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 우리의 '주적'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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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일본이 극우화되어 한반도에 재침공했다고 합시다. 북과 달리 평소에 우리의 '주적'이 아니니 안싸우고 나라를 넘겨주나요? 북과 전쟁을 하면 필시 북의 동맹국인 중국군이 개입하니 중국군과 북한 땅에서 맞붙어야 하니 그들도 우리의 적이고, 과거에 6.25 때에도 서로 많이 죽고 죽였는데, 왜 공산당 1당의 독재국가인 중국은 우리의 주적이 아닐까요? 대부분의 나라에는 주적이라는 개념이 없답니다. 이는 외교적으로 현명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이쪽이 저쪽을 적이라 부르면, 당연히 저쪽도 이쪽이 적이 되는 것이지요. 전쟁은 직업 군인이 전문적으로 대비하고 수행하는 것이고, 실제 전쟁이 난다면 서로 죽고 죽이다 보면 자연히 증오심이 생기는 것이지요. 평소에 그런 증오심을 굳이 안 갈고 닥아도 다 됩니다. 걱정마세요. 주적 운운은 햇볕정책을 인정했다가는 국내 정치적 주도권을 잃을까봐서 한 10년 전에 조선일보가 떠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보다 앞서서 나중에 햇볕정책의 기초가 된 노태우 시절인 92년의 남북기본서합의 당시에, 조선일보는 사설에서 '남북이 전쟁을 한 것은 이제 잊을 때가 됬다'고 썼었더랬습니다. 왜 말이 바뀌지요? 남북화해를 인정했다가는 이는 반대당인 김대중의 업적이되고, 그럼 국내적으로 자기들의 권력이 위태로워지니까요. 국내 정치적인 동기에서 비롯된 조선일보의 인식조작의 장난에 놀아나지 마세요. 냉전이 끝난지 전세계적으로 20년이 지난 지금, 남북의 관계가 적과 아군이라는 2분법적인 관계로만 해석되기에는 너무 복잡한 지금, 주적 개념이 우리는 필요가 없습니다. 외교적으로 현명치 않으니 폐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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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남북이 정전협정인지...휴전협정인지...평화협정인지...
구별자체를 못하시네요.....
주적이란..주가되는적.....아시겟습니까...
글쓰시는건 자유이니 말안하겟지만..
개념탑재는 꼭 하시기 바랍니다...
무식해도 세상살아가는데는 지장없지만 무지하면 세상살기 힘들어집니다...
여기에서 제발 사라져다오
닭이냐 달걀이냐 따져 보세요.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자는 건 북의 오랜 주장이랍니다. 미군철수의 구실이 된다고 과거에는 남은 동의 안해온 것이지요. 적이니까 평화협정이 안되는 것일까요? 아니면 평화협정이 안되니까 적인걸까요?
평화협정하고 북미간 수교를 하면 남이 무슨 손해를 보지요?
군사긴장 끌어 내리고 북이 개방되니 전적으로 남에게도 이롭습니다. 냉전의식에 사로잡혀 냉전을 강화유지해 나가려는 관성은 보수적인게 아니라 미련한 짓이지요.
북이 주적이라면 한반도 전쟁시에는 필시 개입하게 될 중국은 왜 주적이 아닌거죠?? 모순이잖아요. 스스로 생각을 잘 해보세요.
낮술 드셨어요?....
무슨말 하시는지 횡설수설 하시는게 혼수상태에 빠지신것 같네요
중국 공산당이 벌이는 동북공정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대동강 이북, 아니 한강 이북까지가 역사적으로 중국 땅이였다는데요?
북에 퍼주면 북이 핵무기 만들지요?
중국에 수출하면 중국도 핵무기 만드는데? 핵무기가 수백기나 있는데? 한국의 제1 수출 국가가 중국인데, 중국수출도 중단해야겠네요.ㅎㅎ
다 무너진 북을 주적이라고 여태 강조하는 이유는, 한반도 냉전이 유지될 때에 덕보는 사람들이 남한의 내외에 여전히 강력하게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가상적, 주적이란 용어에 대해 왜곡된 점이 있어 글 올립니다.
남한 사람들이 중국에 가서 태극기 들고 광개토대왕 어쩌고 하면서 자꾸 만주는 중국 땅이었다 하고 유별나게 구니깐 당시 중국 정부가 긴장하게 되면서 동북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간거야. 동북 프로젝트는 원래 생각에 없었던 거거든. 서북 공정이나 다른 공정은 필요했다. 현재 통일된 중국을 유지하기 위한 이념적 토대가 필요했으니깐... 암튼 지금 인구와 땅도 유지하기에 버거운 것이 중국이야 돌아~ 경제개발하기에도 버거운 상황이다. 너같은 놈들이 하도 지랄하니깐 중국 애들이 더 강경하게 나오면서 협조를 안해주지. 통일된 한국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게 될 수밖에..
아무튼 괘리 병자 이놈은 민주주의의 열매만 따먹는 한심한 놈임에 분명함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는 국가,내것이 없는 공동의 관리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북한에서 내것이 허용이 안되지만 협동적소유나 전인민적소유라는 허울밑에 모든것이 독재기관의 점유물로 되여있습니다.
우리세대가 반드시 알아야 문제점? 국가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가장 중대한 문제가 바로 적아를 구별하지 못하는것이다.
이제라도 진정으로 평화를 바란다면 권력의 끝도 없는 욕심을 버려야지.
물론 불가능한 일이지만 그길만이 후세가 평화롭게 살아갈 길이지요.
이 문제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하나있습니다.
무력균형,아니면 그보다 더 많은 불균형을 만드는것뿐입니다.
힘이약하면 강도가 몽둥이들고 집에 들어와 다가져가도 순종할수밖에 없죠.
옛날 갓쓰고 당나귀타고 다니다가 망국노가 되여 625같은 동족상쟁을 겪었는데 또다시 침략자에게 칼질을 당할수야 없죠.
누구든 우리영토,우리국민의 존엄을 건드린다면 치욕을 당하느니 아들앞에 부끄럽지않게 나서는것이 애국입니다.
내가 북에살던 남에살던 나라를사랑하고 내존엄을 지킬줄안다면 북에서배운사고가 아니라 천당에서 배운 방식이라도 합당한거야.
선생도 글을 많이 올리셨는데 글을 배우자고 읽지 이기자고 읽는것이 아니라고 판단이 갈겁니다.
많은 문제점들을 해부하고 분석하셔서 글을 읽는 저도 감사합니다.
다만 어디에서 살고있고 어떤환경에서 성장하였던간에 목적은 하나지요.
사랑하는 모든것을 위해 열심히 사는것... ... ...
정일이와 그 똘마니들은 한국,한국국민들만의 적이 아니라,평화를 사랑하고 보다 풍요로운 세상을 바라는 인류의 공적임.
그런가운데,정일이나 그 승계자와 한국국민이 항구적으로 평화롭게 공존하는 방법은 있을 수없음.
보아하니,머리가 썩 좋지도않은것 같은데... 잔머리 굴려서 독재자에게 무언가를 얻어낼려 하는것 보다,주위를 돌아보고 기본적인 원칙을 바로세우고,자기인생 열심히 사는것이 북한동포를 하루빨리 해방하고 평화,민주통일을 앞당기는 길이라고 생각함.
노란우산님이 정답입니다!!!
감정일도 개방을 통해서 베트남이나 중국처럼 발전하고 싶어합니다. 그는 세상물정 모르는 바보가 아니에요. 물론 현재의 괴상한 북한을 만든게 그 자신이니 개혁개방으로 돌아선다는게 모순도 많고 큰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그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확인해 보질 않았습니다. 개방이 가능한 우호적인 환경을 최대한 조성해 줘서 확인을 해 보자는 겁니다.
김정일 백날 미워하고 저주해봐야 냉전이 강화될 뿐이지 달라질게 없습니다. 북쪽 분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겠지만, 남에서는 지난 50년, 60년간이나 해본 짓입니다.
물론 맞아.
네말대루라면 미친개도 이용가치가 있고...
더러운 똥도 이용가치가 있고..
무서운 독사도 이용가치가 있고..
독약도 이용가치가 있지.
그런데 너는 허구한날 왜 여기 들어와서 개 지랄을 떠냐.
김대중이 그개놈이 너를 여기 파견해서 탈북자들 교양하라고 보내던가?
참 너도 미친 개세끼 만큼이나 지독한 놈이구나.
야 이눔아 인간 구실 좀 하거라.
그리고 다른 창에 가서 좀 놀려무나.
더러운놈아 너의 목적부터 밝혀라.
이번 시간에는 인격장애에 관하여 학습이 있겠읍니다.이번 학습이 끝나고나면 다시는 욕설을 하지말고 진지하게 대화를 하는 자세를 보고 싶읍니다.두목 님 글을 보면 비록 다른 님들과는 의견이 틀려도 가뭄에 콩나듯 한번쯤 눈요기가 될만한 내용도 있는데 그럴 감정이 들만하면 욕설이 튀어나오니 보기 좋을리가 없지요.이제부터 강의가 시작되니 허튼생각 마시고 학습에 열중하세요,
인격장애.
인격장애는 고정된 습관이나 성격, 사고방식이 사회적 기준에서 극단적으로 벗어나 사회 생활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를 말한다.“개인이 속한 문화에서 기대되는 것과는 상당히 편중되고, 전반적이며 융통성이 없으며, 청소년기나 초기 성인기에 발생을 하여 시간이 지나도 변화되지 않으며 고통이나 장애를 초래하는 내적 경험과 행동의 지속적인 양상을 가지고 있다.특징으로는 불안, 사회적인 관계나 대인관계에서의 부적응, 타인을 괴롭히는 경향, 자기중심적인 인간관계가 특징이다. 개인의 능력에 상당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나도 비교적 고정적이며, 가까운 사람에게 고통을 유발시키고, 융통성이 없는 점도 여러 종류의 인격장애에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 한계 우리는 이미 확인했습니다, 2002년 시장경제 도입 하자마자 앗 뜨거 하고 닫아버린 김정일체제의 약점을요....
님만 모르시는척 하는것 같네요
김정일을 일단 밉다고 보고 아니다라고 부정하고 그의 행동을 관찰하면 잘한거 하나도 안보입니다. 말도 섞기 싫죠. 그러나 이해하려고 한다면 장점도 있을겁니다. 예하면 김정일이 개혁개방으로 가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칩시다. 권력의 힘이 약한 아프리카 나라들이나 아세아 일부국가들보다도 더 빨리 개혁개방을 이룰수도 있습니다. 김정일의 독재정권이 이럴때는 틀림없이 득이 될겁니다.
아마 김정일도 잘 알겁니다. 개혁할려고 무지 애를씁니다. 그런데 개혁하면 자기를 다 죽겠으니 무서워서 못하는거죠. 욕먹어도 지금 현재는 편안하니까요. 만일 개혁하는데 필요한 자금 국제사회가 원만히 보장해주고 김정일의 존재를 확실히 보장해준다는 보장만 있다면 김정일이도 개혁개방을 틀림없이 할겁니다.
러씨아가 미국에 개혁개방조건으로 약속한 자금을 다 받지 못하고 리비아 역시도 미국의 조건을 수락하는 조건으로 지원을 약속 받았지만 미국은 그것을 다 실현하지 않았죠. 김정일이 그거 알고 있습니다. 6자회담때도 확실히 북한재건에 필요한 지원해달라는겁니다. 그런데 미국이 북한과남한이하나되는거 바라지 않습니다.
문제는 김정일이만 있는게 아니라 미국도 있습니다. 근데 결정적인 해결을 할수 있는 상대는 미국입니다. 그런데도 미국에게는 모두 무서워서 이야기 못하면서 약해보이는 김정일이한테만 모두 모둠매를 주죠. 그래서 김정일이 쓰러뜨리기라도 하면 되는게 그렇게도 못하면서... 결국 김정일을 꺼꾸러 뜨리지 못할바하고는 그랑 타협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영국에서는 맨날 놀아도 먹고 사는 모양이지.
말도 안되는 수작을 할려거든 조선족이라고 하던가. 제발 너 탈북자라고 하지마. 괘리는 원래 알바로 탈북자 교양소조라는걸 모르냐.
너도 같은 교양소조냐.
김일성 죽은후 김정일이 제일먼저 줴친 소리가 뭔지 아냐?
:나에게서 그어떤 변화도 바라지 말라: 였어.
주제넘게 굴지말구 도망 갔으면 일이나 열심히 하라구 말했는데...
문제는 미국에 있다구? 이 더러운 세끼가 북에서 나온 스파이 세끼로구나 이제보니.
님은 고질성(痼疾性)정신질환자의 말로를 보여 주시고 있네요.
정신 장애자 1급의 증세.
정신분열병, 양극성 정동장애(조울병), 반복성 우울 장애로 인하여 사회적 위축과 같은 음성증상이 심하고 현저한 인격변화가 있으며, 기능 및 능력장애로 인하여 주위의 전적인 도움이 없이는 일상생활을 해나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사람(정신병 진단 받은 지 1년이 경과된 사람에 한한다)
막말하는 본새하고는ㅉㅉㅉ 남의 걱정말고 댁이나 열심히 일하시라구
그러니까 아직도 여기저기 떠돌이로 사는거야.
너는 이제 좀있으면 또 다른나라로 떠나 갈거야.
...
그리고 정신의사 바보야. 네놈의 더러운 개고리 잘리니까 부끄럽지.
네놈의 정체 모를줄아나? 샌드맨아
더러운놈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짖어봐라.
한번 장단 맞춰주니까 좋아?
왜 내 닉네임은 시도때도 없이 부르는데?
내가 지난 번에 분명히 말했지. 말 섞고 싶지 않지만, 마지막으로 충고하는 거라고...
그러니 내가 네게 멀티닉이라도 써서 딴지 건다고 생각하다면, 그건 딱 네 수준이라고 말해 주고 싶구나.
내가 네게 할 말이 있으면 내닉으로 당당히 말하지 뭐가 무서워서 숨어 하겠니, 안그래?
네가 여기저기서 날 하도 걸고 넘어지길래, 오늘은 한마디 한다만 이젠 이런 말도 하기 싫어. 그러니, 너도 괜히 날 엮으려 들지 않았으면 한다. 알아 들었지?^^
현대사회의적이란 나의 근본적인 이익에 근본적인 방해가되는 상대방을
주적으로 보지않을가요?
이런측면에서보면 내가 상대방을 적으로 본다고하여 상대방도 나를 적으로
볼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틀린생각이라고 보아지는데요.
님은 한국입장으로선 북한과 중국을 주적으로 보아야 한다고 하셧는데요
제생각엔 중국의 적은 한국이 아니라 중국의 둘도없는우방인 북한인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북한의변화가 중국의 이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여 중국에선 북한문제에 대해선 자국의 이익에
맞게 활용하느라 노심초사 하는것 아닐가요?
정치에 문외한인 제가 몇글자 써보았습니다
탈북자라시면서 남한사람인 나보다도 더 김정일이를 모르시는것 같네요
김정일이가 개혁개방 하고싶어 한다고요?..누가 그러던가요?..
김정일이 입에서 개혁개방 하고싶다고 하는 얘기 단 한마디라도 들은 사람있으면 나오라고 그래요 남한이든 북한이든 장소불문하고
아니 여기 탈북자들 많이 계시니깐 혹시 압니까 김정일이 자다가 오줌누러나와서 아 개혁개방하고 싶다고 잠꼬대 하는 소리라도 들은 사람 있으면 손들어 주세요..
개인비밀파티때 자기심복조차 개혁소리 나오면 숙청해버린 인간이 뭐 개혁개방......
2007년 남한대통령하고 정상회담 에서조차 개혁개방 소리조차 하지말라는 인간이 뭐 개혁개방요.... 꿈깨세요
중국등소평이나 베트남의 서기장은 동구의 지도자들은 나름대로 전임자로부터 자유로울수 있기에 그전의 실정은 전임자들에게 책임전가가 가능했지만 북한 김정일은 정권의 태생적 한계 때문에 개혁개방과 동시에 지애비의 잘못이 만천하에 드러남과 동시에 자신이 몰락한다는 것을 정확히 알고있기에 절대루 자신이 죽을 짓 북한의 개혁개방을 안합니다.
아니 안하는것이 아니라 못한다고 봐야합니다.
따라서 님의 생각은 아직도 북한김정일 정권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되며 어떻게 해서 영국으로 가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사시기 바랍니다.
7.1조치는 북한이 나름대로 개혁을 준비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였습니다. 당시 북한 김정일은 7.1 정책을 실시하면 국제사회와 남한,미국으로 부터 엄청난 지원을 받을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했었죠. 그러나 그런 기대는 부질없다는것을 알고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습니다. 김정일이 여건만 주어지면 틀림없이 개방실시 합니다
웃으려 보니, 다들 너무 진지하시고... 진지하게 접근하려 하니, 그럴만한 문제도 아니고...
왜들 그러시죠? 이게 논쟁거리가 된다고 보십니까?
한 발만 뒤로 물러나서 보세요. 다들 맞는 말씀들 하시잖아요. 심지어는 다들 똑같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감정적으로 다투는군요.
'주적'이라는 표현에 대한 개념은 댓글 중에 언제나늘님께서 '가상적'이란 개념을 이용해서 잘 정리해 주셨더군요.
이런 개념하에 현실을 볼 때,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 틀림 없습니다. 다만, Garry님의 글 말미에 표현한 바처럼 '외교적으로 현명치 않다'라는 말씀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세계 어느 나라도 내면적으로 '주적'이라는 개념은 존재합니다. 심지어는 우방국이라는 나라들끼리도 말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공식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지요.
이유는 뭘까요?
그런 개념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굳이 그것을 공식화, 명시화할 필요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한나라가 무력을 키우는 이유가 바로 주변국에 대한 경계 때문임을 모르는 주변국가가 있을까요? 모두다 압니다. 그걸 굳이 '나는 너를 주적으로 보고 경계하고 있어'라고 콕 짚어 말해줄 필요가 있습니까? 무슨 이득이 있어서요?
지금이야, 북한과 대규모 병력이 대치되어 있는 상황이기에, 주적이라는 표현이 별 문제 없어 보이지만, 상황을 좀 달리해서 살펴 봅시다.
만약, 통일한국이 되었다고 했을 때, 아마도 우리의 주적은 중국이나 일본이 될 가능성이 높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 국방백서에 '주적은 중국(또는 일본)이다'라고 명시할까요? 그건 넌센스겠죠.
(실제로 현재 우리 군전력 중 일부는 가상적을 북한이라고 보고 대응하는 것이라고 보기엔 좀 언밸런스하다 여겨지기도 합니다. 물론, 그 대응전력의 이유를 생각해 볼 때, 그 가상국이 북한이 아닌 어디일지 심증이 가는 경우는 있지만, 마찬가지 이유에서 굳이 그것을 드러내지는 않죠)
북한이라고 크게 다를 건 없습니다.
만약, 우리가 북한을 적대적 물리적인 대결을 통해 굴복시키고자 한다면, 국방백서에 북한을 주적으로 명시하든, 선전포고를 하든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북한과 평화적인 방법을 통해 평화구도를 구축하고 나아가 통일한국을 꿈꾸고 있습니다.
즉, 대화라는 방법론을 활용하겠다고 공언하면서 굳이 정부의 문건을 통해 그 대상을 '주적'이라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불필요한 행위지요. 개념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현명하지 않은 대응법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그런저런 표현 하지 않아도, 유사시가 되면 군인들은 누구를 향해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겨야 할 지 다 압니다. 그래도 정 못미더우면 군입대시 정훈교육 등을 통해 교육이라도 시키면 되는 거고요.
한마디로 굳이 필요없는 '주적'표현을 국방백서 등 정부공식 문건에 넣는다는 것은, 외교적으로는 불합리한 다분히 정치적인 행위이므로 국익차원에서라도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게리님의 본문글은 일반상식에 속하는 얘기아닙니까
주적이 뭔지 가상적이 뭔지 모르고 그냥 조선일보 잘못했다 보수세력과 결탁하여 햇볕정책 공격한다 하니깐 댓글로 한마디씩 하는겁니다.
게리님왈
"만일 일본이 극우화되어 한반도에 재침공했다고 합시다. 북과 달리 평소에 우리의 '주적'이 아니니 안싸우고 나라를 넘겨주나요"?
이게 뭐 어린애 잠꼬대도 아니고... 혹시 초딩?.. 아님 군대안간 여자?...
게리님 정체가 점점 궁금해지네요.
댓글 달기도 짜증납니다 이런글에는 .....
토론이고 뭐고 할만한 문제가 아니라 생각됩니다. 다만, '주적논쟁'과는 별도로, 정부의 좀 세련되지 못한 대응은 아쉽습니다.
똥을 꼭 먹어야 똥인 걸 압니까? 그걸 꼭 '이거 똥이다'라고 말해야 직성이 풀리는 건지...
아이들은 직설적입니다. 싫으면 바로 싫다고 말하죠.
하지만, 어른이 되면서 싫다 또는 거절의 표현이 우회적이고 부드러워집니다. 즉, '고려해 보겠습니다'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거의 대부분 '부드러운 거절'의 표현이지요.
저는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도 이래야 한다고 봅니다. 북한도 분명 우리와 다른 나라입니다. 즉, 대북관계도 일종의 특수한 외교관계지요.
어차피 같은 급도 아닌데, 똑같은 수준에서 아웅다웅할 필요 있을까요. 그냥 좀 더 어른스럽고 세련대게 대응해 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사실,제가 탈북동포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됀 동기중에 하나가,친구가 한국에서 보내준 '신동아'라는 월간지에서 한국의 대학에 다니고 있는 탈북청년들과의 인터뷰기사를 보고 난 후였읍니다.
그중에,북에서 김일성종합대학 합격통지서 받아든 다음날 부모와 함께 탈북해서 현재 한국 Y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이 있었는데...
인터뷰도중 '북한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서 당간부나 보위부의 주요보직을 차지하면 자유가 있다'라는 식으로 말을 하는것을 보고 나서입니다.
물론,한국에 온지 1년정도 밖에돼질않고 아직 어린학생의 말이었긴 하지만,지금은 그학생이 '자유'혹은 '민주주의'에 대해서 보다 성숙한 견해를 가지고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지만,다른탈북동포들이나 여기오는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인들이 대놓고 비난을 하기보다는 차근차근 뭐가 잘못돼었는지 일러주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 아닐런지요.
현시점에서 문제를 어떻게 고찰하는가 하는것이 중요한겁니다. 여기가 북한인가요? 못살고 천대받았던 노동자나 농민만 출세하는... 북한에서 좀 여유있게 살아으면 타도 대상인가? 정말 북한식이군. 좀 더있으면 북한같은 계급투쟁이야기 나오겠네...
북한은 지금도 서서히 개방되고 있습니다.
북한이 개방될수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이웃나라인 중국의 영향 때문입니다. 중국의 발전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북한에 직접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옵니다,다른세계와의 접촉차단은 가능해도 중국과의 차단은 불가능하기에 중국과의 직접적인 교류증가와 더불어 북한주민들의 시야는 넓어질수 밖에 업습니다. 그리고 중국으로 통해서 들어가는 직간접적인 세상정보들은 바깥정보로 부터 차단된 북한주민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칠수밖에 없습니다. 이의 필연적인 결과에 대해서 님이 나보다 더잘아실테니깐 생략하고.아무리 김정일이가 모기장 구멍나면 안되니 해서 남한풍 황색자본주의 바람 차단할려고 해도 전세계적인 대세의 흐름을 언제까지나 거스를수는 없을 겁니다 .정보화로 대변되는 세계의 흐름속에서 김정일체제가 유지될수 있을지 모르지만 제가 판단하는 김정일은 자신의 죽음 이전까지는 절대로 개방 안할 위인입니다 . 김정일이가 말하는 개혁과 개방의 범위와 내가 생각하는 개혁과 개방의 범위가 다를수도 있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립니다.물론 제가 생각하는 개혁과개방은 중국같은 전면개방입니다.
제가 판단하기로는 북한도 이미 김정일이의 의도와는 달리 개혁과개방 이라는 전세계적인 대세의 도도한 흐름에 이미 접어들었다고 판단합니다.
그중에 남한도 한몫 하고 있구요 ....
님의 행동에 간섭할려고 하는 마음 추호도 없습니다^^
내가 올린글에 마음상하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양해바랍니다.
원래 우리나라 사람들 이렇지 않았습니다. 돼중과 놈현을 거치면서 특히 아주 요놈의 무식한 개구리 놈현 때 나라가 아주 싸가지 없어졌지 그래서 나도 요놈현한테 개겨보고 싶당
중국은 과거에 6.25 때에도 서로 많이 죽고 죽였는데, 왜 공산당 1당의 독재국가인 중국은 우리의 주적이 아니냐구요 ?
과거 한국전쟁(1950~1953)때엔 분명이 주적이였죠 근데 현대에 와서 다시 한국전이 개전된다고 볼때 중국이 참전할 가능성은 적기때문입니다 주적이란것은 보수언론에서 꺼낸 이야기가 아니고 원래 국방부에서 발간하는 국방백서에 명시되어 있는것인데요 군인들은 적이있기때문에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병들에게 대적관 교육을 시키고 주된적이 북한이라고 가르칩니다 이쪽이 저쪽을 적이라 부르면, 당연히 저쪽도 이쪽이 적이 되는거라고 하셨는데 이건 논리 비약입니다 이미 북한이 우리 남한을 적이라고 명시하고 있고 군병력에 70%을 휴전선 근처에 배치시켜놓고 있고 과거나 현재나 이미 북쪽은 남쪽을 주적이라고 명시 하고 있고 그에 사응하는 행동들을 보였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도 북쪽을 적이라고 하는겁니다
서로를 적이라 보고 행동할 수록 냉전은 강화 유지되는 것이지요. 어느 쪽이 혹은 동시에 총을 내려 놔야 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남북정상회담도 하고 신뢰구축도 하는 것이지요.
북이 약자이기 때문에, 한반도 군사긴장의 고조에 더욱 큰 부담을 느낍니다.
개성공단하면서 서울을 위협하던 북의 장사정포 대부대가 후방으로 철수되었답니다. 장사정포를 그 자리에서 쏘면 서울 한복판에 포탄이 떨어지지요. 남이 수십억불 군사비를 더 써도 얻을 수가 없는 안보상의 이점이 생긴 것입니다. 그런게 바로 신뢰구축행위입니다. 북을 단순히 적이라고보면 얻을 수가 없는 성과였습니다.
아무리 좋게 쓰려해도 대놓고 서울 불바다 말하는 북한이 적이아니라고?
그리고 니가 머라고 중국이개입할지 안할지 아니?? 정체가 머냐??? 어찌 확신하지??
과연 중국이 그럴까? 지금 중국은 대만 통일마져도 경제에 대해 후순위로 보고있다.(연세대 교수님말씀이며 자료도 보여주셨고 니가 중국말을 안다면 쉽게 찾아볼수 있을꺼다) 그런 중국이 과연 북한에 전쟁났다고 무조건 자동참전? 개그하냐?
중국이 전쟁해서 이긴다면 멀 얻는데??? 북한이 남한을 점령하지는 못해 미국과 UN이 도와줄것이고 무기도 서방제가 소련이나 중국제보다 더 우월하다 밀리터리 지식이 있다면 알것이다. 기껏해야 또 휴전인데 그럼 멀 얻지? 인민들 먹을것도 없는 북한에서? 북한땅?? 그거 차지할 수 있을거 같냐? 대한민국 헌법3조가 먼지 찾아봐라
그리고 전쟁나가는 것 자체가 중국이라는 나라의 국가브렌드와 중국제 불매운동 및 경제에 치명적일것이라는 생각안해봤니? 그런것 다 포기하고 북한을 도울까? 너 누구냐? 군대는 갔다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