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사진은 목재 건구 공장이네요,, 집들은 천세대구요,, 호랑이가 나왔던 골짜기라고해서 ''호곡''이라 불리우는 동네....집지을땐 사람의 시체도 많이 나왔던 모래불이였는디,,,,철길우에 우리집도 나왔어요,,, 국정원에서 조사받을땐 남산이 나왔던건데...사진 정말 잘 찍었어요,, 사진 보내주신분 참 고마워요,, 너무 보구프던 우리집 정말 선명하게 나왔어요,,좋은이 많이 하세요,,,
건강하시구요,, 복 마니 받으세요,,, 무산내기가,,,
어마나,,님 정말 부러워요,, 사진으로라도 그리운 고향집을 볼수 있어서 , 누가 우리집은 사진안찍어오나,,엄마아빠 동생들 사는 집이라도 볼수 있음 얼마나 좋을가요.저도 저기 보이는 곳에 가본거 같어요, 두만강을 건늘때 벌써 9년전에 일이지만 저 길을 다시한번 더 밟아볼수 있을까요?
어마나님 저의집은 회령입니다. 회령에서 태여나서 줄곧 회령에서 자라난 회령내기라고 할수 있죠...... 자랑도 아니게 두만강을 건너 내나라가 아닌 중국으로 오던중에 무산에 잠깐 들렷었어요. 그래도 사진으로나마 무산을 보니 내 고향을 보는거 같어요, 마음도 아프고 다시 가고 싶어도 갈수 없어요. 울엄마 아빠 동생들 사는 내 집에 가보고싶은데,,우리 네남매 잘키우려고 부모님 고생 정말 많이 했는데 정말 같은 처지에서고생하는 여러분들과라도 마음속 말을 할수 있어 다행이네요, 우리 힘내서 삽시다. 잘사는 내나라 조선에서 다 같이 만날수 있게요.
네 제가 아는 친구들중에 회령이 고향인 친구들도 있어요,
저도 네 남매중 둘째에요,, 철없이 언니랑 많이 싸웠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넘 철없었던거 같아요,, 항상 그들의 행복을 나의
몫 삼아 열심히 살거에요,,종종 들릴때마다 위로 느끼네요 ,,
지금은 전화내역 도청떔에 통화 도 못하네요,,
그리운 목소리마저듣지 못하네요
현실이 우리한테만 이렇게 모진건지 ,,,
점점 황혼으로 가실 어머니와 언니 그리운 동생들 보고싶은 조카,,
효도 한번 해드리지 못했는데 세상 뜨신 아버지,,
생각하면 넘 가슴 저려오네요
사연은 끝 없건만 누구나 안고사는 아픔같기에 이만 쓰려구요,,
건강하시구요 자주 만나요,,서로 위로하면서 힘주면서 멀지않는곳에서
무산내기가,,,
어릴적에 저도 동생들한테 너무 심하게 한거 같어서 지금 동생들 만나면 정말 잘해주고 싶어요, 순영이 ,김희 ,은철이... 그레도 동생들과 빵하나 놓고 싸울적이 제일 행복한 시절이였음을 지금에야 알게 되였어요.좋은 음식을 먹다가도 집생각이 나고 좋은 옷을 입다가도 제일먼저 생각나는것이 집에있는 식구들인데 너무 철없이 나혼자만 잘먹고 잘사는거 같어서 정말 미안하네요, 그렇다고 갈수도 없는곳이여서 하루에도 한숨을 얼마나쉬는지 모르겠어요. 속상한 마음 여기에다라도 쓰니 덜 쓰리네요. 아마 저의 부모님 동생들 다 잘지내고있겠죠...
하나님 울 엄마 아빠 ,동생들 잘 돌봐주세요! 참,어마나님은 몇년도 생이예요? 전 80년도 생이예요. 서로 의지하면서 지내요.
사는 모습 보니까 정말 북한정권이 싫어지네요. 민간인은 저렇게 힘들게 사는데 김정일은 배불리 따뜻하게 지내고 있는거 맞죠 .북한은 남한보다 추운 지방인데 저런집이 과연 단열이 잘되나요? 저도 어렷을때 저런 비슷한 집에서 자랏습니다. 방바닥은 그런대로 미지근했지만 방안에서도 입김이 술술나오는 그런집이었죠. 어릴적 고생한거 생각하면 저곳에 사는 사람들 고생이 정말 심하다는걸 알수 있겠네요. 하루 빨리 통일되서 북한동포들도 잘살았으면 합니다.
김편희님,고향을 그리시는 님모습 제 가슴에 와 닿습니다.
전 청진에서 왔구요,2년전에 입국했습니다.
저 한테 있는 위성사진으로는 회령시가 넘 잘 보입니다.혹시 님 고향집도 보일지 모르겠네요.연락주시면 제가 보여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건강하시구요 두고온 혈육들 생각하시면서 한국사회적응 잘 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글구 시간되시면 고향집 보시구 싶으시면 연락 주세요.
제 이멜입니다,75-kjs@daum.net
저도 무산에서 살았어요~~호곡배급소 마을에서 살았는데 10년만에 보는 고향이네요~~정말 고향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파요 언제면 통일이 돼겠는지?통일돼면 꼭 한번은 가고 싶어요~~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변했는지 아직도 살기가 힘든지요~~~고향분들도 여기 많이 나오셨네요~~~자주 만나서 고향소식도 듣고 했으면 해요^**^*사진아주 잘보았어요^*^*감사해요~~~
너무나 선명하게 보니까가슴이 설레이네 , 대한민국에서 우리집을 보다니 ? 고향생각 나면 집을보니까 슬프던 마음이 좀 가라 앉네, 매일매일 두만강에나와 토기풀두 캐구 빨래두몇번씩하면서 살았는데 ,..군대삼춘들이 계속 와서 물두먹구 자주 다니군 햇지 ///아 가구싶다 , 고향이란 뭔지
60년대 판자촌이라두 고향이니까 너무너무잊혀ㄱ지지안네 이땅에서 자기가 살던집보는 사람두 드물텐데...이것두 행운인가 ?///진짜 기분좋다 ***박민국씨는 얼마나 멋진데서 사셧는지 ?.이런집두 없어서 헤매는 사람이 얼마나 많다구///하여튼 돈마니 벌어서 멋진 집에서 잘사세용&&&
제가 중국으로 가기전에 살았던 친구네집 근처네요 제 친구네집은 철길아래 경비대 옆이였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나마 무산의 한조각을 볼수있다니 아직도 거기서 하루하루를 살기위해 애쓰고 있을 내 가족들과 사람들이 눈앞에 아른거리네요 이사진을 보는구만 심장이 마구 뛰는게 언젠가 꼭 다시 밟아보고 싶은 고향입니다.
땅이 굉장히 편평하네요?ㅇ_ㅇ
건강하시구요,, 복 마니 받으세요,,, 무산내기가,,,
저도 네 남매중 둘째에요,, 철없이 언니랑 많이 싸웠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넘 철없었던거 같아요,, 항상 그들의 행복을 나의
몫 삼아 열심히 살거에요,,종종 들릴때마다 위로 느끼네요 ,,
지금은 전화내역 도청떔에 통화 도 못하네요,,
그리운 목소리마저듣지 못하네요
현실이 우리한테만 이렇게 모진건지 ,,,
점점 황혼으로 가실 어머니와 언니 그리운 동생들 보고싶은 조카,,
효도 한번 해드리지 못했는데 세상 뜨신 아버지,,
생각하면 넘 가슴 저려오네요
사연은 끝 없건만 누구나 안고사는 아픔같기에 이만 쓰려구요,,
건강하시구요 자주 만나요,,서로 위로하면서 힘주면서 멀지않는곳에서
무산내기가,,,
하나님 울 엄마 아빠 ,동생들 잘 돌봐주세요! 참,어마나님은 몇년도 생이예요? 전 80년도 생이예요. 서로 의지하면서 지내요.
저기서 사는 사람들 정말 불쌍ㅠㅠ
저곳에 있을 제 또래의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도 무겁고..안쓰럽기만 해요
함흥님은 탈북자 이신가요 ?
어떻게 가셨댔나요?
혹시 사진을 가지고 온거 없어요?
이렇게 말하고 보니 다 물음 뿐이네요
답변 부탁요 ^^
오랜 만에 보는 내고향의 가슴아픈 모습이네요...
사진을 클릭하니 더욱 크게 보이네요.
고향분들은 클릭하셔서 자기 집을 찾아 보실 수도 있을 듯....
님들의 감회와는 또 다른 감회이겠죠 ?
안타깝고 실감나고....
실제적인 교류왕래의 길은 아직 까마득하고요...
정착생활, 잘 하시길 바랍니다...
전 청진에서 왔구요,2년전에 입국했습니다.
저 한테 있는 위성사진으로는 회령시가 넘 잘 보입니다.혹시 님 고향집도 보일지 모르겠네요.연락주시면 제가 보여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건강하시구요 두고온 혈육들 생각하시면서 한국사회적응 잘 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글구 시간되시면 고향집 보시구 싶으시면 연락 주세요.
제 이멜입니다,75-kjs@daum.net
전봇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