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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으로 다시 갈까?" - 림일
동지회 458 36857 2005-05-07 11:04:43
평양으로 다시 갈까
간혹 고향이 그리울 때면 드는 생각 중에 하나다.
나는 1968년 10월 평양시 대동강구역에서 태어나 서울에 올때까지 평양에서만 살았다.
1984년 8월, 고등중학교를 졸업하고 다음해 4월 철도안전국 후방과에 배치되었다.
당시 사회안전부(경찰청)에서 독자출범한 철도안전국에 나를 포함한 노동자들이 50여명, 안전원(경찰)들은 400여명이 있었다.

세계청년학생축전으로 북새통을 이뤘던 1988년 가을, 사회안전부 경리처로 자리를 옮겼다.
내가 외국바람의 맛을 본 곳이 바로 이곳이었다.
그해 북한에서는 사회안전부 소속 노동자들을 러시아 건설현장으로 파견하였다.
임기를 마치고 돌아온 노동자들의 생활은 역시 달랐다.
1993년 7월 대외건설인력파견기관인 대외경제위원회 산하 평양대외건설기업소로 자리를 옮겼다.
내가 한국의 발전상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던 시기가 바로 이 때가 아닌가 싶다.
해외를 다녀온 동료들의 말에서 한국의 현실을 조금이나마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래, 대한민국으로 간다. 가서 인간답게 살아보자” 하고 결심했다.
기억도 생생한 1996년 11월 어느날, 북한 유일의 국제항공인 편으로 평양순안국제공항을 떠났다.
어머니의 품과도 같은 고향을 떠난다는 것,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오래전부터 비장한 마음을 먹었지만 그래도 다시는 영영 못 볼 수도 있는 고향이라 생각하니 눈물이 왈칵 나왔다.
“서울! 과연 어떤 곳일까?”

그것은 나만의 환상이었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별난 꿈을 안고 한국에 왔다.
열심히 일해서 많은 돈을 벌어보겠다는 희망을 안고 온 것이 아니라 죽을 고비를 넘어왔으니 정부로부터 거액의 정착금을 기대했던 것이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격이었다.
내가 서울에서 받은 16평형 임대아파트에서 아파트보증금을 제외한 통장을 보며 “내가 고작 요걸 받자고 부모형제와 생이별을 하고 고향을 등지고 왔단 말야? 허참 기가 막혀서···” 하고 긴 한숨을 내쉬었다.
속된말로 표현하면 “야! 대한민국 너무해··· 국민소득 1만불인 나라가 나에게 겨우 임대아파트를 줘? 도대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거야”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뭐가 잘못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했다.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한 값이 겨우 이정도? 아닌 것 같은데···. 너무 늦게 왔나? 좀 더 일찍 올 걸”
배부른 소리였다.
솔직히 말하면 내가 대한민국에 세금 한번 내보지 않은 사람인데, 그래도 나에게 집과 정착금을 준 것은 너무나 고마운 일이었다.
많든 적든 국민의 세금이라 생각하면 그저 감지덕지할 뿐이다.
건국이후 최대의 위기라고 한 IMF 한파가 몰아쳤다. 멀쩡한 회사가 줄줄이 쓰러지고, 감원이다 명퇴다 해서 가족 볼 면목이 없다며 한강에서 투신자살하는 가장과 갈 곳 없어 방황하는 노숙자가 많아졌다.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된 모습을 보며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다.
“그래도 저 사람들에 비하면 나는 따뜻한 집 한칸이라도 있으니 행복한 사람이로구나!”

시련의 관문

나는 처음부터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으로 사회에 나왔다. 내가 희망했던 대학의 입학모집이 모두 끝난 상태라 수개월을 기다려야 했다. 가만히 앉아 허송세월을 보내야 한다는 현실을 혈기왕성한 젊은 나로서는 도무지 이겨낼 수 없었다.
그래서 6개월 계약직으로 모 식품납품업체에 입사하여 일하기로 결심하였다.
내가 맡은 일은 입출고를 포함한 재고관리였다.
거래처 물건 수납이 늦어질 때면 자정을 넘기기 일수였지만 힘들진 않았다.
바로 ‘보너스’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참 재미를 붙여 일을 할만 하니 회사가 부도났다.
입사 3개월만에 맞은 이변, IMF가 가져다 준 대한민국에서의 첫 시련이었다.
“그래 돈 좀 못 벌면 어때! 적게 먹고 적게 쓰면 되지···” 하고 대학에 가기 위해 공부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새벽에는 운전학원, 밤에는 컴퓨터학원을 다니며 자격증을 따기 위해 그 어느때 보다 더 열심히 살고자 노력하였다.
서울에 온 이듬해 봄, 서울정보기능대학에 입학했지만 그렇게 오고싶었던 학교에 막상 입학해보니 만족감과 허무함을 동시에 느꼈다.
뭐든지 꿈을 가졌을 때가 좋은 것 같았다.
주말이면 아르바이트로 서울시내 모 주류업체에서 일을 하였다.
서울 양재동에 있는 우리나라 최대 민속주납품업체인데 해마다 명절이면 두 달간은 말 그대로 전투다. 사장이하 전 사원들과 아르바이트생 포함하여 수백명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보낸다.
그 바쁜 와중에도 건강까지 걱정해주시는 사장님의 극진한 관심이 내 눈시울을 적시게 하였다.
역시 사람 좋고 살기 좋은 곳이 대한민국이란 것을 새삼스럽게 느꼈다.
바쁜 일에 쫓기다보니 눈이 움푹 들어갔고 때론 눈앞에 별꽃이 피는 듯한 현상도 나타났다.
우스갯소리로 서울판 을 하고 있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고생은 했어도 보람만큼은 있었던 것 같다.
힘들게 번 돈인만큼 함부로 쓸 수가 없었다.
많이 벌지는 못했지만 돈을 아껴쓰는 습관이 있었기에 아무런 수입 없이 최근 3년간 집에서 원고집필에만 몰두 할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인생의 전환점

서울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던 어느 날, TV를 통해 평양순안국제공항에서 분단 이후 처음으로 대한민국 김대중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역사적인 만남을 시청하였다.
우리 민족이 감동했고 전 세계가 경탄한 그 역사적인 장면에 놀란 사람은 바로 나였다.
남북 두 정상이 처음으로 만났던 “평양순안국제공항”! 바로 이곳은 내가 5년전 부모형제들과 친지들의 따뜻한 환송을 받으며 평양을 출발한 뜻깊은 곳이었다.
버드나무가 많다하여 이라고도 불려지는 아름다운 도시 평양!
남북의 두 정상이 내 고향 평양에서 활짝 웃었다.
우리 민족과 역사에 길이 기록될 그날의 장면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너무 감동적이야! 멋있어. 역시 우리 한민족이 최고야!” 전 세계가 찬사를 보낸 너무나 멋진 저런 만남이 계속 지속되어 정상들만이 아닌 우리 같은 서민들도 자연스럽게 남북을 왕래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바로 그날 “그래! 남북이 함께 웃을 만한 재미있는 책을 하나 써보자!” 하고 굳은 결심을 하였다.
이것이 내가 현재 쓴 “평양으로 다시 갈까?”의 집필 동기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것이 내 인생의 진짜 꿈이라고 생각한다.

꿈은 노력의 산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순천향정보전문학교를 다니며 짬짬히 원고를 집필했다.
임시 탈고를 끝내고 지난 2004년 1월부터 출판사 문을 두드렸다. 물론 이메일로 보낼 수도 있었지만 최대한의 예의표시로 직접 방문하여 원고를 전달했다.
“검토해 보고 조만간 답변 드리겠습니다” 라는 편집장의 말을 듣고 한달을 기다려도 답변이 없고, 내가 전화를 해서 물어봐야 겨우 나오는 대답이 “우리 출판사와는 성격이 안맞아서···”가 전부였다.
음료수라도 한통 사들고 가서 “뭐가 문제입니까? 조언 좀 해주십시오!” 하고 부탁하면 “지금 바빠서··· 메일로 답변드릴께요” 혹은 “이것도 원고라고 썼나요!” 라는 대답이 일쑤였다.
그러기를 수개월.
자살? 가장 극단의 시점에서 누구나 한번쯤 생각할 것이다.
나도 물론 시도는 해보았지만 여기서 삶을 마감할 수 없다는 생각에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았다.
새벽 3시까지 집필을 하고 수정된 원고를 들고 전문가, 지인, 출판사의 자문을 받으려 부지런히 뛰어다녔다. 점심값을 아끼고자 컵라면과 빵으로 점심을 때웠다.
늦은 오후와 저녁시간은 집필에 필요한 자료수집을 위해 교보문고에서 열독하였다.
밤늦게 파김치가 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오면 그래도 사랑하는 아내가 밝은 미소를 지으며 해주는 “오늘도 수고 하셨어요. 사랑해요!” 하는 이 한마디가 천근만근의 피로를 한번에 날려버려 주었다.
아내는 몇 해 전부터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어 사경을 헤매다가 큰 수술을 두번씩이나 받은 몸이지만 아무런 내색 없이 오히려 나에게 힘내라고 용기를 주고 있다.
나는 이런 아내가 이 세상 그 누구보다 고마울 따름이다.
이 지면을 빌어 사랑하는 아내에게 김종환의 노래 한 구절을 들려주고 싶다.

세상이 힘들때 너를 만나 잘해 주지도 못하고
사는게 바빠서 단 한번도 고맙다는 말도 못했다.
백년도 우린 살지 못하고 언젠가 헤어지지만
세상이 끝나도 후회 없도록 널 위해 살고 싶다.
이 세상에 너를 만나서 짧은 세상을 살지만
평생동안 한번이라도 널 위해 살고 싶다.

아픈 몸으로 가족의 생활비를 벌겠다며 미용실에 나가 힘들게 일하는 아내에게 죄를 짓는 듯한 마음에 잠자리에 들 때면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곤 한다.
항상 그러하듯 오늘도 고백한다.
“여보··· 정말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이런 아내의 사랑과 가족이 있었기에 나는 실망하지 않았고 포기할 수도 없었다. 지우고 다시 쓰고, 뒤집어 다시 쓰고, 거꾸로 다시 쓰고··· 코피를 쏟아가며 피나는 노력을 끝에 드디어 원고다운 원고를 만들어 냈다.
문전박대를 했던 여러 출판사에서 책 발간의사를 전달해왔다.
역시 문제는 나 자신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나의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다.
누가 그랬던가 라고··· 정말 꼭 맞는 명언이다.
극단의 선택을 포함해 좌절과 시련의 언덕을 넘어 온 지금 감히 이렇게 말하고 싶다.
“자살! 그 어려운 결심이면 충분히 성공한다”고 말이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당부

대한민국은 노력의 대가가 분명히 있는 나라이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슨 일을 어떻게 하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
너무 허황된 꿈은 금물이지만, 50%의 성공 가능성이 보이는 일은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그래서 꿈이요, 청춘이 아닌가.
대한민국! 100만 청년실업자가 있는 나라이다.
모두 한다하는 대학을 나온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어 ‘청년 백수’로 사는 것을 우리는 한번쯤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한다.
실망은 고향을 떠날 때 모두 버리고 온 줄 안다. 우리 모두는 분명히 이곳에 희망을 안고 왔다.
그 희망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2005년 4월 림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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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강자다 old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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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 2005-05-18 23:33:21
    열심히 살아가시는 모습 참 보기 좋네요..
    많은 탈북자들의 본보기가 되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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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해요 2005-05-18 23:42:24
    오랜만에 글다운 글을 읽었습니다. 이런 멋진 사람이 있는줄 몰랐네요.
    앞으로도 좋은글, 좋은일 많이 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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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짐 2005-05-23 11:19:36
    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구입해 읽었어요. 어떻게 그런 재밌는 책을 썼지요.앞으로도 계속해서 써주세요. 꼭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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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음 2005-05-25 00:58:59
    재치있고 웃음이 있는 책이예요. 탈북하신 분들이나 북에 대한 관심과 친밀감이 많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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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세대 2005-05-27 22:44:30
    "이런 아내의 사랑과 가족이 있었기에 나는 실망하지 않았고 포기할 수도 없었다" 란 글귀가 마음에 드네요
    가족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신앙이요 버팀목인것 같습니다.
    책을 구입해 꼭 읽어 보겠습니다. ^1^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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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2005-06-07 19:55:22
    정말 맡는 말씀입니다.
    노력의 열매 ^^ 그것을 맛보앗을 때 만이 삶이 즐겁지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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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양사람 2005-06-10 20:37:15
    책을 보았습니다. 고향 평양을 어머니 품이라고 노래한 저자의 마음이 멋있습니다. 고향의 향수를 그대로 느꼈습니다. 멋진 당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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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지 2005-06-15 19:10:03
    탈북자들이 쓴 책치고 색다른 느낌이 들었네요. 탈북자들보다는 대한민국 정치인, 공무원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공직사회 추천도서 목록 1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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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 2005-06-17 21:34:24
    책 제목대로 정말 평양으로 다시 가고푼 생각이 있나요? 위험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서울에서 사세요!^^^ 살다보면 좋은날도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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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이다 2005-06-18 06:40:36
    참 좋은 글입니다,, 평소 탈북인들이 잘살아가는지 생각만 있다가 이곳을 알게되어 참 반갑네요,,,, 어느 곳에서 탈북인을 떠나서 인간으로써
    노력하고 열심히 살면 언젠가는 답이 온다는것이 삶의 이치인거 같습니다
    20대 젊은 청년이지만 실업문제라는 것이 너무 편하게만 살아온것이 문제인거 같습니다 다들 편하고 돈많이 주는곳만 찾으니 ,, 눈을 낮춰서 저는 취직을 했습니다,,,,그런데 궁금한것이 있는데 정착금이 얼마 인지는 모르지만 제 생각만큼 큰액수가 아닌가 봅니다?? 제가 어릴때 10년전에 탈북인들 보면 정착금으로 몇억씩 준걸로 알고 있는데 ,,,, 조금 일찍 오시지 그랬어요,ㅋㅋ 농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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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 !! 2005-06-18 16:30:55
    정체성은 모르겠지만 글 다은 글은 봤네^^^
    그래?! 서울보다는 평양이 더 낫지! 암! 그렇구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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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감이요! 2005-06-18 17:36:25
    림일씨를 보지 못해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똑똑한 사람인 것 같은데``` 장군님 친위전사는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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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감 바로 2005-06-18 17:48:55
    내가 림일씨를 아느네 그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적어도 탈북자 중에 똑똑한 사람 중에 하나다. 언젠가 어떤 모임에서 그의 발언을 들었는데 상당이 식견이는 사람이더라.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강철환이 같은 사람도 있고 림일씨 같은 사람도 있는것이 민주주의가 아닌가.
    그렇지 않다면 독재주의하고 뭐가 다른가. 민주주의? 다른말로 민주주의 아닌가. 그래서 대한민국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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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레이다 2005-06-26 20:30:38
    책을 보았는데 김정일 위원장이 봐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인터넷 기사를 보니 김정일에게 선물하겠다고 했던데... 어떻게 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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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친구 2005-07-07 09:29:40
    책을 보니 선배로서 얻은 귀중한 경험도 재밌게 그렸네요... 참! 저도 글을 써볼까? 하는 생각이 간혹 있는데 혹시 기회가 되면 만나서 조언을 좀 받고 싶네요. "평양으로 다시 갈까?" 제목이 아주 걸작이네요. 한줄 제목 짓기가 한권 책쓰기보다 더 힘들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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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미 2005-08-13 00:27:21
    평양이 그리 좋으면 다시 가요. 보위부 감방에서 콩밥 먹고 싶으면 다시 가세요. 이전에 제가 북한에 있을때 남한에 왔던 온성 우산공장 지배인을 하던 사람이 북한에 다시 들어와 회령을 비롯하여, 국경연선 다니면서 남한에 대하여 악담 소리는 다 하다가 일년이 좀 지나자 다시 남한에 도망쳤잖아요.
    저는 비록 북한이 공기가 좋고 물도 좋고 자연도 좋지만 그 북한에 대고 방구뀔 생각도 없는걸요.
    그곳은 거미줄같은 사람의 자유를 막은 악당의 독재 나라 니까요.
    저도 순수하게 북한에서 살았지만 북한이 나에게 안겨준것은 상처투성이만 안겨주었는걸요.
    앞으로 통일되면 내 아빠가 붙혀있는 묘소에 술이라도 부어드리면서 통곡하고 싶어요.
    평양에 도로갈까 하는 제목부터가 영 마음에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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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미씨 ip1 2013-01-17 15:14:08
    유미양. 도대체 글을 어떻게 읽는 거에요? 림일씨가 평양가고파서 이런글을 썻다고 생각하세요? 언제 남한에 오셨는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주체사상(주관적 사고방식, 고집)버리세요. 저도 같은 탈북자지만 서로의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본인의 억울함과 울분, 악담을 표현하는 것 보다는 보다 유연한 사고방식으로 민주주의에 적응해야 하고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봐요.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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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 2005-08-16 22:30:37
    책을 보았습니다. 재밌고 감동적으로 읽었습니다.
    한완상 대한적십자 총재님과 노현송 국회의원님, 그리고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님 등 유명하신 분들이 추천사를 써주셨더군요. 그분들이 잘 아시나요? 아니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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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금복 2005-08-17 21:54:40
    저는 양강도 혜산시에서 왔어요.
    전 67년생인데요 아직까지 북한에 대한 미련은 없어요.
    나뿐만 아니라 우리 불쌍한 동포들이 얼마나 갖은 천대와 멸시속에서 살아왔는지 당신도 알고 있지않아요.
    하긴 당신이야 고생을 해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북한에 잡혀가서는 모진 매를 맞으며 일년이란 세월을 보냈어요.
    북한에는 우리 8형제가 있어요.
    하긴 더말할것도 없지요.
    전지금 부산에서 PC방 아르바이트일을 해요.
    내가 이일을 하니 이글을 보게 되였어요
    죄송해요 힘이되는 말은 안하고 안타까운말만 하는 저를 용서해요
    물어볼것이 있으면 물어보세요. 전화번호010-7169-6095입니다.
    그럼 앓지말고 건강한 몸으로 성장할 당신의 앞날을 위하여
    화. 이 팅 건강하세요. 그리고 우리 북한동포들을 사랑해요
    너무많이 사랑해요. 여기는 북한 사람보기가 힘들어요
    제가 퇴소되여 아직까지 보지도 못했고 그리워요.
    보고싶어요 우리동포들을 형제같고 부모같은 분들을 사랑해요
    자주 메일을 보낼게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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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코 2005-09-21 12:55:35
    ㅠㅠ...감동.
    글 쓰신분 부인께서 빨리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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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즐넛 2005-09-22 17:16:57
    부인을 사랑하시는 마음, 눈부시군요..
    힘든가운데에서도 좌절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일을 해내신 것도
    참 본받을 만한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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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은미 2005-10-04 20:19:18
    추석날 KBS 아침마당에 출연하셨지요? 노래도 잘하고... 가장 인상적인 것이 평양에 있는 딸에게 보내는 편지!!! 너무 감동했어요? 아버지가 서울에서 평생 속죄하며 살겠다는 대목에서 눈물이 났어요... 평양의 딸을 꼭 만날수 있도록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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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철민 2005-10-17 20:12:45
    교보문고에서 책을 사서 보았습니다. 평양에서 학력이 고졸이던데... 서울에 와서 어느 대학을 나왔나요? 문장표현력을 봐서 인문쪽인것 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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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 2005-11-18 19:41:00
    ^^ 일부 사람들이 그러는데 책하나 잘 쓰면 돈이 된다는데 과연 얼마 정도 벌었나요? 제목 봐서는 꽤 팔렸을 것 같은데??? 솔직히 말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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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약한 2005-11-22 19:14:48
    가고 싶음 당장 가소. 평양에서 서울 오기 보다는 서울에서 평양 가기가 훨씬 쉬울 테니까. 평양의 김 똥배가 두 손 들고 마중 나올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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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변남자 2005-11-25 00:32:32
    별의별 사람 다 있군여.. 부동한 환경에서 오는 부동한 시각,부동한 생각이겠져?림일님은 북한에서 탈출시 넘 큰 고생을 안한거 같네여.. 탈북도 그냥 편하게 항공으로 하구여~~그니까 평양이 그립겠져~~북한체제에서의 독재정권의 쓴맛을 제대루 못보셨기 때문에 그런걸까요?개성,사리원,함경도 쪽으로 칭천방문 가서 몇일 있어도 북한의 현상황 파악하게 되는데여~~한마디루 북한은 오늘 내가 널 잡아죽이구 내일 내가 다른 사람한테 잡히워 죽는 ~~ 김정일제외하곤 모두 조마조마해서 사는 세상이 아닌가요?그런 지옥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님 참 이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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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돌이 2005-12-08 17:44:35
    연변남자님은 글읽을줄 모르시나요?.
    제목이 평양으로 다시 갈까라고 그걸 작가의 진심으로 오해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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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년근홍삼 2005-12-10 16:02:11
    이 사이트에 들른지 이제 1주일 정도 되가면서 탈북한 분들의 생활을 이제사 가깝게 느끼고 있습니다... 저의 형제 자매들이 그렇게 힘들게 생활한지도 몰랐으며 북한이 정말로 그런 곳인지도 모르고 막연한 생각으로 지내왔다는 것에 대해서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한권 사서 주위분들에게 한군씩 사서 보라고 권해야 겠네요. 추운 겨울에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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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 소리 2006-01-05 12:32:53
    작년 강남 민주평통세미나에서 림일 씨를 만났다. 선물로 자신의 저서를 싸인까지 해서 주더군요. 탈북자 책이라봤자!!! 하고 받아서 아들에게 주었는데 아들이 너무 재밌다고 해서 나도 3시간만에 읽어버렸습니다
    이책은 우리나라 정치인, 관료인들이 보아도 참고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남쪽사람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책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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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수유 2006-01-05 15:37:26
    늦게나마 출간을 축하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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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양집 2006-01-10 14:56:40
    지난번 저희 식당에서 식사를 하시고 기념으로 싸인해준 책을 잘 보았습니다. 그때 또 다른 책도 쓴다고 했는데... 언제 쯤에 나오는지요?... 재밌는 책을 보았습니다. 저희 식당 고객께 늘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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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영철 2006-01-20 08:57:03
    아무리 보아도 제목이 신비해? 내용은 전혀 다른데...
    무슨 뜻 일까? 혹시 상업적 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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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무 2006-02-08 08:07:13
    허참 별난 동무도 다 있네... 남조선이 좋긴 좋구만... 하기야 이 정부도 김정일이에게 비위거슬리는 말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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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자 2006-02-19 21:48:29
    궁금한 것이 있는데 어떻게 공항을 통해 탈북이 가능하죠?
    어떻게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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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림일 친구 2006-02-26 09:36:26
    해외파견 근로자로 중앙당 조직부의 공식적인 승인하에 평양을 나왔다고 하더군요... 아주 모범적인 당원이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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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조선 2006-03-01 09:30:28
    고향을 그리는 간절한 마음... 너무 감동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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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가방가 2006-03-05 09:36:36
    림일? 요즘 어느 TV에서 자주 듣는 이름 같은데.... 어느 티비든가???
    아! 그렇지! EBS <코리아 코리아> 프로지. 음~ 그 사람이구나...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방송하는...
    아주 성공적인 가족 같이 보이네요..
    부인이 아주 미인이던데요? 남쪽 여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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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복 2006-03-05 22:26:14
    처음 뵈었을 때 많이 갈등하는 것 같더니
    그새 많이 성장안정하셨네요.
    통일정보신문에서 연재되는 글 들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 재간있는 줄 몰랐네요.
    열심히 성공하신 모습 감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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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만수 2006-03-08 21:58:43
    인터넷 신문에서 연재되는 글을 보았다.
    자네가 그런 재간이 있는 줄 몰랐네...
    언제 한번 기회 되면 소주나 한잔 하자.
    참 그때 가양동에서 살던데... 지금은 어디서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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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람이 2006-06-04 11:28:34
    촣은글 많이 올려ㅜ십시요 .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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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럼 2006-07-02 15:44:18
    좋은 선배을 글을 보았네요.
    아무쪼록 더 좋은 글 부탁드리네요...
    저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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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2006-07-30 16:20:18
    책 단숨에 다 읽었어요^^
    넘 잼있게 유머도 섞어가면서 잘 쓰셨던데...
    같은 처지 탈북자로서 제목은 조금은 읽어보지않은 사람들이 오해하기 쉬운거같아요. 내용과는 달리 제목이 조금은 이상했어요
    앞으로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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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안 아빠★ 2006-08-31 03:10:41
    ㅎㅎ 저도 평양시 대동강 구역에서 태여낫어요 ㅎ 짐은 중국에 잇고요 ,, 저도 빨리 한국으로 가서 당당하게 대한민국에 국민이 되고 싶네요 나한데도 노력한것만큼 열매를 맺을수가 잇을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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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랑새 2006-09-13 15:31:56
    오랜만에 마음 맞는 분의 글을 보네요.어쩜 같은 배속에서 한날한시에 나온 손가락이 다르듯이 역시 그좋은 글을 놓고도 생각이 다 다르군요..
    그래도 고향인데 아무리 고생하며 살았고 고생하며 왓어도 고향애, 조선민족이라는 민족애는 간직하고 살아야죠.우리탈북자들 너무나 외곬으로만 생각하는데 이젠 대한민국이라는 큰집에 왓으니 마음도 넓게 살아야 한다고 봐요.지난날의 과거를 잊고 북한을 품을수있는 그런 사람들로..
    좋은글 써주셔서 고맙고 앞으로 더 좋은글 기대합니다.
    행복하세요. 부인건강 빨리 회복하게 기도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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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예슬 2006-10-12 18:19:06
    한예슬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6-10-1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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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 2006-10-21 11:34:41
    언젠가 <남북의 창> 보니 나오더군요... 그때 2탄 집필을 마쳤다던가...
    언제 나오나요. 나오면 게시판에 띄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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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내 2006-10-22 15:14:14
    안녕하세요? 임일씨. 힘내세요. 2006년 6월에 한국에 온 임청입니다. 당신이 올린글을 보고 많은 감동받았어요. 힘내세요. 어떻게 인연이 되면 그때 만나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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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찔레꽃 2006-10-28 12:11:15
    음!~ 많이 컸네... 사람일은 모르겠네...
    좌우간 열심히 사는 모습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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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양여자 2006-10-28 12:24:19
    전번에 이북오도청에서 하는 성공사례강연을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책도 보았는데 정착에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은글 계속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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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2006-11-27 09:05:19
    뭐? 평양으로 다시 가고 싶다고??? 평양에서 배불리 잘 묵고 잘 살았나 보는데 여긴 왜 왔어? 장군님 가까이 모시고 계속 거기서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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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모습 2006-12-07 23:50:55
    감동적으로 보았습니다. 안해를 더많이 사랑해주고 아껴주시기를 바랍니다. 훌륭한글을 더많이 올려 후배들의 앞길에 더없이 좋은 조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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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연 2006-12-09 04:44:11
    님 실은 감동적이지만 어딘가 없이 서운한 점도 있어요
    세상 사람 힘들지만 그 힘든 속에서 힘든 것만큼의 그 무엇을 생각하는 나 하나만 아니라 그렇게 생각하는 이 세상의 너만 생각하는 내가 되련다
    평양으로 다시 갈려고 생각하는 그런 시간 있으면 어떻게 하면 평양이 더 가까워질수 있을까 생각핤수 있는 내가 아닌 내가 되렵니다.
    님의 글 잘 보고 갑니다.
    조은 글만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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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ㅁㅇㄴㄹ 2006-12-23 04:15:22
    가고 싶으면 돌아가라 ..........이땅에도 16평 아파트 임대 아파트에도 못들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어디서 3류도 못되는 국가에서 뭐 대단한거 했다고 그러 ㄴ썩어빠진 마인드를 가지고 한국으로 넘어온건가??? 글을 읽어보았는데 당신의 말에는 이나라에대한 만족감보다 북한에대한 향수가 느껴진다.
    평양이 그립다면 돌아가라..그 3류도 못되는 허접한 공항의 경치를 가서 되새겨 보고싶으면 돌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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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ㅁㅇㄴㄹ 2006-12-23 04:19:17
    난 피로 민주화를 이끌어냈고 맨손에서 경제대국 11위의 국가를 만들었으며 it강국이며 자동차 생산 세계5위 세계적 글로벌 기업인 삼성 현대 lg 를 만들어냈으며,gnp2만달러로 명실공히 선진국 수준인 이나라, imf때 금을 내다 팔아가면서 이나라를 살리고자했던 국민들이 자랑스럽다. 당신이 이런한 가치를 아는가?? 웬지 당신의글에선 북한에 체제에대한 향수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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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고기자리 2007-06-19 00:33:16
    님이 한국에서 머하고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고향은 누구나 다 그리운 곳이아닌가요?/ 아무리 저주하고싶고 다시돌아보고싶지않지만 그래도 태여나고 부모님계시는곳인데~~~북한체제의 향수가 아니라 고향에 대한 향수죠 나라를살리려고 금까지 내다판 국민이자랑스럽죠 당연하죠 그런데 그런걸 비웃은건 아니잖아요 님도 고향을 떠나보시고 부모형제랑 헤여져 있으면 느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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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강 2007-01-06 09:16:50
    ㅁㅇㄴㄹ 님 책 제목만 보고 말하는 것 같은데 그 책을 한번 읽어 봤나요? 하긴 당신같은 사람이 책을 볼수도 없지... 제가 그 책을 교보문고에서 사서 보았는데 너무 놀란 것이 바로 역설적인 제목 <평양으로 다시 갈까?> 입니다. 빈 깡통이 소리가 요란하다고 그래도 책 쓴 작가가 당신보다 더 훌륭한것 같아요... 대한민국 애국심도 당신보다 더 뜨겁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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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뚤꾸 2007-02-05 23:35:24
    저 이 책 집에 있는데요..
    ^^긍정적인 마인드라 읽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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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연 2007-03-09 06:47:48
    한정협 조찬기도회에서 인사 드렸던 일산에 사는 후배입니다. 두 번째 책이 나온다고 했는데 언제 쯤에 나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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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든지 말든지 2007-03-10 10:11:24
    알아서 해라
    너희들이 많이 내려와 우리 세금만 축낸다.
    혼자 가지 말고 탈북자 몽땅 데리고 돌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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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고기자리 2007-06-19 00:29:23
    가든지 말든지님은 인정도 없으세요???당신들세금 축내는것만큼 우리도 열심히 살고있고 대한민국도움되고자 노력하고있어요 그리고 한민족으로써 너무하네요 미국에서 한국사람이 미국사람에게 천대받을때 우리도 분노를 느꼈거든요 근데 한민족으로써 그런말 한다는데 넘 심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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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nmd 2007-03-28 13:36:38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겟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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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 박 2007-04-13 08:14:46
    책 제목이 아주 재밌네~~~ 20년 아니 30년 전 쯤이라면 당장 국가보안법에 걸려 책 출간 불허는 물론이요, 출판사 폐쇄까지도 당할만한 제목이지...
    그런데 지금은 별로야/// 세월이 마니 좋아졌네^^^ 그런데 조금 더 좋아지면 어떻게 될까? 아마 서울에서 김일성 동상이 세워지는 날도 오지 않을까?
    여하튼 지금 정부의 대북정책은 한마디로 꼴불견이야...
    탈북자들한데 물었더니 정착금을 2천만원 정도 받는다는 거야!!!
    개정일이 한데 돈 그만 가져다 주고 여기 살겠다고 오는 탈북자들에게 돈을 조금 더 줘라 무현아! 네가 아무리 가져다 줘도 정일이가 너를 안만나!
    걔가 어떤 새끼라고... 등치고 간빼먹고... 고 단수야.. 정치 구단인 디제이도 당했잖아... 정일이 한데는 돈을 주지말고 쌀과 라면만 가져다 주어도 된다. 정일이가 배부르니까 핵을 만든거야.
    국민들이 죽든 살든 상관 없으니까.
    제발 정신 좀 차려라. 뚜껑 열린우리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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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옳소! 2007-04-17 08:29:51
    미스터 박이 말을 잘 했소. 탈북자들이 1만명을 넘었다는데 그들도 하나로 뭉쳐 자기들의 권리를 주장해야 하오. 국회가서 시위도 하고... 청와대앞에서 소란도 피워야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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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 양 2007-04-21 22:29:31
    가든지말든지님은 글을일고도 이해력이부족하든 뇌가잘못됬든지한것같네요 저자님이 이야기하려는 줄거리를 오바하시네요 이나라에서사는 탈북인들도 당당이 세금을내며 살거든요 미납이될세라 이사회30년 40년산사람보다 더열심이 살고있어요 이싸이트는 탈북자들정착에 도움과 희망을 주는 페지니 그런 역설은 삼가해주세요 탈부인들 상처받거든요 당신도 죄아닌 죄로나라를잘못만났으면 우리와 같은처질걸요 속담이 있잫아요 덕은못줄망종 해는주지말라고요 말이길어지네요 오빠글보고 넘흥분했나봐 림일님 누가뭐라든 더좋고 고무적인글 많이올려주세요 제고향도 평양이거든요 고향떠난지 만1년 됬어요 하나원 85기퇴소요 좋은글보러자주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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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동강 2007-05-06 07:18:47
    본 사이트에 게시된 님의 수기 두 편을 다 보았습니다.
    저도 평양시 대동강구역에서 살다 온 사람입니다. 후배입니다.
    선배님이 자랑스럽습니다. 책을 꼭 구입해서 보겠습니다.
    좋은글 써주는 좋은님으로 오래가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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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의선 2007-05-22 09:09:01
    닷새전 경의연결식 이 있었던 날 sbs TV <김미화의 U>특집방송에서 림일씨 가족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난 1살배기 아기를 안고 부인과 산책하는... 고향을 그리는 애절한 마음을 보고 눈시울이...
    여하튼 좋은 사람으로 오래 남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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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우선 2007-06-09 23:06:09
    잘 사세요. 고난의 행군은 남한에도 있어요. 하지만 그건 타율이 아닌 자신과의 싸움인 것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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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이 2007-07-01 20:19:32
    님이 아내를 위한마음이 넘 감동적이네요. 열심히 사시는 모습 너무 자랑스럽고 후배들에겐 좋은기사입니다.책을 꼭 구입해서 보겠습니다.선배님 행복하게 잘살기를 기도할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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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텐지 2007-07-05 19:24:30
    멋지십니다. 행복하시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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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파방송 2007-07-17 18:22:04
    이글은 단파방송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7-07-17 18: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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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파방송 2007-07-17 18:23:31
    한 사람(?)만 남고 모두 탈북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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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찬성 2007-07-17 19:16:40
    그럼 덩이리시키가 대지주가되는기여? 꽃제비가 되는기여?알숭,달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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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돼중 2007-07-18 17:21:03
    그래도 제목이 영 맘에 안드네요...난 탈북하신 분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시길 바라는 사람이지만...내용은 둘째치고...물에빠진 사람 구해주니 보따리 내놓으라하는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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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령백살구 2007-07-23 13:38:27
    자신만을 믿고잘살아보세요
    행운이 올거예요 탈북동포 여러분이 다 함께 성공하길바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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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마음한겨레 2007-08-09 00:11:59
    8월5일김해홈플러스에서 림일씨 평양이 기가막혀 책을사서 보고있습니다. 책 중간 중간에 남과북의 말 용어를 보면서 참 섬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림일씨처럼 긍적적인 사고를 가지고 산다면 이세상은 더욱 아름다워 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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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이 2007-08-27 21:36:09
    저도 보앗어요
    나는요 이렇게 생각해요 , 고향이 힘들다고 하지말고 그래도 노력햇으면 당신에게는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아쉬워요 ,,아름다운 그 평양에서 오셧다는게요...그리고 부모가 가난하다 생각말고 자식이 양반되는 그 모습 보엿으면 더 좋을걸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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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천보 2007-09-28 10:46:18
    난 아직 중국에 잇어요 그러나 앞으로 한국가서 님을 꼭 만나보구싶은 생각 들어요 그리구 고향을 그리는 우리 맘도 한결같아요... 앞으로 더좋은 책 을 만들어주세요 .그리구 전화번호 좀 알려주면 고맙겠어요 전하로 목소리들어봤음 해요 2007-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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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련 2007-10-21 10:38:45
    아직 님의 책을 읽을시간이 변변치않았어요. 하나원 97기수료생이며 지금은 정착인신문사에 근무해요. 하나원에서 많은 책을 독서했지만 시간이 더허락치않아 님의책을 머리글만 보고 수료했거든요. 독자분들의 의견을 읽어보니 제목만 보고 흥분하시는 분들이 계셨어요. 그리고 그분들을 비난하는글도 보았구요. 책제목이 분명치가 않고 단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자극적인 글로 서두가 되다보니 제대로 구독하지못한 상황에서 님께 안스러운 일부글이 되셨으리라 생각해요. 글쓰신 분이시라면 널리 해량하시고 오해하신부분들에 대븨해서 앞으로는 책자의 제목을 분명하게 해주시면 오해하는 독자분들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많은 남북한형제들이 즐겨읽고 지지를 아낌없이 보내준 그책을 가까운 시일에 저도 구독하려합니다. 재밌는책, 초기정착생들에게 고귀한 설명을 해줄수있을 님의 많은 서적을 진심으로 부탁드리고 많은 독자들의 사랑이 담긴 이 책의발간과 님의 성공정착을 충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많은 도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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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크공주 2007-10-31 21:10:11
    림일씨 성공한 당신 모습 탈북자들의 희망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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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강자다 2007-11-12 07:41:05
    저도 97기 수료생인데요.그런 조은 책 있다면 꼭 볼게요.
    선배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축하의 인사 드리구요^^우리 '후배들에게 하신 당부' 제생각에도 참 조은글 올렸다 생각합니다.열심히 하여 꼭 선배님처럼 성공할게요.
    글고 우리 탈북자 분들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모든 분들 건강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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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ㅏㅓㅗ 2008-01-28 02:49:37
    탈북자하면 이방인 보듯하는 사람들 정말 증오해요
    탈북자하면 다 자기 발아래로 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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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8-01-28 03:05:19
    서로가 체제가 다른곳에서 사시다 만나서 그럴겁니다.!
    탈북자님들이 남한사람들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남한사람들도 탈북자님들 절대로 증오하시 않습니다
    서로가 몰라서 일뿐이지 절대로 증오하거나 발아래 보지 않습니다.
    우리는 엄연히 같은동포요 같은 대한민국사람임에 누구도 부정하지않습니다
    모두가 서로를 다독여줍시다. 그리고 서로를 이해합시다!
    작은통일이 있어여 큰통일을 바라볼수있습니다..!
    존경하는 탈불자여러분 힘내시고 홧팅합시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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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시만 2008-01-28 04:22:55
    이글은 잠시만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01-28 04: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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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시만요 2008-01-28 04:50:58
    ^^님 글중 탈북자님들이 이해해달라니요.서로가 같이 이해해야지요.한쪽만 이해하면 다른 한쪽은잘못해도 지들이 잘난 줄, 옳은 줄 착각해요. 그리고 이방인이방인 저는 남한인들이 탈북자분들이 방인취급하는줄알았는데 탈북자분들도 남한사람을 볼때 이방인 취급한다고 보구요.다만 탈북자분 숫자가 열세라 느끼는 기분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너 우리민족아니야라고 하면 그사람은 뭐 이탈리안 사람인가요? 북한에서 남조선애들은 괴뢰군 이라고 하면 본인은 괴뢰군아닌가요? 그리고 조선족 저도 중국인이라고 부르지만 조선족의혈통이 중국인인가요? 그리고 네티즌들이 정치적으로 이견차이날때 한쪽에서는 특정지역 거지새끼들이사는곳이라고 하고 다른 지역은 독재지역이라고 서로 비하하는데 그럼 그사람들이 서로 남이 된가요? 우리는 미우나 고우나 싫든 좋든 다 우리민족인데 당신 탈북자라고하면 탈북자분들의 고향은 지구밖입니까?여 싫든 좋든 내가 사는 이땅이고 좀 더 위로 올라가면 내고향이 있는거지요. 서로 손가락질하는것일일히 신경쓰고 아파하면 그 시간들이 낭비고 비소비적인 낭비지요. 그리고 고향을 떠나 이사가는 사람들 자기고향이 아닐때 고향이 그립고 다른 사람이 농담으로 건진 말도 아플때가있지요?그리고 손가락질 하면 내고향이 아닌곳에선 더 서럽구요? 이런 마음으로 탈북자분들께 말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드립시다. 저도 똑같이대한다고막말한적있는데 다른 사람에겐 흘러넘겨짚을 수있더라도 내 고향을 떠나 이사온 탈북자분들껜 상처가 될수도 있다는 것 저도 최근에 알게되었구요. 반성하면서 동시에 내가 상대방이라면~상처받을 수있겠구나라고생각되는 말은 자제합시다. 저도 자제하도록 내뱉기전에 생각한번 더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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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롬이 2008-01-30 09:46:41
    이글은 새롬이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01-30 09: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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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락 2008-03-16 23:37:08
    이글은 도시락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03-16 23: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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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락 2008-03-16 23:50:12
    혹,,인터넷으로 탈북자님들이 쓴 책들을 다운받을순 없을가요?
    외국이래서 직접살수도 없고해서,,,,
    아시는분들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고맙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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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까만사람 2008-03-23 20:41:19
    탈북자라 어쩌면 북쪽사람 편견 보다는 돈없고 사회적지위가 없어 깔보는 남쪽사람도있겠지요 분명한사실은 그당시 돈없고 빽없는 미천한 이명박같은사람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된나라입니다 어렵게 오셨으니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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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길동 2008-04-05 21:42:36
    힘있게살자구좋은사람대통령되였으니일잘될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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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 소중한친구 2008-05-22 01:38:24
    림 선생님께서 지으신시 덕분에잘읽었어요 ? 마음이 힘든사람들에게희망을주는 시를부탁드려여///환경에 지배받는현실을 밝은쪽으로 가도록 최선을다하여'살아가세요///보경 보살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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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고싶음가야지 2008-05-22 11:55:26
    배부른 탈북자로군. 가고싶으면 어서 가슈. 누가 말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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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르름 2008-06-19 18:48:23
    인터넷에 들어가 님이 쓰신 글을 재밌게 읽군 합니다. 저도 평양사람이구 모란보구역에서 태여나 대동강구역에서 살았습니다. 한고향사람이라 감회도 새롭습니다. 당신의 재치있는 글은 우리 평양의 자랑이 될겁니다. 당신의 성공에 갈채를 보냅니다.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종 읽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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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긍정 2008-07-10 17:59:58
    두번째 책도 보았습니다. 역시 멋있는 사람입니다. 평양이 싫어서가 아니라 서울이 더 좋아서 왔다는 저자의 마음에 공감이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써주세요. 남북의 문화통일과 평화통일을 위해 좋은 활동도 많이 하세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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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양 2008-07-10 18:01:11
    거기가 그렇게 좋은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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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짱 2008-08-13 12:32:08
    저도 아직 그 책을 읽어보진 못해서 뭐라 할 말이 없지만, 고향을 그리는 맘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그 체제를 용인한다면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나서 얘기해야지 무조건 동경하거나 비난해선 안될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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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 2008-08-25 13:21:27
    언젠가 TV에서 다음 책을 집필중이라고 했는데... 언제쯤에 나오나요. 저는 선배님의 책 두 권을 모두 보았습니다. 평가 한다면 재밌고 그저 그러기도 하네요... 그리고 예전의 선배들이 쓴 책들은 어떻게 볼수 있나요? 인터넷에 있는 전자 책 말고요... 방법이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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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법 2008-08-25 13:27:02
    제가 알기로는 절판 된 책이라면 인터넷에서 전국도서관을 찾아 빌려 볼수 있어요. 그보다 더 정확히는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 있을 거예요. 우리나라에서 출간한 모든 책은 그 곳에 영구 보존되니까요. (특히 탈북자들의 수기는 더욱 그렇지요. 거짓으로 포장된 북한의 솔직한 역사를 기록한 책이니까요.) 아마 거기에 가서 볼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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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2008-09-09 18:18:03
    책을 보았다. 인터넷서점에서... 정말 재밌어요. 많은 후배들이 보아도 손색이 없을 것 같네요... 다음 책도 기대할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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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남 2008-09-22 09:12:19
    서울은 멋있고 평양은 신기하단 말이죠? 아니면 반대?? 뭐야? 제목이 재밌기도하고 헷갈리기도 하고... 여하튼 오늘 인터넷에서 한권 주문해고 볼까해요... 우리 할아버지 고향이 거기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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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어 2008-09-22 09:16:03
    우리 증조부 고향이 안드로 메다 인데 그고향책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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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과평화 2008-09-22 09:40:10
    북한 제일의도시 인구 이삼백만 전기도 제대로 안들어 오고 사람들은 활기가 없음. 직장을 나갈때 편리하게 갈수있는것도 드물고. 가짢은 김정일 의 전용도로가 있고 이게 북한 제일에 도시인가? 옛날 5대 도시 전주가 지금한국에서 13대도시도 안된다. 하지만 전주에ㅜ 오봐라 선진국 어느도시 못지않다. 내친구 가 이야기해서 알았는데 점점 국민이 개인주의로 가는것 같다. 나는통일 되면 얼마 안되지먄 내재산에 30%를 내놓을 의향도 있다, 내친구 때문에 나의 마음도 바뀌었다. 이런것은 탈북자 단체도 생각이 있으면 국민의 전체를 움직일수 있는 방향으로 갔으면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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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마디만 2008-09-22 10:10:15
    내친구가 존경스럽다. 내자식은 아니지만 왜 우리 민족이 중국ㅇ로 넘어기는가. 나는 내친구로써 알았지만 북한은 내형제요, 우리의 영원한 민족이다. 용서하수 없다. 우리빨리 통일 하자. 정치인들은 똑바로 들어라. 국민이 다 감내 할탠게 당신들 의지를 보여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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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야 2008-09-22 10:26:51
    자고일어난게 글 남겟네! 너는 여기 사이트오면 성질버려. 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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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 2008-09-23 20:01:49
    최근 평양 김씨가 병세가 악화되었다고 하는데... 사실인겨? 내생각에는 아닌것 같은디. 아무래도 우리 2 MB 를 꼴려주려는 쑈를 하는것 같기고 한디.아니 세상사람들을 상대로 개그를 하는 느낌도 들고... 여하튼 평양김씨는 대단한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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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 2008-09-23 20:06:32
    맞습니다. 맞고요. 정일이가 누굽니까? 지구에서 최고의 부귀영화를 누리는 사람인데 앓는다니 말이되나요? 뭐? 사람이니까 앓을수도 있다고... 그는 사람이 아니고 절대적인 신입니다. 자기 아버지처럼 죽어도 영생할겁니다. 그다음은 정남인가? 정철인가? 누구든 하겠지... 대를이어... 천년만년 김씨집안이 해처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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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막혀 2008-09-23 20:08:37
    하면 우리세대에 통일같은것은 구경도 못한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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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ga 2008-09-25 19:47:30
    이소리도 맞고 저소리도 맞고 무슨소리인지 모르겠다. 정일이보다 더 문제아가 누근지 아나? 그건 후진타워. 푸틴, 부시 등이다. 모두 하나같이 꼭 같은 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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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든다 2009-01-29 20:00:39
    gaga님 글 마음든다 남북분열이 왜 됬는데 외세의간섭으로 한반도가 두개의 나라도 된거지 이전의 민족반역자들,외세에 붙어 개다리질하던자들만 아니여도 지금의 이런현실은 없었겠지 불쌍한 약소민족 참으로 불쌍타 지금도 그런기생충들땜에 통일이 언제되고 언제면 우리두나라의 비극과 수치를 면할련지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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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yongyang 2008-10-01 19:48:52
    내고향도 평양입니다. 님의 책을 보고 새삼스러움을 느꼈어요. 앞으로 멋진 책을 계속 써주세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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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구 2008-10-06 14:06:17
    운둔의 지도자 김정일 동지가 축구경기를 보았다나? 정말 못봐줄 인간이다. 자식(인민)들인 굶어 죽는데 아비라는 사람은 축구구경만 하고... 그런 썩은 지도자를 두둔하는 남한의 좌파들은 모두 평양으로 가라. 가서 개도 안먹는 풀죽먹으면서 사회주의 고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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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구저 2008-10-06 14:55:43
    대한민국에서 김정일을 좋아하거나 북한체제를 좋아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암튼 생각하는 수준은 너무나 단순하군. 이러니 항상 탈북자들이 욕먹는 이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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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소리 2008-10-08 18:29:05
    미친놈이 미친소리하고 개놈이 개소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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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가을 2008-10-20 13:06:33
    낙엽이 떨어지는 이 계절 고향생각이 간절하네요. 남과 북이 서로 싸우지 말고 실향민과 탈북자들이 고향땅을 밟아보는 새로운 이변이 이루어졌으면 하네요... 북한은 몽둥이보다 당근으로 달려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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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감 2008-11-10 13:25:29
    좋은책 보았습니다.
    더 좋은책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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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청사람 2008-11-27 18:47:22
    동감입니다 대한민국은 여실히 노력한만큼 대가가 있습니다 3년을 이태리음식점에서 죽어라후라이팬을 흔들고 모았더니 땅을 사게 됐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참고 인내만이 빨리 정착할수 있는 길이데요 두고온 가족을 위하여 새터민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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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워 2008-12-01 11:39:32
    고향이 그립네요. 아 언제면 우리도 고향땅을 가보겠는지... 고향 청진 떠나온지도 벌써 8년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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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nilla 2008-12-09 08:25:41
    남북한 모든 우리민족에게 좋은 공감이 되는 글이군요.
    아내분 쾌차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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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꺼벙이 2008-12-12 08:55:10
    무슨일을 하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는것이 더 중요하단 말씀 감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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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빛투지 2008-12-26 13:28:23
    좋은글이군요. 누구나 노력하는사람에게는 하늘이 돕는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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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추 2009-02-12 15:44:12
    아! 평양! 그리고 서울! 워싱톤, 도꾜, 베이징, 모스크바,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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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긔탬 2009-02-14 16:31:45
    정말 배부른 소리같아요.거대한 정착금을 바라고 오셨다니...ㅡㅡ
    이래서 탈북자를 안좋아하고 안좋은 시선으로 보죠..ㅡㅡ;;
    한국에 와서 한국욕하고 이렇게 까는 탈북자 보면 진짜 싫어져요.
    제 주변사람들도 저처럼 생각해요.기분 나쁘셨으면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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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숙자 2009-03-25 15:50:01
    좋은 책 잘 보았습니다. 따님이 있는 그렇게 가보고 싶은 고향도 이제는 꿈속에서나 가보야겠네요... 그래도 그런 꿈을 꿀수 있다는것이 대단합니다. 꼭 좋은 일이 있기를 기도할게요.
    참! 지난번 교회에서 신앙간증 잘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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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dd 2009-04-05 15:54:39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자기가 벌어 자기가 먹고살아요
    정착금이든 뭐든 다 국민들 세금일텐데 국민들이 생돈떼어서
    생판모르는사람 주려고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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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재님 2009-04-17 04:57:17
    당연히 진심이 아니라 우회한 표현이란건 누구나 알죠.. 평양으로 가고 싶다? 그러나 그런식의 표현은 오히려 사람들로 하여금 오해를 불러올 소지가 다분하다고 봅니다.. 말그대로 항공편으로 편하게 탈북하신거 같은데.. 여기 다른사람들 수기보면 정말 갖은 고생하신 분들도 많던데.. 제목은 좀 아니다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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