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정책과 햇빛정책주의자들에 대한 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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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수에 속하는 사람이다. 중도에 가까운 보수... 자세하게는 대외적인 정책(북한,통일문제포함)에 대해서는 보수, 대내적인 정책은 다분히 진보적이고 그래서 합해서 중도보수다. 아래 어느글에서 햇빛정책에 대해서 싸우다 나스스로 한번 내가 생각하는 햇빛정책에 대해서 글한번올리마 했는데 그이유일수도 있고, 나스스로 내 생각을 정리하는겸 글 한번 올려본다. 내가 전문 정치칼러미스트도 아니고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써 보겠는가! ㅎㅎㅎ 1. 햇빛정책. “햇빛”이란 말은 이솝우화에서 나온 말이란걸 다 알거다. 햇님과 검은구름님(?)이 어느날 외투를 입고 지나가는 나그네를 두고 내기를 한다. 누가 먼저 저 사람의 외투를 벗기나 하고~ 먼저 검은구름님 있는 힘껏 바람을 불어댄다. 그런데 어호라~ 불면불수록 이 사람. 점점 더 외투를 동여입는게 아닌가~~ 실패.. 다음 햇님 따뜻한 햇빛을 웃으며(그림엔 그렇게 그려진걸루 기억한다) 나그네에 내리쬐니..드디어 나그네아저씨 외투를 벗는다.. 햇님의 승리.. 여기서 햇님의 빛과 열은 전술.. 전술의 목표는 외투를 벗기는거다. (전술의 목표가 햇님이거나 햇빛자체가 될수는 없는거다 이거 아주 중요한문제니 아래에 더 자세히 이야기하기루하고..) 햇빛정책이라는 말은 김대중이 시초지만, 사실 강대국이 늘 해왔던 일이다. 코카콜라, 허쉬초콜렛이 진보입장에서는 미국의 세계에 대한 문화침략이라 하지만, 그것도 미국입장에서는 일종의 햇빛정책아니겠는가? 퍼주기? 서독은 동독에게 안퍼주었는가? 미국은 냉전시대에 소련과 경쟁하면서 한편으로 얼마나 많은원조를 해주었던가~ 우리의 퍼주기는 그와 비교해 어떠했는가~ 서독은 통일했고 미국은 소련을 자유화시켰다. 그들은 성공했는데, 우리는 왜 실패했을까? 치밀하게 계산된 “퍼주기”냐 그렇지못하냐의 차이 아닐까한다. 니가 생각하는 것은 다 맞는 말이냐 잘난체하지말라 할지 모르지만 이건 현실을 보면 아는 문제다. 현실은 김대중 노무현의 진보세력은 실각했고 국민은 외면했다. 현실은 이렇게까지 할필요있나 할정도로 북한으로 따지면 거의 숙청수준이다. 노빠들이여 왜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합리화에 급급하는가? 아직도 우매한 국민탓이냐? 국우세력의 책동이냐? 같은 분단국이었던 독일과 비교해보자. 독일통일전 잠깐 여행중에 베를린에 들려 장벽을 본적이 있다. 그때 느꼈던점.. 우리나라와 많이 틀리다 이거였다. 긴장감등등 비슷한데 먼가 하나가 없더라. 그게 먼지 아나? 바로 증오였다. 그들은 우리처럼 피비린내나는 동족상쟁을 겪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그에 따른 상처가 너무 크고 아직도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데..(아직도 빨갱이 친일파보수꼴통해가면서 싸우는거봐라~) 북한으로 보면 월남자가족은 말안해도 알것이고, 남한도 월북자가족은 지금이야 괜찮아졌지만 90년대까지는 감시와 불평등속에서 살았었다. 우리는 독일보다 퍼주기를 하더라도 좀더 치밀하고 계산적이야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인도주의? 그것은 증오를 없애지 못한다. 2.햇빛정책과 햇빛정책주의자 햇빛정책을 누가 욕하겠는가? 남북긴장완화,대화,나아가서 통일이라는 전략을 위한 유력한 전술임을 누가 부인하겠는가? 햇빛정책을 계승하겠다고 했어도 노무현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었다. 그러나, 항상 “주의자”들이 문제다. 그들이 얼마나 햇볓정책을 망쳤나 내생각은 이렇다. “햇님이 햇볓을 비추면 나그네가 외투를 벗는다“라는 명재로 생각해보자. 여기서 나그네에게 외투를 벗게하는 것이 전략적목표이자 본질이다. 우리의 목표인 남북긴장완화 나아가서 통일이 여기에 해당한다. 햇빛을 비추는 것은 비본질이고 전술적인 문제다. 퍼주기등등이 여기에 해당. 햇님은 행위주체..즉 노무현과 그 주의자들.. 첫째, 나름대로 햇님이 퍼준다고 퍼주었는데 나그네가 외투를 벗을 생각을 안한다. 본질이 왜곡되기 시작한다. 햇빛을 비추는 것이 본질이 되어버렸다. 퍼주기에 “인도주의적”이란 말도 붙고 여기 탈북자싸이트에도 자주 보이는 그 이론 그 쌀이 어디가냐 결국은 조금은 인민에도 간다. 안하는것보다 낫다. 굶고있는 불쌍한 북한동포들...ㅎㅎㅎ 인도주의는 결코 현실,현 상황에서 본질이 될 수 없다. 탈북자의 예를 들어보자. 남한은 북한을 탈출하여 남한으로 오는 탈북자들에게 인도적으로 적응교육을 통하여 정착금과 함께 남쪽사회에 편입시킨다..캬~~ 맞는 말이다. 지금1만 앞으로 2만 3만명 정도는 감당할 능력 있으니까 그런데 그게 10만 20만 30만이 되면? 인도주의고 머고 없다 아마 수용소 지을걸~~ 왜?돈이 없어서 감당할 능력이 안되니까~~ 다시말해 먼가가 없는 인도주의는 헛구호일뿐이고 결국 수단이자 전술밖에 안되는 것이다. (탈북자분들이 기분나빠도 어쩔수 없다. 사실이니까~ 인도주의가 중요하지 않고 무시하자는 소리가 아니라 본질이 먼지 확실히 구분해보자고 말하는 것이다) 둘째, 아무리 자유민주주의 국가라지만 남한은 분단 대치 휴전상황에 있는 나라다. 거기에 50년대부터 쌓이기만하고 없어지지 않는 증오가 정치사회적으로 만연해있는 국가이고~~ 그런 상황을 너무 경시한게 아닐지~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의 현금과 쌀공급으로 김정일 좋은 일만 생겼고 좋게봐줄라해도 인민들에게는 아주쬐끔밖에 돌아가지 않는 아주 저효율의 퍼주기는 결국 북한 군대만 능력치가 향상되었다는 사실.. 지금도 고생하며 휴전선 군복무하고 있을 우리 후배,아들.. 그 앞에 있는 북한군 개인이 능력치 향상이 되어 버렸다면 우리나라 60만 장병의 부모들이 참 좋아도 하겠다~~ 더구나 원자폭탄까지 만드네 하는데~ 안보를 담보로 한 인도주의는 남한에서는 안된다 절대루~~ 셋째, 나그네는 옷벗을 생각도 안하지, 임기는 끝나가지, 여론은 나쁘지...드디어 햇님이 댓가를 요구한다. 김대중 노무현 전부 말년에 북에가서 김정일을 만난 것을 생각하자. 무슨 대단한 댓가를 받았다면 이런말 안한다. 예를 들면 북한 비무장지대 북측지역부터 후방 얼마까지 지뢰제거 합의 남측도 동일..모월모시부터 시행.. 머 이런거라면 박수치겠다.. 달랑 받아온게 안지켜도 그만인 합의서.. 그런거로 국민들 속이지마라 박정희시절부터 얼마나 많은 남북합의서가 있었냐? 안지키면 휴지조각되는 합의서들.. 퍼주기의 댓가라고 하기엔 너무 미약하고 자기치적을 위한 행위라고 보수층은 본다는데 어쩌라고~ 나 역시 열 무지 받았다. 암만 눈을 비비고 봐도 이건 정상회담이 아니라 김정일이 접견하는 남측대통령이니~ 열받고 원통한 마음 느껴본사람 많다. 인민은 굶겨죽이면서 거들먹거리면서 포도주처먹는 꼬락서니하고는... 넷째, 되다되다 안되니 햇님이 햇빛을 남한에 비추기 시작한다. 설득도 모자라 가르치기 시작한다. 보수는 시대착오니 머니, 국민들이 모든다니 머니....ㅋㅋㅋ 남한을 전부 가르칠려고 했다~ 결과는... 우스개소리로 반 이명박측에서는 대통령별명을 이메가라한다. 용량이 이메가뿐이 안된다는 소리지~ 국민은 오죽했으면 보수대표로 나온 이메가를 대통령으로 뽑았다~ 그래도 나는 그들을 증오하지 않는다. 비판 내지 비난은 해도~ 그도 한국사람. 나도 한국사람 노희찬심상정도 한국사람 조갑제도 한국사람.. 다 생각이 다를뿐 통일의 열망은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없어진 국민교육헌장 첫줄이 이렇게 시작한다.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통일은 민족중흥의 단초요 사명이다. 그 날이 오면 불필요한 증오와 대립은 없어지고 미국에 할말하고(조기경보기얻기위해 얼마나 할소리 못하고 사는데~) 중국에 할말하고(북한으로 인한 불필요한 타협안하고) 일본을 노려보며 세계속에 중흥하길 기대한다. 노무현의 시대가 꼭 100% 마이너스라고만도 생각안한다. 냉탕과 온탕을 들락거려야 때가 잘 불코 잘 벗겨진다.(들을귀있으신분 알아들으시길..) 그런의미에서의 대한민국은 이제 자체 조절과 타협이 되는 반열에 오르고 있는 중이시다. 탈북자님들.. 겉으로본 (예를 들면, 남으로 오니 남한은 좌파천국이네 멉네) 남한에 너무 부화뇌동하지 마시길.. 남한의 속은 전혀그렇지 않다는걸 알아두시길.. 남한도 독한나라여~ 알간? 최단 스피드로 못사는나라에서 이정도 수준까지 오른나라 또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 이제 “햇빛”은 실패했다. 안먹힌다. 이용만당할뿐.. 어쩔수 없이 “찬바람”으로 정책변경이 필요하다. 어정쩡한 “햇빛”이 실패했듯이 어정쩡한 “찬바람”도 전술적실패가 자명하다. 불라면 확실히 찬바람으로 얼려할 때 아닌가 이는 가까운 미래 어느 누가 햇빛정책을 다시 시도했을 때 먹히기 위해서이다. 그때는, 정말 그때는, 제대로 “햇빛정책”하자! 억세게 찬바람도 햇빛정책의 부분아닐까? 얼듯한 차가운 바람을 맞아봐야 햇빛의 따스함을 보다 잘 알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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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공언한 바와 같이 햇볕정책 지지자인 저로서는 마구 반론을 하고픈 맘이 들게 하는 글이군요.^^
하지만, 시시콜콜 반론을 하지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워낙에 뚜렷한 관점의 차이를 갖고 있기에 서로 간에 무슨 말을 하든 동의하기는 힘들테니까요.
다만, 이것 한 가지는 언급하고 싶습니다.
햇볕정책에 대해 반대의견을 갖고 계신 분들이 흔히 그러듯 화상들님께서도, 마치 정권교체가 지난 정부의 대북정책 즉 햇볕정책에 대한 국민의 심판인 양, 그래서 이젠 폐기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듯 말씀 하십니다.
물론, 유권자들 중에는 지난 정부의 대북정책을 주목해 의사를 결정한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과연 지난 대선에서의 승패를 가를만한 최대 쟁점이 '대북정책'이었을까요?
이건 분명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그건 아니었습니다.
지난 대선의 최대 화두는 누구나 알고 인정하다시피 '경제문제'였죠.
그 중에서도 '부진한 내수경제(모두 아시겠지만 과거 참여정부의 거시경제지표들은 대단히 훌륭했습니다.)를 살려라' 라는 명제였습니다.
정권이 바뀌었으므로, 현 정부가 과거 정부의 정책들 각각을 계속 유지하든, 폐기하든 그것은 그들이 판단해야 할 일이고, 그에 대한 결과도 그들이 책임져야 할 겁니다. 그것을 부인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서, 국민들이 현 정권이 공약했던 모든 정책에 대한 시행을 승인한 것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로, 현 정권의 정책에 반하는 지난 정권의 모든 정책의 폐기를 승인한 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정권교체'라는 사실을 마치 햇볕정책 폐기의 당위적 증거인양 말씀하시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대북정책'은 당시 대선 상황으로 볼 때, 부차적인 논쟁거리에 불과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역시 상당 수의 국민들은 북한이나 대북정책에 관심조차 없습니다. 그들 대부분이 하는 말은 여전히 "경제를 살려라"뿐이라는 걸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맞는 말이여 확실히 못해서 그렇게 된거 맞소
근데 확실히 못하는 것은 진리요
사람맘이 다 다른데 혼자 하는거라면 확실히 할가
확실히 할수 없다고 생각하고 햇빛을 비추기 시작 했겄지
하지만 오산여
확실한 해 빛은 없소 밤이 되면 또 어둠이 깃들기 마련 확실할수 있다고 생각할때 벌써 잘못된 정치의 시작 아니 갔소 ?
그러니까 이런 저런거 다 감안한 정책 나와야 한당께
북이 당장 개방을 하고 남을 비롯한 외부의 투자를 전면적으로 받아들이고 중국 수준의 속도로 연 10% 이상 계속 경제적으로 성장해도 30년이 지나가 봐야, 남의 1인당 소득 수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경제적 기반없이 통일은 안되는 거지요. 통일에는 오랜 세월이 걸릴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인정하셔야 해요.
통일은 어떤 특정시점에서 시작되고 완결된다기 보다는 한세대 이상에 걸친 오랜 과정인 것이지요.
지난 8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지요. 이명박이 등장하기 전까지. 그 변화가 부족했다면, 이는 햇볕이 쬐인 기간이 그만큼 짧았고, 아직 북 미간의 적대적 관계가 해소되지 않았다는데에서 더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부시가 8년 간에 얼마나 큰 방해를 했습니까? 그의 전임자인 클린턴 조차도, 남북관계의 진전에 꼭 찬성한 것은 아니였지요. 정세현 통일부 장관이 퇴임 후에 그랬지요, '남북관계가 개선되려는 매 순간마다 미국이 방해했다'고.
미국은 한반도의 분단상황이 더 만족스러운 것입니다. 한반도의 해빙 이후에, 자신들의 입지와 영향력이 축소될까봐서 우려하는 것이지요. 낡은 냉전의식에 사로잡힌 남한의 자칭 보수파들은 거기에 이용당하는 것이고요.
이명박이 대통령 후보시절에 독일을 방문했었습니다. 대운하를 구경하려고 말이지요. 그때에 이명박은 한 독일의 정치인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햇볕정책은 실패했다'고, 그 독일 정치인은 대답합니다. '맞다, 실패했다'
그리고 그는 덧붙입니다.
'그러나 내가 한국인이라면 햇볕정책을 지속하겠다'라고 말입니다.
햇볕정책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은 한반도의 닑은 냉전구도를 해체시킬 자주적이고 평화로운 유일한 해법입니다. 그에 대한 다른 대안이 누구에서건 제시된 일도 효과를 발휘한 일도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아마 앞으로도 없을 것 같습니다.
김정일이 개혁개방 할려고 마음만 먹는다면 오늘 당장이라도 개방한다니깐 그러네.... 마음만 먹으면 미국이 아니라 미국할애비가 막는다 해도 개방한다니깐...참 말귀못알아듣네.
냉전이고 열전이고 할것없이 정일이 한마디면 당장 오늘이라도 개방되요..
아직까지 무슨말인지 모르겠슴메?....
예, 모르겠어요.
경제적 의미에서 개방을 한다는 것은 북이 경제특구를 만들어서 남이나 서방 등의 외부로 부터 자본과 신기술을 도입한다. 외부의 투자를 받아들인다는 의미입니다. 특구가 계속 확대되다가 전 지역이 개방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지요. 과거에 중국이 그렇게 했지요.
경제특구는 개성공단 같은 사업들이지요. 그런데 그게 왜 좌초의 위기에 놓인 걸까요?
햇볕정책을 거부한 이명박 때문이지요.
자칭 보수파들은 개성공단도 철수시켜 버리자던데, 그럼 북의 개방은 언제 어떻게 이뤄질까? 가망도 없는 일이 되어 버립니다.
북이 또다른 경로로 개방을 한다면 이는 중국인데, 중국은 북에 대한 투자에 적극성이 없어 보입니다. 중국 내부에만 13억의 인구에 미개발지역이 아주 많으니까요. 중국이 북에 투자 한다면 이는 중국의 경제발전에 필요한 북의 약간의 천연자원을 선점하기 위한 것인데, 이미 그것은 대부분 장악한 상태로 알아요.
개성공단의 좌초가 햇빛정책을 거부한 이명박 때문이라구?
이거 미친넘일세~~
과거 이라크에서 김선일이 이라구무장단체에 납치되어 죽었을때 다들거품물고 거기 왜 갔니 간넘이 잘못이다 아니다 하더니만..(사실은 이라크무장단체가 죽일놈인데) 딱 그짝이네~~
지금 김정일이 개성공단을 폐쇄하고 사람들을 인질로 잡고 있는데 그눔이 나쁜거냐 울나라 대통령이 나쁜거냐~
솔직히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난 반대다. 솔직히 이럴줄 알았다.
국제정세라는게 항상변하는건데, 대한민국이 독재국가도 아니고 정권이 변할수도 있는데 그거랑 상관없이 지속될 수 있는 사업이 진짜 사업인거다. 지금처럼 김정일마음대로 인질삼아 남한을 협박할줄 몰랐더란 말이냐?
개성공단이 북한의 개방의지에 대한 제스처로보느냐? 미친놈
내가 김정일이라도 하겠다.
공장 다 만들어줘 돈준다고하지. 인원만대라는데, 보위부 군부 동원해서 가져다 안치면 되고.. 울타리 쳐서 남한사람들은 울타리 밖에 못나가게 하고
북한이 머가 손해일까~~~
햇빛정책이 성공했다고 보니?
성공했다.. 김정일이 변하고 있다 이렇게 본다면 넌 미친눔이고.
실패했다.. 니말대로 더 퍼줘야한다 더기다려야 한다. 이런다면.
니가 대통령되서 해라..
북은 믿을 수가 없고 투자처가 못된다는 것은 원래 상식이란다. 80년대 북의 합영법 제정 이후에 북에 투자한 동포기업들은 모두 망하거나 철수했다.
소때 몰고 휴전선을 넘어간 사업 잘 하던 정주영의 현대아산도 북에 십수억불을 투자했으나, 그의 아들 정몽헌 사장이 자살해 버렸을 때에 현대아산은 거덜이 난 상태였다. 나중에 현대상선이라는 알짜 회사를 헐 값에 팔아서 손실을 매꿔야 했지.
그리고 여전히 약삭 빠른 삼성 등 남의 대기업들은 북에 투자 안하고 있다. 해봐야, 언제든지 발을 뺄 수가 있는 임가공 형태에 머물고 있지.
북은 투자하기에 대단히 의심스러운 곳이란 거다. 투자론에서 말하는 정치적 위험이 아주 높다. 내 전공이 경영학이였거든?
그걸 누가 모른다는 말이냐?
문제는 해법이란다. 김대중이 그리 싫으면, 독일을 통일시킨 독일 정치인의 해안이라도 배워라.
'햇볕정책은 실패했다. 그러나 내가 한국인이라면 햇볕정책을 다시 지속하겠다'
아무런 다른 대안도 못 내놓고 남의 뒷다리만 잡고,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는 주제에 기껏 어렵게 쌓아놓은 것 무너뜨리는 것은 사회 발전에 도움이 안된다.
이명박이 지금 일을 잘 하는 것 같으냐? 그가 뭘 제대로 알고 남북관계를 파탄의 지경으로 몰아 넣고 있는 것 같느냐?
이명박이 사장이였던 현대건설은 이라크서 십수억불 못 받아 그의 퇴임 이후에 망했고, BBK라는 금융사기를 당하기도 했던 실패한 경영자 출신이란다. 대북사업하던 현대아산까지 또 어렵게 만들어 버리니 정주영이 이명박을 쓴 것은 현대가의 재앙이고 나아가 나라의 재앙이 되어버린 듯 하다.
전문경영인 출신으로 오해했던 이명박이 저리 무식하리라곤 상상 밖이다.
그는 나이가 70이 다 되었으니 학습능력이 떨어져 기대할 것도 없어 뵌다. 그의 주변들도 죄 머리 굳고 늙은 반동들 밖에 없는 것 같더라. 이런 자를 단지 대통령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따라가 주는건 나라가 민족이 망해 가는 일이기 때문에, 촛불시위 등으로 인사와 정책을 바꾸라고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게 가능한게 민주주의가 좋은 점이다.
상식이래매? 그걸 알면서 개성공단은 왜만드냐 투자한 중소기업은 머가 되고? 삼성은 망하면안되고 중소기업은 망해도 되는거냐? 그사람들 지금은 똥줄이 타는데? 임가공형태는 망해도 되는거냐? 미친넘아
그니깐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다 시기상조라는거다.
독일하고 한국하고 비교대상이 되냐?
그넘이 한국에 대해 멀 그리 자세히 알아서~~
독일넘이 죽으래면 죽냐?
독일의 통일방식은 한국은 죽어도 따라하면 안된단다 아그야~
왜 대안이 없는데~
노무현정부식 햇빛정책 취소가 대안이라는데 먼말이 그리 많냐
넌 경제를 모르고 이 나라가 여태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도 이해를 못하고 있다.
소때 몰고 휴전선을 넘어간 정주영은, 수십년 전에 울산이라는 한적한 어촌에다가 거대 조선소를 건설했다. 당시에 세계은행은 아무 것도 없는 후진국인 한국이 무슨 조선업이냐? 면서 대출을 거절했다. 택도 없는 일이였으니까. 그러나 한국의 조선업체들은 지금 세계시장의 40%를 장악하고 있고 경쟁자가 없는 상태다.
20여젼 전에 동유럽이 사회주의의 미몽에서 깨어났을 때에, 서방의 어떤 기업들도 그들 나라들에게 투자하려 들지 않았다. 앞서 말한데로 '투자하기 대단히 의심스러운 곳'이였으니까.
그러나 남한의 기업들은 가능성을 보고 누구 보다 먼저 그 나라들에게 투자했고, 거기에 종래에 존재하지 않았던 기술을 도입하고, 유통망 등을 최초로 건설했다. 모든게 처음하는게 가장 어려운 법이다. 결과로 지금 동유럽에서 한국 기업들의 위상이 매우 높고 그들에게 최고의 직장이 된 것이다.
베트남이 개혁개방으로 돌아섰지만, 그 가난하고 기반시설없는 공산국가에 서방기업들은 투자하려 들지 않았다. 그러나 남한기업들은 역시 가능성을 보고 투자했고, 결과로 베트남 제1의 외국투자국가가 바로 한국이 된 것이다.
북은 왜 그렇게 안될거라는거지?
겉보기에 쉽게 될 것 같은 일만 하려 했다면, 오늘날의 경제강국이 된 한국이란 나라는 존재하지도 않았다. 알간?
많은사람들이 말얌
그래도 노무현보다는 잘하겠지하고 그래도 뽑아준거다
그리문제가 많은 사람이 되고 정동영이 왜 떨어졌는지 X잡고 함 생각해보길 바려~~
나는 오로지 정책의 잘잘못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사람이다.
그 점에 있어서 이명박은 노무현 보다 더 쓰레기다. 노무현은 나이가 상대적으로 젊고 최소한 학습능력이라도 있어서, 임기 말년에는 좀 합리화 되었었다. 그런데 이명박은?
이명박도 임기말에 합리하되겠지~~~~
이명박도 맞는 말을 했다.
'방향이 잘못된 일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성과가 없다'
예를 들면, 내가공부하는것과 남을 공부시키는것은 틀린문제다.
상대방이 공부안할려고하면 암만 잘가르쳐줘도 안되는것처럼
먼소린지 알간?
베트남도 지가 일단 공부할려고하니까 된거고~
북한은?
비유좀 재대로 하시지 아무데나 경제 가져다 붙이지 말고~~
북한과는 또 경제문제가 아닌 정치 안보문제가 있어서 더 안된단다.
분명 넌 군대 안갔다 왔을껴
그러니 북이 핵개발해서 그걸 가지고 미국과 협상하겠다는게 꼭 남의 손해도 아니란 거다.
남은 자체 핵무기를 개발해 버리면 북의 핵위협은 간단히 중립화 되어 버린다. 자주국방하는거지. 그런데 왜 미국의 장단에만 맞춰서 더 앞서서 난리인 거지? 동맹이니 미국의 이해를 일정부분 따라가 줘야 겠지만, 그 와중에서도 자기 실속을 차려야 되는 거란다. 그게 진짜 국익을 우선하는 보수적 입장이어야 한다.
그런데 이명박은 북의 비핵화를 모든 남북관계의 선결조건으로 걸고 넘어지니 애초에 똥인지 된장인지 판단력이 없는 바보란거다.
난 김정일이 댓글올린줄 알았네~
완전히 또라이구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변인하셔도 되갔어~~
우리가 핵무장을 하면 일본도 하고 대만도 한다고 할꺼고
넌 참 핵으로 둘러쌓여 살기 좋겄다~
한쪽으로는 인도주의적 대북지원~
한쪽으로 핵무장..
참 논리도 대단하셔...
이는 미국이 남보러 핵무기를 가질 필요가 없다고 설득하는 역설적인 논거기도 하다. 그냥 한국군이 핵무기 앞에 쓸모도 없는 대규모 재래식 군사력만 왕창 확대시켜 미제 무기나 많이 사달라는거지. 이를 정당화 하기 위해서는 북은 계속 한미동맹의 적으로 남아 있어야 한다.
각국은 각자의 이익을 추구할 뿐이다.
그런데 한국의 자칭 보수파는?
님은 직업이 뭔지요?
정말 궁금해서 그러니 꼬~옥 답변해 주시길~
그래서 제가 그랬잖아요.
어차피 뚜렷한 시각 차를 가진 사람들끼리 햇볕정책이 좋으네, 나쁘네, 효과가 있었네, 없었네, 따져 봤자 피차 간에 좋은 소리 안 나옵니다.
그저 상대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 지, 또 그것이 논리적으로 타당성이 있는 지, 왜곡된 사실은 없는 지 정도에서 선을 긋고 얘기를 나눈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아요.
사실 이것도 주제 넘은 소린 줄 알지만, 매번 댓글이 발제글과는 관계없는 방향으로 흐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인터넷이라 막치고 막 단축시키고 하는 나쁜버릇이 있어서리~
죄송합니다. 고치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