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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경제발전의 허와실 여러분은 어떻게생각하십니까?
Korea, Republic o 민주주의 1 1596 2007-01-23 03:45:35
박정희경제발전의 허와실 여러분은 어떻게생각하십니까?

먼저 역대 우리나라 집권자들의 경제분야 종합성적표라고 할 수 있는 경제성장률을 분석해 보았다. 객관성을 높이기 기위해 경제성장률은 집권기간 연평균 실질성장률을 기준으로 했다. 통계청의 직원에게 물어보니 실질성장률이 한 나라의 실제 성장정도를 가장 잘 나타내는 지표라고 한다.

역대 집권자들의 연평균실질성장률(이하 연평균성장률)은 전두환 9.3%, 박정희 8.5%, 김대중 6.8%, 노태우 7.0% 순으로 단순 수치상으로는 박정희가 2위이다. 그러나 각 집권자별 연평균성장률과 우리와 여건이 비슷하고 격차가 상대적으로 적은 대만을 포함한 주요국(8국:미,카,영,독,프,이,일,대)의 연평균성장률을 비교하여 보면 사정은 달라진다.

박정희 집권기간 동안 대만은 10.0%, 주요국은 5.2%의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이 기간 동안 비교적 소득수준이 높은 주요국의 성장률이 5.2%였다. 일반적으로 한나라의 경제개발에 시동이 걸리면 성장률이 일정수준까지는 급상승하나, 국민소득이 높아질수록 성장률이 둔화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주로 선진국으로 인 주요국 성장률 5.2%는 대단히 높은 수치이다. 뿐만 아니라 대만이 10%였다는 것은 박정희 집권기간 동안 국제적으로 엄청난 호황기였다는 것을 말해준다. 박정희는 18년이 넘는 집권기간 동안 연평균 8.5%의 성장에 그쳐 10.0%의 대만에 못 미쳤고 주요국보다 3.3% 높았다.

전두환은 집권기간(7년) 동안 연평균 9.3%의 성장률 기록하여 수치상으로는 역대 대통령 중 최고를 기록하였다. 전두환의 성장률은 대만의 성장률 8.5%보다 약간 높았고 주요국보다 5.7%나 높았다.

노태우도 연평균 7.0%의 성장률은 기록 수치상으로는 전두환에 약간 못 미쳤으나 주변국의 성장률과 비교할 때 전두환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김대중의 집권시기는 대만이 연평균 3.1%, 주요국이 2.0%에 불과해 이 시기는 국제적으로 극심한 불황기였다. 그러나 김대중은 이 기간동안 연평균 6.8%의 성장률은 기록하여 수치상으로는 1위의 전두환에 뒤졌으나 대만보다 3.7% 그리고 주요국보다 4.8% 앞서는 내용면에서 매우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이상에서 경제통계를 근거로 분석한 역대대통령의 경제성적표는 단순수치상으로 전두환 1위, 박정희 2위, 김대중 3위 순이다.

그러나 대외 여건을 감안한 내용적인 면에서 분석한 결과는 김대중 1위, 전두환 2위, 노태우 3위, 박정희 4위이다. 박정희가 “박정희가 대한민국 경제를 세우고 경제기적를 창조했다”라는 칭송을 듣기에는 너무나 초라한 실적이다.

박정희 추종자들이 늘 내세우는 논리가 박정희 이전과 비교했을 때 박정희 때부터 급성장했다고 한다. 이승만 때의 4.1%의 성장률이 낮은 것으로 여겨질 수 있으나 종전 후 잿더미 속에서 맨 손으로 전후복구를 하고 나아가 4.1%의 성장을 이루었다는 것은 나름대로 평가 받아야 한다고 본다. 더욱이 역대 집권자의 재임기간 동안의 여건을 보면 이승만은 상상하기 힘든 전쟁피해 속에서 출발해야 했다.

전두환은 2차 석유파동의 후유증을 안았고, DJ도 IMF 환란을 극복에 전력을 기울여야 했다. 노태우와 YS 시절도 민주화의 과도기여서 절대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룰 수가 없었다. 그러나 박정희는 어떠했나. 우선 박정희는 이 전 정권의 전후복구와 빈약하기는 했지만 최소한의 국가기간산업의 유산을 받지 않았는가. 또 박정희 집권 초 우리 조상들의 흘린 피의 댓 가인 월남 파병으로 또 70년대에는 우리건설회사의 중동진출로 당시로서는 엄청나게 많은 달러가 국내에 유입되었다. 뿐만 아니라 위에서도 언급했 듯이 60-70년대에는 국제적으로도 유례없는 장기간의 호황이 이어졌다. 또 박정희는 60-70년대 우리 군인들의 목숨의 댓가인 월남특수, 또 우리근로동자들의 피와 땀의 결실인 중동특수를 누릴 수가 있었다. 우리 군인들의 목숨과 우리 근로 노동자들의 피와 땀의 고스란히 박정희의 치적에 스며들었고 우리나라 경제발전이 오로지 박정희의 공으로 둔갑되었다.

그리고 당시 군부, 관계, 언론계 등에 포진해 있던 과거 친일분자들이 박정희를 우상으로 모시다시피하여 박정희는 누구보다도 좋은 여건이었다.

지금까지의 박정희 추정자건 비판자건 경제성장에 관한 한 박정희가 독보적인 존재로 알아왔다. 나 역시도 통계치를 분석하기 전에는 그런 줄로 알았다. 그러나 구체적인 통계치에 의한 분석결과를 볼 때 지금까지 박정희의 경제신화는 하나의 허상임을 알 수가 있다.

박정희 추종자들에게 이와 같은 통계분석 결과를 들이 대면 이 들은 처음에는 도무지 믿으려하지 않는다. 구체적인 통계치에 논리가 궁색하면 박정희에게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80불의 절대빈곤 속에서 이만큼 사는 것도 박정희 덕이라고 한다. 그럼 왜 이승만 정권이 잿더미 속에서 거의 맨손으로 전후복구를 하고 입에 풀칠도 하기 어려운 열악한 여건 속에서 발전소, 시멘트공장, 비료공장을 짓는 등 최소한의 기간산업을 육성하여 훗날 경제개발의 발판을 마련한 것에는 의미를 부여해야 하지 않는가? 나는 이승만 대통령 시절 초등학교를 다녔는데 지금도 기억나는 것이 포스터 등을 이용해 늘 국산품을 애용하는 마음을 고양시켰고 또 당시 이승만 박사는 늘 소비재 원조에 치중하는 미국에게 생산재를 원조해달라고 했다고 한다. 박정희와 추종자들은 모든 매체를 동원하여 이승만과 장면정권을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으로 매장시키고 우리를 세뇌시켰다.

박정희 추종자들이 늘 써먹었던“80불의 절대빈곤 속에서 이만큼 사는 것이도 박정희 덕이다”라는 말 속에는 상당한 과장과 왜곡이 있다. 마치 국민소득 80불은 지금 생각하면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의 빈곤국을 연상시키고 이만큼 산다는 것은 지금의 국민소득 만 불을 연상시킨다. 보통 일반일은 경제학자나 전문가와는 달리 통계수치를 훤히 꿰차고 있지 않다.

박정희 추종자와 조중동이 늘상 박정희가 일으킨 경제를 YS와 DJ, 노무현이 말아먹었다는 것을 사실여부를 떠나 아예 기정사실화 했다. 그러나 정확히 말하면 박정희가 죽은 79년 당시 국민소득은 지금의 1/8 정도인 1,600불 수준이었다. 또 박정희가 집권하던 61년 당시의 국민소득 82불은 당시 일본의 국민소득이 500불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절대빈곤의 최빈국 수준이 아니었다. 이토록 박정희의 경제신화는 실제보다 많이 과정되었다.

집권자별 실질경제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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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권 자 기 간 국내총생산(GDP) 한국연평균 비 교 대만연평균 주요국연평균
집권시/퇴임시 성장률(%) 대만 주요국 성장률(%) 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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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장면'53-'61 19,763/ 27,179 4.1 -3.2 -0.4 7.3 4.5
박정희 '61-'79 27,179/117,435 8.5 -1.5 3.3 10.0 5.2
최규하 '79-'81 122,412/122,412 2.1 -4.6 0.1 6.7 2.0
전두환 '81-'88 122,412/227,864 9.3 0.8 5.7 8.5 3.6
노태우 '88-'93 227,864/320,044 7.0 -0.1 4.3 7.1 2.7
김영삼 '93-'98 320,044/394,710 4.3 -1.9 1.3 6.2 3.0
김대중 '98-'03 394,710/547,839 6.8 3.7 4.8 3.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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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처) http://kosis.nso.go.kr/ 에서, 'KOSIS > 자료출처별 검색(국제통계) > 국제금융통계,IMF > 국민계정' 순으로 선택한 후, 각종 경제지표를 나타내는 항목 중, 기준년도 불변가격 국내총생산으로 나라별, 기간별 경제성장률을 계산
2) 출처) 대만자료는 http://www.dgbas.gov.tw/, 行政院主計處 第三局
3) 국가선택-> 주요국 : 미국,카나다,독일,영국,프랑스,이태리,일본, 대만
4) 국내총생산(GDP)은 '95년도 불변가격임
5) 연평균성장율 = (집권년도불변가격수/퇴임년도불변가격)의 (1/집권기간(년))승

흔히들 달라로 환산한 1인당 국민소득이 한나라의 경제수준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과거 우리정부와 언론은 늘 국민들에게 그렇게 주지시켜왔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환율 변동 때마다 그 폭이 너무 커 실제 소득수준과 경제성장 정도를 나타내는데 문제가 있다. 김영삼 재임기간 중 집권당시인 93년에 1인당 국민소득이 7,811불이었는데 퇴임시기인 98년에는 7,355불로 오히려 400불 이상 감소했다. 그러나 불변가격을 기준으로 한 실질성장률은 연평균 4% 이상을 기록하여 재임기간 중 실제로 23%의 성장을 하였다.

박정희는 1인당 국민소득이 실질소득이 아닌 명목소득으로 계산할 때 82불로 시작하여 죽을 때인 79년 1636불을 기록하여 외형상 연평균 18%의 엄청난 고도성장을 이룩하였다. 하지만 60년 12월까지 달러 당 65원이었던 환율이 집권시기인 61년 130원으로 두 배 올랐다. 또 박정희가 죽을 때 환율이 485원이었는데 74년부터 6년간 지속되어온 이 환율이 두 달 후인 80년 1월에는 20% 상승한 580원이었고 연말에는 700원에 육박하였다. 다시 말해 박정희는 집권 직전 2배의 환율 상승으로 저평가 된 국민소득액($82)에서 출발하여 환율상승 전에 죽는 바람에(485원의 환율이 6년간 유지됨) 고평가된 국민소득액($1,636)을 유지한 상태에서 죽었다. 즉 박정희는 집권과 종료시 환율변동을 잘 타는 바람에 외형상 성장률이 엄청나게 증폭되었던 것이다. 따라서 실질성장율은 이 거품이 빠지는 바람에 8.5%에 그치고 주변국들과 비교할 때 내용상으로는 김대중, 전두환, 노태우보다 뒤지게 된다.

박정희 추종자들은 늘 “80불의 절대빈곤 속에서 이만큼 사는 것이도 박정희 덕이다”라는 말로 상징조작에 성공한 것이다. 유신독재시절 박정희를 우상화시키는 일이 성공의 지름길이었고 박정희에 불리한 비판은 있을 수가 없었다. 또 박정희가 죽은 후도 조선, 중앙, 매일신문 등에 의해(박정희 전기 연재를 통해) 박정희의 우상화가 지속적으로 계속되었다.

집권자별 명목국민소득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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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권 자 기 간 1인당국민소득 한국연평균 비 교 대만연평균 주요국연평균
집권/퇴임 증가률(%) 대만/주요국 증가률(%) 증가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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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장면 '53-'61 67/ 82 2.6 3.8 -2.1 -1.2 4.7
박정희 '61-'79 82/ 1,636 18.1 3.0 6.1 15.1 12.0
최규하 '79-'81 1,636/ 1,749 3.4 -14.5 -3.0 17.9 6.4
전두환 '81-'88 1,749/ 4,268 13.6 0.3 4.8 13.3 8.8
노태우 '88-'93 4,268/ 7,811 12.8 1.4 7.6 11.4 5.2
김영삼 '93-'98 7,811/ 7,355 -1.2 -3.6 -3.9 2.4 2.7
김대중 '98-'03 7,355/12,646 11.4 10.1 9.5 1.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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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은행, IMF / http://climate.snu.ac.kr/wrms/DATA/econo_data/main.html
재정경제부 / http://home.hometer.com/GNP.htm
재정경제부 / KOSIS > 온라인통계간행물 > 주요경제지표
대만자료는 http://www.dgbas.gov.tw/, 行政院主計處 第三局
주1) 원칙적으로 1인당 GNI를 기준(GNI자료 수집이 불가한 경우 GNP)
주2) 국가선택-> 주요국 : 미국,카나다,독일,영국,프랑스,이태리,일본,대만
주3) 집권기간 연평균소득증가율 = (집권년도국민소득/퇴임년도국민소득)의 (1/집권기간(년))승

■ 박정희 18년간 무역적자 233억불 (수출 638억불 수입 871억불)

다음에 박정희와 추종자들이 그토록 내세우는 수출입국 건설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 박정희의 18년간의 통치기간 매년 38%의 매우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전두환 때 16%, 김대중 때는 6%정도로 수출증가율이 둔화되었다.

이승만 정권 때는 자료입수 가능기간인 57년 이후부터 61년까지 연평균 15%의 수출증가율을 나타냈다. 그러나 내용을 들여다 보면 57년 2천3백만불이었던 수출액이 58년에는 천4백만불로 감소하다가 이후 집권종료 전 1년간 3천7백만불을 기록하여 연평균 48%의 수출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박정희의 38%를 능가하는 수치로서 박정희 집권이전부터 이미 급격한 수출증가의 기미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수출에 관한한 전두환씨가 지금도 큰 소리 치는 것이 있는데 바로 그것이 바로 자신의 집권기간 중 대한민국 유사 이래 최초로 무역흑자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박정희 집권기간 동안 총 638억불을 수출하고 871억불을 수입하여 수출이 급격히 늘었지만 수입 또한 그 이상으로 늘어났다. 집권기간 중 무려 233억불의 무역적자를 기록하였고 집권종료시기인 79년는 150억불 수출에 203억불을 수입하여 한 해에만 53억불 적자를 기록하였다. 70년대 후반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이 지금도의 1/10수준임을 감안하면 79년 한해의 무역적자만 지금의 500억불 적자규모와 같다고 볼 수가 있다. 박정희 집권기간 무역적자 233억불은 지금의 2000억불 이상의 무역적자 규모에 해당한다. 그러니 집권기간 중 8억불의 무역흑자를 기록한 전두환씨가 자랑할 만도 했다.

후임 집권자 중 노태우가 132억불 적자, 김영삼이 366억불 적자를 기록했고 김대중은 불과 5년 동안에 846억불의 흑자를 기록하여 지금까지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정리하여 보면 이승만 정권 때는 수출신장의 싹이 보였고 박정희 집권 18년 동안 높은 수출증가를 이룩했으나 수입 또한 그 이상으로 늘어나 당시 경제규모에 비추어 볼 때 매우 큰 규모의 무역적자를 나타냈다.

다시 말해 박정희때 외형은 크게 늘었지만 결국 크게 밑지는 장사를 했다고 볼 수가 있다. 그러나 정치인으로서 운을 타고난 박정희는 대일청구권 자금, 월남특수, 중동특수 등으로 무역에서 펑크 나는 것을 메웠고 이것도 부족하여 매년 많은 차관을 도입해야 했다. 이 빚은 결국 후임정권이 짊어져야 했다.

최초로 흑자를 기록한 전두환은 남는 장사의 토대를 마련하였고 또 흑자규모를 늘리고 지속적으로 유지한 김대중은 크게 남는 장사를 하여 현재는 1500억불이 넘는 외환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서도 주관적인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평가한다면 박정희는 외형만 키웠고 실제적으로는 적자 투성이었다. 그러나 항상 수출이 늘어난 것만 보도되고 또 이 것이 전적으로 박정희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홍보되었다.

무역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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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권 자 기 간 수출액(100만$) 연평균수출 집권기간 적자/흑자 집권기간
집권/퇴임 증가률(%) 총수출/총수입 누계 국민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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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장면'57-'61 23/ 37 14.5 107/ 1,644 -15억$적 67-> 82
박정희 '61-'79 37/ 15,057 38.4 63,809/ 87,122 -233억$적 82-> 1,636
전두환 '80-'88 18,369/ 50,670 15.6 217,241/216,427 8억$흑 1,749-> 4,268
노태우 '88-'93 50,670/ 77,845 9.0 341,939/355,218 -132억$적 4,268-> 7,811
김영삼 '93-'98 77,845/138,673 12.2 583,240/619,917 -366억$적 7,811-> 7,355
김대중 '98-'03 138,673/169,850 4.1 771,981/687,309 846억$흑 7,355->1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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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료출처: KOSIS > 자료출처별 검색(국제통계) > 국제금융통계,IMF(International Financial Statistics) > 무역
2) 수출/수입액 : 집권연월이 속한 분기를 기준으로 1년간 실적
3) 총수출/수입액 : 집권연월에 따른 분기별 실적을 감안하여 계산

■ 경제개발 치적은 박정희만의 전유물 아니다.

다음으로 도로 및 발전설비 등 건설부문을 살펴보자. 박정희 정권은 모든 매체를 통하여 과거 정권을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으로 매도하고 마치 모든 경제개발이 5.16 이후에 이루어진 것처럼 졌다고 선전해 왔다. 과연 그런가? 생각해 보라! 이 좁은 땅에 2차 대전 때보다도 더 많고 가공할 포탄과 폭탄이 투하되었다는 사실을. 또 남북을 막론하고 완전히 초토화된 이 땅을 다시 복구하는데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했는가를. 이승만 정권은 그 어려운 가운데서도 37만 Kw의 발전량(지금 생각하면 보잘 것 없지만)을 확보하고 충주비료공장 및 문경시멘트 공장, 인천판유리 공장, 방직시설 등을 건설하여 국가기간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했다. 결국 박정희 집권 이전 정권에서도 경제개발의 의지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박정희는 이승만 정권의 전후복구와 위와 같은 국가기간산업의 육성이 훗날 박정희의 경제개발에 귀중한 발판이 되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전 정권을 부패하고 무능한 집단으로 매도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고마워 했어야 했다.

이제 박정희 추종자들이 그토록 자랑하는 치적인 고속도로건설을 살펴보기로 하자. 박정희는 18년이 넘는 집권기단 동안 총 1,225Km의 고속도로를 뚫었다. 이 가운데 경부선 428Km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거의 제한속도가 시속 70Km인 2차선이었다. 그리고 후임정권은 24년간 1,566Km(2002년 기준)의 고속도로를 뚫었다. 이 시기 건설된 도로는 대부분 4차선이었다. 뿐만 아니라 서울대전 간을 8차선으로 또 호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등 많은 고속도로를 넓혔다. 이 모든 것들을 감안하면 박정희 이후의 정권이 박정희보다 2.5배 이상 고속도로를 건설했다고 볼 수 있다.

발전설비는 어떤가? 이승만 정권 때 37만Kw, 박정희 집권기간 동안 766만Kw의 발전설비를 증설하였다. 그리고 후임정권은 무려 4,795만Kw의 발전설비 증설하였다. 발전소를 짓는데 수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승만과 박정희 정권 때의 발전설비는 다소 늘어나리라 짐작된다. 그렇더라도 박정희 이후의 정권이 박정희정권에비해 무려 5배의 발전시설을 건설하였다. 이상에서 보듯이 국가기간산업 건설 측면에 있어서도 박정희가 유독 두드러지는 면이 없다. 집권기간을 감안했을 때 후임정권 때보다도 훨씬 부진했다. 다만 통계수치상 이승만 정권 때가 박정희정권 때보다 낮게 나왔으나 이승만정부가 전쟁 후 최악의 여건이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승만정권도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였다고 볼 수 있다.

집권자별 건설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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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권 자 기 간 고속도로신규건설(Km) 2차선환산시(Km) 발전량(신규,만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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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장면 '53-'61 0 0 37
박정희 '61-'79 1,225 1,643 766
전두환 '80-'88 305 1,010
노태우 '88-'93 57 771
김영삼 '93-'98 389 1,576
김대중 '98-'03 815 4,66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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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선환산시 4,668Km는 전두환부터 김대중까지 22년간의 합계임
출처) 한국도로공사
출처) 한국전력
출처) 통계청,「인구주택총조사보고서」각년도
출처) 통계정보시스템(KOSIS)

■ 추종자들이 그토록 향수를 느끼는 70년대의 생활수준

이제 마직막으로 박정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토록 그리워하는 그 시절로 돌아가 보자. 여기서 유신독재, 인권탄압 등의 박정권의 죄악상에 대해서는 논외로 하겠다. 이해를 돕기 위해 나의 경우를 예로 들겠다. 박정희 정권 말기인 70년대 말 두 평 남짓한 단칸방에서 우리 집 세 식구가 살았다. 그 작은 방 옆에 손바닥만한 부엌이 있었고, 건너편에 냄새가 풀 풀 나는 재래식 화장실이 있었다. 당시 만해도 연탄을 땠는데 윗목은 온기가 가지 않아 겨울이면 걸레가 얼어붙곤 했다. 연탄불에 겨우 물 한바가지 정도 데워 그것으로 세수하고 머리감고 수건으로 머리카락을 때려 한참 말려야 했다. 동네에서 차 가진 사람이라곤 거의 찾아 볼 수가 없었고 같은 학년의 친구 중 열명에 한두 명 꼴로 대학엘 갔는데 그나마 아버지가 은행원이나 고급공무원인 경우에나 가능했다. 보통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철공소에 취직하거나 직업하사관으로 입대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따끔 9급공무원이나 은행 등에 취직하면 동네에서 부러워했다.

우리 집은 동네에서 잘사는 편은 아니었지만 어머니가 손톱이 빠지도록 벌고 안 먹고 안 쓰고 하여 막내인 나는 형의 희생덕분에 (일찍 취직하여 내 학비를 댐) 70년도에 대학문턱에 가보는 행운을 누렸다. 78년도에 취직하여 받은 초봉이 15만원 이듬해 17만원으로 13%올라 좋아했는데 그 해에 정부에서 발표하는 소비자물가가 18%였다. 70년대에는 물가가 20% 이상 뛰는 경우가 많았는데도 TV는 물론 조선, 중앙 신문도 외형적인 성장만 강조할 뿐 급격한 물가상승 등 정부의 실정에 대해서는 보도하지 못했다. 아마 김대중이나 노무현 정권에서 물가가 10%만 상승했다면 박정희 추종자와 조중동이 온갖 선동으로 무능한 대통령으로 뒤집어 씌워 끌어내렸을 것이다.

내 말이 사실을 왜곡하고 과장되었다는 사람들을 위해 실제 통계치를 조사해 보았다. 박정희 시절 1000명당 승용차 보유대수가 6.4대, 1인당 주거 면적이 2.5평, 2년제 전문대를 포함하여 대학 진학자수가 18만명이었다. 그런데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을 거쳐 김대중 집권 말인 2003년에 1000명당 승용차 보유대수가 204대, 1인당 주거 면적이 6.1평, 2년제 전문대를 포함하여 대학 진학자수가 60만 명이었다.

나는 70년대 초반 군대생활을 했는데 훈련소에서 동초근무를 선 후 새벽 2-3시경 잠자리에 들어서도 너무나 배가고파 뜬 눈으로 잠을 지새운 적이 많았다. 당시 쌀과 보리를 합쳐 1인당 하루 규정량이 732gr이었지만 정작 배식되는 밥은 몹시 적었고 부식이래야 콩나물국에 김치 몇 쪽이었다. 1주일에 한 번 돼지고기 국이 나왔는데 고기는 온데간데없고 비계덩이만 몇 개 떠 있곤 했다. 실무에 가서도 오히려 훈련소 생각이 날 정도로 배가 고팠다. 전방 오지일수록 정도는 더욱 심했다. 요즘 군대에서 배곯는 병사가 있는가? 요즘 우리생활 수준이 어떤가? 물론 요즘 취직이 안 되어 고통을 당하고 아직도 달동네에서 적은 수입으로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분들도 있지만 웬만한 아파트 단지에 가보면 차를 2대 이상 가진 집이 많고, 조금만 덥거나 추워도 냉난방시설 틀어놓고, 웬만한 가정에는 컴퓨터에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식구마다 휴대폰을 차고 다니는 세상이 아닌가? 만약 요즘 소득수준으로 13평짜리 연탄 아파트에 차도 안 굴리고 휴대폰 대신 공중전화를 이용한다면 얼마나 풍족하고 여유로울가?

박정희 시절 작은 집에서 살고 차도 안 굴리고 밤낮으로 일만 하고 살았으니 먹고, 입고, 애들 학비 외에는 돈 들어 갈 일이 없었으니 불편만 감수한다면 어떤 면에서는 지금보다 삶이 편했던 것 뿐이지 박정희 시절이 결코 잘 살아서 그런 것은 아니다.

역대 집권시기 생활수준
---------------------------------------------------------------------------
집 권 자 기 간 조사년 1인당주거면적(평) 조사년 대학/전문대진학자수
---------------------------------------------------------------------------
이승만/장면 '53-'61 통계무 1961 통계무
박정희 '61-'79 1975 2.5 1979 178,289
전두환 '80-'88 1985 3.4 1988 305,109
노태우 '88-'93 1990 4.2 1993 400,039
김영삼 '93-'98 1995 5.2 1998 621,583
김대중 '98-'03 2000 6.1 2003 601,600
---------------------------------------------------------------------------
출처) 통계청,「인구주택총조사보고서」각년도
출처) 통계정보시스템(KOSIS)
* 이승만/장면 집권시 통계수집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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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주주의너잡는사람 2007-01-23 08:33:22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7-01-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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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군자손 2007-01-23 08:35:43
    5000년 동안 가난에 찌들었고, 사분 오열 내분과 내란, 외침으로 수난을 겪었던 역사를 되돌아 본다면 박정희 대통령를 우리나라에 보내주신것은 한민족에게는 행운입니다.
    그분이 없었다면 우리나라는 현재와 미래는 북한과 같을 것입니다. 아니면 필리핀..
    왜냐구요? 옛부터 그래왔습니다. 과거를 보면 현재를 알고 현재를 알면 미래도 알수 있는 것입니다. 북한의 모습이야말로 한민족의 원래의 모습이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적어도 한국민의 민족성으로 보다면..(5000년의 역사동안 2-7년에 한번 꼴로 전쟁이나 내란이 있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단순 통계치로 업적을 평가한다면 님의 이론이 맞다고 볼수 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나라가 발전 하기 위해서는 성장을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전후 우리나라에서는 나라도 작고 자원이 전무한 상태와 연일 이어지는 내분, 데모 상태에서 경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과거역사와 민족성을 본다면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가 필요했습니다. 부국강병을 할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했던것이지요. 우리 민족이 오죽이나 못났으면 5000년 동안 7년에 한번꼴의 전쟁이 났으며, 최근에는 일제36년간 지배를 받고도 정신을 못차리다가. 6.25 전쟁으로 수난을 겪었겠습니까? 광주의 불행은 또 무엇입니까?
    오호라 대한민국이여~ 정신을 차립시다.
    존경하옵는 박정희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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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티 노사모 2007-01-23 10: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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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2007-01-23 10:40:59
    나참 웃기네 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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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늘 2007-01-23 13:28:46
    위 김대중정부시절 성장률통계엔 98년 큰 폭의 마이너스성장률이 감안이 안되어있다. 또 99-2000년 큰 폭의 성장은 98년 큰 폭의 마이너스성장에 대한 반등과 98년 1500원이상의 원화환율의 99년부터 급속한 절상에 의한 수치였다. 이런 거짓말을 왜 한단 말인가? 아니 그렇게 그시절 잘했다면 왜 노무현정부 들어서 어렵다고들 해? 전두환정부는 광주에서 시민 수백명 학살외에 근로자임금상승을 강력히 억제하고 대기업의 수출을 도와준 덕분이었다(재임중 실질임금 되려 하락). 노태우 정부 좋은게 좋은 정부. 김영삼정부 나도 모르는 정부, 김대중정부 그저 그런 정부, 박정희 정부 국가발전 토대 구축했지만 지독한 막가파 정부....박통이 다 잘했다는게 아니다. 그자리가 힘든 자리지.......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 경제평점
    이승만 61점
    박정희 85점
    전두환 59점
    노태우 61점
    김영삼 59점
    김대중 61점
    노무현 진행중
    맘에 드는 자 없지만 박통이 제일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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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다른생각 2007-01-23 13:33:35
    정말 너무 개념없는 분이네요. 70년대 군대생활 했다면 나이도 꽤 있는데.. 경제통계를 두고 이렇게 해석 하다니.. 노통시절이 더 잘 사니까 노통이 경제대통령이란 논리? 지금 경제의 인프라가 박통시절 만들어진 사실을 모르고 단지 자동차 댓수, 주택거주면적, 대학진학율로 평가를 하다뇨..
    GNP 500불이 안되던 시절에 중화학공업국가를 지향하고, 김영삼 김대중씨 같은 분들이 몸을 던져 막던 고속도로와 철강, 화학공장을 건설하여 만든 인프라의 가치를 지금 GNP 2만불 시절에 여기저기 대학 만들고 아파트 지어서 호의호식 하는 경제와 비교한다구요? 그래서 지금 대통령이 훨씬 낫다구요? ㅋㅋㅋ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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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남아 2007-01-24 22:29:14
    허... 전라도와 경상도분들은 뭐가 그리 불만이라고... 적어도 이렇게 하루세끼 먹고 부모님,자식들 굶을걱정 않하고 살정도면 충분하지않습니까? 도대체 뭘 더 바라시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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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토박이 2007-01-27 12:15:11
    서울 토박이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7-01-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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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토박이 2007-01-27 12:44:38
    기쁨조에 둘러쌓인 독재자 김정일을 찬양하고 피같은 국민세금 다 갖다 바치고 남의 나라에서 비참하게 죽어가는 탈북자를 외면한 디제에게 노벨 평화상이 왠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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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ya 2007-01-27 13:14:29
    원글 쓰신 분처럼 데이타를 제시하면서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댓글은 없군요.
    그리고 위에 서울 토박이, 당신같은 사람이 전형적인 악플러야. 여기서 독재자 김정일이 왜 나오고, 디제이가 왜 나오나. 딴 데 가서 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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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마 2007-01-28 00:03:36
    hiya님 언제나 늘 님이 논리적으로 반박하신것 같은데요.

    김대중정권시절 김영삼의 IMF로 인한 큰폭의 마이너스 성장이후 그 후 원화절상으로 인한 성장을 고려하지 않으신건 맞네요. 국민소득 1만4천달러에서 6퍼센트 성장한것이 아니라 국민소득 7000달러로 대폭 평가절하된 상태에서 6퍼센트 성장한것을 의도적이셨는지 아님 실수였는지 간과하신것은 분명하고, 박통시절의 통계의 함정을 비판하면서 또 다른 잣대의 통계의 함정을 만드시니 분란을 일으킬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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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토박이 2007-01-29 05:09:06
    위에 hiya, 당신은 전형적인 김대중 광신도야. 김대중은 민족의 반역자를 지원한 또다른 반역자야. 그깐 노벨상이 뭐야? 그걸로 중국에서 비참하게 죽어가는 탈북자 밥한그릇이라도 나오나? 저위에 데이터 조작해서 김대중이 잘했다고 떠드는 넘이나 당신이나 다 똑 같아. 145 조원 공적 자금중에 70조원은 추적 불가능 - 즉 어디로 갔는줄 몰라. 그거 김대중 김정일 나눠 먹었거든. 그거 10분에 일만 탈북자 지원에 써도 탈북자들 100 배는 힘낼수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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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토박이 2007-01-29 05:15:01
    탈북자 여러분들 - 아마 북에서 계실때 당에서 시키시는 대로만 하시는 수동적인 자세는 버리세요. 여러분이 원하시는것을 당당히 요구하세요. 여러분들도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여기 염치없이 돌아다니는 김대중 노무현 반역자의 지지자들에게도 배우세요. 자꾸 떠들면 그것이 힘으로 나타날수도 있는곳이 대한 민국입니다. 여러분의 주장, 그리고 여러분의 요구 사항을 끊임없이 주장하시고, 정당에게도 끊임없이 여러분의 이익을 위하여 압력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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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ya 2007-01-29 14:33:07
    음마/ 읽으면서 IMF를 고려해야 하는 건 맞아요. 하지만 IMF 책임이 김영삼에게 가장 크다고 볼 때, 김영삼은 할 말 없지요.
    서울 토박이/ 당신이 무슨 소리를 하든 그렇게 욕을 늘어놓으면 설득력이 없어. 먼저 예의바른 토론 태도를 배우고 난 다음 글을 쓰도록 해. 그럼 상대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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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id 2007-01-29 16:41:03
    정치적이야기는 자제하심이..

    박통 장점 경제 부흥, 단점 인권탄압.
    전통 장점 모르겠음, 단점 광주 인권탄압.
    영삼이 장점 없음, 단점 IMF 원인 제공
    김대중 장점 없음, 단점 이때부터 북에 마구잡이식 퍼주기,IMF..
    살기힘들어짐
    노무현 장점 없음, 단점 너무 많음..-_-

    다들 장단점이 있는데, 박통은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대통령이라 생각 됩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경부고속도록 만들때 공사현장에 대자로 누워 대모하던게 생각나네요..김영삼도 그렇고 노무현도 그렇도 다들 소위 민주 운동하던 사람들인데...이처럼 소위 운동했다는 대통령 부터는 나라 경제를 다들 말아 먹기 시작하였음..서민 살기 힘들어 지고 있어요.
    이런 시각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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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 2007-01-29 22:21:14
    이런 놈현빠돌이식 좌빨스런 글 올리려면 공신력있는 매체가 종합적으로 분석해 발표한 것인지 가늠할 수 있게 출처라도 밝혀야지 뭐냐 이게. 맘에 드는 수치만 짜깁기해서 억지 부리지 마라. 일류언론이나 대기업 경제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를 가지고 떠들어야지 일부만 짜깁기해서 우긴다고 망친 경제가 잘한게 되냐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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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maks~~~!@ 2007-02-01 15:06:13
    정치적 글 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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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르 2007-02-01 16:33:08
    거거 서프라이즈에서 짭지기 한글~ 모두 오류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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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현 2007-02-02 11:08:07
    역시 노무현과 그 빠돌이는 말빨하나는 대한민국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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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2-03 00:02:29
    참 어이없는 글이네요. 박정희 대통령이 굴욕 외교까지 하면서 얻어온 돈으로 인프라를 갖췄는데... 그 인프라를 갖춘게 진짜 업적이지 GDP 성장률로 비교를 하다니요. 그리고 이승만 정권의 4.1%의 성장은 전쟁의 포화속에서 미국의 경제원조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발달한 산업이 3백산업이라고 제분 제당이런 사업들이었습니다.. 이 나라를 중공업 국가로 만들고, 산업국가로 발전하게 할 수 있는 인프라를 설치한 박정희 대통령과는 근본적으로 비교 불가입니다. 전두환 대통령이나 김대중 대통령은 그런 의미에서 레일을 달렸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레일을 설치한건 박정희 대통령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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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 2007-02-05 19:40:01
    레일은 일제세대때 갈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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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좌파 2007-02-11 16:11:03
    이 글을 올린 민주주의라는 라는 사람은 한달전 이글과 똑같은 글을
    올리고 또 올리는 군요. 그리고 hiya 라는 사람은 댓글 올려 옳다고
    맞장구 치는 모습도 마찬가지구요. 당신들은 분명 탈북자는 아닙니다.
    전형적인 좌파들인 당신들이 이 사이트에 글을 올리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글을 올릴 때마다 박정희를 비난하고 있군요. 박정희를 비난하면
    당실들의 존경하는 지도자 김일성,김정일, 김대중,노무현의 인기가 살아 나기를 기대하나요? 철모르는 부잣집 아이들은 자기의 선조가 돈벌려고 얼마나 힘들게 고생한지는 모르고 선조 가 돈벌기 위해 어떤 일(똥퍼는 일, 도와 달라는 구걸행위)있었다면 그것을 감쌀줄은 모르고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비난한다고 합니다. 박정희를 비난하는 당신들은 그로 인해 지금
    경제발전된 사회에서 유복한 생활하며 박정희의 독재한 면까지 씹는 여유까지 있지만 만약 지금도 먹고살기 힘든 나라인 후진국이나 북한같은 나라에 산다면 가능이나 하겠어요?
    박정희는 후손들에게 유복한 살림을 마련해주고 외롭게 홀몸으로 독재자란 비난의 십자가를 지고 불핼하게 떠난 것입니다. 포항제철만 보더라도 창설당시 김대중 등 야당인사들은 물론 경제학교수까지 한국의 기술과
    지식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반대하는 것을 박정희 고생끝에 완공시켜 포철은 지금 세계제철의 선두에서 서잇읍니다.
    지금 동남아나 중국 등 유럽의 어느나라들이 감히 포항제철을 따라 올수 있읍니까? 현대조선소 등 울산공단조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없다고 도망가는 정주영을 잡고 으르고 달래서 거국적으로 지원해서 탄생한 것이 현대조선입니다. 혹자들은 모르고 정주영이 단독으로 창설한 것으로 알고 있지요. 고속도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시 김대중,김영삼이 얼마나 건설을 반대했읍니까? 한치 앞도 못내다보는 인물들이 그후에 부끄럼도 없이 정치연설하러 그 고속도로로 신나게 달리다가 나중에 대통령까지 하더군요. 그런 인물들이니 한사람은 나라를 떨어먹고 IMF 를 가져오고 한 사람은 북의 김정일에게 8조원이란 돈을 갖다주어 북한주민들의 굶주림은 외면한 채 미사일쏘고 핵실험까지 하게 해놓고 노벨평화상까지 받고 염치없이 지금도 반성없이 햇볓정책은 옳다고 큰소리 치고 있지요. 우리나라의 경제건설 뼈대를 박정희가 모두 마련한 것입니다. 박정희가 없었다면 아무도 하지 못했지요. 지금의 전기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일상생활에 고마움 모르고 편리하게 쓰는 전기이지만 사실 발명가 에디슨이 만들기 전에는 미국은 물론 세계는 석유나 식동물의 기름램프를 썼읍니다. 세계인들이 에디슨에게 감사를 느끼지 않고 전기를 저절로 생긴 것처럼 여기고 있듯이
    한국인들 중 일부는 박정희가 60년대,70년대의 피폐된 빈곤국가를 지금처럼 경제부국으로 만들어 놓고 보니 제 복으로 잘사는 것처럼 고마운줄은 모르고 독재장기집권의 부정적인 면만을 확대해서 욕만하는 바보들이 있으니 어찌 한심하지 않으리요.
    그리고 박정희 이후에도 경제발전 많이 했으니 박정희 없어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찌질이 놈현) 박정희가 크게 경제발전시킨 면이 없다면서 비난하는데(여기 글 쓴 민주주의같은 사람), 무슨 사업이던지 처음에 수년간 고생하면서 사업밑천을 마련하기가 힘들지 사업밑천이 마련되어 있으며 발전이 쉽다는 것을 왜 모르나요? 무일푼에서 사업밑천 하자면 얼마나 힘드는지 정주영처럼 인천의 부두공사판에서 노가다나 거리에서 고무줄 장사를 한번 해보세요.
    좌파동무들 ! 제발 철모르는 소리 하지 말고 태양을 악담하지 마세요.
    박정희는 우리 후손들에게 사업밑천을 마련해놓고 떠났읍니다. 어느 큰 강이 있어 다리건설은 불가능(예를 들어 약소국가의 빈곤)하다면서 모두가 포기하며 곤란을 겪을 때 과감한 용기와 지혜를내서 다리공사를 완성해놓고 가신분입니다. 다리를 건너며 고마운 줄은 모르고 다리공사를 추진하던 중 좀 무리했던 면만 확대시켜 비난해서는 안되지요. 사실 그가 집권하던 시절 북한의 김일성은 환갑은 서울에서 한다느니 진갑은 부산에서 한다느니 하면서 호시탐탐 남침의 기회만 노리고 있던 시절이라 일면 피페된 농업국가를 중화학국가로 건설하면서 안보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 수없어 좌파들을 탄압한 것은 사실 있읍니다.
    만약 박정희가 그 당시 그당시 그렇게 라도 해서 내부를 다지고 북에 강하게 대응하지 않았다면 그들의 또 한번의 남침을 불러 들일 수도 있었읍니다. 만약 남한이 김일성 부자의 치하가 되었다면 우리가 이렇게 마음놓고
    역사토론도 할 수 없지요. 한일 굴욕외교라고 비난하지만 헛된 자존심을 버리고 실리를 택해 최대한 많이 보상금을 얻으려 노력한 것이 한일외교이며 성과가 경제건설의 일부를 담당한 것입니다. 국제사회에서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다는데 원수라고 비난하면서 계속 일본과 앙숙으로만 지내면 무슨 이익이 있읍니까? 그가 혁명을 일으켜 장기집권한것은 방법은 옳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후손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준 결과를 가져 왔읍니다. 그가 대통령직을 물러 나려고 보니 피폐된 가난뱅이 나라를 경제발전 시키려는 사업이 한창 진행중인인데다 10년이 지났는데도 포항제철도 마무리 안되고 모든 건설사업이 중단되는 것이 아쉬워서 마무리되는 것을 보고 그만두자하는 욕심이 장기집권을 가져오게 된 것입니다. 장기집권하는 독재자들의 공통사항이 권력을 휘 두르고 호화 호식하고 사치스럽게 사는 것이 목표입니다. 북한의 김정일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박정희는 세계 역사상 유례없이 청렴하고 공명정대했읍니다.
    장기집권외에은 그를 비난할 게 별로 없읍니다. 조그만 과실은 사람인 이상 누구나 다 있지요. 박정희가 대통령으로서 정치를 잘 못했으면 그럼 누가 대통령을 잘 했읍니까? 다리하나 건설 못한 노령의 이승만이 대통령직 수행을 잘했나요 아니면 천문학적으로 부정축재하고 지금도 재산을 은닉한 전두환,노태우가 잘 햇나요? 박정희를 그렇게 비난하던 김일성,김정일,김대중,김영삼,노무현은 정치를 잘 했읍니까?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를 나무란다는 말은 누구에 해당되는가 묻고 싶읍니다. 여기 민주주의라는 필명으로 박정희를 비난하는 사람과 그의 일당 몇사람의 좌파들에게 권하고 싶읍니다. 속절없이 박정희 비난하지 말고 당신들이 그렇게 이상적인 사회라고 자랑하는 북한에가서 그렇게나 300만이 굶어 죽어도 눈하나 깜박안할 정도로 통크게 정치를 잘한다는 김정일의 밑에서 장군님 ! 장군님! 칭송하며 편하게 살으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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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중인 2007-03-02 04:41:04
    반좌파님께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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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말하우트 2007-09-12 02:44:17
    한국경제를 달리 한강의 기적이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중국을 보고 그 누구도 기적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미국이나 전후 독일 폐허가 된 일본의 재부상을 기적이라 하는 사람도 없죠.
    무일푼 자본 기술 노하우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오직 유학생들의 머리와
    잘 살아보겠다는 일념 그리고 지도자의 판단이 혼연일체가 되어
    20년간을 어머님 아버지 세대가 피땀흘려 일한 결과가 지금의 한국입니다.
    수치만으로 모든 것을 해석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발상이죠.
    수치는 좋은 참고자료는 될 수 있으나 모든 것을 말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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