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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식량을 지원하려면.....
Korea, Republic o 언제나늘 2 1433 2009-02-25 13:46:22
오해들이 있는 것 같아 또 글을 올린다.

현재 정부가 북한에 식량을 지원할 의도가 전혀 없는 것처럼 말하는 자들이 일부 있는데, 물론 전혀 사실이 아니다. 동족의 영양에 대해 진지한 관심이 있는데 다음과 같은 점들이 고려되어야 할 뿐이다.

1. 우리민족은 비과학적이고 비논리적이며 감정적인 경우가 가끔 있다. 대규모 식량지원에 대해서는 과학적 근거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즉, 북한의 곡물수확량에 대한 정확한 통계이다. 법정스님의 말에 근거해서? UN 통계? 역시 믿을 수 없다. 가장 확실한 것은 남측 통계요원들이 입회한 속에서 이루어지는 조사이다. (일부 표본조사이므로 불가능한게 아니다.) 아니면 북한 당국이 신뢰할 수 있는 분위기속에서 논리적인 통계를 제시하는 것이다. 남한 대통령은 무소불위의 존재가 아니라 법적 존재이다. 대통령의 막강한 권한은 법에 명시되어 있고, 그 범위내에서 행사된다. 대통령일지라도 막대한 자금을 움직일 때는 그에 대한 정당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 안 그러면 직권남용이 된다.(전직대통령도 중대한 직권남용이나 부패행위가 있었다면 당연히 형사처벌 대상이다.) 문제는 우리나라도 과거로 갈수록 대통령이 무소불위의 존재였다는 것이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 모두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다. 그 여파가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때까지도 왔다. 갈수록 많이 나아지고 있다. 이런 대통령의 권한행사는 국민의 의식수준을 넘지 못한다. 아직도 대통령이 당신 뜻대로 정당한 근거도 없이 권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믿는 국민들이 있을 수 있다. 신 같은 절대권력을 휘두르는 김정일 밑에서 살다 온 탈북자들은 무슨 말을 하는지 감이 잘 안 올지도 모른다. 지난 정부들에 의해 수십만톤씩 지원된 식량에 대해 북한측 통계가 제시되었다는 보도를 접한 적이 없다. 차관 형식으로 가져 간다 하지만, 솔직히 그 차관 돌려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몇이나 될까? 통일되면 그만이다. 다 무상지원인 것이다. 먼저 북한측의 통계제시가 있어야 한다.(아마 박통이나 전통 시절이었다면, 각하께서 알아서 결정했을지도 모른다.)

2. 또한 북한정부의 공식적인 요청과 상호 회담이 있어야 한다. 아마 이 점이 북한정부에겐 가장 찔리는 점인듯 하다. 당연히 우리는 이산가족 상봉문제, 국군포로, 납북자 문제 그리고 무엇보다도 식량이 굶주리는 게층에게 제대로 전달되는지 보장을 요구할 것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강제노동수용소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식량배급까지도 요구할 지도 모른다. 그럴 경우 북한정부의 북한내에서의 자존심이 깍이는 걸 우려할 수 있는데,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인만큼, 오히려 위상이 올라갈 것이다.

3. 몇칠전에도 중부전선 아군 초소에서 전방의 인민군 부대에서 남한에서 지원된 쌀이 트럭으로 내려지는 것이 망원경으로 관찰되었다고 한다. 혹자는 쌀 주면 어느정도 인민군이나 고위층에게 가는 건 어쩔 수 없지 않느냐 할지 모른다. 여기서 다시한번 한국인들의 적당히 사고방식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의식속에서는 아무리 경제가 발전하고 민주주의를 해도 부패와 횡령, 사기가 판을 치게 된다. 우리의 지원식량은 그 도착지가 명확하다. 즉 북한의 굶주리는 계층이다. 이를 전용하여 사욕을 채우거나 군대로 보낸다면 우리가 스스로 휴전선에 있는 우리 군인들과 국민들의 눈을 찌르는 것과도 같다. 이 점 북한당국이 협조해야 한다.(물론 북한사회의 만연된 부패는 어느정도 눈감아야 하겠지만...) 따라서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 모니터링(감독) 체계가 필요하다. 북한이 미국 등에 의해 지원되는 식량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허용하면서도 남한에서 지원되는 식량에 대해서는 허용을 거부한다면 말이 안된다.

4. 쌀은 밀, 옥수수보다도 보존기간이 길다. 전용하여 다른 목적으로 저장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곡물이다. 어째서 이런 점이 무시되고 처음부터 모두 쌀로 지원되었는지 이해가 안된다. 물론 받는 쪽에서는 최고지만....더구나 쌀의 국제시세가 급등하여 톤당 1천달러가 넘었다. 쌀보다는 콩, 옥수수, 수수 심지어 감자 등으로 지원되어야 한다. 보존기간이 얼마 안되므로 인해 북한당국이 짧은 기간내에 사용하기 때문이다. 북한 간부계층은 좌우간 쌀을 먹을 것이다. 쌀 수확량이 모자르다 뿐이지 상당하니까....그만큼 굶주리는 계층에게 돌아갈 확률이 크다.

5. 북한에의 식량지원은 북한형편상 거의 매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문제이고 수십만톤씩 가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동의가 필요하다. 지금처럼 북한이 한 방 쏘겠다고 공갈치는 시점에 대북 식량지원을 거론하는 건 눈치 없는 짓이다. 북한정부의 남한에 대한 태도가 변해야 한다.

6. 이런 어려움 때문에 정부는 도와주려 해도 방도가 없다. 무엇보다 우리의 일방적 발버둥이다. 그래서 민간단체에 의한 지원은 막지 않고 있다. 민간단체들이 따뜻한 남녘동포들의 사랑을 담은 식량을 북한동포들에게 전달하는 건 좋은 일이다.(그런데 그게 실제로 북한 굶주리는 동포들에게 전달되는지 확인하고들 있는지?) 북한동포들에게 쌀 보내주자고 외치는 사람들에 대해 기특하다고 생각한다. 저 잘살기 바쁜 세상에.....그런 사람들은 먼저 수입의 일정부분을 쪼개 후원금을 내서 북한 동포들에게 식량을 사서 보내야 한다. 물론 제대로 전달되었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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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맥 원효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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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09-02-25 14:53:57
    이명박은 지원 의사가 없는게 거의 명확합니다.

    이명박의 비핵개방 3천이란, 북미간 대화와 별도의 대화체널을 남북이 가지 않고 1원화를 하겠다는 거지요. 그래서 군사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지요. 남이 북을 압박해 줘야 미국의 대북 협상력이 높아지니까요.

    한국은 지정학적 위험이 증가하니 환율이 폭등해 외환위기 분위기가 나는 등 큰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경제대통령이라더니, 쓸데없는 긴장 상황을 스스로 초래해 경제에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한미공조 위에 남이 북에 대한 압박을 주도하겠다고 말은 하지만, 애초에 북이 원하는 체제보장이나 핵 협상은 남이 해줄 수가 없는 것들입니다. 따라서 이명박은 단지 미국의 입장을 대변하는데 급급하면서, 북이 체제를 사실상 포기하고 핵을 포기하기 전까지는 아무 지원도 하지 않겠다는 것이지요.

    올해에 비료 40만톤, 식량 40만톤의 지원예산이 국회를 통과는 했습니다.

    이명박의 노림수는 말입니다.

    '나는 예산을 책정했지만, 굴복하지 않고 이를 안 받아간 것은 김정일일 뿐이다. 따라서 앞으로 벌어질 북 주민들의 굶주림과 아사는 김정일 탓'일 뿐이란 거지요.

    자신에게는 아무런 정치적 책임이 없다는 것입니다.

    초강경으로 일관한 부시조차도 북의 핵에대한 입장을 바구기 위해서 식량을 지원하지 않아 북 주민들을 굶주림으로 모는 것은 '양심의 문제'를 일으킨다면서 차마 중단않고 지원을 했습니다.

    이명박은 반대로, 대북지원 식량 중단을 북에 대한 압력을 가하는 핵심적인 지렛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무고한 북 주민들이 고통받고 희생될 것임음 명확합니다.

    이명박은 부시가 가진 수준의 양심도 없는 아주 잔혹한 인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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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늘 2009-02-25 15:30:14
    이명박 대통령이 기독교 장로인데다가 이나라 가장 하류계층 출신인데 굶주리는 북한동포들에게 애정이 없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위에 열거한 문제로 인해 어찌할 방도가 없을 겁니다. 이명박 정부 아닌 좌우 어떤 정부가 들어섰더라도 대북 대규모 식량 지원에 대해서는 북한측 통계 제시, 북한측 요청과 적절한 회담, 국민적 동의는 필수입니다. 이런 단계를 거치지 않은 전 정부들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어떤 정부가 들어서든 다시 그런 짓 하면 대통령 이하 책임자는 퇴임후 형사소추 대상입니다. 자기 독단으로 아무데나 수억달러씩 쓰고 다 절박하게 요구되는 정치행위였다고 하면 되는 게 아닙니다. 국회나 여당도 명확한 근거 없이 결정하는 것은 직무유기입니다.

    미국 부시정부가 지원한 대북식량? 5만톤인가 되는데 부시가 강경책만 쓰다가 당근도 줘 봤는데, 어지간히 질질 끌면서 조금씩 조금씩 준걸로 압니다. 그것도 쌀 아닌 옥수수로. 북한측이 제대로 전달되는지 미국측 모니터링에 대해 동의했다고 들은 것 같은데....아마 비공식적으로 남한 민간단체에 의해 들어가는 대북 식량도 상당할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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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3-02 11:28:52
    언제나늘님의 대북지원 원칙은 옳습니다.
    누가 감히 대북정책을 계획부터 과정까지 투명하게 하자는 주장에 딴지를 걸겠습니까.

    다만, 현실적으로 이 원칙을 지킬 수 있느냐의 문제는 있을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실질적인 남북교류가 시작된 김대중정부 이전까지 남북은 긴 냉전시절을 가졌습니다.
    그러다 우리가 더 이상의 체제경쟁이 불필요할 정도로 우위를 점하게 되면서 그 자신감을 바탕으로 북을 개방시키고 남북의 긴장국면을 완화시키고자 하는 정책을 취하게 되고, 그것이 바로 햇볕정책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자신을 지키고자 꽁꽁 싸매고 있는 상대를 열려고 할 때, 1:1의 상호 호혜원칙을 요구할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문을 열려고 하는 입장에서 좀 더 많은 혜택을 쥐어주어야만 대화가 가능할 거란 걸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을 겁니다.

    또, 대북접촉을 위한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처리했다면 일이 진행될 수 있었을까요? 일단, 북에서부터 모든 과정의 공개를 꺼렸을 것은 당연한 것이고, 남북의 접촉은 그 첫단추부터 불가능했을 겁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을 잘했다는 것도 아니며, 앞으로도 계속 비밀리에 해도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원칙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니, 가능하면 원칙에 가깝게 하려 노력해야 할 겁니다.
    비록 초기의 접촉은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다손 치더라도 향후 좀 더 투명한 과정을 거쳐, 상호 호혜적인 대북관계로 발전시켜 나가야 함은 당연한 일입니다.

    단지 대북관계뿐이 아닌, 국가 간의 여러 협상은 여러 이유에서 그다지 투명하게 진행되지 않습니다. 또 한계도 분명히 있고요. 그래서 국가 기밀이라는 것도 필요한 것이죠.
    하물며 그 상대가 폐쇄적인 북한이라면 그 강도는 더욱 세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을 이해할 정도의 유연한 사고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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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늘 2009-02-25 15:34:49
    개인적으로 수구꼴통인 저는 비핵개방 3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북한 핵 포기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제한적 개방도 할지 모릅니다. 그 망할 놈의 체제가 변하지 않고서는, 즉 자유와 인권이 보장되지 않고서는 북한에 본격적인 대규모 경제지원은 다소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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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09-02-25 15:53:40
    이명박이 북 주민의 아사를 김정일 탓으로 돌리기 위한 트릭이라니까 그러네. 님은 그 트릭에 그대로 빠진 논리를 반복하시는 것이고.

    다 죽인 다음에 시체들을 대상으로 민주주의 하겠단 것인지?

    90년대에도 북이 곧 식량난으로 붕괴할 것이라고 방치하다가 3백만이 죽은 거라니까.

    몇명이 죽어야 북이 민주화가 된다고 보세요?

    3백만으로 안되었으니까 이번에는 5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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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늘 2009-02-25 15:54:38
    Garry씨 그러지말고 북한동포에게 식량보내기 1천만명 서명운동을 하세요. 서명한 사람들은 일정구좌에다 매달 얼마씩 이체시키고, 그 돈을 모아 식량을 사서 북한에 보내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보내진 식량이 굶주리는 동포들에게 제대로 전달되는지, 동참한 국민들은 똑똑히 확인하려 들 겁니다. 북한 당국이 남한 동포들의 동포애에 부응하여 굶주리는 계층에게 확실히 전달하면 됩니다. 그러면 북한당국이 남한정부에게도 요청하고 또 확실히 전달할 겁니다. 그러면 문제가 풀릴 것도같네요. 많은 국민들이 그렇게 북한동포들을 사랑하면 통일도 빨리 올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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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09-02-25 15:57:28
    정부가 지원해야 액수가 커지고, 이미 국회에 예산이 통과되어 있다니까요?

    나 세금 내거든요?

    이명박이 구실을 붙어 일부러 안주는 거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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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분님들 2009-02-25 16:18:02
    제가 보기에는 언제나늘님은 정일이가 죽도록 미워서 북한동포는 후차로 밀려난거 같고 게리님은 정일이는 밉지만 그래도 지원을 해서 북한동포를 살리자는 뜻 같네요. 그래도 같은 민족이라고 북한을 생각하는 두분 마음을 알겠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많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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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늘 2009-02-25 16:44:33
    그렇습니다. 주고 싶어도 정부 하는 일은 주먹구구식은 안됩니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무슨 절차에 의해? 북한식량이 아주 모자를 수도 있고, 그간 비축한 결과 크게 안 모자를 수도 있고, 군량미로 적게 전용될 수도 있고, 많이 전용될 수도 있고. 필요한 계층에 가는지도 잘 모르고. 물론 어렵다어렵다하지만, 그 정도는 과학적 자료없이는 잘 모른다구요. 이건 탈북자들에게 환심사느냐 하는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자체의 문제입니다. 아마 김정일집단은 가만히 있어도 조공들어 오는 쌀 눈이 빠지게 기다릴 겁니다. 그게 다 자기들 힘이 되니까. 달콤하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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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늘 2009-02-25 16:49:54
    요즘은 두만강 넘어 탈북하는 숫자가 매우 줄었다고 합니다. 또 두만강 너머 북한사람들 생활도 좀 나아져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세계적인 후진국이니 중하류층 생활은 매우 어려울 겁니다, 우리도 이 정도인데.....북한 식량사정을 우리가 잘 모른다구요. 말하자면 코끼리 장님 더듬듯 하는 측면이 있어요. 그리고 다들 남 어려운 거 보면 자기재산 털어 도와주는 좋은 사람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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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늘 2009-02-25 17:00:14
    극단적으로 만약 매년 쌀 수십만톤 지원했는데, 대량으로 비축했다가 군량미로 쓰고 쳐내려왔다 하면 이는 이적행위가 되는 겁니다. 남한 보수가 그렇게 바보는 아니지요. 더구나 필요한 계층에 제대로 전달되지도 않는다는 소식이 마구 들려오고, 인민군이 남한쌀 트럭에서 내리는 장면이 휴전선에서까지 관찰되고...(기가 막힌다 기가 막혀). 동포애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이 끈질기게 되풀이 될 때는 이 자가 혹시 빨갱이는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는 것도, 지금 휴전선 어디선가에서 도발을 할테니 기대하시라고 으름짱 놓는 분단현실상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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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2009-02-25 19:27:50
    김대중씨가 오판해서 300만 이상을 굶어죽도록 동조한 것에 가슴이 아픕니다. 그 당시 북한은 거의 괴멸위기에 처했었는데.... 김정일 마누라, 언니 성혜랑, 황장엽 노동당 주석 등이 망명하고...
    남한이 원하는 방식으로 북한주민들을 도울 수 있었는데, 햇볕정책보다도 더 남북관계 개방을 하면서...
    대중씨와 놈현씨가 10년 동안 꺼져가던 독재자의 숨통에 산소마스크를 대줘 독재자가 다시 부활한 것을 생각하면 분통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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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2-26 01:44:54
    저도님의 말씀이 맞을 지도 모릅니다.
    정말로 꺼져가던 독재자의 숨통에 산소마스크를 대줘 독재자가 다시 부활한 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만약 사실이라 하더라도 상당수의 남한 국민과 위정자들은 '북의 갑작스런 괴멸'을 원하지 않았을 겁니다. 이런 방식의 통일로는 결코 우리가 바라는 발전적인 통일한국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또, 당시나 지금이나 남한은 북한의 갑작스런 괴멸을 온전히 감당할 만한 능력이 부족합니다.

    물론 제 일방적인 생각이기는 하지만, 아마도 당시 정부가 햇볕정책을 추진했던 김대중정권이 아닌, 소위 보수를 표방하는 정권이었다 하더라도 '북의 괴멸'을 원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오히려 '북의 괴멸'이 일어나는 상황이라면, 같은 민족으로서 당위적인 북의 영토와 국민에 대한 연고권 유지와 남북문제로 귀결될 경우 떠안게 될 부담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을 겁니다.
    발을 완전히 담근 것도 아니고, 완전히 뺀 것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하려 했을 겁니다.

    누구나 통일을 말하지만, 누구나 자기 입장에서 생각하고, 자신에게 손해가 될 것은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서로의 입장이 모두 다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북한주민으로서의 입장, 탈북인으로서의 입장, 남한토박이로서의 입장...

    적어도 확실한 것은 남한 토박이의 대부분이, 정변과도 같은 갑작스런 남북통일을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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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옳거니 2009-02-25 20:07:17
    식량주어봤자 미사일발사에나 사용되지요. 백성들은 전기도 못보고 먹지도 못한다는데 미사일이나 발사하고 오그랑수를 쓰는 수법은 여전하네요. 식량지원 절대반대.. 백성들에게는 한알도 가지않음..또다시 독재정권 살려줄수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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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2009-02-25 20:17:45
    식량 주지마라.!!

    안 준다고 김정일이가 죽을 넘은 아니지만.

    아깝잖아.!!

    계속 이렇게 살자.!!

    개정일이 군상긴장시키는거 매년 하던 거잖아.!!

    그냥 하게 놔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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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량줘서 2009-02-25 20:26:45
    김정일 족속들 살려둬서 통일하지 말자고??? 지금 이명박 방식을 추진해서 일단 넉아웃시킨 다음 자유민주주의 방식으로 통일시켜야 함. 김정일 식으로 했다간 영원히 반쪽은 잃어버리고 만다. 같이 가야지 통일의 그날로... 진보의 허울을 쓴 자들의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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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백만 2009-02-25 20:27:18
    아사자가 낫던 90년대초에도 대한적십자에서는 양식이 넘어갓는지 안갓는지 저희들이 지금 자세한거는 모르지만...유엔이나 중국에 식량원조는 받았던거로 알아요.. 하지만 그것의 10분의 일이나 우리들한테 돌아왓을가요??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린애를 다독이듯이 식량주고 멋주고 요즘 하는 짓거리 안보여요? 위협을 하는거 같지만 실상은 그 막대한 비용이 다 어디서 생기는 것일가요? 우리 부모형제들 인제는 정일이가 주는 양식을 먹고 살아가지 않습니다. 한국이나 중국등지에 나온 가족들이 부모형제들한테 보내는 돈으로 먹고살고 자기들이 피땀흘려 지은 양식으로 근근히 목숨을 연명합니다. 제발 북한에 원조를 보내자는 말이 그만 그쳣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직도 정일이를 어느만큼 더 살찌울 작정입니까...
    정일이한테 바라는게 멉니까.. 탈북자들도 자기 부모형제 그립고 가슴아픈거는 사실이지만 인제는 몇십년을 속아 살아왓고 한국에서 태어나서 자란 사람들보다 북한의 현실을 더 잘 압니다. 평양에서 살아온 사람들도 인제는 정일이 정치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정도면 어느만큼 기만으로 똘똘 뭉친 나라이고 정치라는거는 두말 안해도 아는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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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늘 2009-02-25 21:20:59
    북한식량난은 아다시피 구조적인게 큰 거 같습니다. 사유영농을 인정안하고 또 잘못된 영농법에 가난으로 인한 비료부족 등...중국이 그 큰 땅덩어리를 갖고도 개방 전엔 만성적 식량부족국가였는데, 개방후엔 식량생산의 획기적 증가와 수입으로 굶주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 북한의 개혁개방이 선결과제입니다. 그 전엔 만성적으로 식량난에 처하는 듯 한데, 아마 수십만톤씩(수천억원) 매년 보내줘도 모자를지도 모릅니다.그런데 요청을 안하니.

    굶주리는 동포들에 대해 가슴이 아픕니다. 해서 정부에서 매년 수만톤씩만 보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김정일정부의 아무 요청 없이 무조건 실어보내는 겁니다. 어디다 쓰는지도 모르고 굶주리는 주민들에게 잘 가는지도 모르지만, 좌우간 너희가 그렇게 식량이 부족하다니까 우리가 형편이 나으니 보낸다 부디 잘 써라 하고. 쌀만 보내지 말고 옥수수, 콩 등을 섞어서. 또 하나는 민간단체가 보다 활발히 움직이는 것입니다. 크게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진지하게 남북간에 대화하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매년 수십만톤씩 보내줘 개혁개방 전에 그래도 목구멍에 밥 넘기라고 하면 좋은 것을....그게 다 대한국민 피와 땀이고 동포의 정성인데.....하여간 질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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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작질린넘 2009-02-25 21:38:45
    식량줘서//

    이명박 방식을 추진해서 일단 넉아웃시킨 다음 자유민주주의 방식으로 통일시켜야 함

    ------------------------------------------------------------------
    이게 가능할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군요.

    김정일이가 그렇게 쉽게 넘어갈 넘이 였으면 벌써 자빠졌죠.

    북한주민의 고통이 더욱 커지겠네요.

    몇십년을 더 이런식으로 보내게 될까!!

    전 이게 궁금하네요.

    몇십년 개념이 아니라 몇 백년 개념일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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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 2009-02-25 21:47:36
    노력을 해야지요. 외교적으로도 압박하고 민간차원의 교류까지 안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하여간 김정일에게 굴복하는 건 안됩니다. 삐라도 계속 뿌리고 대북방송도 계속하여 김정일 체제를 흔들어야 합니다. 위협에는 강경하게 대처하고... 당당하게 맞서면서도 흔들 수 있습니다. 왜 무조건 김정일만 달래야만 한다고 하는지... 김정일 살려놓고도 그런 말이 나오시는지... 미안할 줄 알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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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작질린넘 2009-02-25 22:06:42
    민간차원교류?

    개정일이가 문을 굳게 닫으면 민간차원의 교류가 가능합니까?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뭘 미안해야 합니까?

    이것도 참 궁금하네.!!

    햇볕 안 했으면 김정일이가 자빠졌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냥 웃고 말지요.!!

    탈북자들은 대부분 한국에서 김대중 노무현 정권만 살아 봐서 모르나 본데.!!

    이곳에서 50년넘게 살아 보세요.!!

    정부가 어떠한 대북정책과 내놓는지.

    통일이라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 경험해 보세요.!!

    지금과 같은 상황유지가 지속된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안 그러면 통일 해야 하거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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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2-26 02:20:57
    저는 좀 다른 얘기를 하겠습니다.

    어떤 것이 이기는 것이고, 어떤 것이 굴복하는 걸까요?

    좀 우스운 예지만...
    아주 예쁘고 콧대 센 여자가 있다 합시다. 그 여자를 내 여자로 만들고 싶습니다. 하지만, 만만치 않죠.

    제가 진정 그 여자를 원할 경우라면, 저는 그 여자의 발바닥까지라도 핥겠습니다.
    무릎꿇고 애원하면 굴복하고 지는 건가요?
    자존심이 많이 상하는 일인가요?

    저는 그것이 그렇게 자존심 상하는 일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목적은 그 여자 앞에서 자존심 세우는 것이 아닌, 그 여자를 내 여자로 만드는 겁니다.
    그렇다면 그깟 자존심쯤이야 좀 나중에 찾으면 어떻습니까? 제게는 오히려 온갖 방법을 총동원해서 내 여자로 만드는 것이 바로 이기는 것이고 자존심을 세우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좀 엉뚱하긴 하지만, 햇볕정책을 지지하는 제 생각도 이런 것과 비슷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통일의 목표는 '강대한 통일한국'입니다.
    이 목표를 위해서는, 어느 한 쪽이 철저하게 굴복하거나 망가져서는 곤란합니다. 자칫 허울좋은 통일 한국에서 우리는 끝없는 계층갈등 함정에 빠져, 성장동력마저 잃어버릴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물론, 정답이란 건 있을 수 없고, 햇볕정책을 지지한다고 해서 모두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정책이 갖고 있는 장,단점마저도 모른 채, 아무 생각없이 햇볕정책을 지지하는 건 아니라는 점을 이해해 주시고, 부디 너무 서운해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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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2009-02-26 02:47:53
    비유를 든것이 좀 이상하네요. 온갖방법을 동원해서 내여자로 만드는것이 이기고 자존심을 세우는 것이라 말씀하셨지만 그러한 '온갖방법'중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는걸 잘 아실 분이라 여겨지는데....
    그러한 '온갖방법'중에 햇볕정책외에 여러가지 방법은 정녕 포함되지 않는가요?
    전 통일은 가능한 최단기간 빠를수록 그 과정의 혼란을 치유하기가 또한 빠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햇볕정책의 공도 올바르게 평가되어야겠지만 그렇다고 지금의 대북정책을 오로지 저평가만 하는것도 옳다고 볼수없습니다.
    북측 달래기만 하다보면 그만큼 통일이 늦어질수가 있다고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기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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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2-26 13:19:51
    저는님. 제 글을 다시 한번 잘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제 생각에 여러 방법 중 햇볕정책이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이라 여긴다는 것이지, 제 판단이 정답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정답을 누가 알겠습니까?

    저는님의 말씀처럼, 햇볕정책이 여러 방법론 중 하나입니다.
    물론, 지금의 대북정책도 하나의 방법임에는 분명합니다. 다만, 제 생각엔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다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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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작질린넘 2009-02-26 03:50:12
    샌드맨님

    참 비유를 잘 하셨습니다.

    햇볕정책이라는게 그런거죠.

    그런데 전 그 여자를 얻기위해 발바닥까지 핥기 싫은건 말할필요도 없고

    그 여자를 얻지 않았으면 합니다

    여자 잘못 얻었다 가는 남자 인생 망치거던요.!!

    세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그 여자 없이 총각으로 평생 살아가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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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2-26 13:29:07
    ㅋㅋㅋ

    여담이지만, 저도 총각 때는 결혼같은 거 관심 없었습니다. 나름 독신주의자?

    그런데, 막상 결혼해 보니 참 좋던데요?
    물론, 여자를 잘못 얻어 패가망신하는 남자도 있지만, 좋은 여자 만나 행복한 사람도 있답니다. 저처럼 말입니다.
    (ㅋㅋ 이거 완전 팔불출인 거 자랑하는 거지만...)

    아뭏든, 진작질린넘님...
    독신 생활도 나름 괜찮을 수 있지만, 가족을 꾸리고 노력한다면 훨씬 큰 행복을 얻을 수도 있답니다.
    세상에 좋은 여자 많습니다. 용기를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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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라이녀 2009-02-26 08:03:24
    그런 또라이 같은 여자 난 싫습니다
    죽도록 내 발바닥 핥아 준대도 난 가지지 않겠습니다
    그런여자 내 집에서 내 쫓고 좋은 여자 아주 멋진 여자를 만나
    살고 싶습니다 .
    정일이가 어떻게 발바닥이라도 핥고 싶은 여인이겠습니까 .
    샌드맨님 맘 충분히 알것같은데
    환상에서 깨 여 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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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목 2009-02-26 09:58:40
    샌드맨????
    정말 더러운 ....
    그렇게 발바닥을 핥아서라도 김정일을 얻을 필요가 뭐냐?

    그렇다면 그게 어디 사람이냐? 개지
    개중에서도 똥개.. 남한 정부와 전 국민이 똥개로 되길 바라냐?

    자네 혼자 열심이 핥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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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무보트 2009-02-26 10:14:50
    무식의 극치를 보여주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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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09-02-26 12:59:51
    북에 식량을 보내면 물론 일반 주민들이 먹습니다.

    김정일이라고 하루 10끼를 먹는게 아니잖아요? 그 식량들은 북 내부에서 소비되며 먹지않고 다른 곳에 전용할 만한 식량 여유도 북에는 없습니다.

    장마당의 쌀 가격이 떨어진다든지, 배급량이 느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나타나니 일반 주민들이 잘 인식을 못하는 것 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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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2-26 13:22:45
    비유는 비유일 뿐, 오해하지 말자~~

    그걸 '탐나는 여자 = 김정일'의 등식으로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뭐, 이런 것까지 설명해야 한다는 건 좀 슬프네요.
    너무들 진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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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한중도 2009-02-26 15:49:48
    북한에 왜 자꾸 식량을 보내라고 하나요
    지금 수천개의 정치이슈중 과연 1순위로 중요한 일일까요

    주위사람들을 잘 돌보시고 도우시는 성향의 분들이신가 보군요
    저도 매월 불우이웃 성금은 내고 있답니다
    죄송하지만 내 세금 보내기 싫습니다

    보내고 안보내고는 국민맘입니다
    아직은 국민의 대다수가 반대하고 있지요
    물론 변할 수 있습니다

    늦었습니다 대다수의 국민을 설득하려 하기 보다는
    차라리 김정일이 맘이 돌아설 수 있도록 기도하세요

    이명박이 이를 국면으로 조성했던
    김정일이 관광객 총쏘고 사과도 안하고 자승자박했던...
    누가 먼저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국민들 마음은 지친겁니다

    햇볓의 산물이라던 개성공단이든 금강산이던 다시 그것으로
    협박해대니 그 산물이 다 총칼로 돌아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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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작질린넘 2009-02-26 18:37:28
    이글은 진작질린넘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2-26 18: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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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잘질린넘 2009-02-26 18:39:00
    제가 저위에 샌드맨님이 하신 비유를 재 사용하면서.

    여자 = 북한주민
    발바닥 = 개정일

    이거 써놓을까 말까 약간 고민 하다가

    이정도 수준은 의미전달이 되겠지 하면서 말았었는데

    설마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수준이 이정도일 줄이야.

    그냥 웃고 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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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2009-02-26 18:39:27
    보수주의자로서 햇볕정책을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진정 통일을 바라고 탈북자 인권에 관심이 많습니다. 샌드맨님의 의견은 나쁜 것 별로 없어요. 진정한 하나나 개리나 풀나무 맹구와 비슷하지만 그래도 그들과는 달리 균형감각과 관용이 엿보입니다. 보수가 자기 이익을 위해 북한 인민들 고생해도 좋다고 여기는 듯한 모습은 정말 보기 싫네요. 왜 보수가 욕먹는지 알만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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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2-27 00:50:46
    이글은 TheSandman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2-27 01: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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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리님 2009-02-26 19:32:49
    북한의 식량사정을 곧잘 말씀하시는데 그런 용기이면 북한에서 미싸일 만들지 말고 그 돈으로 식량을 구하여 백성살리라고 하시는것이 더 옳은 말씀 아닌지요?
    북한에서 6개 경보병 부대를 새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경보병 한개 여단을 만들고 운영하자면 일반 보병 4개 여단을 만들고 운영할 엄청난 자금이 필요합니다,
    엄청난 자금이 소요되는 핵무기를 만들면서 남한을 위협하고 북한 인민들의 고통과 죽음을 외면하는 북한에 언제까지 무릎끓고 김정일 정권을 강화하는데 사용될 지원을 하여야 합니까?
    북한인민들의 굶어죽고 도망가는것이 남한의 책임 입니까?
    아니면 김정일에게 그 책임을 물어야 합니까?
    만약 인도적 차원에서 고난당하는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면 중국에서 노예로,성노리개로,인신매매되고,강제노역 당하면서 살아가는 탈북자들에게 먼저 도움의 손길을 보내야 하는것이 옳지 않습니까?
    개리님을 비롯한 일부 사람들은 왜 북한인민들을 굶겨죽이면서도 엄청난 자금을 군비로 사용하는것은 비판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대북지원은 북한의 체제가 달라지기전에는 절대로 하여서는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왜 안되는가? 하면 북한은 수백만이 굶어죽을때에도 김일성의 묘를 금으로 장식 하였습니다,
    북한은 잘못된 햇볕정책을 이용하여 남한을 자기들의 입맛대로 다스리려고 하는 아주 잘못된 버릇을 가지고 있습니다,
    북한의 인민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지금까지도 수많은 병력을 만들고 유지하고 있는데 가장 생산적인 청장년들을 경제건설에 돌려 보내야 합니다,
    북한은 남한을 자기들이 주장하는 적화통일의 야욕을 버지지 않고 있으며 오늘도 힘으로,핵으로,무장도발로 우리를 위협하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북한에 대하여 쓸데없는 말공부는 이제는 그만하고 남한에서 로약자,어린이 교육,과학기술연구에 더 많은 투자를 하여야 합니다,
    중국에서 북한의 백성보다 더 어렵게 살아가는 현대판 노예들,탈북자들의 인권을 해결하는것은 대북지원 보다 우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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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09-02-26 20:05:11
    북의 미사일은 대미 협상용입니다. 북의 체제를 보장해 줄 수 있는 존재는 미국밖에 없습니다. 핵과 미사일로 체제 안정을 보장받겠다는 겁니다.

    북의 경제력은 남의 1백 분의 1에 불과합니다. 군사력 강화했다는건 과정된 얘기고, 상대적으로는 쇠락해 왔다고 봐야할 겁니다 남도 지난 수년 간에 걸쳐 재래식 군사력을 계속 강화해 왔습니다. 세계최강의 미군이 우리 동맹군인 걸 잊으셨나요?

    북의 밥 굶은 애들을 돕는데 왜 어설픈 정치적 타산들을 이리 많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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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솔솟 2009-02-27 06:01:06
    개리님은 평양에서 오셨나요?
    평양에서 탈북한 사람들도 식양을 북한에 보내는걸 반대하는데
    개리는 북한의 체제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안스럽습니다.
    그렇게 돕고싶으면 개리님 재산을 먼저팔아 북한에 보내도록 하세요.
    몇년전에 전라도 광주에 온 북한대표라는 아이들에게 충성편지를 전달했다지요^^ 비록 그자리에서 뽀록나 국민의 심판을 받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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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적 2009-02-27 21:04:23
    타산을 하는 대표적인 사람이 괘리가 아닐까요? 누구보고 핑계를 대시는지... 말도 안되는 억지주장만 해대는 변사또 같은 사람 너무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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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리여 2009-02-28 23:27:13
    대북협상용인지 뭔지 개리님이 어떻게 알어? 그럼 테러분자들이 인질을 가지고 장난치는것도 협상용이여서 정당하다는거요? 체제 보장해주면 가문이 대대로 나라를 통치하라는거요? 그들이 바라는게 가문이 대대로 통치를 하겠다는 수작이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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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통 2009-03-01 00:06:38
    한때 개리같은 사람들 북한이 잘산다고 믿었지요. 1980년대까지요. 그들이 요즘 좌파가 어딨냐고 토달듯이 그때 그들의 대꾸중 대표적인 것이 요즘도 북한이 판자집에서 굶고 있든???이라고 보통 사람들을 이념공세로 몰아붙였지요. 그러나 탈북자들이 실체를 밝혀주고 실제 북한이 졸라 못사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제 그런 말은 안하고 개정일 미워하는 척하지요. 아마 실제 미워하게 된 것은 맞을 겁니다. 진실을 확인했으니까요. 그러나 예전엔 절대 그렇지 않았다는 것... 그러나 노선을 포기할 순 없으니까 이젠 개정을을 좋아하는 건 아니다라며 햇볕정책 등으로 메뉴를 바꿔 공략하지요. 에라~~~ 간쓸개 없는 박쥐인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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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폭탄 2009-03-02 00:09:18
    북에 조건없는 식량지원해야 합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보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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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목 2009-03-02 08:42:09
    개리야/ 남한에도 운신못하는 독거노인 많은데 이해타산 하지말고 너의 집 재산 털어서 지원해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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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주의 2009-03-03 0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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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파 2009-03-03 06:27:32
    우리민족에 개정일의 등장은 정말 엄청난 퇴보이지 수치이다. 그 썩을놈만 없으면 우리나라가 국제무대에서 얼마나 당당하게 고개를 내밀 수 있었을까. 개정일식으로는 도저히 방법이 없다. 구냥 생명 보장해줄테니 나라를 들어서 민주통일 하자~~ 엉? 니 가솔을 포함해 노후 보장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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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주의 2009-03-03 1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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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주의씨 2009-03-03 19:02:42
    김정일의 귀에 대고 하는 말은 쇠구에 경읽기에 불과합니다. 차라리 중국정부와 친하게 지내는 것만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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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대직이 2009-03-03 20:12:22
    Garry님은 무조건 북한에 지원하기를 바라는 것 같은데 나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쏘겠다고 하는 놈에게 자비를 베품니까? 그 배후에 선량한 백성이 있기 때문에 줘야한다면 그 백성은 너 때문에 내가 굶어 죽어야 겠느냐고 항거를 해야합니다. 거지 근성을 가지고 어떻게 되겠지....하고 있으면 안된다는 것이지요. 3.1절이 지났습니다.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합니다. 이 명박 대통령은 잘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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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3-04 13:27:17
    등대직이님.

    북한주민들이 뽀글이에게 항거하지 못하는 것은, 그들이 용기가 없어서도, 못나서도 아닙니다. 다만, 물리적으로, 정신적으로 그럴만한 여건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죠.

    이것을 단순히 '우리는 해낸 것을 쟤네는 왜 못해?'라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죠.
    이건 곧 '서유럽은 저렇게 성숙한 민주주의를 구현하는데, 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수준은 이 정도 밖에 안돼냐'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원래 남의 말은 하기 쉽죠.
    죽고자하는 자는 산다?
    그러다 정말로 죽으면요?
    그게 바로 당신이라면?

    그때로 이렇게 담담하게 말씀하실 수 있을 것 같은가요?
    저는 겁이 많아서인지 등대직이님처럼 자신있게 말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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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대체 2009-03-04 10:51:02
    이명박이가 대체 뭘 잘한다는건지? 이해할수없는 한국인과 일본국기달고 나타난 이상한사람이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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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만 2009-03-04 12:18:03
    많으면 인상 찌그리고 찌그러져 있으면 됩니다. ㅋ 대중과 놈현은 시대는 이미 갔습니다. 이제부터 좋으나 싫으나 명박이의 시대가 온 겁니다. 본격 시동을 걸게 될 겁니다. 좌파들은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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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나간 2009-03-04 12:22:13
    대한민국이 무슨 북한인줄알고 착각하나본데, 이곳이 독재국가인줄아나보네. 이명박지지하는자가 우파라고 착각하는 사람이군. 이명박지지하지않으면 좌파? 아무리 생각해도 제정신이 아닌듯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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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파는 2009-03-04 13:04:01
    구냥 지켜보면 돼~ 억지 쌩떼 쓰는 것 이제 다 손봐주기로 했으니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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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에 2009-03-04 13:21:33
    너같은게 우파면 지나가는 쥐새끼가 다 하품을 하겎다. 시방새야. 우파 체면좀 깍지마. 제발 사이비 우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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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위 2009-03-04 13:39:49
    ㅋㅋ 바로 개구리가 하품하는군~ 반사와 동시에 시방쓰이 그런 넌 사이비 빨갱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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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게 2009-03-04 14:26:56
    언제 손봐줄쳐. 시방새야. 오늘? 내일? 국회 통과 됐어? 나는 들어본적도 없는디? 시방새야 경제도 개판인디 좀찌그러져 있어라. 그리고 좌파를 어떻게 판별할래. 얼굴에 쓰여 있는것도 아니고. 너 절말 무식하다. 이명박 대통령이 너한테 그런말 했냐? 스방새야. 이런놈들 때문에 진정한 보수가 친일 매국노란 소리나 듣고 한심타. 사이비 우파 빨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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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2009-03-04 14:42:41
    금방 발랑대는군~ 진정한 보수 개나 갔다줘라~ 어디서 보수 흉내냐? 어이구 잘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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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nilla 2009-03-04 15:45:18
    이글은 Vanilla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3-04 15: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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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nilla 2009-03-04 15:46:36
    얼마전에 외국에서 만든 북한관련 다큐멘터리를 올렸었는데...
    정말 맞는 상황인지 궁금하네요...

    http://blog.naver.com/van111a/8005937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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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주의 2009-03-04 16:28:03
    이글은 민주주의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3-16 19: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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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적 2009-03-06 17:07:59
    맥락을 무시하고 일부분만 발췌해서 의문을 제시하는 것은 오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자유북한방송에서 황장엽 강좌를 처음부터 들어보시면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왜 그런 말을 하게 될 수밖에 없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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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jerra 2009-05-08 08:14:38
    웃기고들있네요.김정일에 와지원을해요?
    내가족도 굶겨 죽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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