어지는 기회의 땅 한국에서 앞으로 잘살고 행복해지는 일만 남았노라고 말하며 그런 나를 선택한 당신은 행운아이니 다른 한국여자 만났을 때보다 나에게 더욱 잘해야 한다고 말하세요. 혹시 남자와 사이가 틀어지면 북한여자이기에 버림받았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한국여자들도 남자와 잘 사귀다가 헤어지는 경우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님도 그런 사람중 하나다 라고 생각하세요. 북한여자이기에 남자에게 버림받았다는 생각을 절대 금물입니다. 그런 생각이 가장 미련한 생각입니다. 인연이 안되면 아무리 사이가 좋아도 헤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글은 인간의 의사표현을 위한 수단일 뿐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우리가 쓰는 지금의 이 글보다 더 편리하고 좋은 글이 있으면 우린 그 글을 우리 것으로 받아들여야합니다. 영어를 안 쓰고 한문을 안 쓴다고 애국심과 결부시키는 것은 올바른 행동이 아닙니다. 오픈이란 단어는 영어지만 많이 쓰다보니 누구나 다 아는 오픈 된 단어입니다. 따라서 쓰고 안 쓰고는 개인적인 자유이지 누가 쓰라마라 할 권리가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라마라 강조하는 행위는 인격모독입니다.
그래 내일은 얘기해야 겠다고 생각햇는데...휴
그사람 오리지날 서울 남자에 괜찮은 남자랍니다.
만약 얘기했다가 그사람이 떠나면 어쩔까?
이런 걱정에 잠이 다 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번은 부딛쳐서 넘어야 할 당계라면 여러분들의 조언으로 어서 빨리
숨기지 말고 오픈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결정했습니다.
내일 당장 얘기를 하고 싫다고 하면 이런 내감정 정리를 해야 겠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좀더 당당해지기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님은 생활력강하시고 부모형제잘모시고 바람안피시고 님의 장점을 남자친구에게 제대로인식한다면 북한여성이라고해서 꿀릴것없습니다..
한마디로 한국여자분하고 경쟁해도 질것없습니다...
한국여자분은 남자를 많이 무시합니다..돈못벌면 무시하고 다른남편보다못하
면 굉장히 무시합니다...그리고 시부모랑 사이도 안좋고 둘이만 살려고 합니다. 굉장히 계산적입니다...
님은 가족을 잘모시고 형제들과 우애하고 생활력강하시고 근데 남한여성은 돈은 귀하게 생각하지않습니다...굉장히 낭비가 많습니다...
신랑이 능력만 있으면 그런것도 다덮어줄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능력없으니 아껴야 잘사는데 그렇지 못하니 생활이 어렵지여? 남편몰래 지출하는것도 많아요??
당신은 그렇지않으니 얼마나 큰장점입니까?
한국여성분은 남편외에 애인없으면 바보입니다...남편따로 애인따로 사는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여? 나이트가면 남편몰래바람피는분들이 한두분이 아닙니다...님은 그렇지않으니 얼마나 큰장점입니까??
평생남자친구밖에 없다고 하신다면 남자분은 흐믓하실겁니다...
그리고 당신은 바람을 피도 되지만 나는절대 바람안핀다고 해보세요?
그럼 그남자분은 정말 좋은 베필만났다고 속으로 흐믓할겁니다...
남자는 바람을 피워도 본처한테 돌아오지만 여자는 바람을피면 본남자를 버리고 갑니다....
이건분명합니다...님이 절대 바람안핀다면 그남자는 님을 평생반려자로 생각할겁니다....그것이 여자의 지조입니다..님의 굳건한 심지를 보여준다면
한국남자는 당신을 좋아하게될겁니다...님아 걱정마시고요 님이 프로포즈하세요 당당하게 그분은 절대 안갑니다.. 님의 장점을 잘만 홍보한다면
님을 사랑하게될겁니다..님좋아한다면 절대로 물러서면 안됩니다..
당당히 그남자를 사랑하세요 ?? 평생도록 사랑한다고 서약한다면 그남자는 당신을 쉽게 포기하지않을것입니다...
한국여자를 담배피고 술마시고 자기밖에 모르는 여성얼마나많은지 몰라요??
그리고 그남자가 당신을 평생사랑할남자인지 그것도 파악하셔야합니다..
당신을 책임져줄 의무감있는지 요즘겉만번지르하고 속은 시커먼사람들많아요? 결혼은 신중해야합니다...그리고 결혼하기전에 남자친구에게 북에있는 부모형제를 도와달라고 꼬옥 확답받으세요???
그러면 님은 당신을 위해서 열심히 살겟다고 하시면 됩니다...
얼마전에 죽은 탈북여성분들이 왜죽었을까요?
다 돈때문입니다...돈이없어서 노래방나가서 버는것 신랑이 못마땅해서 실랑이벌이다 감정싸움으로 어이없게 탈북여성두명이나 죽었습니다...
한분은 조선족분에게 죽고 한분은 한국분에게죽고,,,,
도와주지않은면 내가 돈벌러 갈수없다고 그래서 결혼하기전에 고향에 부모님계시면 도와달라고 아니 협조해달라고 하세요 나중에 하시면 화근이 됩니다...
미리 구두라도 받으시면 나중에 도움됩니다,,,
탈북자라고 약점잡혀서 말씀안하시면 후환이됩니다...
오히려 그런말을 미리하시면 그분의 성격파악을 미리알수있습니다..
도와준다고 해도 돈천만원도 안됍니다...
그거 능력있는분이라면 반년치월급도 안됍니다..그동안 벌어놓것있으면 작은돈에 불과합니다...
그대신 님은 천만원보다 100배노력보여주면 되잖아요?? 안그런가요??
님들아 힘내시고 절대로 기죽지마세요?좋아한다면 당당하게 말하세여?
그리고 남편되실분하고 많이 만나세여
북한에도 많겟지만 남한에도 애인 많이사귀다면 혼자 살아야지요???뭐하로 결혼해여~~~~~~!혼자사는게 편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분은 느꼈을 것입니다.대충 눈치 챈거죠.
숨길 수록 더 이상해질 수 있으니 솔직히 그리고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이젠 말해야 될 시점이고, 또한 말해도 될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헤어진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죠.훌훌 털어버리세요.
이 여인의 애뜻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
내가 다 그 남자분 제발 좋은 놈이었으면 좋겠네....
내가 기를 불어 넣어주겠어요. 아자 아자 아~자!
님아, 일이 잘 풀리면 여기에 또 글 올리세요
ㅋㅋㅋㅋ 농담아니에요? 너무 심심해요
나뿐 ㄴ ㅗ ㅁ 미오 할겨...,...........흥 ㅎㅎㅎ
북한에서 왔기때문에 북한여를 남한남보다 더 사랑한다는 조건은 없습니다.
글쎄요 사람마다 다른점이 있겠지만은 북한남이나 남한남이나 사람됨됨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천길물속은알아도 한길 사람속은모른다고 인간에 대해서 안다는건 쉽지않은거죠...
고민님 자신을 소중히 여기세요...
정이란 들면 떼기힘든 무서운악마와 같아서 나를 사랑한다해서 정을 쉽게 주지마세요...
그 정땜에 죽기보다도 못한 고통을 겪는사람도 있답니다.
한국남을 만나서 마음고생하는 북한여들도 있고 같은북한남을 만나서도 마음고생을 하는 북한여들도 있답니다.
제가 볼때는 중요하게는 서로가 서로를 속이지말고 남남이 만나 어찌 좋은일만 있겠습니다만 이해하고 모자람은 채워주면서 살아간다면 행복할것 같애요 .
고민님 속이지마시고 말씀하세요.
북에서온것이 죄가된여 결혼상대자가 못된다면 그런 사람하고는 인연이 아닙니다.
후회하지마시고 꼭 사실대로 말씀드리세요.
좋은인연이 되여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까다로웠어요.
하지만 지금 북한남성분과 결혼하고 나니 마음이 훈훈하고 외로움이 없이 속상한일 중국에서 고생하던 일들 모든것들을 마음놓고 대화할수있어 마음이 편합니다.
헌데 저는 지금 한국사람들과 상대하기 무서워요...
글쎄 좋은분들도 있겠지만 살해당한 북한 탈북녀를 보십시요..
죽음을 각오하고 자유를 찾아 이대한민국까지 온것이 무슨 죄기에 그를 살해하는건지 한국남성분들 무서워요...
1년 또는 2년 지나도 천길물속은 알아도 한결 사람속을 모른다는 거예요...
잘되면 좋은 일인데 만약 안되면 마음의 상처가 될것이 아닙니까?
친척도 없는 이외진 대한민국에 와서 마음의 상처를 갖는다면 어떻겠어요...
심사숙고 하십시요...
그래도 같은 심정을 알아주는 탈북남성분들이 더낫다고 봅니다.
전 중국조선족과 한국남성분들과 살라면 못살것 같아요....
우리 북한남성분들이 마음에 들어요...
북한에 있으면 결혼을 해서 자식까지 낳고 오손도손 행복하게 살 남성분들이 이대한민국에서 외로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린 같은 북한에서 온 남녀들입니다.
님들의 생각에 이래라 저래라는 말할 권안은 없지만 일생에 한번밖에 없는 일이니 깊이 심사숙고해야 하며 아직 남성분의 마음을 더파악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나이는 어떻게 될지 몰라도 서두를 필요없이 그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본 다음 마음의 정리를 하십시요...
지금 우리기에 한국남성분과 연애를 하는데 남자집에서 반대를 해서 결혼을 하지 못하고 있어요...
그러니 준비를 하고 만약 일이 잘 성사된다면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십시요...
전 아무리 한국남성분들 돈이 많고 멋있게 생겼다 해도 마음에 안들어요...
그사람의 마음이 중요한거예요...
돈은 없어도 두 부부가 착한마음으로 열심히 산다면 이사회에서 적응을 잘할수 있을것이고 앞으로 부자가 되는것입니다
돈이 많고 멋있게 생긴 사람들 일이 잘되는것을 본적이 없지요...
전 그저 평범한 북한 남성분이 좋아요...
우리 부부는 지금 회사일을 하고 있기에 행복하게 잘살고 있어요..
이북사람이라는 사실이 그렇게도 민망스러울까요?
자부심을 가지고 떳떳이 사세요. 아니면 같은 출신끼리 사시든가....
저희부부는 같은 이북사람끼리 결혼한지가 해수로 3년 되고요
남부럽지않게 잘살고 있어요. 같은처지라 서로가 이해할수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해요.
새터민 여성여러분! 힘내세요!
시원하게 말하세요^^ 우리가 새터민이라는 자체가 그리 부끄러운 일이
아니잖아요... 태어난것이 죄가 아닙니다.
아마도 님의 언어에서 그남자분은 조금은 눈치 챘을거요...
님이 진심으로 그 남자분을 사랑한다면...
먼저 다가가서 얘기 하세요-_- 그리고 힘내세요. 파이팅!!
너무 고민하지마세요,,
정말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 숨기지말고 사실대로
말해주세요
사실대로 말한 님을 더 사랑하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